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7월 10일부터 중개대상물에 대한 공인중개사의 확인·설명 의무를 강화하는 공인중개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이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전세사기 예방 및 관리비 분쟁 해결을 통해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공인중개사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정부는 부동산 중개 과정에서 공인중개사의 확인·설명 의무를 구체화하고, 이를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서식으로 명확히 증빙토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임차인은 임대차 계약 체결 이전에 공인중개사로부터 임대인의 체납 세금, 선순위 세입자 보증금 등 중개대상물의 선순위 권리관계를 자세히 확인·설명 받을 수 있게 된다. 공인중개사는 등기사항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의 정보 외에도 임대인이 제출하거나 열람 동의한 확정일자 부여 현황 정보, 국세 및 지방세 체납 정보, 전입세대 확인서를 확인한 후 설명해야 한다. 이를 통해 임차인은 임대차 계약 만료 시 보증금을 돌려받기 어려운 주택을 미리 파악할 수 있어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공인중개사는 임차인에게 최우선변제금과 임대보증금 보증제도 등 임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오는 7월 10일부터 전세사기 피해자의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책대출의 요건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5월 27일 발표된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 안정 지원 강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피해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추진되었다. 이번 조치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자는 이미 버팀목전세대출을 이용 중이더라도 피해자 전용 대환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불가피하게 피해 주택을 낙찰받은 경우에도 디딤돌대출의 생애 최초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피해자 전용 디딤돌대출의 총부채상환비율(DTI) 요건을 기존 60%에서 100%로 완화하여 소득이 낮은 피해자도 대출 신청이 가능하게 했다. 기존에는 주택 보유 이력이 있는 경우 디딤돌 구입 자금 대출의 생애 최초 혜택을 받을 수 없었으나, 이번 조치로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된 자가 취득한 피해 주택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보유 이력이 없는 것으로 간주한다. 이에 따라 향후 다른 주택을 취득할 때도 디딤돌 구입 자금 대출의 생애 최초 혜택을 활용할 수 있다. 생애 최초 혜택에는 금리 0.2%P 인하, LTV 10% 우대(70%→80%), 대출한도 확대(2.5억 원→3억 원) 등
전국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0.01% 상승에서 이번 주 0.03% 상승으로 상승 폭이 확대되었다. 수도권(0.07%→0.10%)과 서울(0.18%→0.20%)은 상승 폭이 확대되었으며, 지방(-0.05%→-0.04%)은 하락 폭이 축소되었다. 지방 중 5대 광역시(-0.07%→-0.06%), 세종(-0.13%→-0.23%), 8개 도(-0.04%→-0.01%)의 가격 변동이 있었다. 시도별로는 전북(0.06%), 경기(0.05%), 인천(0.05%), 강원(0.03%) 등은 상승하였고, 대전(0.00%)은 보합을 유지했다. 반면, 대구(-0.13%), 부산(-0.07%), 전남(-0.06%), 경남(-0.04%), 제주(-0.03%) 등은 하락했다. 공표된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은 84개에서 90개로 증가했으며, 보합 지역은 7개로 유지되었다. 하락 지역은 87개에서 81개로 감소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전국적으로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을 나타내며, 특히 수도권과 서울의 상승 폭이 두드러진다. 지방의 경우 하락 폭이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일부 지역에서는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한편, 주간 아파트 전세가
서울시는 공공건축물의 품격을 높이고, 도시공간의 공공성을 확보하여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12기 서울시 공공건축가'를 공개 모집 기한이 임박했다. 서울시 공공건축가는 개별 건축물 및 공간환경에 대한 공공사업 등에 대하여 기획에서부터 설계, 시공 및 유지 관리 단계에 이르는 사업 전 과정에 거쳐 계획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획, 설계 또는 총괄, 조정 및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 1회 연임 가능하며 응모 자격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로서 건축사법에 의한 건축사, 국토교통부에 등록된 외국 건축사 자격 취득자, 국가 기술 자격법에 의한 건축, 도시 관련 기술사, 대학에서 건축, 도시 또는 조경 관련 학문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 또는 이에 준하는 학교나 공인된 연구기관에서 부교수 이상의 직 또는 이에 상당하는 직에 있거나 있었던 사람이다. 서울시는 공공건축가에 선정되면 서울시의 다양한 건축, 도시, 조경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를 통해 건축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응모 원서를 다운로드하여
