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브랜드 인지도 높여 파트너사의 영업 및 사업수행 하는데 도움줄 것 “경쟁사에 비해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지만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데이터로직코리아가 기존에 ADC와 IA로 운영되던 조직을 사업본부 체제로 전환하면서 공격적인 비즈니스를 선언했다.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보다 체계화된 시스템으로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력관계 속에서 모든 데이터로직의 제품, 솔루션, 서비스를 폭넓게 고객에게 서비스할 계획이다. 앞으로 데이터로직코리아를 이끌게 될 최형탁 제조 물류 사업본부장과 이재훈 유통 헬스케어 사업본부장을 만나 앞으로의 전략과 각오에 대해 들어봤다. ▲ 데이터로직코리아 유통 헬스케어 사업본부 이재훈 본부장(좌) & 제조 물류 사업본부 최형탁 본부장(우) Q. 한국에서 운영되던 체제가 변했습니다.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2005년 데이터로직이 PSC를 합병한 이후로 10년이 지났다. 그동안은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조직개편이나 시스템적으로 내부적으로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보니 10년이라는 세월을 보냈다. IA와 ADC로 운영되던 사업체계가 이제 하나가 되
[첨단 헬로티] 모든 파트너사들 및 고객사들과 윈윈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 글로벌 산업용 카메라 전문업체인 IDS Imaging Development Systems가 한국에 자회사를 설립했다. 머신비전 시장 잠재력이 높다는 판단 아래 2015년도 개설한 영업사무소를 지사로 격상시킨 것이다. 한국이 전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반도체 산업, 자동차 산업, 디스플레이 산업 또는 의료 산업에서 머신비전 강자로써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IDS의 한국 지사는 머신비전 시장에서 다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겸비한 최홍준 지사장이 맡게 된다. 본지는 최홍준 지사장을 만나 IDS Korea의 앞으로 행보와 전략, 각오에 대해 들어봤다. ▲ I DS Korea 최홍준 지사장 Q. IDS Imaging Development Systems는 어떤 회사인가? IDS Imaging Development System GmbH사는 독일 카메라 제조 회사로 1997년 설립되었으며, 본사는 독일 Obersulm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27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미국, 일본, 한국, 영국 등에 4개의 지사 및 2개의 영업 사무소(프
에너지 손실 사각지대 없앤 똑똑한 공기압축기 제어시스템 ‘알콘’ 똑똑한 에너지 소비가 중요해졌다. 에너지 전환기를 맞이한 지금, 에너지 생산 방법만큼이나 효율적인 에너지 소비가 강조되고 있다. 따라서 각 기업과 연구소에서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소비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 개발에 적극 투자하는 분위기다. 여기에 발맞춰 모스콘은 새로운 공기압축기 제어시스템 ‘알콘’을 선보였다. 알콘은 기존 인버터가 잡지 못한 공회전 전력 손실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똑똑한 에너지 소비문화를 이끌어 차세대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 모스콘 박운양 대표 에너지 소비, 이젠 똑똑해져야 한다! 2015년 12월, 프랑스 파리에서 전 세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제협약인 ‘파리기후변화협약’이 체결됐다. 지구 곳곳에서 벌어지는 기상이변 현상을 두고만 볼 수 없었던 국가들이 행동으로 움직인 것이다. 이 협약에는 우리나라를 포함 총 195개 국가가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각 국가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했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기 시작했다. 한국은 온실가스를 2030년까지 배출전망치(BAU) 대비 37%
[첨단 헬로티] ▷▶김성환 텔릿 코리아 R&D 전무 휴대폰, 스마트폰 대중화에 이어 최근 사물인터넷(IoT) 시대로 접어들고 있는 시점에서 셀룰러 통신 기술은 매우 중요한 기술로 여겨진다. 더 나아가 자율주행차의 텔레매틱스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업계의 경쟁이 뜨겁다. 텔릿은 셀룰러 통신 모듈,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위성항법시스템), 와이파이(Wi-Fi), Short/Long Range 무선 모듈, IoT 커넥티비티 플랜 및 IoT 플랫폼 서비스 등 end-to-end 기반 IoT 구축을 지원하며 자산 추적, 원격 모니터링 및 제어, 텔레매틱스, 산업 자동화 등에서 ‘선택과 집중’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김성환 텔릿 코리아 전무를 만나 텔릿의 한국 시장에서의 비즈니스와 한국의 IoT 네트워크 시장 현황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김성환 텔릿 코리아 R&D 전무 Q. 텔릿은 통신 모듈 전문 기업으로서 국내에서 비즈니스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작년 한국 시장의 성과는 어땠나? 텔릿 한국 지사가 2006년 설립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한국 지사가 아시아 국가 중에서
