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클래리베이트가 선정한 ‘2026년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전자 애플리케이션 전반을 아우르는 반도체 기술 경쟁력과 지속적인 발명 성과를 인정받으며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은 혁신적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 클래리베이트가 주관하는 연례 평가로, 산업 전반에서 발명의 품질과 독창성, 글로벌 영향력을 기준으로 미래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을 선정한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이번 평가에서 선정된 기업들은 복잡한 산업 환경 속에서도 명확한 기술 방향성을 제시하며 지속적인 혁신 성과를 통해 새로운 기준을 수립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이번 선정으로 5년 연속, 통산 8회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에 포함됐다. 알렉산드로 크레모네시 ST 수석 부사장 겸 최고혁신책임자이자 시스템 연구 및 애플리케이션 부문 사업 본부장은 “5년 연속, 총 8회에 걸쳐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는 제품과 기술 전반에서 대대적인 혁신을 지속해 온 ST의 노력과 전 세계 팀원들의 창의성과 헌신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센싱, 전력 및 에너지, 커넥티비티, 데이터 통신, 컴퓨팅 및 엣지 AI 분야에서 고객과 파트너와의 개방형 협업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반도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T는 상당한 규모의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하고 있으며, 전체 임직원의 약 20%가 전 세계 주요 연구소와 기업 파트너들과 협업하는 제품 설계, 개발, 기술 업무에 참여하고 있다. 혁신 오피스는 새롭게 부상하는 시장과 내부 기술 역량을 결합해 기회를 발굴하고 신규 및 기존 기술 영역에서 경쟁 우위와 리더십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스마트 전력 기술, 와이드 밴드갭 반도체, 엣지 AI 솔루션, MEMS 센서와 액추에이터, 광학 센싱, 디지털 및 혼성 신호 기술, 실리콘 포토닉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ST는 선도적인 반도체 기술 혁신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클래리베이트 지식재산권 부문 사장인 마룬 S. 무라드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선정 기업들은 AI 혁신에 적극 투자하며 연구, 엔지니어링, 상용화 간의 경계를 재편하고 있고 변화에 대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도적으로 혁신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 평가는 클래리베이트 IP 및 혁신 연구센터의 분석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독자적인 ‘더웬트 강도 지수(Derwent Strength Index)’를 활용해 DWPI와 글로벌 발명 데이터를 분석하고 아이디어의 영향력과 성공 가능성, 희소성, 발명에 대한 투자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