LG디스플레이 정철동 대표이사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수익성 중심의 새로운 성장 궤도에 진입하는 전환점”이라며 완전한 경영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정 사장은 이날 국내외 임직원들에게 전한 신년사에서 “그동안 내실을 다지며 고객 신뢰를 회복해 왔다면, 이제는 기술 중심회사로 혁신해 고객이 우리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경쟁력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사업 영역에서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해 경영정상화의 길로 확실히 들어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 사장은 올해의 핵심 과제로 ▲일등 기술 확보 ▲기술 기반 원가 혁신 고도화 ▲전 영역에서 인공지능 전환(AX) 실행 가속화를 제시했다. 그는 “고객은 차별화된 기술과 원가 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제품을 요구한다”며 “미래 고객을 위한 기술에 자원과 역량을 집중해 중장기 기술 리더십을 갖춘 기술 중심 회사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원가 혁신과 관련해서는 “외부 환경 변동성에 대응하며 수익성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기술을 통해 원가를 절감하는 구조적인 체질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단기적인 비용 절감이 아니라 기술 경쟁력을
프랜차이즈 포인트 · 마일리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 전환 실험 게임·콘텐츠까지 잇는 포인트 활용처 확대…실사용 중심 전략에 방점 프랜차이즈 산업에서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포인트와 마일리지 시스템이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되는 실증 단계에 들어선다. 차세대 글로벌 L1 블록체인 ‘로커스체인(Locus Chain)’의 개발사 블룸테크놀로지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이하 부울경 프랜차이즈협회) 및 협회 회원사들과 업무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프랜차이즈 산업을 중심으로 한 블록체인 기술의 실물 경제 적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블록체인 기술을 개념적으로 검토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운영 중인 포인트·마일리지 시스템을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하는 구조를 전제로 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포인트와 마일리지는 이미 수천만 명의 소비자가 사용 중인 대표적인 실사용 데이터 자산으로, 이를 블록체인 위에서 관리·확장하는 시도가 본격화되는 셈이다. 양측은 기존 중앙 서버에 의존해 운영되던 프랜차이즈 포인트 시스템을 로커스체인 기반 디지털 토큰 및 NFT 형태로 전환하는 방안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데
2025년의 페이지가 넘어가기 직전인 지금, 지난 12개월 동안 기술이 우리 삶을 어떻게 확장·재편했는지 되묻게 된다.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산업 내 변화를 이끌어낸 '결정적 순간'을 포착하는 일은 다가올 미래의 방향을 점치는 과정과도 같다. 헬로티 기자단은 매일 마주했던 수많은 뉴스와 현장의 소음 속에서 산업의 핵심 관통하는 유의미한 신호를 선별했다. 1월의 조심스러운 전망이 한여름의 뜨거운 혁신을 거쳐 12월의 결실로 이어지기까지. 각 분야 기자들은 매달 가장 상징적인 장면을 선별해 ‘2025 산업 달력’을 완성했다. 이는 흩어져 있던 파편화된 정보를 하나의 유기적인 흐름으로 연결해 기술의 궤적을 보여주는 지도다. 이번 연말 특집은 실물 경제의 모세혈관인 ‘로지스틱스’, 인류의 생존과 직결된 ‘ESG’, 사회 시스템의 견고한 방어막인 ‘사이버보안’, 미래 산업의 심장인 ‘로보틱스’ 등 네 가지 뿌리를 짚는다. 올해 각 산업군에서 발생한 이슈는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듯 보였다. 실상은 하나의 거대한 거시적 흐름 안에서 서로 긴밀하게 조응하며 시대적 풍경을 만들어냈다. 헬로티 기자단은 각자의 통찰을 통해 정제된 이 기록들을 입체적인 시각으로 정리했다. 각 기자
KT·LGU+ 침해사고 최종 조사결과 발표…"보안 허점 드러난 엄중 사안" 정부가 KT 침해사고와 관련해 KT 과실이 발견된 점과 KT가 계약상 주된 의무를 다하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해 위약금 면제 규정 적용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T와 LG유플러스 침해사고에 대한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결과, KT의 이용약관 상 위약금 면제 규정에 대한 검토 결과를 지난 12월 29일 발표했다. KT는 펨토셀 보안 관리를 통해 전체 이용자에게 안전한 통신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의무를 다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했다. LG유플러스는 허위자료 제출 및 서버폐기 등으로 인해 확인이 불가능한 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로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KT 침해사고 조사 결과 "감염서버 94대·악성코드 103종" 지난 9월 8일 KT는 소액결제 피해자의 통화기록을 분석한 결과 KT에 등록되지 않은 불법 기기가 내부망에 접속한 사실을 발견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침해사고를 신고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국민의 금전 피해 발생 등 사고의 중대성, 공격 방식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다음날인 9일 조사단을 구성해 피해현황 및 사고원인 등을 조사했다.
