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이하 KIBA)와 경희대학교 테크노경영대학원이 지난 1일 산업체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KIBA 이계우 회장과 경희대학교 홍충선 학무부총장 겸 테크노경영대학원장, 조용석 교수를 포함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산학 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산업단지 내 우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회원사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KIBA 회원사 임직원은 경희대 테크노경영대학원에 입학 시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양 기관은 다양한 교육 및 학술 교류로 산업체와 학계 간 산학협력 증진을 위한 방안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계우 KIBA 회장은 “전국 산업단지에 입주한 10만여 개 회원사의 임직원이 경희대에서 우수한 재교육 기회를 얻게 돼 뜻깊다”며 “회원사 임직원의 직무 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경희대와 협력으로 산학 연계를 강화해 산업단지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가트너가 AI와 생성형 AI로 인해 전력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향후 2년간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량이 160%까지 증가할 것이라 전망했다. 가트너는 2027년까지 기존 AI 데이터센터 40%에서 전력 가용성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밥 존슨 가트너 VP 애널리스트는 “생성형 AI를 구현하기 위한 신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의 폭발적인 성장은 끝없는 전력 수요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이는 궁극적으로 에너지 가용성을 저해하고 전력 부족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2026년부터는 생성형 AI와 다른 용도를 위한 신규 데이터센터 구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가트너는 2027년 기준 데이터센터가 AI 최적화 서버를 운영하기 위한 필요 전력은 연간 500테라와트시(TWh)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2023년 대비 2.6배 증가한 수치다. 존슨 VP 애널리스트는 “현재 LLM 학습과 구현에 필요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대규모 데이터센터의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하지만 송전, 배전 등 신규 인프라를 갖추고 발전 용량을 확보하는 데 수년이 걸릴 수 있어 전력 부족 문제는 지속될 것”이라 전했다. 가트너는 전력 부족 문제로 인한 전력 가격과
안랩의 스마트폰 보안 솔루션 ‘V3 모바일 시큐리티가 글로벌 보안제품 성능 테스트인 AV-TEST 9월 평가에서 전 항목 만점을 기록해 68회째 인증을 받았다. V3 모바일 시큐리티는 지난 9월 AV-TEST의 안드로이드용 백신 부문에 참가해 ‘진단율’, ‘실행 시 스마트폰 성능 영향도’, ‘악성 앱 오진 여부’ 등 총 세 가지 역량에서 모두 만점을 획득했다. 특히 진단율 평가 중 24시간 이내 최초 확인된 최신 악성코드의 탐지여부를 테스트하는 ‘리얼타임’ 테스트에서는 진단율 99.9%를 기록했다. 최대 4주 동안 유포되고 있는 악성코드에 대한 탐지 능력을 측정하는 ‘프리밸런트’ 테스트에서는 진단율 100%를 기록했다. 김창희 안랩 제품서비스기획실 실장은 “안랩 V3 모바일 시큐리티는 AV-TEST에 참여하는 글로벌 보안제품 사이에서도 상위권 성적을 기록했다”며 “사용자가 안전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연구개발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A10가 지난 8일 IT 인프라를 간소화하는 AI 기반 보안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번 솔루션은 AI를 활용해 인프라를 보호하고 관리함으로써 고객이 사이버 복원력을 높이고 사이버 보안 위험을 낮춰 사용자 경험과 성능을 개선한다. 솔루션에 적용된 AI 스택 코어 운영 체제인 ACOS으로 고객의 AI 추론 및 GenAI 환경과 상호 작용한다. 덧붙여 A10은 AI 추론을 추가 통합하는 방향으로 계산 집약적인 작업을 로드밸런싱하고 오프로드해 AI 추론 서버 CPU 및 GPU에 처리량을 향상시키고 지연 시간 최소화할 계획이라 밝혔다. A10 컨트롤은 A10 썬더 ADC와 A10 디펜드 제품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 중앙 집중식 관리 플랫폼이다. 올해 말 출시되는 A10 컨트롤은 기존 A10 관리 콘솔에서 A10 컨트롤로 이동시키고 운영을 간소화한다. 단일 대시보드로 디바이스 업그레이드를 자동화하고 라이선스를 유연히 관리하면서 시스템 상태를 모니터링 가능하다.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 DDoS 탐지 및 완화, DDoS 위협 인텔리전스 솔루션에 이어 A10 디펜드에도 AI 기반 봇 보호 기능이 포함된다. 이 솔루션은 고객이 봇 위협으로부터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제
