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29일 ‘3D익스피리언스 컨퍼런스 코리아 2025’ 열어
차세대 AI 비전 ‘3D UNIV+RSES’ 및 혁신 브랜드 기술 트렌드 공개
다쏘시스템은 오는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3D익스피리언스 컨퍼런스 코리아 2025(3DEXPERIENCE CONFERENCE KOREA 2025)’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이번 콘퍼런스는 생성형 AI(Generative AI)와 결합해 한층 진화한 다쏘시스템 가상 환경 ‘버추얼 트윈(Virtual Twin)’ 기술을 테마로 진행된다. ‘모두를 위한 모든 것의 버추얼 트윈(Virtual Twin of Everything for Everyone)’을 주제로, 다쏘시스템의 새로운 기술 비전 ‘3D유니버스(3D UNIV+RSES)’가 처음 공개된다.
아울러 7개 혁신 브랜드를 통해 자동차·항공우주·소비재·에너지·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되는 최신 기술 트렌드가 함데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40개 이상의 전문 세션과 산업 전문가의 실무 지식 및 노하우 공유를 통해 참관객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영사는 정운성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이사가 맡으며, 이어지는 기조연설은 황윤제 LG전자 ES연구소 기술고문의 ‘모델 기반 가상화 R&D를 통한 디지털 혁신: AI 시대의 도전과 미래’로 시작된다.
황 기술고문은 디지털 전환(DX)을 이끄는 AI 기술과 버추얼 목업 제작을 용이하게 하는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MBSE)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가상화 분야 주요 도전 과제와 이를 극복했을 때 열릴 미래의 가능성에 대한 심도 깊은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오후 세션은 바이오비아(BIOVIA)·에노비아/넷바이브(ENOVIA/NETVIBES)·카티아/3D익사이트 (CATIA/3DEXCITE)·델미아(DELMIA)·시뮬리아(SIMULIA) 등 다쏘시스템 5개 브랜드 트랙과 함께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oftware Defined Vehicle, SDV)’ 특별 트랙이 운영된다.
각 트랙에서는 다쏘시스템 전문가와 고객사가 최신 기술 동향과 다양한 산업 적용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다쏘시스템 버추얼 트윈 플랫폼 ‘3D익스피리언스(3DEXPERIENCE)’ 기반 통합 업무 환경을 다룬다.
특히 SDV 트랙은 총 3개의 발표로 구성된다. 다쏘시스템 SDV 솔루션 전략과 함께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MBSE),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가상 검증 등 제품 전체 관점의 개발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도전 과제와 솔루션 방안, 메카트로닉스 및 소프트웨어 중심 경험(Software-Driven Experiences)을 위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통합 업무 환경 구축 전략을 공개한다.
정운성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날 콘퍼런스는 가상과 현실을 끊임없이 연결하는 기술로 산업 혁신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라며 “다쏘시스템은 앞으로도 버추얼 트윈을 통해 다양한 산업계 전문가와 미래 산업을 혁신하고, 무한한 가능성을 만들어 나갈 것”라고 강조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