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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로그, 바이오콜드체인 세미나 연다…IoT 기반 물류 혁신 기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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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기반 물류 인텔리전스 기업 윌로그가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KoBIA)와 함께 바이오의약품 품질 및 안정성 확보를 위한 ‘콜드체인 세미나’를 오는 25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바이오의약품 유통의 핵심인 콜드체인 기술과 운영 방안에 대해 산·학·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심도 깊은 논의를 펼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근 고부가가치 바이오의약품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운송 중 온도·습도 등 환경 요소에 민감한 생물학적 제제의 품질 관리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세미나에서는 콜드체인 시스템 운영 현황, 최신 기술 동향, 실제 운영 사례를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바이오물류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강화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발표 세션은 총 네 개로 구성된다. 첫 순서로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최정민 이사가 ‘생물학적 제제 동향과 전망’을 주제로 바이오의약품 운송 과정의 핵심 요건을 짚는다. 이어 윌로그 김재환 바이오사업부 부서장은 자사 IoT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한 콜드체인 운영 사례와 데이터 기반 리스크 관리 전략을 소개한다. 제약 GMP 시설에서의 환경 모니터링 이슈는 자메스코리아 박민성 대표가 다루며 마지막으로 한경국립대 문상영 교수는 글로벌 바이오물류 이슈와 시사점을 분석해 산업의 미래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윌로그는 자체 개발한 특허 기반 IoT 디바이스를 통해 화물 위치뿐만 아니라 온도, 습도, 공기질 등 다양한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해 예측·관제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의약품뿐 아니라 제조, 유통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며 공급망 전반의 리스크를 줄이고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배성훈 윌로그 대표는 “바이오의약품 콜드체인 관리는 단순한 기술 이슈를 넘어 국민 건강과 직결된 문제”라며 “제조부터 보관, 유통까지 전 과정의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하고 관리함으로써 품질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세미나는 업계 전문가들과 최신 기술, 실질적인 운영 방안을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련 업계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사전 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바이오물류 종사자 및 관련 산업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활발한 정보 교류와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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