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방사선 내성 FPGA 기술 선도 기업 나노익스플로어와 글로벌 반도체 기업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우주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유럽형 SoC FPGA ‘NG-ULTRA’를 공식 발표했다. NG-ULTRA는 유럽 신규 우주 표준인 ESCC 9030 인증을 획득한 최초의 제품으로, 유럽 우주 산업의 기술 주권과 공급망 자립 측면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NG-ULTRA는 저궤도 및 중궤도 위성군을 포함한 다양한 우주 임무를 위해 설계된 방사선 내성 SoC FPGA다. 갈릴레오와 코페르니쿠스 등 주요 유럽 우주 프로그램은 물론, 차세대 위성 통신 프로젝트로 검토 중인 아이리스²까지 적용 가능성이 제시됐다. 고성능 디지털 처리와 온보드 자율 기능 구현을 동시에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ESCC 9030 인증은 플라스틱 패키지 기반 플립칩 구조의 고성능 마이크로 회로를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유럽 표준이다. 기존 세라믹 패키지 대비 경량화와 비용 절감이 가능해 대규모 위성군과 뉴 스페이스 임무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NG-ULTRA는 해당 표준을 충족한 첫 사례로 기록됐다. NG-ULTRA는 위성 온보드 컴퓨터와 데이터 관리, 이미지·비디오 실시간 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RISE 사업단은 서울-지방 공유협력 활성화 과제의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난 1월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경상북도 구미시 국가산업단지 내 AI 및 반도체 산업 관련 주요 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AI 및 반도체 산업에 대한 대학 교육 현장의 이론 중심 수업과 산업 현장 간의 간극을 줄이고 학생들의 진로 이해와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산업 현장의 실질적 구조와 기술 흐름을 파악하고 전공과 실제 업무 간 연계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탐방 프로그램에는 서울-지방 공유협력 활성화 컨소시엄 대학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국립한밭대학교, 아주대학교 등 4개 대학에서 선발된 총 2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들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포인드, 삼성전자, 도레이첨단소재 등 구미 지역의 AI 및 반도체 관련 주요 기관과 기업 네 곳을 이틀에 걸쳐 방문했다. 연구개발과 현장 기술 적용 중심 방문 참가자들은 첫 일정으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을 탐방했다. 구미 지역 산업 기술을 지원하는 공공 연구기관인 기술원에서는 그간 진행해온 AI 및 전자정보 기술의 연구개발, 실
리걸 AI 플랫폼 ‘앨리비(allibee)’를 운영하는 BHSN이 글로벌 리걸테크 산업의 구조 변화를 분석한 ‘리걸 AI의 패러다임 전환과 올인원 리걸 AI SaaS’ 리포트를 발표했다. BHSN은 이번 리포트를 통해 검색 중심 리걸테크에서 실행형 AI 에이전트 중심으로 시장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리포트에 따르면 글로벌 리걸테크 시장은 과거 판례와 법령을 검색하는 정보 제공 서비스에서 벗어나 실제 기업 업무를 수행하는 자동화 에이전트 중심 구조로 이동하고 있다. 범용 생성형 AI 기술의 확산으로 법령 검색과 요약, 초안 작성 등 정보 기반 기능의 진입 장벽이 크게 낮아지면서 단순 검색 중심 비즈니스 모델의 가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BHSN은 이를 산업 침체가 아닌 리걸테크 비즈니스 모델의 세대 교체로 진단했다. 리포트는 글로벌 리걸 인포메이션 기업들의 최근 시장 반응과 주가 흐름을 사례로 들며, 데이터 저장소 중심 시장에서 업무 실행 중심 시장으로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리포트는 향후 리걸 AI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비공개 실무 데이터와 온톨로지 기반 지식 체계를 제시했다. 공개된 법령과 판례 데이터는
CJ대한통운이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수익성과 사업 경쟁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CJ대한통운은 2025년 4분기 매출 3조1771억원, 영업이익 1596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다. 이번 실적은 ‘매일오네(O-NE)’ 서비스의 시장 안착과 TES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3자물류 경쟁력 강화, 글로벌 CL 사업의 운영 안정화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5%, 영업이익은 3.4% 각각 증가했다. 택배·이커머스(O-NE) 부문 매출은 99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성장했다. ‘매일오네’ 서비스 도입 효과에 더해 새벽배송과 당일배송 물량 확대, 이커머스 풀필먼트와 배송 연계 성과가 본격화된 영향이다. 다만 영업이익은 6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감소했는데, 이는 추석 특수기 반영 시점 차이에 따른 계절적 요인으로 설명됐다. 계약물류(CL) 부문 매출은 86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했다. TES 기술을 활용한 생산성 개선과 대형 고객사 수주 확대가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CL 부문 영업이익은 477억원으로 집계됐으
