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5서 주목받은 자유주행, SDV,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핵심 정리 스트라드비젼이 CES 2025 이후 자동차 산업의 주요 트렌드를 분석한 ‘스트라드비젼 Market Intelligence Report(2025년 2월호)’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자율주행(AD),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등 CES 2025에서 주목받은 핵심 기술을 정리하고 자동차 산업의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CES 2025에서는 로보택시, 산업별 자율주행 기술, AI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 등이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로보택시 시장은 기존 카메라 기반 시스템에서 벗어나 라이다(LiDAR), 레이더(RADAR), 카메라 센서를 통합한 멀티모달 센서 융합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모빌아이, 웨이모, 테슬라 등은 각각 복합 AI 시스템(Compound AI System, CAIS)과 엔드투엔드 AI(End-to-End AI, E2E AI) 방식을 채택해 차별화한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러한 기술은 북미 시장뿐 아니라 일본, 유럽, 동남아시아 등으로 확산되며, 특히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 경제적인 로보
시범 운영 시작으로 모든 기업과 브랜드 대상으로 확대 도입 예정 메타가 기업 및 브랜드의 캠페인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새로운 광고 툴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간소화한 어드밴티지+ 캠페인 설정, 어드밴티지+ 잠재 고객 캠페인, 광고 최적화 지수 등 새로운 광고 툴이 포함된다. 이는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점차 모든 기업과 브랜드를 대상으로 확대 도입될 예정이다. 이번 새로운 광고 툴은 메타의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광고 솔루션 ‘어드밴티지+(Advantage+)’가 제공하는 AI 최적화 기능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마련됐다. 메타는 지난 2022년 어드밴티지+를 선보이며 마케터가 적은 비용과 시간으로 캠페인 성과를 높이고, 타겟층에 효과적으로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메타는 간소화한 어드밴티지+ 설정을 도입해 AI 기능이 캠페인의 예산, 타겟 및 노출 위치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한눈에 파악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새로운 어드밴티지+ 설정 및 해제 라벨을 제공해 마케터가 비즈니스 목적에 맞춰 캠페인을 자동 또는 수동으로 운영할 것인지 손쉽게 설정 가능하도록 한다. 점차 세분화하는 광고주의 캠페인 목표에 따라 새로운 어드밴티지+ 잠재 고객 캠페
다양한 우주 항공 미션에 적합한 위성 전력 시스템 설계 가능해져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가 방사능 내성과 방사능 경화 기능을 갖춘 하프 브리지 질화 갈륨(GaN) 전계 효과 트랜지스터(FET) 게이트 드라이버 신제품군을 발표했다. 이번 제품군에는 업계 최초로 최대 200V 작동을 지원하는 우주 등급 GaN FET 게이트 드라이버가 포함됐다. 새롭게 출시된 제품들은 핀 투 핀 호환이 가능한 세라믹 및 플라스틱 패키징 옵션을 제공하며, 22V, 60V, 200V 세 가지 전압 레벨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TI는 엔지니어가 저궤도, 중간 궤도, 정지궤도 등 다양한 우주 항공 미션에 적합한 위성 전력 시스템을 설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위성 시스템은 데이터 처리 및 전송량 증가, 고해상도 이미징, 정밀한 센싱 기술을 필요로 하면서 복잡해지고 있다. 이에 엔지니어는 시스템의 전력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 집중하는 추세다. TI의 새로운 GaN FET 게이트 드라이버는 짧은 상승 및 하강 시간을 제공해 GaN FET을 정밀하게 구동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전원 공급 장치의 크기와 밀도를 줄이고, 태양광 패널에서 생산된 전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T