제조혁신 솔루션으로 제시된 선도적 디지털 전환 인사이트 공유 플루크네트웍스·플리어시스템즈·슈나이더일렉트릭·스트라타시스·픽잇코리아 등 참여해 첨단이 지난 8일 서울시 서초구 엘타워에서 LG그룹 계열사를 대상으로 '제 2회 디지털 제조 혁신 데이'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기술 발전에 따라 스마트 제조의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에 글로벌 제조업체가 갖추어야 할 효율성·맞춤화·지속 가능성에 대한 비전을 나눴다. 특히 인공지능, IoT, 증강 현실 등 신기술이 통합된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데이터 중심 문화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세션이 마련됐다. 이에 플루크네트웍스, 플리어시스템즈, 슈나이더일렉트릭, 스트라타시스, 픽잇코리아는 주제 발표를 통해 제조 영역에서의 디지털 전환 사례를 공유하고, 행사장 내 부스를 마련해 각사의 주요 솔루션을 선보이며 참관객과 소통했다. 문건호 플루크네트웍스 이사는 ‘제조혁신 솔루션의 시작은 케이블 인프라부터 시작하시렵니까?’를 주제로 세미나 첫 섹션을 맡았다. 플루크네트웍스는 플루크 안에서도 통신·케이블과 관련된 계측기를 만드는 사업부다. 문건호 이사는 스마트 제조업뿐 아니라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IoT, 산업 자동화로 연
티맥스클라우드가 인공지능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과 AI 반도체 기반 IaaS 사업으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티맥스클라우드와 리벨리온은 티맥스클라우드 서비스형 인프라를 기반으로 리벨리온 NPU(신경망 처리 장치)를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서 활용하도록 협력을 진행해왔다. 이는 티맥스클라우드 IT 인프라 가상화 솔루션 ‘TCP IaaS’으로 리벨리온 NPU 하드웨어를 가상화하고, 컴퓨팅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NPU 기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번 체결로 양사는 AI 시장 내 공동 사업 모델 발굴과 확산을 함께 진행한다. 하드웨어와 클라우드 인프라 솔루션을 종합 상품으로 구성해, 기관 및 기업이 쉽게 AI 서비스를 구현하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사업 모델을 대학교와 연구기관의 데이터센터, 금융·국방 분야 등에 확산시켜 외산 솔루션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국산 기술을 활용한 고성능 AI 연구와 특화된 AI 서비스를 개발하도록 지원한다. 김화중 티맥스클라우드 대표는 “3세대 클라우드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가상화, 통합, 자동화 기술을 망라한 티맥스 클라우드 플랫폼과 국내 AI 반도체 기업인 리벨리온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S2W가 지난 5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024 하반기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30여 개 총판 및 파트너사 임직원이 참석해 S2W의 인공지능 및 보안 솔루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비전과 파트너십 강화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S2W는 행사에서 ‘2024년 사업 성과’, ‘2025년 파트너 운영 방안 및 프로세스’, ‘주요 제품 및 제품별 세일즈 포인트’를 소개했다. 현장에서는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자비스(XARVIS)’, 기업 맞춤 생성형 AI 플랫폼 ‘SAIP’ 등 AI 기반 솔루션이 소개됐고, 특히 최근 취약점·자산 유출 데이터·주목해야 할 분석 리포트 등을 알려주는 AI 비서 기능과 맞춤형 보고서를 자동 생성해 주는 AI 자동화 리포트 기능을 업데이트한 통합 사이버 위협 CTI 플랫폼 ‘퀘이사(QUAXAR)’가 주목받았다. S2W는 향후 현장 영업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전담 영업 교육을 실시해 효과적인 파트너 영업 활동을 조력할 계획이다. 서상덕 S2W 대표는 “그간 파트너사와 협력 관계 속에서 인도네시아, 대만 같은 신규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다
