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ESG 경영 전반에 AI를 접목한 ESG 비전 ‘DO THE GOOD AI’를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DO THE GOOD AI’는 크게 3가지 영역 ‘DO AI’, ‘T.H.E. AI’, ‘GOOD AI’으로 구성됐다. ▲AI로 통신과 기술의 경쟁력을 높이면서(DO AI), ▲SKT가 24년 3월 선보인 AI 거버넌스 ‘T.H.E AI(By Telco. For Humanity. With Ethics AI)’를 바탕으로 AI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T.H.E. AI), ▲AI로 세상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도록 ESG 경영을 추진한다(GOOD AI)는 의미를 담았다. 이를 통해 SKT는 AI와 ESG의 시너지를 창출해 AI 사업 성장에 기여하고 동시에 다양한 분야에서 AI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겠다는 방침이다. SKT는 환경(E) 측면에서 AI 기반 네트워크 설계 및 에너지 효율화 등 근원적인 넷제로 실행 방안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SKT는 통신 네트워크 설계 시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 품질 변화를 사전에 예측하고 최적의 위치에 네트워크 장비를 배치하는 등 망을 효율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또한 AI 기술로 네
SK텔레콤은 26일 서울 을지로 본사 T타워에서 제 41기 주주총회를 열고 ▲2024년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총 2명의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2024년 연결 재무제표는 전년 대비 각각 1.9%, 4.0% 성장한 연간 매출 17조9406억 원, 영업이익 1조8234억 원으로 승인됐다. 주당 배당금은 전년과 동일하게 연간 3540원으로 확정됐다. 또한 SKT는 투자자들이 배당금을 확인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주주친화적으로 정관을 변경했다. 새로운 정관은 3월 26일부터 적용되며, 이에 따라 SKT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분기 말일로부터 45일 이내 배당기준일과 배당금을 정하고 이를 2주 전에 공고하게 된다. SKT는 김창보 변호사와 강동수 SK㈜ PM부문장을 각각 신임 사외이사와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 김창보 신임 사외이사는 2000년도부터 법조인으로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사회 의사결정 과정에서 다양한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강동수 SK㈜ PM부문장은 통신, AI 사업 영역에서 회사가 지속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해 나가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주총에서 유영상 CEO는 2024년 재무 실적 및 사업 성과를 주주들과
AI 모델 용량 줄이고, 초기 GPU 투자비와 운영비 절감하는 방안 모색 SK텔레콤이 글로벌 AI 최적화 스타트업 '투게더AI'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며 AI 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한다. 24일 SK텔레콤은 이번 투자를 통해 북미 시장 진출을 앞둔 글로벌 개인 AI 에이전트 '에스터(A*)'와 LLM, GPU 효율화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투게더AI는 2022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설립된 AI 클라우드 및 오픈소스 전문 기업으로, 최근 3억 5백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글로벌 AI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AI 효율화 분야의 혁신적 알고리즘인 '플래시어텐션(FlashAttention)' 개발로 유명한 연구진들이 합류해 있으며, 줌, 워싱턴포스트, 세일즈포스 등 글로벌 기업을 포함한 50만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투게더AI가 보유한 AI 모델 학습 및 파인튜닝 역량과 컴퓨팅 리소스 효율화 기술이다. 양사는 투게더AI의 'GPU 연산 효율화 기술(Together Kernel Collection)'과 모델 압축 양자화 기술 '큐팁(QTIP)'을 활용해 AI 모델 용량을 혁신적으로 줄이고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에이닷(A.)’에 구글의 거대언어모델(LLM) 제미나이 최신 모델인 ‘제미나이 2.0 플래시’를 추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이용자들은 에이닷을 통해 SK텔레콤의 자체 AI 모델인 에이닷엑스(A.X)와 오픈AI의 GPT, 앤스로픽 클로드, 퍼플렉시티 등 대표적 AI 서비스의 세부 모델 12종을 쓸 수 있다. 