이전 세대 대비 평균 1.4배 향상된 성능 제공...GPU와 결합해 호스트 CPU 역할 AI와 차세대 워크로드 수요 증가에 따라 기업은 데이터 센터, 네트워크, 엣지, PC까지 고성능·고효율 컴퓨팅 인프라를 요구하고 있다. 인텔은 이러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P-코어 기반의 ‘제온 6(Xeon 6)’ 프로세서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서버 통합을 최적화하고 기업들의 총소유비용(TCO)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텔 제온 6 프로세서는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P-코어 기반의 인텔 제온 6700/6500 시리즈는 이전 세대 대비 평균 1.4배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며, AI 시스템에서도 GPU와 결합해 강력한 호스트 CPU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5세대 AMD EPYC 프로세서 대비 1/3 적은 코어로 최대 1.5배 높은 AI 추론 성능을 제공한다. 서버 통합 면에서도 강점을 보인다. 5년 된 서버를 5:1 비율로 통합할 수 있으며, 일부 사용 사례에서는 최대 10:1의 통합이 가능해 TCO를 최대 68% 절감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데이터 센터 운영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미쉘 존스턴 홀타우스(Michelle John
자사의 실리콘 포토닉스 기술로 여러 구성 요소를 단일 칩에 통합하도록 지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데이터 센터 및 AI 클러스터에서 높은 성능의 광 인터커넥트를 지원하는 차세대 기술을 공개했다. AI 컴퓨팅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컴퓨팅, 메모리, 전원공급장치와 이를 연결하는 인터커넥트 전반에 걸쳐 성능 및 에너지 효율성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ST는 새로운 실리콘 포토닉스 및 차세대 BiCMOS 기술을 통해 대규모 데이터 센터를 운영하는 기업과 주요 광 모듈 공급업체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2025년 하반기부터 800Gb/s 및 1.6Tb/s 광 모듈 생산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데이터 센터에서 상호 연결의 핵심은 수천 개에서 많게는 수십만 개의 광 트랜시버다. 이러한 디바이스들은 광 신호를 전기 신호로 변환하고 또 그 반대로 변환해 GPU(Graphics Processing Unit) 컴퓨팅 리소스, 스위치 및 스토리지 간의 데이터 흐름을 가능하게 한다. 이 트랜시버 내부에는 ST의 새로운 실리콘 포토닉스 기술이 탑재돼 고객들이 여러 복잡한 구성 요소를 단일 칩에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T의 차세
하반기 중 공공 기관 대상으로 추론 전용 상품의 CSAP 인증 절차 진행 예정 KT클라우드가 GPUaaS에 엔비디아 H200을 적용하며 고성능 AI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KT클라우드는 AI 인프라가 필요한 국내 다수의 공공기관과 AI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용량 기반의 탄력적인 GPU 자원 이용이 가능한 GPUaaS(GPU as a Service)를 제공 중이다. 단기간 대용량∙고사양의 GPU 공급이 요구되는 학습 영역에 특화한 ‘AI Train’, 적은 양의 GPU를 끊김 없이 상시 공급해야 하는 추론 영역에 특화한 ‘AI SERV’ 등 엔비디아 기반의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통해 고객 니즈에 신속하게 대응해 왔다. 특히 AI Train은 다수의 공공 및 민간 고객 레퍼런스를 통해 대규모 GPU 노드 클러스터링과 동적할당 제어 기능을 검증받은 바 있다. KT클라우드는 기존 H100 중심으로 운영되던 AI Train 서비스에 H200을 적용해 한층 강화된 성능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엔비디아 H200은 업그레이드된 호퍼 아키텍처 기반의 최신 GPU 제품으로 AI 및 고성능 컴퓨팅(HPC) 워크로드를 가속화하는 데 중점을 둔 제품이다. 이전 모델인
복잡한 과정 없이 AI 모델을 손쉽게 개발하도록 지원해 인텔은 고객들이 AI 어시스턴트를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인공지능(AI) '스위트(Suite)'를 공개했다. 2023년 12월,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제품군과 함께 등장한 새로운 세대의 PC는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 신경망처리장치(NPU)를 결합해 사용자의 생산성, 창의성, 게임, 엔터테인먼트,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최신 AI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는 하드웨어는 뛰어난 AI PC를 만드는 요소 중 하나에 불과하다. PC 산업은 이 최신 하드웨어를 활용해 새로운 AI 소프트웨어와 사용자 경험을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AI PC가 최상의 AI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일상적인 작업을 돕는 AI 어시스턴트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텔은 2025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컴퓨터 제조업체와 소프트웨어 벤더들이 단 몇 분 만에 맞춤형 AI 어시스턴트를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텔 AI 어시스턴트 빌더(코드명 프로젝트 슈퍼빌더(Project SuperBu