인라이플 유틸리티 소프트웨어 서비스 그룹사 모비소프트의 PC 유틸리티 서비스 ‘이지랩’이 출시 1년 만에 국내 일평균 이용자 수(DAU) 20만 명을 돌파했다. 모비소프트는 국내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일본, 미국, 대만 등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확장에 나선다. 이지랩의 DAU 20만 명 달성은 이지캡쳐, 이지집, 이지메모, 이지파인더 등 주요 서비스가 업무, 학습, 개인 작업 등 일상적인 PC 환경 전반에서 고르게 활용된 결과다. 일회성 이벤트 유입이 아닌 반복적인 일상 사용을 통해 사용자 기반이 축적됐다는 점에서 국내 PC 유틸리티 시장 내 서비스 안착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모비소프트는 사용자가 실제로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중심으로 제품 완성도를 높이는 전략을 이어왔다. 회사 측은 기존 서비스 고도화와 함께 PDF 리더, AI 노트 등 5종의 신규 기능을 연내 선보이며 누적 100만 명 규모의 사용자 기반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지랩은 국내 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도 시작했다. 모비소프트는 일본, 미국, 대만을 1차 진출 시장으로 선정하고 국가별 사용자 환경과 수요 특성에 맞춘 전략을 적용하고 있다. 일본
지슨이 웰컴저축은행 서버실에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 ‘Alpha-H’를 공급해 금융 전산보안 체계 고도화에 나섰다. 이번 구축은 기존 망분리, 침입차단, 악성코드 방어 체계로는 탐지하기 어려웠던 무선 기반 정보유출 시도를 24시간 상시 감시하는 체계를 추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최근 저축은행, 카드사, 보증·보험사 등 2금융권을 겨냥한 해킹 사고가 잇따르면서 금융당국은 전 업권을 대상으로 보안 투자 확대와 선제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내부에 은닉된 무선 모듈이 외부 공격자와 직접 통신하는 무선백도어 해킹은 방화벽, IPS, WIPS, 망분리 정책 등 기존 유·무선 보안 체계만으로는 탐지 자체가 어렵다는 한계가 지적돼 왔다. 무선 침입방지 시스템으로 알려진 WIPS는 Wi-Fi 기반 무선랜을 중심으로 설계돼 2.4GHz, 5GHz 대역과 도달거리 100m 이내 환경에서는 효과적이지만 Rola, Sigfox 등 수 km 이상 장거리 통신이 가능한 주파수를 사용하는 무선백도어 해킹에는 대응이 어렵다. 이러한 사각지대를 겨냥해 설계된 Alpha-H는 설치 공간에서 발생하는 Wi-Fi 신호뿐 아니라 미상의 전파를 포함한 모든 무선 전파를 실시간 분석해
2026년은 AI 실험 단계를 넘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의 자율 운영과 실질적 성과 창출의 해가 될 것 데이터 관리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 디노도(Denodo)가 2026년 기업이 주목해야 할 데이터 시장 10대 전망을 발표했다. 디노도는 2026년이 기업들이 단순한 인공지능(AI) 실험 단계를 넘어, 신뢰할 수 있는 실시간 데이터와 강력한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자율 에이전트(Autonomous Agent)’를 본격 도입하고 실질적인 투자 수익률(ROI)을 거두는 원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물리적 데이터 이동을 최소화하는 ‘논리적 데이터 관리’가 데이터 레이크를 보완하며 AI 전환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노도가 제시하는 2026년 주요 데이터 시장 전망은 다음과 같다. 하나, AI, ‘어시스턴트’를 넘어 ‘자율 에이전트 운영자’로 진화 AI는 수동적인 어시스턴트 역할을 넘어 다단계 업무 수행, 워크플로우 실행, 트랜잭션(Transaction) 작업 승인, 인간과의 협업까지 수행하는 자율형 에이전트로 진화할 것이다. 다만 이러한 자율형 에이전트가 확산되기 위해서는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고 거버넌스가 적용된 데이터 기반이 필수적이
삼성SDS가 국내 기업 최초로 OpenAI의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국내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고 기술 지원할 수 있는 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2월 23일 발표했다. ChatGPT 엔터프라이즈는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제공하며 더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더 긴 입력을 처리할 수 있는 확장된 △컨텍스트 윈도우 △고급 데이터 분석 기능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 등 기업 활용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SDS는 기업이 Chat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하는 데 필요한 기술 지원과 컨설팅, 보안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의 ChatGPT 엔터프라이즈 도입부터 관리까지 전체 여정을 함께한다. 또한, 삼성SDS는 OpenAI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활용한 컨설팅, 구축, 운영 서비스도 함께 수행한다. 삼성SDS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AI 전환을 원하는 기업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며, 삼성SDS의 업종 노하우와 OpenAI의 기술력을 접목해 AI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OpenAI 코리아 김경훈 총괄 대표는“OpenAI 코리아의 주요 목표 중