사이테크 선도기업 그래디언트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과학 교육 플랫폼 SOAK@home이 인천광역시교육청의 AI 기반 온라인 과학학습 혁신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그래디언트는 SOAK@home이 2026년 인천 관내 초·중·고등학교 50개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된다고 10일 밝혔다. 인천교육청이 추진하는 해당 프로그램은 AI 기술과 과학 전문 콘텐츠를 결합해 학생 맞춤형 탐구 학습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선정된 프로그램은 단 두 개로, SOAK@home은 사고 과정 중심 학습 모델과 AI 분석 기술을 결합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SOAK@home은 그래디언트가 개발한 과학 콘텐츠 플랫폼 SOAK을 기반으로 한 영상형 탐구 과제 서비스다. 과학 학습을 정답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학생의 사고 과정과 문제 해결 흐름을 분석하는 학습 경험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중·고등학교 정규 수업은 물론 과학 동아리, 영재학급 등 다양한 교육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사는 학습 주제와 난이도에 맞춰 탐구 과제를 생성하고 학생 응답을 수집·분석할 수 있으며, 학생은 영상 콘텐츠 시청 후 서술형 응답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학습에 참여한다. AI 기술
딥테크 전문 벤처캐피탈 크릿벤처스가 디지털 헬스케어와 AI 푸드테크 분야 스타트업에 시드 투자를 단행하며 딥테크 투자 확대에 나섰다. 크릿벤처스는 소변 검사 기반 자가 진단 기기 개발사 얼리와 AI 기반 향미인자 개발사 노아스팜에 시드 투자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얼리는 가정에서 소변 검사만으로 암과 신장, 심장, 당뇨병 등 4대 주요 만성 질환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기존 시험지 방식이 아닌 전기화학 센싱 기술을 적용해 분석 정확도를 높였으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일상 속에서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얼리는 공동 창업자이자 세계적인 디자이너인 토마스 헤더윅이 제품 설계와 디자인에 직접 참여해 의료기기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춘 점도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의료 기기 사용 경험을 일상 영역으로 확장했다는 평가다. 노아스팜은 식품의 맛과 향을 결정하는 향미인자를 발굴·설계하는 AI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다. 자체 개발한 AI 모델 ‘N-Palette1’을 활용해 수억 개에 달하는 분자 조합을 일일이 실험하지 않고도 유망 후보군을
마이리얼트립의 고객 경험(CX) 전문 자회사 AICX가 고객 상담과 서비스 운영 대행을 포함한 B2B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AICX는 마이리얼트립 내부 CX 운영 경험과 AI 기술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운영 모델을 앞세워 외부 기업 대상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2022년 설립된 AICX는 연간 거래액 2조 원, 연간 예약 건수 600만 건 이상 규모로 성장한 마이리얼트립의 고객 상담과 운영 업무를 전담하며 대규모 고객 데이터와 운영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AICX는 AI 기반 고객 대응 솔루션 ‘AICX 에이전트’를 자체 개발해 대량의 고객 문의와 복잡한 운영 흐름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AICX의 B2B 서비스는 기업별 서비스 구조와 운영 환경을 분석해 고객 상담과 운영 프로세스를 맞춤형으로 설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반복적이고 표준화된 문의는 AI 기반 AICX 에이전트가 우선 처리하고, 정책 판단이나 예외 대응이 필요한 영역은 전문 운영 인력이 담당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통해 운영 효율과 고객 경험 품질을 동시에 높인다. 실제 마이리얼트립 내부 운영에서 AICX는 전체 고객 문의의 약 70%를 AI 챗봇으로 자동