[첨단 헬로티] “PLC와 HMI가 통합된 일체형 제품으로 고객 마음을 사로잡겠다.” 올해 PLC 사업의 첫발을 내디디든 오토빔은 통합형 모듈 ‘유니스트림 시리즈’로 국내 PLC 시장에 파란을 예고했다. 이 사업의 중책을 맡은 오토빔 김희수 책임연구원은 이미 국내 시장에는 LS산전, 미쓰비시 등 두 메이커사가 거의 80%를 점유하고 있지만, 유니스트림만의 장점을 내세워 틈새시장을 공략한다면 충분히 경쟁할 만하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현재 오토빔은 유니스트림 시리즈를 비롯해 비전 시리즈, 삼바 시리즈, Jazz & M91 시리즈 등 폭 넓은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PLC 사업 배경과 전망이 궁금했다. 김희수 책임연구원을 만나 더 자세한 얘기를 들어봤다. ▲ 오토빔 김희수 책임연구원 Q. 최근 공개한 유니스트림은 어떤 제품인가. A. 유니스트림(UniStream) 시리즈는 유니트로닉스의 다른 제품인 비전 시리즈, 삼바 시리즈보다 기능과 성능 면에서 더욱 업그레이드 된 형태로 제공되며, 기본이 PLC이므로 통신기능이 있고 슬롯을 추가할 수 있다. 또한, 강력한 CPU와 다양한 HMI 터치 패널, I/O 모듈 그리
[첨단 헬로티]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이 와이어 방전가공기 ‘MP 시리즈 Water Technology’를 국내 출시하며, 방전가공기 시장의 재편을 예고했다. 최근 방전가공 기술은 전자부품, IT 관련 부품 등의 고정도화, 초미세화 요구에 대응하여 고부가 가치 제품 가공을 위해 새로운 기술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미쓰비시전기의 MP 시리즈도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여 개발된 제품이다. 미쓰비시전기 방전·레이저가공기영업팀 박찬석 그룹장은 “MP 시리즈는 특수 재료 및 최첨단 산업에 필요한 초정밀 가공을 할 수 있는 방전가공기 제품”이라며, “기본 탑재된 Remote4U와 함께 사용할 시 스마트폰, 태블릿에서 가동 상황을 원격으로 확인이 가능해 작업 공정 관리, 가공불량 개선 등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방전가공기 최근 이슈와 미쓰비시전기의 영업 계획을 박찬석 그룹장에게 들어봤다. ▲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방전·레이저가공기영업팀 박찬석 그룹장 Q. 방전가공은 금형 제작을 비롯하여 금속가공에는 없어서는 안 되는 기술이다. 앞으로 요구되는 방전가공기
[첨단 헬로티] 신재생 부품 평가·인증에 뛰어든 국가 공인 시험기관 친환경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4차 산업혁명의 시작으로 제품을 구성하는 소재와 부품도 변화를 맞이했다. 한 가지 예로 자동차를 들 수 있다. 그동안 자동차는 내연기관으로만 움직였다. 하지만 지금은 달라졌다. 전기와 수소로 움직이는 차가 이미 도로를 질주하고 있다. 당연히 전기차와 수소차를 구성하는 자재는 내연기관으로 움직이는 자재와 다르다. 따라서 자동차처럼 새롭게 등장하는 부품에 대한 평가·인증이 하루빨리 필요해졌다. 이에 솔라페스티벌에 참가해 신재생 부품 평가·인증에 앞장선 국가 공인 시험기관인 FITI시험연구원의 박정준 연구원을 만나보았다. ▲FITI시험연구원 박정준 연구원 <사진 : 김동원 기자> Q. 먼저 FITI시험연구원이 솔라페스티벌에 참가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저희는 충북 청주시 오창읍에 위치한 국가공인 시험기관입니다. 충북 지역에 태양광 분야로 산업단지가 구성되어 있고, 이와 관련 행사가 열려 미래 신재생에너지를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을 경험하고 연구하고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Q. 신재생에너지가 다양합니다. 어떤 분야 평가인지 알
[첨단 헬로티] 야간 재난현장 책임질 LED 드론 개발 새벽 2시. 조명이 어두운 고속도로에서 두 대의 차량이 사고가 났다. 사고가 나자 지상으로 움직이는 구급차보다 먼저 드론이 도착했다. 드론은 사고 현장을 밝은 LED 등으로 비추었다. 사고 현장이 먼 곳에서 보일 정도로 밝아졌다. 신나게 액셀을 밟던 차들이 사고 현장을 보며 비상 깜빡이를 켜고, 브레이크를 밟았다. 그때 때마침 구급차가 도착했다. 멀리서도 보이는 밝은 빛 때문에 구급대원은 사고현장을 찾기 쉬웠다. 부상을 입은 사람들은 구조됐고, 드론은 차가 사고현장이 마무리될 때까지 계속 조명을 비춰주었다. 이 이야기는 더 이상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니다. 두영티앤에스에서 야간에도 LED를 비추는 드론을 개발했기 때문이다. ▲ (주)두영티앤에스 이강성 팀장 <사진 : 김동원 기자> Q. 먼저 두영티앤에스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두영티앤에스는 2000년 4월 설립 이래 ‘세상에서 가장 좋은 빛’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저희 회사는 사람과 환경을 생각한 기업, 고객을 위해 혁신적으로 한 발 더 앞서나가는 기업, 최상의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추구합니다. 현재