새로 추가된 제미나이 2.0 플래시는 구글이 지난달 공개한 최신 모델로 주요 벤치마크에서 전 모델보다 2배 빠른 속도를 기록했다. SK텔레콤은 에이닷에 PC용 웹사이트를 제공해 접근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용자가 제미나이를 제외한 서로 다른 11개 AI 모델 중 원하는 모델을 선택해 쓸 수 있고 ‘다른 AI 비교하기’ 기능을 통해 손쉽게 모델 성능 비교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용훈 SKT 에이닷사업부장은 “에이닷은 A.X부터 챗GPT까지 글로벌 핵심 AI 모델들을 한 곳에서 비교하며 이용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며 “지속적으로 AI 모델과 다양한 AI 편의 기능을 추가해 고객들의 AI 에이전트 체험 편의를 높이고 사용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SK텔레콤은 3월 3일(현지시각)부터 6일까지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5에서 혁신적인 AI 기술을 전시했다고 7일 밝혔다. ‘융합. 연결. 창조. (Converge. Connect. Create.)’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 SKT는 792m² 규모의 단독 전시관을 마련, AI 데이터센터 솔루션과 이동통신의 가치를 높이는 AI 기술들을 선보였다. 이번 MWC 2025의 SKT 전시관은 각각 ‘네트워크 AI’, ‘AI DC’, ‘AI 플랫폼’, ‘AI 서비스’, ‘AI 얼라이언스’ 구역으로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AI를 접목한 첨단기술 및 서비스를 소개하는 전시 아이템들이 배치됐다. 특히 전시장 메인 입구에 배치된 대형 미디어아트는 움직이는 18개의 LED 패널을 통해 ‘AI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전략을 감각적으로 소개해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SKT에 따르면 행사 기간인 나흘 동안 총 7만 여명이 SKT 전시관을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으며, AI 데이터센터를 형상화한 구조물 곳곳에 배치된 첨단 기술에 관람객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구슬을 활용한 레이싱 게임을 통해 ‘AI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전략을 표현한 체험존에는 게임을 즐기는
SK텔레콤과 엘리스그룹은 MWC 2025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AI 데이터센터 모듈러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SKT는 AI 데이터센터 토털 솔루션 시장에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GPU 렌털부터 소규모 모듈러(Modular), 고객 맞춤형 전용(Dedicated), 하이퍼스케일 급까지, 모든 유형의 AI 데이터센터 수요를 충족하는 전방위 솔루션 사업으로 고도화해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AI Infra Super Highway)’ 구축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2015년 설립된 엘리스그룹은 AI 교육 솔루션 기업으로, 대면·비대면 교육에 가상화 실습 환경을 구현해 다양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AI 실습 서비스를 위한 자체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 역량도 갖추고 있으며, 클라우드 및 AI 인프라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SKT는 엘리스그룹이 AI 서비스와 클라우드 소프트웨어는 물론, 소규모 AI 데이터센터 인프라와 하드웨어까지 독자 개발이 가능한 점에 주목해 양사 사업 성장에 도움이 되는 영역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SKT는 신속하게 AI 인프라를 확보하고자 하는 고객이 사업 초기 적은
SK텔레콤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에서 열린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글로모 어워드) 2025’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6년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SKT는 ▲고성능·고효율 클라우드 플랫폼 ‘페타서스 AI 클라우드’ ▲사칭 문자 탐지·차단 시스템 ‘AI APS’ ▲AI 기반의 가상환경 상담 서비스 ‘메타 포레스트’ ▲AI 분리배출 가이드 ‘해피해빗’으로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최고의 클라우드 설루션 부문에서 수상한 페타서스 클라우드는 통신사의 효율적인 AI 데이터센터 운영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커넥티드 소비자를 위한 최고의 이동통신 서비스 부문에서 수상한 AI APS는 언어 AI 모델을 활용해 문자 메시지와 이미지 파일을 분석해 피싱 문자를 탐지하고 차단하는 기술이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삶을 향상한 최고의 혁신상을 받은 메타 포레스트는 AI 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 심리 상담 서비스로, 상담사와 내담자가 실시간 표정 인식이 가능한 아바타를 통해 상호작용하며 상담을 진행하는 플랫폼이다. UN 지속가능 발전 목표 기여 우수 모바일상을 받은 해피 해빗은 SKT의 자체 LLM(대형 언어 모델)인 에이닷엑스와 딥러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MWC 25에서 SK텔레콤과 AI데이터센터 MEP(Mechanical, Electrical, Plumbing : 기계, 전력, 수배전) 시스템 분야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AI 데이터센터 MEP시스템은 AI데이터센터 설계 및 건설 단계에서부터 이후 안정성과 효율성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지역 거점에 하이퍼 스케일급 AI 데이터센터 