3D 설계·PLM·디지털 제조 아우르는 차세대 통합 플랫폼 개발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 지주회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조선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선박 설계에서 생산까지 하나의 데이터 흐름으로 이어지는 통합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낸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12월 24일 글로벌 디지털 솔루션 기업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 이하 지멘스)’를 ‘선박 설계-생산 일관화 통합 플랫폼’ 구축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HD한국조선해양은 2026년부터 지멘스와 함께 플랫폼 상세 개발을 시작해 2028년 HD현대중공업, HD현대삼호 등 국내 사업장에 순차 적용하고, 향후 해외 사업장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선박 설계와 생산에는 선박의 3D 모델을 설계하는 CAD, 선박의 전체 생애주기를 관리하는 PLM,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제조 과정을 계획 및 분석해 최적화하고 실제 생산에 반영하는 DM(Digital Manufacturing) 등 다양한 시스템이 사용되고 있다. 통합 플랫폼은 기존에 분리돼 운영되던 시스템들을 하나로 합쳐, 설계 변경이 생산 현장에 즉시 반
LG전자가 모니터 자체에 인공지능(AI) 설루션을 탑재한 온디바이스 AI 게이밍 모니터 ‘LG 울트라기어 에보’를 공개한다. 신제품은 27형, 39형, 52형 등 총 3종으로 구성되며, 내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울트라기어 에보는 LG전자가 2018년 게이밍 기기 브랜드 ‘LG 울트라기어’를 론칭한 이후 처음 선보이는 프리미엄 라인업이다. PC 성능에 의존하던 기존 게이밍 모니터와 달리, 모니터 자체에 AI를 내장해 화질과 사운드, 사용 환경을 스스로 최적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27형과 39형 모델에는 ‘5K AI 업스케일링’ 기능이 적용됐다. 이 기능은 PC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업그레이드하지 않아도 모니터 내장 AI가 영상을 분석해 5K 수준의 선명도로 구현한다. 게임은 물론 영상 콘텐츠 감상에서도 고해상도 경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AI는 콘텐츠의 특성에 따라 자동으로 화면 설정을 조정하는 ‘AI 장면 최적화’ 기능도 지원한다. 여기에 AI가 소리를 분석해 최적의 오디오 환경으로 조절하는 ‘AI 사운드’ 기능이 더해져, 별도의 설정 없이도 몰입감 있는 시청·플레이 환경을 구현한다. 게이밍 환경에 맞
아이엘이 자회사 아이트로닉스와의 합병 이후 첫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아이엘은 오는 2028년 4월까지 약 2년 4개월간 수행되는 ITS(지능형교통체계) 성능평가 및 유지보수 데이터 수집 용역을 약 30억 원 규모로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도로공사 관할 고속도로 전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ITS 설비의 성능과 정확도, 신뢰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대규모 현장 데이터 수집 프로젝트로, 수집된 데이터는 체계적으로 분류·관리돼 향후 자율주행, C-ITS, AI 기반 교통 운영 체계의 핵심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이엘 ITS사업부는 이번 용역에서 도로 현장 ITS 설비의 주·야간 성능평가 데이터 수집을 비롯해 데이터 품질 관리, 기관별 데이터 현황 관리, 현장 데이터 수집 운영 및 기술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실제 교통 환경에서 축적되는 대규모 데이터는 미래형 교통체계 고도화에 필수적인 교통 빅데이터 자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이번 수주는 아이엘과 아이트로닉스 합병 이후 처음으로 가시화된 사업 성과다. 아이트로닉스가 보유한 ITS, 하이패스, C-ITS, V2X 기반 기술력과 아이엘의 모빌리티 플랫폼 전략이 실제