국토교통부는 택지 개발을 통해 대규모로 공급하는 건설형 임대주택부터 재개발, 재건축 아파트나 기존 다가구 주택 등을 매입해 임대하는 매입형, 기존 주택을 임차하여 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임차형 임대주택까지 다양한 유형의 임대주택을 공급하여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정의한 임대주택의 유형은 다음과 같다. 건설형 임대주택으로 영구 임대: 소득 1분위 이하 생계 의료수급자용으로 전용면적 25㎡-49㎡ 이하, 50년간 임대. 공공임대: 이주대책 자, 청약저축 가입자용으로 전용면적 84㎡ 이하, 50년(특별), 20년(일반)간 임대. 국민임대: 근로자 평균 소득 70% 이하 서민 계층용으로 전용면적 59㎡ 이하, 30년간 임대, 장기 전세: 중산층용으로 최대 20년 거주할 수 있는거주 가능한 전세형 임대주택으로 전용면적 129㎡ 이하, 20년간 임대. 행복주택: 젊은 층 주거 안정을 위한 신개념 임대주택으로 전용면적 19㎡-45㎡ 이하, 30년간 임대. 매입형 임대주택으로 재개발 임대: 민간 재개발 주택을 매입하여 전용면적 59㎡ 이하, 50년간 임대, 다가구, 원룸 매입 임대. 민간 다가구 원룸 주택을 매입하여 재임대, 전용면적 84㎡ 이하
국토교통부와 한국 도로협회는 7월 5일 오후 2시 서울에서 '2024도로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도로의 날은 경부고속도로 개통일(1970. 7. 7)을 기념한 날로, 도로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와 도로 교통 인들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1992년 제정된 이후 매년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국가 경제 발전을 견인한 고속도로 5,000km 시대를 맞아 이용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국민 불편을 해소하자는 의미를 담아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국민과 통(通)하는 도로!"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국토교통부 백원국 제2차관을 비롯하여 국토 교통 위원회 권영진 의원, 함진규 한국 도로협회장, 도로교통 분야 유관기관 관계자 및 유공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도로교통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유공자 57명에게 정부 포상(14명)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43명)을 수여하며, 최고의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은 동부 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에 참여하여 중랑천 생태 복원을 통한 친환경 도로 설계에 기여한 (주)서영 엔지니어링 권순일 부사장이 수상할 예정이다. 또한, '2,024도로의 날'을 기념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4일 서울에서 차세대 중형위성을 활용하는 4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4개 기관은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로 위성영상 기반의 국토·농업·산림·수자원 등 분야별 공공서비스를 위해 국토 위성센터, 농업 위성센터, 국가 산림 위성정보 활용센터, 수자원 위성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차세대 중형위성 1·2호기(국토 위성)의 영상정보를 활용해 국토 이용 모니터링, 국토자원 관리, 각종 재난 대응 및 국가 공간정보 분야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으며 2025년 발사 예정인 4호기(농림 위성)는 국립농업과학원과 국립산림과학원이 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5호기(수자원 위성)를 한반도의 수자원·수재해 관리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 소속 위성센터는 위성 관측자료의 공유, 산출물 검정·보정 알고리즘 개발, 공동 심포지엄 개최 등을 통한 위성 산출물 활용 촉진에 협력하게 되며 기관 간 효율적 협력 업무 추진을 위해 ‘차세대 중형위성 협의체’ 구성과 공동 운영 규정도 마련할 계획이다. 국토지리정보원 조우
