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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투솔루션, ‘초저상형 AMR’로 틈새시장 공략...전담 조직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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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사업 전담팀(TF) 발족...초저상형 자율주행로봇(AMR) 개발 본격화

단순 유통사 탈피해 독자 지적재산권(IP) 확보 노린다...글로벌 로봇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 선언

“150mm 이하 초슬림 설계로 자동차 부품 및 물류 현장 맞춤형 자동화 추진”

 

와이투솔루션이 독자적인 로봇 기술력을 확보하고, 하드웨어 제조 역량을 갖춘 로봇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사측은 로봇 사업의 전문성 강화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로봇 사업 전담팀(TF)’을 공식 창설했다. 이로써 차세대 자율주행로봇(AMR) 개발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TF 발족은 그동안 유통·시스템통합(SI)에 집중됐던 사업 구조를 자체 기술 기반의 제조 중심으로 재편하겠다는 전략적 결정이다.

 

회사가 내건 최우선 과제는 높이 150밀리미터(mm) 이하의 ‘초저상형 AMR’ 개발이다. 현재 산업 현장에서 쓰이는 대다수의 수동 대차(Cart)는 하부 높이가 낮아 기존 300mm급 범용 로봇으로는 진입이 불가능했다. 사측의 이번 비전 설정은 이러한 현장의 기술적 공백을 메우기 위한 것이다.

 

향후 고토크 ‘축자속 영구자석 모터(AFPM)’와 고정밀 ‘동시적 위치 추정 및 지도 작성(SLAM)’ 기술을 결합한 초박형 AMR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TF 운영을 통해 피지컬 AI(Physical AI) 기반 지능형 이동 기술을 내재화한다. 이때 피지컬 AI는 인공지능(AI)이 물리적인 환경에서 직접 학습·적응함으로써, 로봇이 실제 공간에서 자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인간과 협력하도록 하는 기술 방법론이다.

 

이러한 기술적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유망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로봇 생태계를 확장할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자회사 에이치알티로보틱스의 고객 네트워크를 활용한다. 이를 통해 자동차 부품 제조 현장, 물류센터 등 실질적인 수요가 있는 현장에 맞춤형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사측은 초저상형 AMR의 연내 시제품 개발 및 현장 개념증명(PoC)을 완료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장에서 풀지 못한 자동화 숙제를 독자 기술로 해결하는 것이 이번 TF 운영의 핵심”이라며 “자체 브랜드와 AI 솔루션을 보유한 로봇 전문 기업으로서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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