에이수스 IoT가 유럽 기반 IoT 플랫폼 기업인 CTHINGS.CO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확장 가능한 엣지 AI 및 IoT 솔루션 가속화에 나선다. 이번 협력은 ASUS IoT가 보유한 하드웨어 기술력과 CTHINGS.CO의 엣지 컴퓨팅 소프트웨어 전문성을 결합해, 기업들이 IoT 기기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실질적인 운영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사는 이를 통해 스마트 시티 구축을 위한 기술적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양사 협력의 핵심은 ASUS IoT의 산업용 게이트웨이와 CTHINGS.CO의 오케스트라(Orchestra) 플랫폼 통합이다. 이를 통해 설치 과정과 초기 구성이 간소화되고, 중앙 집중식 원격 관리와 안전한 연결 환경이 제공된다. 대규모 엣지 컴퓨팅 도입 시 발생하는 진입 장벽을 낮추고, 엣지 디바이스와 클라우드 간 연계를 보다 수월하게 구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지능형 인프라 구축에도 초점을 맞춘다. 양사는 실시간 모니터링과 예측 분석, 인식 정확도를 강화한 지능형 무인 회수기(Reverse Vending Machine) 솔루션을 지원한다. ASUS IoT 게이트웨이와 오케
글로벌 공인 전자부품 유통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NXP 반도체의 차량관리 유닛(VMU) ‘MR-VMU-RT1176’을 공식 공급하며 모바일 로보틱스 설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마우저는 차세대 로보틱스와 무인 시스템을 겨냥한 고집적 올인원 컨트롤러 솔루션을 통해 설계 복잡도를 낮추고 개발 기간 단축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MR-VMU-RT1176은 모바일 로보틱스를 위한 경량 차량관리 컨트롤러로, 공장 자동화와 실시간 제어, 로보틱스, 무인항공기(UAV), 스마트 홈·빌딩, 농업 장비 등 폭넓은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고성능 연산과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단일 플랫폼에 통합해, 복잡한 제어와 센서 처리가 요구되는 환경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이 VMU에는 NXP의 크로스오버 MCU i.MX RT1176이 탑재돼 있다. 듀얼코어 1GHz Arm Cortex-M7과 400MHz Cortex-M4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고속 연산과 실시간 제어를 동시에 구현한다. 여기에 다중 센서 기반 관성측정장치(IMU)를 내장해 모션 추적과 주변 환경 인식 기능을 강화했다. 통신과 확장성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 MR-VMU-RT1176은 2-와이어 100Base
크리테오와 AX 전문기업 LG CNS가 글로벌 리테일 미디어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양사가 축적해 온 글로벌 이커머스 광고 운영 경험과 데이터·AI 기반 최적화 역량을 바탕으로, 플랫폼과 미디어 집행을 결합한 새로운 커머스 미디어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으로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크리테오의 글로벌 커머스 미디어 플랫폼과 LG CNS의 AI 기반 마케팅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확장과 크로스보더 비즈니스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크리테오의 커머스 미디어 플랫폼을 중심으로 주요 글로벌 이커머스 채널과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광고 성과 최적화를 추진한다. 단순한 노출이나 전환 지표를 넘어 매출과 수익성 증대를 함께 고려한 데이터 기반 커머스 미디어 전략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K-뷰티, K-푸드 등 국내 대표 소비재 브랜드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LG CNS 김범용 담당은 “이번 협력은 양사가 보유한 글로벌 이커머스 광고 최적화 경험과 서비스를 국내 크로스보더 기
워크플로우 디지털화와 자동화 분야의 글로벌 기업 지브라 테크놀로지스가 제조·물류·소매·공공 부문을 관통하는 ‘2026년 산업 트렌드’를 발표하며 지능형 운영(Intelligent Operations) 시대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인력 부족과 공급망 불확실성, 높아진 고객 기대치가 맞물리면서, 기업들은 현장 운영의 효율성과 회복력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첨단 기술 도입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브라는 2026년을 기점으로 AI 기반 자동화, 머신 비전, RFID, 고급 분석 기술이 산업 전반의 표준 인프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제조업에서는 실시간 품질 관리와 지능형 자동화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브라와 옥스포드 이코노믹스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품질 관리 최적화만으로도 제조기업 매출이 최대 2.4%포인트 증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AI 기반 머신 비전 도입이 오류와 낭비를 줄이는 핵심 수단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운송·물류 분야에서는 단순 추적을 넘어 예측 중심 운영으로의 전환이 두드러진다. RFID와 IoT 디바이스를 통해 확보한 실시간 자산 가시성은 고가 화물 운송의 기본 요건으로 자리 잡고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