씨큐비스타가 새로운 지능형 AV 엔진을 탑재한 FDR을 국방기관에 우선 공급한다. 씨큐비스타는 이번 솔루션에서 차세대 NDR·FDR 보안시스템 패킷 사이버의 핵심 엔진인 파일 기반 실시간 위협헌팅(FDR) 기술을 대폭 개선했다고 밝혔다. FDR은 ‘장비 내장형 파일 평판’, ‘지도 학습 기반 머신러닝’, ‘악성 문서 탐지 스크립트 및 YARA 기술’을 포괄하고, 이번 지능형 AV 엔진 탑재로 악성코드 대응능력이 높아졌다. 지능형 AV 엔진은 멀웨어 침투를 차단하는 보안 솔루션으로, Locky·TeslaCrypt·CryptoWall·Cryptolocker 랜섬웨어를 포함한 제로데이 악성코드를 탐지한다. 더불어 Javascript·PHP·Iframes·Includers 등 웹서버 관련 악성코드 탐지 및 정보 유출을 막고, 악성 자바스크립트 및 HTML 익스플로잇을 탐지해 지능형 AV 단일 기술로 제로데이 공격 90% 이상을 방지한다. FDR는 미국 국방부가 도입해 사용 중인 보안 솔루션으로, 적성국가에서 공격해 온 파일 기반 위협을 조사하기 위해 개발됐다. 우선 파일을 평판으로 고속 조사한 다음, 검출되지 않은 파일만 제3자 멀티 백신과 샌드박스로 추가 조사해
안랩이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85억원, 영업이익 85억원(별도기준 매출 610억원, 영업이익 9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84억 원, 영업이익 2억 원 증가한 수치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63억 원, 영업이익 1억 원이 증가했다. 안랩은 “이번 3분기는 안랩 EDR 및 안랩 MDS, 안랩 SOAR 등 성장세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밝혔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SAP 코리아가 제너시스BBQ 그룹의 ‘IT 최적화 프로젝트’ 사업에 착수했다. SAP 코리아는 ‘라이즈 위드 SAP(RISE with SAP)’의 SAP S/4HANA 클라우드 프라이빗 에디션(SAP S/4HANA Cloud Private Edition)을 기반으로, 이번달부터 제너시스BBQ 그룹 클라우드 ERP 전환과 차세대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해당 프로젝트로 제너시스BBQ 그룹의 글로벌 사업 확대에 따른 간편한 시스템 구축 및 통합을 지원하고, 시스템 간 원활한 연계로 효율성을 크게 높일 예정이다. 더불어 SAP ERP 통합시스템으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은영 SAP 코리아 대표이사는 “클라우드 전환은 변화하는 시대에 기업 성장과 혁신을 위한 전제 조건”이라며 “K-치킨 세계화에 앞장서는 제너시스BBQ 사업 확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AP는 ‘그로우 위드 SAP’와 ‘라이즈 위드 SAP’으로 기업 고객 클라우드 비즈니스 시작과 클라우드 이전을 지원하고 있으며, 금융업계의 신속한 클라우드 전환을 돕는 ‘SAP S/4HANA 클라우드 프라이빗 에디션’의 금융보안원 대표평가를 완료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포티넷 코리아가 2024 보안 인식 및 교육에 대한 글로벌 조사 보고서(2024 Security Awareness and Training Global Research Report)를 발표했다. 설문조사는 보안 인식 및 교육을 주제로 29개국 제조·금융·기술·전문 서비스 임원 및 관리자급 전문가 185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포티넷은 보고서에서 사이버 보안 인식을 갖춘 직원이 기업의 위험을 관리하고 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AI 기반 악의적인 공격의 규모와 속도가 증가하면서 기업 리더는 직원이 보안 위협을 발견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응답자 60% 이상이 AI를 사용하는 사이버 공격으로 직원이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응답자 80%가 조직 전반에 AI 증강 공격에 대한 인식을 갖추고 보안 인식 및 교육에 열린 태도라고 답했다. 그러나 기업 리더들은 그들의 보안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을 우려했다. 응답자 약 70%가 직원의 사이버 보안 지식이 부족하다고 답했으며, 이는 2023년 56%보다 증가한 수치다. 기업은 보안 인식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해 75%의 리더가 보안 인식 캠페인을 계획하여 매월(34%) 또는
수세가 2024년 클라우드 보안 APAC 동향 보고서(이하 2024년 APAC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생성형 AI 및 엣지 컴퓨팅이 클라우드 보안에 미치는 영향을 중점으로 아시아 태평양(APAC) 지역 클라우드 보안 문제 다뤘다. 중국·싱가포르·인도·일본·한국·인도네시아·호주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기반으로, IT 종사자의 클라우드 및 엣지 환경을 보호 문제와 클라우드 채택 시 유의해야 하는 사항을 조명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IT 의사 결정자 57%가 생성형 AI 클라우드 보안의 개인정보 보호 및 데이터 보안을 걱정하고 있고, 지난 12개월 동안 설문조사에 응한 팀 64%와 62%가 각각 클라우드 또는 엣지 보안 사고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IT 관계자가 우려하는 보안 항목으로는 랜섬웨어 공격이 34%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제로데이 취약점을 이용한 공격(27%), 클라우드에서 접근하는 민감한 데이터의 가시성 제어(23%) 순으로 집계됐다. 비샬 가리왈라 수세 아시아 태평양 최고 기술 책임자는 “생성형 AI 및 엣지 컴퓨팅의 급격한 변화로 디지털 환경 복잡성이 증가하면서 아시아 태평양 전역으로 새로운 보안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아