건설 및 구축 사업 협력을 논의하며 MEP 분야에서 부품·제품 솔루션·컨설팅 등 전 사업 영역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국내외 AI 데이터센터 사업 확대를 적극 추진 중인 SKT가 보유한 기술 및 노하우에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AI 데이터센터 MEP 역량과 전력, 냉각, 보안을 통합하는 데이터센터 관리 플랫폼 기술 등을 더함으로써 양사 협력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SKT와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AI데이터센터 관련 공동 솔루션을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AI 데이터센터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마이크로소프트와 30년 간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한 협력을 지속해오
기가 컴퓨팅, SK엔무브와 AI 데이터 센터에서 활용 가능한 액체 냉각 방식 연구개발 추진 SK텔레콤(이하 SKT)이 AI 데이터 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냉각 기술 확보에 나선다. SKT는 3월 5일(현지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5’에서 기가 컴퓨팅, SK엔무브와 차세대 액체 냉각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가 바이트의 자회사인 기가 컴퓨팅은 AI 서버, 클라우드, 엣지 컴퓨팅 및 엔터프라이즈 IT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 기업으로, 직접 액체 냉각(DLC, Direct Liquid Cooling), 수조형 액침 냉각(ILC, Immersion Liquid Cooling) 등 고효율 냉각 기술을 개발해 왔다. SK엔무브는 윤활기유 및 냉각 플루이드 설계·공급 역량을 보유했으며, 액침 냉각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 센터 및 전기차 분야에서의 응용 가능성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3사는 AI 데이터 센터에서 GPU 및 주요 부품의 냉각 성능을 최적화하고, 전력 및 발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AI 서버에 적합한 냉각 기술을 검토하는 동시에, 비용 효율성과 운영 최적화
펭귄 솔루션스, SK텔레콤과 AI 데이터 센터 경쟁력 강화 나선다 리벨리온은 3월 4일(현지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Mobile World Congress) 2025’에서 펭귄 솔루션스, SK텔레콤과 AI 인프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리벨리온은 NPU(신경망처리장치) 기술력을 기반으로 AI 데이터 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규모 인프라 운영을 위한 기술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리벨리온은 에너지 효율성을 갖춘 AI 반도체를 개발해 온 기업으로, 칩뿐 아니라 서버 및 랙 수준까지 제품 라인업을 확장해 왔다. 펭귄 솔루션스는 8만5000대 이상의 GPU를 운영하며 AI 인프라 구축과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며, SK텔레콤은 최근 AI 인프라 사업에 집중 투자하며 관련 기술 및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3사는 AI 인프라 구축과 최적화, 기업 대상 테스트 환경 제공 등을 공동 추진한다. 리벨리온의 NPU 하드웨어와 풀스택 소프트웨어 기술, 펭귄 솔루션스의 인프라 운영 역량, SK텔레콤의 AI 인프라 사업 노하우를 결합해 기업 고객이 NPU 기반 AI 인프라
AI 기반 통신사 혁신, AI 활용한 고객 경험 개선, AI 인프라 구축 전략 논의 SK텔레콤(SKT)은 3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5에서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Global Telco AI Alliance)’ 총회를 열고 AI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이앤(e&) 그룹 전시관에서 개최됐으며, 유영상 SKT CEO, 팀 회트게스 도이치텔레콤 회장, 하템 도비다 이앤 그룹 CEO, 위엔 콴 문 싱텔 그룹 CEO, 아나 입 싱텔 그룹 인터내셔널 디지털 서비스 CEO, 타다시 이이다 소프트뱅크 최고정보보안책임자(CISO)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얼라이언스를 상징하는 공식 로고도 처음 공개됐다. 같은 날 열린 ‘글로벌 텔코 AI 라운드테이블’에는 전 세계 이동통신 및 모바일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AI 기반의 통신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라운드테이블은 AI 기반 통신사 혁신, AI를 활용한 고객 경험 개선, AI 인프라 구축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SKT 정석근 GPAA사업부장, 에릭 데이비스 AI 테크
