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 안전 관제 팔레타이징 솔루션, ‘제25회 한국공학대전’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 수상
“산업재해 예방, 생산성 50% 향상, 불량률 70% 감소 성과 도출”
브릴스가 ‘제25회 한국공학대전’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한국공학대학교가 ‘지산학으로 연결하고, 인공지능(AI)으로 도약하는 미래를 여는 한국공대’를 주제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지난 24일부터 양일간 열렸다. 이 자리에서 50여 작품이 전시됐다.
브릴스는 ‘AI 안전 관제 팔레타이징 솔루션’을 출품했다. 산·학 협력 우수 기업들이 참여한 산학협동관에 솔루션을 출품해,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수상한 솔루션은 자동화 로봇과 작업자가 함께 일하는 환경에서 산업재해를 사전에 막는 협업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AI 기반 객체 인식 기술을 활용해 CCTV와 연동, 작업 현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작업자가 보호 장비를 착용하지 않거나 위험 상황이 감지되면, 로봇이 자동으로 멈추거나 속도를 조절해 사고를 방지한다. 사측은 작업장의 안전성을 대폭 높이는 것은 물론, 생산성 50% 향상과 불량률 70% 감소라는 성과를 창출했다고 알렸다.
전진 브릴스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산·학 협력을 통해 얻은 의미 있는 성과이자 브릴스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활발한 산·학 협력을 통해 산업 현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혁신 솔루션을 지속 선보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