센스톤의 헤드쿼터 swIDc가 탑 인포섹 이노베이터 어워즈 2024에서 운영 기술 보안 분야 유망기업으로 단독 선정됐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탑 인포섹 이노베이터 어워즈는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뛰어난 혁신과 잠재력을 보여준 기업 및 솔루션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기업가치 10억 달러 돌파로 주목받은 이스라엘의 사물인터넷 보안 기업 ‘아르미스’를 비롯해, 미국의 클라우드 기반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호넷시큐리티’가 이 시상식으로 주목 받은 바 있다. 올해 심사위원으로는 사이버 디펜스 미디어 그룹 설립자 개리 밀레프스키, 사이버 방어 및 신기술 전문가 린지 폴리 데 로페즈 박사, 인큐텔 투자 전문가 케이티 그레이, 앨리지스사이버창립자 로버트 R. 애커먼 주니어 등이 참가했다. 개리 밀레프스키 탑 인포섹 이노베이터 어워즈 심사위원장은 "swIDch는 미래 보안 위협을 인지하고 급증하는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OT 시스템을 보호하는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과 창의적인 전략을 동시에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센스톤은 독일 PLC 제조사 피닉스 컨택트의 마켓 플레이스에서 PLC 인증 보안 솔루션을 가장 먼저 상용화하고, 국내 LS일렉트릭을 비롯해 세계 5대 PLC 제조사
플레인비트가 ‘코리아 디지털 포렌식 서밋 2024(이하 K-DFS 2024)’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2회를 맞는 K-DFS 2024는 디지털 포렌식 전문 행사로, 오는 13일 양재동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진행된다. 해당 서밋은 12일과 13일 열리는 ‘국가디지털포렌식워킹데이 2024’의 세부 행사로 열린다. 발표 세션에서는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가 ‘디지털 포렌식 분야의 최신 이슈’, ‘디지털 증거 처리 및 조사’, ‘범죄자 추적’, ‘리걸 테크’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각 기업이 디지털 포렌식 솔루션과 서비스를 전시 부스에서 시연한다. 플레인비트는 ‘디지털 포렌식의 챌린지’를 주제로 키노트 시작을 열며, 이어 오전 세션은 마그넷 포렌식의 ‘디지털 포렌식의 자동화’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디지털 증거의 유효화 연구’발표가 이어진다. 오후 세션은 나루씨큐리티의 ‘네트워크 너머의 범죄자 식별하기’, HM컴퍼니의 ‘LLM을 활용한 디지털 포렌식 분석·조사 지원 방안 연구’, 리커버리데이터의 ‘데이터 복구 기술의 변천사’, 제트코의 ‘서버 포렌식의 최신 기술 동향’, 지엠디소프트의 ‘최신 비디오 포렌식 기술 동향’, 법무법인 태평양의 ‘법무 랑데부 포렌식
지엔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기정통부) 산하 기관 ICT 분야 국정감사에서 중국산 와이파이 공유기, 악성 QR코드(큐싱)를 활용한 해킹 시나리오를 시연했다. 지엔 관계자는 중국산 와이파이 공유기를 해킹해 설정 정보 등을 변조하고 피싱 사이트로 유인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피싱 사이트는 실제 웹사이트와 똑같이 구성해 해당 웹 사이트에서 사용자 아이디·비밀번호·결제정보 등 개인정보 탈취를 위한 시나리오를 구현했다. 이어 악성 QR코드를 공용 전동 킥보드에 부착한 큐싱 공격 과정을 공개했다. 해당 QR코드를 스캔하면 악성 애플리케이션(앱)이 스마트폰에 다운로드 된다. 해당 앱이 사용자의 개인정보· 결제정보를 요구해 자산 피해를 입히는 시나리오를 발표했다. 지난달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한국인터넷진흥원·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등 과기정통부 산하 기관 등이 ICT 산업 관련 국정감사를 실시한 바 있다. 국정 감사에서는 저가형 중국산 IT 기기 보안 심각성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최근 중국산 무선 와이파이 공유기, 인터넷주소(IP) 카메라 등의 디바이스가 보안이 취약하다는 문제점이 제기됐다. 해당 공유기를 사용 시 국내 포털사이트에 접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