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에어아시아의 말레이시아 지주회사 캐피탈A의 기내식 및 식음료 자회사 산탄(Santan)과 서비스형 핀테크(Faas) 제공업체 소프트 스페이스와 협력해 산탄의 기내 리테일 솔루션인 Fasspos의 주요 업그레이드를 발표했다.
산탄은 기내 운영 개선을 위한 기술 솔루션 도입에 앞장서 왔으며 에어아시아 항공편에서 최초로 SoftPOS 기술을 활용한 비접촉식 결제 시스템을 구현한 바 있다. Fasspos 시스템은 재고 추적, 좌석 내 주문, 결제 처리를 위한 간소화된 올인원 솔루션으로 에어아시아의 승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한다.
이를 바탕으로 최신 업그레이드는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엔터프라이즈급 ET45 태블릿을 도입해 Fasspos의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ET45 태블릿은 더 크고 직관적인 화면과 강력한 근거리 무선 통신(NFC) 기술을 탑재해 결제 시간을 50% 이상 단축시킨다. 이를 통해 승무원들은 더욱 우수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할 수 있으며 승객들은 산탄의 시그니처 기내식과 음료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캐서린 고 산탄의 최고경영자(CEO)는 “Fasspos와 같은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합함으로써 전반적인 승객 경험을 개선하는 동시에 승무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이를 통해 산탄은 기내식을 원활하게 제공하고 매 비행이 승객들에게 기억에 남는 경험이 될 수 있도록 한다”고 전했다.
조엘 테이 소프트 스페이스의 CEO는 “Fasspos의 독창적인 이중 주문 및 결제 기능을 하나의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게 돼 에어아시아는 기내 판매 운영 간소화, 거래 시간 단축, 비용 효율성 개선을 달성해 에어아시아 그룹의 모든 항공기에서 판매 거래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탄토 수리야다르마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동남아시아(SEA), 한국, 및 APJeC 채널 영업 부사장은 “지브라의 엔터프라이즈급 태블릿은 강력한 성능과 내구성, Wi-Fi 6 및 5G를 통한 가장 빠른 와이파이 및 셀룰러 속도, 바코드 스캐너와 NFC를 내장함과 동시에 경량 무게로 설계돼 까다로운 기내 운영 환경에 최적화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어아시아는 당사의 기술과 소프트 스페이스의 혁신적인 Fasspos 솔루션을 통합해 승무원들이 효율적이고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전반적인 고객 경험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력은 항공 업계의 진화하는 요구를 충족하는 최첨단 기술을 통해 더욱 원활한 결제와 새로운 부가 수익원 창출의 잠재력을 열어주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