2023년 국내 항공업계의 안전 투자 규모가 총 5조 8,453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대비 1조 6,155억 원(38.2%) 증가한 규모다. 국토교통부는 항공 안전 투자 공시제도에 따라 항공운송 사업자 및 공항 운영자 등 18개 항공교통 사업자가 공시한 2023년도 안전 투자 실적과 향후 투자계획을 집계한 결과를 발표했다. 항공 안전 투자 공시제도는 항공업계의 자발적 안전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2019년 도입되었으며,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2023년 투자 명세를 살펴보면, 대부분 항공사의 투자 실적은 2022년 대비 증가했다. 항목별 투자 규모는 정비 비용, 엔진 부품 구매비, 경년 항공기 교체 비용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정비 비용은 2조 9,400억 원으로, 예방 정비 차원의 사전 정비 비용이 운항 중에 발생한 고장 등에 대한 사후 정비 비용보다 높게 집계되어 항공사들이 사전 정비 체계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경년 항공기도 14대를 신규기로 교체하여 보유 비중이 감소하였고, 평균 비행기 연수도 전년 수준으로 유지되었다. 국토교통부는 항공사의 자발적 안전 투자와 안전 관리 노력 증진을 위해 안전 투
서울고등법원은 임차인이 임대인과 원상복구 공사에 관해 협의 후 공사를 진행했더라도, 임대차계약이 합의 해지된 것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으며, 원상복구 공사가 완료 되었으면 임대차계약에서 정한 용도로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되었음을 들어 임차인은 임대료 및 관리비 전부의 지급을 거절할 수 있음( 제13민사부 판사 문광섭외 2인-원고일부승)을 주요판결로 공지했다. 사안의 개요는 이렇다. 원고(임차인)는 피고(임대인)로부터 건물을 임차해 학원으로 사용하던 중 임대차 기간 종료 전 피고에게 임대차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후 피고와 건물 원상복구에 관한 협의를 진행한 후 원상복구 공사를 완료했다. 이후 원고는 임대차계약이 합의 해지되었다고 주장하며 임대차 보증금 반환을 청구했다. 다툼의 내용은 임차인이 임대인과 원상복구 공사에 관해 협의하고 공사를 진행한 경우 임대차계약이 합의 해지되었는지와 임차인이 원상복구 공사를 완료해 건물 용도가 임대차계약 체결 전 상태로 회복된 경우 임차인의 임대료 및 관리비 지급 의무 유무다. 판사의 판단은 피고는 원고의 합의 해지 요청에 응할 의무가 없었고, 원상복구 공사 범위에 관해 명확히 합의하지 못했던 점, 보증금 반환 범위에 관
국내 유일의 레이다 관련 End-to-End 기술 역량을 보유한 ㈜불스아이가 27년 IPO를 목표로 투자 유치에 나섰다. 이에 앞서 동사는 모빌리티 및 주차 관제 분야의 주차장 입출고 시스템용 레이다 도입 사업화를 진행 중이다. 정부차원에서 올해 안에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 등 주요 도로망을 아우르는 자율주행 지도가 구축될 예정이어서 모빌리티 및 주차 관제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주차장 입출고 시스템에 레이다 기술을 적용하는 프로젝트가 주목받고 있다. 동사는 2024년 3월에 POC(Proof of Concept, 개념 증명)을 실시했으며, 2024년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양산이 시작될 예정이다. 총 300대의 레이다 시스템이 주차장 입출고 시스템에 도입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주차 관리의 자동화와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주차 관제 시스템의 혁신을 통해 보다 똑똑한스마트한 주차 환경을 조성하고, 운전자들의 편의를 크게 향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레이다 기술을 활용한 주차 관리 시스템이 다양한 주차 환경에 적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End-to-End 기술
국토교통부는 7월 2일 오후 「리츠 활성화 방안」의 주요 내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업계 문의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한국 리츠 협회, 부동산 개발 협회, 주택 협회, 주택 건설 협회, 금융투자협회 등 주택, 부동산, 금융 관련 협회 회원사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리츠에 대한 제도 개선 절차,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며 리츠, 부동산 개발, 주택 건설 등 다양한 업계로부터 프로젝트 리츠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하고자 한다. 데이터 센터, 풍력발전소 등 기술 자산에 대한 투자 대상 다각화에 대한 세부 추진 계획 등도 설명할 예정이다. 리츠 활성화에 필요한 규제 개선 사항에 대해서도 업계 의견을 청취하고 필요한 내용은 제도 개선으로 이어갈 계획이며 「리츠 활성화 방안」을 이행하기 위한 관련 법령 개정 절차는 7월부터 신속하게 진행한다. 국토교통부 남영우 토지정책관은 “리츠는 국민소득 증진과 부동산 산업 선진화를 위해 매우 중요한 정책”이라며, “국내 리츠 시장 규모를 선진국 수준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업계, 전문가들과의 소통을 이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헬로티 김근