[첨단 헬로티] 태양광산업 성장 위해 자율적으로 구성된 협회 충청북도는 2010년부터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을 선포하고, ‘아시아 솔라밸리 조성’을 목표로 태양광산업을 집중 육성해왔다. 실제로 충북은 전국 최대 태양광산업클러스터를 구축했고, 셀 생산량도 전국 74%를 담당하며, 태양광산업의 선두 지역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러한 도정 방침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해 관련 산업체를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구성된 단체가 있다. 바로 충북신재생에너지협회이다. ▲ 충북신재생에너지협회 안종만 이사 Q. 충북신재생에너지협회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충북신재생에너지협회는 충청북도의 ‘생명과 태양의 땅’ 구축과 아시아 솔라밸리 조기실현, 신재생에너지산업의 발전을 위해 관련 산업체를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구성된 단체입니다. 저희 협회는 회원 상호 간의 협력과 우호증진으로 업계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연구개발에 필요한 정보 수집, 정부 시책인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수출 산업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Q. 이사님은 협회와 어떻게 인연을 맺으셨는지요? 저는 충북에서 태양
[첨단 헬로티] 충북 신재생에너지 성장의 든든한 지원군 정부가 추진하는 재생에너지 3020 정책목표 달성을 위해 충청북도는 ‘아시아 솔라밸리 조성’을 목표로 태양광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이제 충북은 에너지전환의 첨병도시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높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자랑한다. 이러한 충북지역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에는 든든한 지원군이 있었다. 솔라페스티벌의 후원사이기도 한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 에너지협력팀의 이준용 차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 이준용 차장 <사진 : 김동원 기자> Q.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 본부가 지역 재생에너지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는 신재생에너지, 그중에서도 태양광·태양열·지열·주택 지원 보급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건물지원 보급사원, 융·복합 지원 사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Q. 충북의 재생에너지 사업은
[첨단 헬로티] 믿을 수 있는 태양광 시공으로 에너지전환 이끌다!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정책에 따라 국내에 태양광 붐이 불기 시작했다. 주택부터 아파트, 발전소까지 태양광 시설이 곳곳에서 등장했다. 태양광 시설이 급속도로 증가하자 시공의 안정성과 견고함에 의문을 갖는 이들이 많아졌다. 이에 전기공사업의 경험을 살려 ‘무결점·안전시공을 통한 품질확보 및 고객 감동 실현’을 경영 방침으로 내세운 한얼누리의 권택조 대표를 만나보았다. ▲ (주)한얼누리 권택조 대표 <사진 : 김동원 기자> Q. 먼저, 이번 2018 솔라페스티벌에 참가하신 이유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충청북도는 태양광 산업 육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현재 태양광 사업을 하고 있고, 도정 방침도 태양광 산업 육성 강화이기 때문에 저희 사업과 제품에 대해 알릴 필요성이 있을 것 같아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Q. 대표님께서는 앞으로 태양광 사업 전망을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저의 본업은 전기공사였습니다. 그런데 태양광 시공을 하면서 전기공사보다 태양광을 찾는 이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 발전 시설은 원자력이나 화력만