지난해까지 총 200개가 넘는 기업 지원...참여 수요기업의 33%가 우수사례 선정 크라우드웍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5년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수요기업을 모집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크라우드웍스는 2019년부터 7년 연속 데이터 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며 탁월한 사업 수행 역량과 데이터 전문성을 입증해 왔다. 특히 2024년까지 총 200개가 넘는 기업을 성공적으로 지원했으며, 지난해에는 참여 수요기업의 33%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IT, 금융, 에듀테크, 자율주행 등 전 산업분야 550개 이상 기업에 다양한 데이터 구축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산업별 맞춤형 데이터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 2025년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과 신규 제품·서비스 개발이 필요한 기업에 기업당 최대 4500만원 상당의 데이터 활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크라우드웍스는 수요기업에게 데이터 설계부터 수집, 생성, 가공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전담 데이터 PM이 배정돼 프로젝트 전략 수립부터 수행까지 일대일 맞춤 컨설팅을
전년 대비 매출이 112.1% 증가한 수치...연결 종속회사 성장 주효해 셀바스AI가 사상 최대의 연결기준 매출을 달성했다. 셀바스AI는 21일 공시를 통해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 1124.5억 원과 영업이익 7.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이 112.1% 증가한 수치로, 메디아나의 연결 편입 효과와 함께 셀바스AI 및 셀바스헬스케어 사업의 성장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메디아나 연결에 따른 회계 비용과 일시적인 발생 비용으로 인해 감소했다. 셀바스AI의 별도기준 실적은 2024년 매출액 243.7억 원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1.0억 원으로 64.1% 늘었다. 특히 2024년 4분기에는 매출액 72억 원, 영업이익 18.5억 원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연결 종속회사의 실적도 주목할 만하다. 메디아나는 매출액 568.7억 원과 영업이익 13.1억 원을, 셀바스헬스케어는 매출액 317.0억 원과 영업이익 32.3억 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갔다. 셀바스AI는 제품화를 통한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더불어 영업이익도 4년 연속 흑자를 달성한 국내 유일의 AI 기업이다. AI
재해 발생 시 DR센터에서 주 센터로 데이터 복원 가능하도록 모의훈련 검증 코난테크놀로지가 국가기록원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하며 DR 분야에서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지난해 5월 국가기록원의 ‘2024년 시청각기록물 재해복구시스템 구축’ 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재해·재난 시 국가의 중요 자산인 시청각기록물의 소실을 방지하고, 신속한 복구 체계를 확보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DR센터는 주 센터의 시청각기록물 관리시스템과 동일한 시스템을 구축해 시청각기록물 등록이 연동되고, 재해 발생 시에도 DB가 연계돼 중단 없이 자동으로 운영되는 것이 핵심이다. 성남에 위치한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은 주 센터로 수만 건의 기록물이 보관돼 있었으며, 동일한 기록물이 부산 역사기록관에 장기보존 저장매체 형태로 소산돼 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사업기간 동안 재해복구시스템 설계, 인프라 구축, 시스템 개발을 완수했다. 재해복구센터 위치는 대전이다. 성남 주 센터에서 대전 DR센터로 데이터가 실시간 복제되고, 재해 발생 시 DR센터에서 주 센터로 신속한 데이터 복원이 가능하도록 모의훈련을 통해 검증을 완료했다. 또한, 센터간 이송 기록물의 적합성 검증
영화 상영 전 송출되는 스크린 광고 효과 분석해 의사결정 지원 메이아이가 국내 멀티플렉스 CJ CGV(이하 CGV)에 방문객 데이터 분석 솔루션 ‘매쉬(mAsh)’를 공급하며, 스크린 광고 성과 측정을 돕는다고 밝혔다. CGV는 영화 상영 전 송출되는 스크린 광고의 효과를 분석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강화하고자 매쉬를 도입했다. 지난 2023년 5월부터 서울 용산·압구정·여의도를 비롯해 부산, 대구 등 전국의 주요 20개 지점에서 광고 성과를 측정하고 있다. 매쉬는 오프라인 매장에 설치된 영상정보처리기기(CCTV)를 활용해 유동 인구를 분석, 연령대 및 성별, 체류 시간, 이탈 구역 등 다양한 방문객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최적의 공간 운영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영상처리 AI 솔루션이다. 특히, CGV는 광고 효율성을 파악하기 위해 상영관 입구에 위치한 CCTV로 시간대별 입⋅퇴장객 수를 측정하며, 상영 예정 영화와 관련성이 높은 콘텐츠를 송출했을 때 광고 시청률이 이전 대비 16%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이를 기반으로 CGV 미디어팀은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하는 콘텐츠를 기획해 광고 도달률을 높이고, 관객의 몰입도를 강화하는 등 방문객 데이터를