AIoT 제품 및 솔루션 공급업체 하이크비전이 사이버보안 취약점 관리 역량을 국제 표준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하이크비전은 영국표준협회 BSI로부터 ISO/IEC 29147:2018과 ISO/IEC 30111:2019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ISO/IEC 29147과 ISO/IEC 30111은 국제표준화기구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사이버보안 취약점 관리 표준이다. ISO/IEC 29147:2018은 외부 이해관계자로부터 취약점을 접수하고 정보를 공개하는 절차를 규정하며, ISO/IEC 30111:2019는 보고된 취약점을 조사·분석·수정·검증하는 내부 엔지니어링 프로세스를 명시한다. 이번 인증을 통해 하이크비전은 취약점의 식별부터 대응, 공개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이고 추적 가능한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검증받았다. 특히 자동화 도구를 활용한 취약점 처리 속도와 정확성 개선, 사용자 위험 감소, 글로벌 공급망 전반의 신뢰도 향상 노력이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하이크비전의 보안 관리 체계는 유럽연합의 사이버 복원력법 CRA를 포함한 국제 규제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수준으로 운영되고 있다. 연결된 제품의 전체 수명 주기 동안 취약점
신약 설계 인공지능 플랫폼 기업 갤럭스가 42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완료하며 누적 투자금 680억원을 확보했다. 갤럭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AI 기반 항체 신약 설계 플랫폼 고도화와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10일 밝혔다. 갤럭스는 2022년 21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 이후 연구개발과 사업 성과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왔다. 축적된 기술력과 글로벌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시리즈B 투자까지 연이어 성공하며 인공지능 신약 설계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시리즈B 투자에는 유안타인베스트먼트와 한국산업은행, 인터베스트, 데일리파트너스-NH투자증권 조합, 패스웨이인베스트먼트, SL인베스트먼트, 엔코어벤처스-TKG벤처스 조합, 스닉픽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이 참여했다. 인터베스트와 데일리파트너스, 패스웨이인베스트먼트는 초기 투자 이후 후속 투자를 이어가며 갤럭스의 기술 완성도와 장기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재확인했다. 갤럭스는 단백질 설계 AI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최상위권 연구 성과를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특히 완전히 새로운 항체를 처음부터 설계하는 드노보 항체 설계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기술
박종래 UNIST 총장이 “UNIST가 M.AX(제조 인공지능 전환)를 총괄하는 R&D 컨트롤타워가 되어 국가 산업 지형을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박 총장은 10일 학술정보관에서 열린 언론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동남권 주력 산업의 초격차 확보와 차세대 핵심 기술 자립을 위한 R&D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지역 혁신을 이끄는 설계자이자 운영자로서의 대학 역할도 공식화했다. 이날 박 총장은 ‘동남권 주력산업 재도약과 미래 신산업 창출을 선도하는 과학기술 혁신 허브’를 기치로 연구개발·인재 양성·인프라·창업을 아우르는 4대 전략을 제시했다. 핵심은 주력 산업의 AX를 통한 초격차 핵심 기술 확보, 동남권 R&D와 산업 성장을 견인할 고급 과학기술 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화,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개방형 연구 플랫폼 구축, 딥테크 창업 생태계 활성화다. 이번 발표는 정부가 추진 중인 ‘4극3특 지역연구개발 혁신지원사업’에 맞춰 이뤄졌다. 지역이 산업 수요에 맞는 중점 기술을 직접 기획하는 사업으로 4개 과학기술원이 위치한 4극(중부·대경·호남·동남)에 과기원 사업단을 두고, 각 사업단이 지역 내 연구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각 사업단
산업용 음향 AI 솔루션 기업 디플리가 글로벌 모터 제조 기업 효성전기에 산업용 AI 음향 분석 솔루션 ‘리슨 AI(Listen AI - Industrial)’를 공급하며 자동차 액추에이터 품질 검사 자동화에 나섰다. 디플리는 이번 공급을 통해 소리 기반 AI 품질 검사의 상용 적용 가능성을 본격적으로 입증했다고 10일 밝혔다. 리슨 AI는 액추에이터와 모터, 기어 등 산업용 부품의 구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소리 차이를 AI로 분석해 양품과 불량을 구분하는 솔루션이다. 디플리는 비언어 AI 음향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사람의 청각에 의존해 왔던 기존 검사 방식을 자동화했다. 효성전기는 자동차 전동 액추에이터 생산 전 라인에 리슨 AI를 도입했다. 전동 액추에이터는 차량 제어 기능을 담당하는 핵심 부품으로, 운전자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높은 수준의 품질 관리가 요구된다. 기존에는 대규모 소음 검사실에서 작업자가 직접 소리를 듣고 판별했으나, 현재는 AI가 수십만 건의 음향 데이터를 학습해 품질 검사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공정이 전환됐다. 리슨 AI는 약 30만 개의 모터 구동음 데이터를 학습해 양산 라인 테스트 1개월 만에 99% 이상의 유효성을 입증했다.