[첨단 헬로티] IT 업계뿐만 아니라 모든 산업은 점차 데이터 중심의 사회로 변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술은 회사 성장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다. 2009년 미국 뉴욕에 설립된 데이터 인큐베이터(미국명 Data Science Evangelists, Inc.)’는 미국의 뉴욕, 워싱턴D.C, 보스턴 및 샌프란시스코에 거점을 두고 활동하는 빅데이터 지식그룹으로, 글로벌 500대 기업의 데이터 및 인공지능 교육 및 컨설팅을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을 포함해 여러 국가에 지사를 설립해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가고 있는 중이다. 데이터인큐베이터의 비즈니스 모델은 ▲빅데이터 과학자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 제공 ▲빅데이터 비즈니스 컨설팅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 등 크게 3가지 영역으로 나뉜다. 문영상 데이터 인큐베이터 코리아 CTO, 박영은 데이터 인큐베이터 코리아 CEO를 만나 빅데이터의 중요성과 데이터 인큐베이터의 비즈니스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박영은 데이터 인큐베이터 코리아 CEO / 문영상 데이터 인큐베이터 코리아 CTO Q. 제 4차 혁명 시대, 데이터 과학자(Data Scientist)가 주목 받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첨단 헬로티] 2011년 2월에 설립된 효원알앤씨(이하 효원)는 자동화 기계 설비 업체로 도장 및 씰링 장비 제작을 주력으로 현재 직원 10명과 함께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가 창립된 지 8년 만에 국내외 완성차 기업과 자동차 Tier-1 기업에 신뢰성 높은 솔루션을 독보적으로 공급할 수 있었던 데는 숨은 공신이 있다. 바로 엔드유저가 원하는 정확한 솔루션 제공과 그로인한 신뢰였다. 효원은 두 번의 큰 프로젝트에 발루프의 솔루션을 도입했다. 2018년 1월에 “H”사의 인도공장 프로젝트로 차체용 실란트 도포장비에 발루프의 IO-Link 마스터 분산제서 모듈, 압력센서 등을 적용하였고, 2018년 6월에는 “L”사의 중국공장 프로젝트에 자동차 내장재 명판 인쇄 장비에 발루프의 세이프티 라이트 커튼을 적용했다. 효원알앤씨의 조시영 대표를 만나 프로젝트에 발루프의 제품을 적용하게 된 계기를 더 들어봤다. ▲ INTERVIEW_효원알앤씨 조시영 대표이사 Q. 발루프 제품의 적용 전 상황에 대해 설명해 주신다면. A. 기존에는 씰링 장비 제작 시 대량의 케이블이 필요했으며, 케이스 제작이나 케이스 내의
[첨단 헬로티] 정현철 노르마 대표이사 국내 무선 네트워크 및 IoT 보안 전문 업체인 노르마(NORMA)는 ‘모두가 네트워크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이념 아래 2011년 설립돼 보안 제품을 개발·공급하고, 보안 컨설팅 서비스 또한 제공하고 있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IoT 보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노르마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진출에 성공하며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정현철 노르마 대표이사를 만나 경쟁이 치열한 보안 시장에서 국내기업인 노르마가 성장할 수 있었던 기술력과 배경에 대해 들어봤다. Q. 노르마의 IoT 보안 제품의 비즈니스 성과는 어떠한가? 노르마는 현재 국방부, 한국수력원자력, 경찰청 등 기업 및 공공기관 중심의 공신력 있는 레퍼런스를 통해 기술력을 검증했다. 또 무선 네트워크 보안 전문 기술을 스마트홈, 커넥티드카, 헬스케어 등 다양한 IoT 분야로 확장하는 단계다. 매출에 있어서도 최근 3년 간 연평균 50% 가까이 성장률을 보였고, 2017년 말 기술보증기금, SBI 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총 30억 원의 투자를 유치 받았다. 지난 5월에도 중국 유명 벤처캐
[첨단 헬로티] 레시피가 있어도 모두가 똑같은 음식을 만들지는 못한다. 만드는 과정에서 남다른 비결이 들어가고 그것이 저마다의 맛을 결정한다. 한양로보틱스는 취출로봇(사출성형기에 장착되어 금형 제품을 자동으로 꺼내주는 로봇) 기업이다. 해외 시장에 진출도 했다. 진출 루트는 전시회 참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나 중소벤처기업부의 수출 촉진 프로그램 참가 등이다. 루트에는 특별할 것이 없다. 하지만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남다른 전략이 들어갔다. 현재 연 매출 중 해외 시장 비율은 40%. 남다른 전략이라 부르기에 충분하다. ▲ 한양로보틱스 강종원 팀장 Q. 먼저 한양로보틱스와 주요 제품에 대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 A. 1988년 2월 설립된 한양로보틱스는 취출로봇 전문 기업입니다. 사업 영역은 취출로봇과 공장자동화입니다. 지난 2014년에는 중소기업청(현 중소벤처기업부)으로부터 ‘융합 주도기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정부 자금을 통해 생산성 향상에 꼭 필요한 발명 특허 기술들을 개발했습니다. 현재는 취출로봇, 공장 자동화 뿐만 아니라 AGV 운반 대차, 궤도 및 무궤도 대차, 금형 반전기 등을 개발해서 상품화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