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체 구성 업체 출동해 ‘ESG 데이터 공유 플랫폼’ 통한 글로벌 환경규제 방안 제시
“디지털 ESG 생태계 확장해 기업의 ESG 달성 뒷받침할 것”
디지털ESG얼라이언스(Digital ESG Alliance)가 ‘2024 탄소중립 엑스포(Net-Zero EXPO)’ 현장에 전시관을 배치해 얼라이언스 내 기업의 솔루션을 한데 소개한다.
DEA는 제품 생산 업체, SI 업체, 인증기관 등 ESG 관련 주체가 모인 산학연 연합체다. 지속가능성 역량 강화,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디지털 전환(DX) 기반 ESG 생태계 구축 등을 통해 산업 고도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지난 3월 출범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회원사 간 데이터를 공유하는 플랫폼을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디지털 ESG 서비스 생태계 구축 방안을 제시한다. 참관객은 DEA 전시관에서 진행하는 데모 투어를 통해 회원사 각각의 ESG 솔루션과 이를 통합한 DEA 플랫폼을 시연할 수 있다. DEA 플랫폼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ESG 데이터가 순환하는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생태계다.
DEA 관계자는 “DEA 플랫폼은 구독하는 것만으로도 데이터 수집·분석, ESG 및 규제대응 컨설팅, 보고서 검증 등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지속가능성 혁신 창구”라며 “이번 데모 투어를 통해 참관객에게 새로운 지속가능성 및 규제대응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EA는 이달 4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전시회 기간 동안 맞춤형 상담을 기획했고, 참관객은 사전 예약을 통해 회원사의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