디지털트윈 전문기업 심시스글로벌'이 30억 규모 시리즈A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심시스글로벌(대표 김윤제)은 기술보증기금과 액셀러레이터 기업의 전략적 투자유치를 완료한 데 이어, 최근 하나증권, 아이 트러스트 자산운용 등 벤처투자사들로부터 30억 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심시스글로벌은 지난 25일 기술보증기금 'IP-Value 강소기업'으로 선정돼, 우수 지식재산(IP) 가치 플러스 보증 11억 원을 지원받게 되면서 총 41억 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심시스글로벌은 누구나 손쉽게 3차원 가상 세계를 제작할 수 있는 '스마트 스페이스' 서비스로 디지털트윈의 대중화를 선도해 온 혁신 기술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3D엔진 기반의 디지털트윈 기술뿐 아니라, 스스로 학습해 최적화하는 최고난도 기술 '코그니티브 디지털트윈'(Cognitive Digital Twins) 원천기술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만 등 국내 여러 항만에 디지털트윈 기반 관제시스템을 적용했고, 삼성물산과 스마트빌딩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스마트 국방 △스마트 시티 △스마트 빌딩 △스마트 스페이스 분야 리더기업으로 주목받아 왔다. 심시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 기술의 보급 및 확산을 위해 전국 주요 도로망의 자율주행 난이도를 평가한 지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지도는 자율주행 관련 정책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며, 자율주행차의 운행 구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프로젝트는 지난해 전국 국도 구간 평가를 완료했으며, 올해에는 지방도와 고속도로(민자 구간 제외)에 대한 평가를 진행 중이다. 한국도로공사는 7월 5일 고속도로 평가 용역을 공고하여, 올해 안에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 등 주요 도로망을 아우르는 자율주행 지도가 완성될 전망이다. 자율주행 지도는 도로의 기하구조, 차량흐름, 터널·교량의 유무, 교차로 유형 등 자율주행 기술 구현과 관련된 주요 요소를 기준으로 유사한 도로 구간들을 유형화하고, 모의 주행과 실제 주행을 거쳐 자율주행이 안정적으로 구현되는 정도를 평가하여 만들어진다. 특히, 모의 주행 단계에서는 일반적인 주행 상황뿐만 아니라 다양한 특수 상황을 포함한 주행 시나리오를 설정하여 해당 구간에서 자율주행 기능이 해제되거나 신호 미인 지미인지, 비정상 주행 등 자율주행 안전성이 저하되는지 여부도 확인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프로젝트가 자율주행 정책을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도로 건설 현장에서 안전관리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고, 터널 공사 원격관제 등 스마트 안전 기술을 적극 도입하기 위해 도로 건설공사 안전 관리비 산정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도로 건설공사 중 안전 점검, 공사장 주변 통행 안전대책, 계측 등 안전 모니터링 장치 설치·운영, 스마트 안전 기술 적용 등을 위한 비용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용도를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에는 안전 관리비 산정을 위한 구체적인 가이드가 없어 현장에서 사업예산에 반영할 항목이나 적용 규모 등에 대해 혼선이 있었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로 건설사도로건설사 간담회(5월 30일)에서 업계 의견을 청취하고, 5개 지방국토관리청 및 한국도로공사 등과 협의를 거쳐 도로거쳐 도로 건설공사 안전 관리비 산정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고속도로·국도 등 국토부 도로공사에 참여 중인 시평 30위 이내 20개 건설사 임원이 참석했다. 가이드라인에는 업무 담당자가 사업예산에 안전 관리비를 적기에 충분히 검토·반영하도록 관리비 항목별로 산정 방식, 적용 물량, 단가 등 구체적인 비용 산정기준을 제시하고, 비용 산출 예제도 첨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024년 2분기 국토 교통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하여 총 41건의 규제 개선 과제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굴된 주요 규제 개선 과제 중 하나는 소상공인에 대한 도로점용료 감면을 2년간('25~'26년) 연장하는 것이다. 당초 도로점용료 25% 감면은 올해 말까지('20~'24년) 계획되어 있었으나,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국무조정실 규제심판부의 감면유지 권고를 고려해 2년 연장을 결정했다. 고속국도와 일반국도는 연장 시행되며, 지자체 도로는 지자체에 연장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또한, 48톤 이상의 고중량 차량 운행 허가 기간 연장을 위한 서류를 대폭 간소화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2개월 이내의 짧은 도로 운행 허가 기간을 부여받고 기간 연장 신청 시 다양한 증빙서류 제출로 인해 부담이 컸으나, 동일한 차량, 노선, 화물로 허가 기간만 연장 시 필요한 증빙서류를 최소화하는 개정안을 올해 중 추진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민자고속도로 미납통행료 납부 방식 일원화, ITS 장비 성능평가 기간 단축(15일→10일) 등 도로 분야 10건의 규제 개선도 연말까지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민자고속도로 4개 노선(인천대교,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