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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프리미엄 로봇 청소기 시장 '저격' 에브리봇, AI 올인원 Q11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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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인공지능(AI) 올인원 로봇청소기 ‘Q11’ 데뷔

AI 듀얼 엣지 클리닝, AI 휠 오토 컨트롤 등 최신 AI 기능 탑재

“합리적 가격, 최신 기술력, 높은 사용자 만족도 조합한 제품”

 

에브리봇이 고성능 하이엔드 로봇 청소기 모델 ‘Q11’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인공지능(AI) 기반 올인원 성능을 내재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측에 따르면, 그동안 공존하기 어려웠던 ‘프리미엄 성능’과 ‘합리적 가성비’를 만족하는 제품이다.

 

이번 Q11은 청소부터 제품 관리까지 지원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를 목표로 설계됐다. 이는 소비자 요구사항을 반영한 전략으로, 다양한 AI 기능을 탑재해 청소의 빈틈을 최소화한다.

 

해당 신제품은 ‘AI 듀얼 엣지 클리닝(AI Dual Edge Cleaning)’, ‘AI 휠 오토 컨트롤(AI Wheel Auto Control)’ 등 AI가 접목된 기능을 내재화했다.

 

이 가운데 AI 듀얼 엣지 클리닝은 가장자리·모서리 등 기존에 청소 사각지대로 인식되는 부분을 꼼꼼하게 청소하는 기능이다. 이 과정에서 사이드 브러시, 듀얼 물걸레 등을 자동으로 확장해 빈틈없는 청소 범위를 구현한다.

 

아울러 AI 휠 오토 컨트롤 기능은 앞바퀴 가동으로 장애물을 극복한다. 로봇 청소기가 문턱·매트 등 주행 난관을 인식하면, 본체 앞바퀴가 자동으로 들려 걸림 없는 등반을 지원한다.

 

다른 한편, 이 제품에는 전면에 두 줄 레이저를 쏴 라인 변형으로 거리를 읽는 구조광 방식의 ‘2라인 레이저 센서(2LINE Laser Sensor)’가 적용됐다. 여기에 라이다(LiDAR) 센서를 더한 정밀 스캐닝으로 지도에 따른 가장 효율적인 청소 경로를 판단한다. 또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1인 가구, 육아 가구 등 사용자 환경에 맞춰 구역별 청소 모드를 설정하는 맞춤형 위생 청소 기능도 지원한다.

 

Q11은 사용자 편의성 측면도 이전 기체 대비 개선됐다. 물걸레 자동 탈부착 기능으로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를 상황에 맞게 자동으로 분리해 유연한 청소를 구현한다. 청소가 끝난 후에는 직분사 방식의 다이렉트 클린(Direct Clean) 시스템으로 걸레를 자동 세척한 후 워시보드에 오염물이 남지 않도록 유지해 준다. 특히 전작인 Q9 모델과 동일한 정수통 5리터(L)·오수통 3.5L 용량을 그대로 집으면서도, 크기를 30% 축소해 공간 활용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에브리봇 관계자는 “Q11은 사용자가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로봇 청소기가 무엇인지 고민한 끝에 탄생한 스마트 기능 및 편의성 기반 청소 솔루션”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신제품을 통해 로봇 청소기 시장 내 에브리봇의 입지를 더욱 강력하게 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여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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