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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LG CNS, 클라우드 WAN 협력…LG그룹 AI 전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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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가 LG CNS와 협력해 ‘클라우드 WAN(Cloud WAN)’을 활용한 네트워크 인프라 혁신으로 LG 그룹 계열사 및 엔터프라이즈 고객의 AI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한다. 클라우드 WAN은 전 세계 규모의 구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완전 관리형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솔루션이다.

 

클라우드 WAN은 애플리케이션 성능 최적화와 높은 안정성을 바탕으로 기업들이 공용 인터넷 대비 더 빠른 서비스 성능을 확보하도록 지원한다. 직접 관리하는 광역 네트워크(WAN) 대비 총 소유비용 절감 효과도 제공한다. 구글 클라우드는 LG CNS와 함께 현대적인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도입해 고객 경험 향상과 AI 전환 기반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AI 애플리케이션 운영에 필수적인 빠르고 효율적인 통신 환경을 지원하는 동시에 글로벌 네트워크 인프라를 활용해 고객이 해외 지사를 설립하거나 새로운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때 안정적인 연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클라우드 WAN은 멀티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SaaS 환경 등 다양한 비즈니스 상황에서 유연한 확장성과 애자일한 네트워크 관리를 지원한다.

 

SD-WAN, VPN, 인터커넥트 등 다양한 연결 방식도 제공된다. 중앙 집중형 보안 정책과 고도화된 위협 탐지 기능을 통해 기업의 민감한 데이터 보호와 산업 규제 대응도 가능하다. 이러한 보안성과 확장성은 AI 기반 업무 환경을 추진하는 기업들에게 필수적인 요건으로 부상하고 있다.

 

구글 클라우드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 내 기업들이 차세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AI 시대에 대응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WAN을 활용한 네트워크 현대화가 디지털 전환의 핵심 축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기성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구글 클라우드의 중요한 고객이자 파트너인 LG CNS와 이번 협력을 통해 LG 그룹사는 물론 국내외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고객의 AI 전환을 지원할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며 “구글은 이미 오래 전부터 전 세계 수십 억 명 사용자에게 구글 검색, 지메일, 유튜브와 같은 필수 서비스를 제공하며 네트워크 혁신을 이끌어 왔다”고 말했다. 이어 “클라우드 WAN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AI 시대를 위한 차세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더욱 유연하게 대응하며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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