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배너

코딧, 디지털 거버넌스 특별세션 개최 '세종에서 길 찾는 거브테크'

URL복사

 

거브테크의 국내 적용 가능성 및 세종시 중심으로 한 거점 전략 조망

 

코딧이 오는 6월 18일 세종공동캠퍼스에서 열리는 ‘2025 한국행정학회 하계·국제공동학술대회’에서 특별세션을 주최한다. 

 

‘디지털 거버넌스의 미래 : 세종과 거브테크(Gov-Tech)’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션은 공공서비스 혁신의 차세대 전략산업으로 주목받는 거브테크의 국내 적용 가능성과 세종시를 중심으로 한 거점 전략을 집중 조망한다. 

 

거브테크는 인공지능, 데이터, 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공공서비스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디지털 공공혁신 산업으로, 글로벌 시장 규모는 약 800조 원에 달할 만큼 빠르게 성장 중이다. 미국, 유럽연합(EU), OECD 등은 이미 거브테크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민간 기술의 공공 영역 도입을 제도화하는 흐름이 뚜렷하다. 

 

이번 특별세션은 코딧과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김종민 국회의원(세종시갑)과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축사를 맡는다. 좌장은 한국행정학회 부회장이자 인공지능행정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연세대 이삼열 교수가 진행한다. 주제 발표에는 정지은 코딧 대표와 오득창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가 나서며, 이후 민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패널토론도 이어진다. 

 

정지은 코딧 대표는 ‘디지털 정부혁신과 GovTech의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글로벌 거브테크 시장의 성장 추세, 주요 국가의 전략, AI 기반 정책 모니터링 사례를 소개한다. 코딧이 국회와 정부, 지자체와 협업해 추진한 정책 분석 서비스와 공공요금제도 도입 사례도 함께 제시되며, 세종시를 거브테크 실증 중심지로 육성할 수 있는 정책적 제안도 발표된다. 

 

이어 오득창 대표는 ‘세종 스마트 행정도시의 새로운 도전과 거브테크 창업 생태계’라는 주제로 세종시가 가진 디지털 행정 인프라의 강점과 거브테크 중심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방안을 발표한다.

 

이날 토론에는 행정안전부 장은영 과장,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부만 본부장, KAIST 김숙경 교수, 마이크로소프트 윤희식 이사, 세종시설관리공단 조소연 이사장 등이 참여해 민관 협력 전략을 중심으로 거브테크의 제도화와 현장 도입 방안에 대해 실질적인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코딧은 분산된 정책 데이터를 자동 수집·분석·요약하는 정책 에이전트 기술을 바탕으로, 기업과 공공기관의 규제 대응 및 정책 모니터링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회·정부·지자체 대상 공공요금제도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부설 글로벌정책실증연구원을 통해 ESG, 헬스케어, AI 분야 정책 이슈페이퍼를 정기 발간하고 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주요파트너/추천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