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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예고 불청객 난기류, 좌석벨트 착용으로 안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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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난기류 사고 예방을 위한 좌석벨트 착용 집중 캠페인 실시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연말연시 여행객이 많은 시기를 맞아 12월 25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난기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좌석벨트 착용 집중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1차는 2024년 12월 25일부터 2025년 1월 5일까지(성탄절 및 연말), 2차는 2025년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설 연휴)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항공기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난기류 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비행 중 난기류로 인한 부상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이 어려운 난기류 발생이 잦아짐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항공기가 난기류 구간을 회피할 수 있도록 항공기 간 난기류 정보 공유 체계를 확대하고, 조종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노력과 함께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좌석벨트를 상시 착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의견에 따라 집중적인 대국민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다. 캠페인은 난기류로 인한 위험과 좌석벨트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의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공익광고, 캠페인송, 유튜브 라이브 영상, 현장 이벤트, 도로 전광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익광고는 전국 주요 공항, KTX, 공항철도 등 대중교통 시설 및 공공기관을 통해 일제히 홍보될 예정이다. 공항을 방문할 경우 대형 전광판과 스마트 저울 등을 통해서도 캠페인 메시지를 접할 수 있다. 배우 김광규와 걸 그룹 클라씨(CLASS:y)가 참여한 공익광고와 캠페인송은 비행 중 좌석벨트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한, 공항 진입 민간 유료 도로 및 고속도로, 국도 등의 도로 전광 표지(VMS)에서는 “나를 지키는 시간 1초, 좌석벨트를 착용하세요”라는 메시지를 통해 좌석벨트 착용의 중요성을 홍보한다.

 

국토교통부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난기류!! 을 아시나요?”라는 주제로 온라인 설문조사 이벤트도 진행하며, 참여자는 QR코드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이 발송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를 통해 자연스럽게 좌석벨트 착용 캠페인에 참여하도록 음원을 개발하고, 항공 및 기상 분야 전문가가 전문 유튜버와 함께 난기류 증가 원인과 위험도 등을 설명하며 국민과 소통하는 이벤트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주종완 항공정책실장은 “좌석에 앉아 있는 동안 좌석벨트를 착용하는 것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나와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확실한 방법”이라고 강조하며, “비행 중 난기류 피해 예방과 승객 안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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