중국 물류 시장이 소프트웨어 중심의 디지털 전환 단계를 넘어 로봇과 차량 등 하드웨어에 인공지능을 직접 결합하는 ‘피지컬 AI’ 시대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인건비 상승과 폭증하는 물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술 경쟁의 초점이 상용 무인화로 옮겨가면서 중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무인 물류 실증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중국 운송·물류 전문 전시회 ‘트랜스포트 로지스틱 차이나 2026’이 오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상하이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무인 물류차와 자율 운송, 자동화 설비를 중심으로 중국 물류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보여주는 장이 될 전망이다. 중국은 이미 라스트마일 배송을 넘어 항만과 산업단지 전반에 무인 물류차와 자동화 설비를 본격 도입하며 산업 구조 재편에 나서고 있다. 단순 시범 사업을 넘어 실제 운영 환경에서의 상용화를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글로벌 물류 시장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전시회 개최지인 상하이는 중국 무인 물류 실증의 최전선으로 꼽힌다. 무인 화물차 전용 테스트 구간과 지능형 교통망을 구축했으며, 지난해 세계인공지능회의에서는 80만 TE
의약품 유통 플랫폼 기업 블루엠텍이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손익을 모두 큰 폭으로 개선하며 수익 구조 안정화에 성과를 냈다. 블루엠텍은 9일 공시를 통해 2025년 매출액이 1,857억원으로 전년 대비 39%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2024년 68억9천만원에서 2025년 19억8천만원으로 약 71% 개선됐다고 밝혔다. 매출 성장은 비만치료제 시장의 급성장이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블루엠텍은 위고비와 마운자로 등 비만치료제 수요 확대와 함께 멤버십 혜택 강화를 통해 충성 고객의 고객당 구매 규모가 증가한 점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영업손익 측면에서는 비용 통제가 주효했다. 블루엠텍은 매출이 39% 이상 증가하는 동안 판매관리비 증가율을 2.4% 수준으로 관리해 손익 구조를 크게 개선했다. 이를 통해 매출 성장과 비용 효율화가 동시에 이뤄졌다는 평가다. 다만 2025년에는 시장 환경 변화로 인해 흑자 전환에는 이르지 못했다. 국가예방접종사업에서 독감백신이 4가에서 3가로 변경되면서 수요와 공급 간 불일치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약 18억원 규모의 백신 폐기 손실이 발생했다. 이 같은 일회성 요인을 제외할 경우 블루엠텍의 수익 구조는 한층 안정적이다.
ESS 및 ESS 열관리 부품 전문 기업 신성에스티가 9일 공시를 통해 폴란드 법인의 시설투자자금 차입에 대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채무보증금액은 730만 유로(한화로 약 126억 원)으로 이는 신성에스티 자기자본 1,026억원의 12.3%에 해당한다. 이번 결정은 폴란드 법인이 LG에너지솔루션의 폴란드 공장에서 양산 중인 글로벌 완성차용 배터리 모듈 부품 수주 물량에 대응해 현지 설비투자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려는 목적이다. 최근 유럽 전기차 시장은 정책 지원과 규제 전환 흐름이 맞물리며 변곡점을 맞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투자에 대하여 주목받고 있다. 독일은 올해부터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최대 6000유로까지 재개하기로 결정하면서, 위축됐던 소비 심리가 급속도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uro 7 배출가스 규제가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될 예정됨에 따라 포드를 비롯한 글로벌 OEM 사들의 전기차 생산 스케줄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신성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 수주와 관련해 대규모 수주를 확보한 상태”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폴란드 현지 생산 라인의 자동화 및 고도화를 실현해 고객사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
IT 전문기업 에이치엔아이엑스(HNIX)가 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은 AX(AI Transformation, AI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AI 역량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토탈 IT 서비스 전문기업 HNIX(에이치엔아이엑스, 대표 차동원)는 울산지점을 확장 이전하고 ‘AI Lab. 센터’를 확대 구축해 지역 산업과 연계한 AI 생태계 조성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HNIX는 네이버 등 주요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파트너십을 통해 AI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기술 내재화를 추진해왔다. 다양한 산업에서 고객 맞춤형 AX 전략 수립과 실행 역량을 바탕으로 HD현대, HL만도, HDC현대산업개발 등 주요 고객사의 AX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업무 혁신과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했다. AI Lab. 센터는 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제조·에너지·물류 산업이 집적된 지역 특성과 결합해 현장 중심의 실증형 AI 적용 모델을 개발·확산하는 AX 전략 거점으로 운영된다. 또한 지역 AI 인재 육성과 산업 생태계 확산을 목표로 실전형 교육과 연구 활동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해 개설된 ‘AI 아카데미 1기’는 기술 교육과 산업 도메인 분석, 문제 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