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구조해석, 전기 모터·기어 설계, 스마트 가상 센싱 등 기능 강화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이하 지멘스)가 기계 시뮬레이션 솔루션 ‘심센터(Simcenter)’의 업데이터 버전을 공개했다. 지멘스는 워크플로 및 인증 과정 간소화, 시스템 성능 최적화 등을 목표로 이번 업데이트를 기획했다. 이번 개선사항은 항공기 구조해석, 전기 모터·기어 설계, 스마트 가상 센싱 등 기능이 보강된 점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통합 항공기 구조해석을 통해 자유물체도(FBD) 생성, 안전역(MoS) 계산 등을 자동화해 기존 대비 인증 과정을 약 20% 단축한다. 아울러 엔지니어는 별도의 도구를 사용하지 않아도 항공기 모델 전반의 하중 경로 평가와 전체 범위의 MoS 분석을 수행할 수 있다. 이어 축 방향 자속 모터(Axial Flux Motor) 시뮬레이션 업데이트는 소형 고출력 밀도 모터의 설계·시뮬레이션을 더욱 신속하게 진행하도록 돕는다. 엔지니어는 ‘심센터 E-머신 디자인(Simcenter E-Machine Design)’를 통해 경량화된 설계를 빠르게 생성할 수 있다. 또 ‘심센터 3D(Simcenter 3D)’를 활용해 모델을 3D 시뮬레이션으로 전환한
르노코리아자동차는 메타버스에 자동차 관련 체험 공간 '르노코리아허브'를 조성해 올가을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르노코리아허브는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 내 한국 브랜드를 위한 공간인 케이버스(K-verse)에서 운영된다. 이곳은 나만의 디자인을 담은 차량 개발, 자동차와 함께하는 흥미로운 일상 등 자동차를 중심으로 다양한 경험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새로운 파트너사가 공개될 때 그와 이웃한 랜드를 구입할 수 있는 '랜드세일'이 진행되는데, 이번 랜드세일의 부제는 '한류 라이징'이다. 참여자들은 르노코리아 등 한국 문화를 선도하는 다양한 브랜드와 인접한 랜드를 청약과 경매 등 방법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복셀(Voxel) 형태로 구현된 르노코리아 차량 전시와 함께, 르노코리아만의 특별한 기술, 디자인 철학, 각 차량들에 담긴 다양한 스토리도 경험할 수 있다. 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르노코리아자동차는 메타버스와 대체불가토큰(NFT)을 주축으로 다양한 웹3.0 기반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며 "르노코리아허브와 같이 고객들의 모빌리티 경험을 디지털 라이프와 연결해 가는 프로젝트는 향후 인공지능
알타바그룹, 더샌드박스와 연이은 업무협약 체결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가 메타버스 및 NFT 게이밍 플랫폼 기업 더샌드박스와 서울 강남에 위치한 산학협동재단빌딩에서 2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7월 알타바그룹과의 업무협약에 이어 이번 더샌드박스와도 업무협약을 맺으며 웹 3.0 시대를 준비하는 르노코리아만의 디지털 고객 여정 개발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르노코리아는 더샌드박스와 함께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해 소비자들이 자동차를 디지털 공간에서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더샌드박스 플랫폼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브랜드들과의 협업 마케팅도 진행하며,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 고객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잠재 고객층을 확보하고 장기적인 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르노코리아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르노코리아가 준비 중인 새로운 디지털 여정은 궁극적으로 고객들이 우리 브랜드에 대한 경험을 늘려가며 지속적인 친밀감을 형성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는 새로운 디지털 환경에서 고객들과 르노코리아가 함께 브랜드를 성장시켜 가는 여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샌드박스는 이더리움 블록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