모호성을 스스로 감지하고 해결하도록 돕는 새로운 기술 'AURA' 개발 클래스팅이 자연어 처리(NLP, Natural Language Processing) 분야 최고 권위를 지닌 국제전산언어학술대회 콜링 2025(COLING 2025)에서 메인 트랙 발표로 채택돼 AI 기술 분야 연구 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클래스팅의 에듀테크 리서치팀에서 진행한 연구의 일환이다. 클래스팅 연구팀은 '자연어 추론을 위한 근거들은 얼마나 모호한가? 근거의 불확실성을 다루는 간단한 접근법(How Ambiguous Are the Rationales for Natural Language Reasoning? A Simple Approach to Handling Rationale Uncertainty)'라는 제목의 연구 논문을 통해 'AI가 논리를 어떻게 더 잘 이해할 수 있을까?'라는 핵심 질문을 탐구했다. 기존 AI 모델은 답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논리적 근거를 제공할 수 있었지만, 이 근거가 종종 애매하거나 신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이에 클래스팅 연구팀은 AI가 이러한 모호성을 스스로 감지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기술 AURA(A
7개 멤버사, 자사 AI 서비스 및 AI 사업 모델 소개, 사업 전략 등 공개할 예정 SK텔레콤(이하 SKT)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3월 3일(현지 시각)부터 나흘 간 열리는 ‘MWC25’에서 우리나라 AI 혁신기업 연합 ‘K-AI 얼라이언스’와 함께 AI 아이디어와 기술을 전 세계에 선보인다. SKT는 K-AI 얼라이언스가 대한민국 AI 생태계 혁신을 주도하고 글로벌 영역 진출을 가속화하는 데 있어 이번 MWC25가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WC25에 참가하는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는 모두 7곳으로, 참여 멤버사들은 자사의 AI 서비스와 솔루션, 기술 등을 전시하고 현재 운영 중인 AI 사업 모델과 적용 사례 그리고 향후 사업 전략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실질적인 글로벌 성과 창출을 위해 MWC에 참가한 해외 기업들과의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SKT는 지난해 AI 스타트업과 더 많은 협력의 접점을 만들기 위해 얼라이언스의 문호를 개방하고 공유, 협력, 참여 기반의 오픈형 얼라이언스로 전환했다. 현재 총 25개 멤버사가 함께 하는 얼라이언스의 외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대한민국의 대표 AI스타트업 연합체로 자리매김하는 동시
아나로그디바이스(이하 ADI)가 스마트팩토리 및 산업 자동화 솔루션을 다룬 백서를 제작했다. 이 백서의 주요 주제는 협동 로봇(코봇), 디지털 전환을 위한 모션 제어, 모터 효율 개선을 통한 탄소 배출 감축, 스마트 팩토리 온도 센서 재설계, 이더넷 PHY 선택 가이드 등이다. ADI는 산업 자동화, 스마트팩토리,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협동 로봇, 모션 제어, 모터 효율화, 스마트 센서, 산업용 네트워크 PHY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코봇은 제조업에서 단순 반복 작업을 대신해 사람의 창의적 업무 수행을 돕고 있다. 유니버설 로봇과의 협력을 통해 ADI의 센서, 전력, 통신 기술이 활용된다. 의료 및 물류 등 다양한 산업에서도 코봇의 적용이 확대됐으며,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 상황에서도 생산 지속성 및 작업자 안전을 확보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백서에 따르면,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ADI와 협력해 MagneMover LITE라는 스마트 컨베이어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기존 벨트 및 체인 컨베이어 대비 운영 비용을 절감했다(에너지 25% 절감, 공간 30% 절약, 가동시간 10배 증가). AD
지난 1월, 인공지능(AI) 업계에 엄청난 파란을 일으킨 기업이 등장했다. 그 이름은 바로 딥시크(DeepSeek). 이제는 중국 AI 기술력을 상징하는 얼굴이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딥시크가 공개한 대규모언어모델(LLM) ‘R1’은 저렴한 비용으로 오픈AI의 ‘챗GPT-4’를 상회하는 성능을 보였다는 점에서 충격을 몰고 왔다. 다만, R1이 활용되기에 앞서 다양한 국가에서는 개발 비용과 성능, 보안에 대한 의구심이 확대되며, 현재 사용 제한 조치가 논의되고 있다. 미 증시 뒤흔든 딥시크 파급력 지난 한 달, 중국의 AI 스타트업인 딥시크의 등장은 AI 업계의 가장 큰 이슈였다. 무엇보다 주목받았던 것은 R1의 압도적인 가성비였다. 딥시크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딥시크-R1의 전신인 딥시크-V3 개발 비용은 557만6000달러(약 78억8000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엔비디아의 ‘H800 GPU’를 시간당 2달러에 2개월 동안 빌린 비용에 해당한다. 이는 오픈AI의 투자비용 대비 약 5.6%에 불과한 금액이다. 또한, 메타가 최신 AI 모델인 ‘라마 3’에 ‘H100’으로 훈련한 비용의 10분의 1 수준이다. 심지어 H800은 미국의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