SKT, AI 스타트업 15개사와 함께 AI 협업사례 선보일 예정 SK텔레콤(SKT)은 ‘MWC25’의 부대행사인 4YFN(4 Years from Now)에서 'Do the Good AI with Startups'를 슬로건으로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AI 스타트업 15개사와 함께 SK텔레콤과의 AI 협업사례 및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전 세계에 선보인다. ‘4YFN(4 Years from Now)’는 앞으로 4년 뒤 MWC 본 전시에 참가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창업을 돕기 위한 박람회로, ‘MWC25’가 열리는 피라 그란비아(Fira Gran via) 8.1홀에서 3월 3일부터 3월 6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된다. 그 동안 MWC는 ICT 기술 발전을 통한 정보기술 격차 및 사회적 불평등 해소를 중요한 의제로 다뤄 왔으며, 4YFN는 혁신 기술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이 활발하게 교류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SKT는 AI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해부터 4YFN에서 ‘AI 혁신 스타트업’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했으며, 올해는 SKT의 AI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K-AI
SK텔레콤은 다가올 AI·양자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미국의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IonQ)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향후 AI 및 양자 산업 발전에 양사가 힘을 합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컴퓨터보다 더 많은 데이터를 더 빨리 연산할 수 있는 양자컴퓨터를 AI에 활용할 경우, 기존보다 더 적은 전력을 사용하면서도 훨씬 더 빠르게 최적화된 AI 기술 및 서비스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IonQ는 양자컴퓨터 분야의 선두 주자로서, 높은 안정성과 정밀성을 갖춘 이온트랩 기술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SKT는 IonQ와 양해각서를 체결해 양자컴퓨터 기반 초고도 AI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양사간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SKT는 자사의 ▲에이닷(A.)과 에스터(Aster) 등 PAA(Personal AI Agent) ▲AI 데이터센터(AI DC) ▲GPU 클라우드 서비스(GPUaaS) ▲에지AI(Edge AI) 등의 AI 기술과 QKD(Quantum Key Distribution, 양자키분배), PQC(Post Quantum Cryptography, 양자내성암호) 등 양자암호 기술을 IonQ의 양자컴퓨팅 기술과 결합, 자
SK텔레콤이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 참가해 네트워크 인공지능(AI) 기술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범용 서버에 그래픽 처리장치(GPU)를 포함한 다양한 칩셋을 적용해 통신과 AI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AI 기지국’(AI-RAN) 기술을 시연한다. AI 기지국은 기지국의 여유 자원을 AI 추론 서비스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배분해 AI 서비스 효율을 최대화할 수 있다. 분산된 인공지능 인프라를 통합 관리해 고객에게 AI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는 기술과 AI 기반 망 분석 기능으로 통신 품질을 높이는 사례도 소개한다.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온디바이스 AI로 간단한 AI 작업을 처리해 AI 서비스에 필요한 서버의 부하를 줄여주는 ‘AI 라우팅’ 기술도 선보인다. 이는 거대 언어 모델(LLM)을 탑재한 서버와 소형 언어 모델(SLM)을 탑재한 디바이스 중 무엇이 최적의 추론 성능을 낼 수 있는지 실시간으로 판단해 서비스할 주체를 할당하는 기술이다. SK텔레콤은 MWC에서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통신·센싱 통합’(ISAC) 연구 현황도 공개한다고 밝혔다. ISAC은 전파 신호를 이용해 주변 환경에 대한
7개 멤버사, 자사 AI 서비스 및 AI 사업 모델 소개, 사업 전략 등 공개할 예정 SK텔레콤(이하 SKT)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3월 3일(현지 시각)부터 나흘 간 열리는 ‘MWC25’에서 우리나라 AI 혁신기업 연합 ‘K-AI 얼라이언스’와 함께 AI 아이디어와 기술을 전 세계에 선보인다. SKT는 K-AI 얼라이언스가 대한민국 AI 생태계 혁신을 주도하고 글로벌 영역 진출을 가속화하는 데 있어 이번 MWC25가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WC25에 참가하는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는 모두 7곳으로, 참여 멤버사들은 자사의 AI 서비스와 솔루션, 기술 등을 전시하고 현재 운영 중인 AI 사업 모델과 적용 사례 그리고 향후 사업 전략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실질적인 글로벌 성과 창출을 위해 MWC에 참가한 해외 기업들과의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SKT는 지난해 AI 스타트업과 더 많은 협력의 접점을 만들기 위해 얼라이언스의 문호를 개방하고 공유, 협력, 참여 기반의 오픈형 얼라이언스로 전환했다. 현재 총 25개 멤버사가 함께 하는 얼라이언스의 외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대한민국의 대표 AI스타트업 연합체로 자리매김하는 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