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아나로그디바이스(ADI) 및 삼텍(Samtec)과 협력해 로보틱스,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ML) 기술이 제조 및 물류 등의 산업 환경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조명한 새로운 전자책을 발간했다.
‘9인의 전문가가 제시하는 산업 애플리케이션에서 로보틱스, AI, 머신러닝의 역할(9 Experts Discuss Robotics, AI, and ML in Industrial Applications)’이라는 제목의 전자책에서 ADI 및 삼텍을 비롯한 여러 기업의 엔지니어들은 AI와 머신러닝이 어떻게 전례 없는 수준의 적응형 기능을 제조 현장에 도입하고 있는지 설명한다.
로봇은 AI 및 머신러닝을 통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패턴을 식별하는 것은 물론 실시간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됐다. 또한 이 전자책은 산업 자동화에 AI와 머신러닝을 통합하는데 필요한 ADI와 삼텍의 주요 솔루션도 함께 소개한다.
마우저에서 구매할 수 있는 ADI의 TMCM-2611-AGV 브러시리스 DC(Brushless DC, BLDC) 모듈은 2축 서보 드라이브 플랫폼을 위한 레퍼런스 디자인이다. 이 모듈은 3상 BLDC 모터를 지원하며, RS485, CAN, USB 인터페이스를 통해 TMCL 프로토콜 기반 통신을 제공한다. TMCM-2611-AGV 모듈은 로보틱스와 실험실 및 공장 자동화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활용할 수 있다.
로봇은 주변 환경을 탐색하기 위해 라이다(LiDAR), 카메라, 레이더 및 관성측정장치(Inertial Measurement Unit, IMU) 등 다양한 센서를 이용한다. ADI의 ADTF3175 ToF(Time-of-Flight) 모듈과 같은 ToF 센서와 ADF5902 레이더 송신기와 같은 레이더 솔루션은 산업용 로봇이 정밀 거리 감지, 장거리 인식, 그리고 환경에 대한 일관된 이해를 통해 고도의 자율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케이블 간 또는 케이블과 보드를 연결하는 인터커넥트 솔루션인 삼텍의 URSA I/O는 4개의 접점을 통해 소형 폼팩터에서도 안정적인 연결을 제공하고 고밀도 설계를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인터커넥트 솔루션은 안정적인 전력분배를 지원하고 혹독한 산업 환경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삼텍의 GC47 매그넘 RF(Magnum RF) 일괄 연결형 케이블 어셈블리는 저지연, 고대역폭 특성을 갖춘 인터커넥트 솔루션으로, 신호 무결성을 보장하며, 복잡한 AI 기반 로봇 시스템에 적합하다.
삼텍의 파이어플라이(FireFly) 광 송수신기 솔루션은 설계자들이 마이크로 풋프린트 기반의 고성능 광 인터커넥트와 경제적인 구리 인터커넥트를 동일한 커넥터 시스템에서 상호 교체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비전 기반 애플리케이션 및 다중 센서 애플리케이션의 고속 데이터 전송에 이상적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