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이하 KEVIT)과 한국전력공사가 전기차 충전 편의성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PnC(Plug and Charge) 서비스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충전 고객을 위한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MOU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제어 완속충전기를 활용해 충전 고객이 더욱 손쉽고 안전하게 PnC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충전서비스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마트제어 충전기는 전기차 과충전을 방지하며, PnC 기술은 전기차 사용자가 별도의 앱이나 인증 절차 없이 차량을 충전기에 연결하는 것만으로 인증과 결제가 이뤄지는 시스템이다. KEVIT은 충전 고객이 더욱 안전하고, 손쉽게 PnC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KEVIT의 스마트제어 완속충전기 PLC기술과 한국전력의 EVC 전자인증서를 활용할 예정이다. 오세영 KEVIT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사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협력을 통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전력공사 에너지신사업처 이상원 처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이하 KEVIT)이 지난 4월 말 강남구에서 열린 ‘Korea OCPP WG 분과위원회’ 행사에 참석했다고 14일 밝혔다. KEVIT은 지난해 세계 최초로 OCPP 2.0.1(CORE버전)을 인증받은 만큼 최신 프로토콜을 사전에 테스트하고 리딩하는 ‘First runner’ 그룹으로 선정돼 초청받았다. ‘Korea OCPP WG 분과위원회’는 OCPP관련 국내 의견 수렴을 위해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와 OCPP 프로토콜 개발기관인 OCA(Open Charge Alliance)가 주관한 행사로 네덜란드 인프라·물 관리부 및 국내 충전인프라 산업계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First runner 그룹은 OCPP 최신 기술이 집약된 ‘OCPP 2.0.1 Full Certification’을 테스트했으며 KEVIT은 CSMS 2.0.1 부분에서 테스트 항목을 모두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또 한 번 기술적 강점을 입증해 냈다고 전했다. 이 버전은 기존 OCPP CORE+Advanced Security 버전에서 ▲Local Authorization List Management ▲Smart Charging ▲Advanced Device Managem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이하 KEVIT)이 참가한 ‘제37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전시회(EVS37)’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KEVIT은 전기차 충전 솔루션 및 기술 소개와 함께 전기차 충전기 라인업을 확인할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했으며 DR충전과 PnC기반의 충전 솔루션을 선보였다. DR충전은 전력 수요를 조절해 전력 계통 안정화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충전기술로 작년 3월 KEVIT이 국내 최초로 실증사업을 통해 사업화를 입증해낸 바 있다. 함께 선보인 PnC(Plug&Charge) 충전기술은 충전 커넥터를 차량에 꽂기만 하면 자동으로 인증부터 충전, 결제까지 이뤄지는 간편 충전 기술이다. 특히 KEVIT은 전시 둘째 날 세계 최대 eRoming플랫폼 허브젝트(Hubject)와 협업을 통해 자사 CSMS(충전관제시스템)과 인증서 관리시스템 간 안정적인 통신 및 신뢰성을 입증하며 PnC 충전을 시연했다. 오세영 KEVIT 대표는 “글로벌 전기차 전문가가 참석하는 행사를 통해 KEVIT의 기술적 발전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밝히며 “DR 스마트충전 및 PnC 기술을 통해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한층 발전된 협업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며,
화재대응 및 IT 충전 솔루션 확보로 전기차 충전서비스 전문성 인정받아 전기차 충전서비스 플랫폼 기업 플러그링크가 환경부 주관 '2023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에 선정돼 올해에만 전기차 충전기 설치에 300억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은 무공해차 전환 가속화를 위해 충전사업자, 지자체 등 민간사업자 참여를 통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급의 다양한 사업 유형을 발굴·추진하는 지원 사업이다. 플러그링크는 이번에 선정된 업체 가운데 완속 충전 사업자로는 최다 규모를 수주해 그동안 쌓아온 주거지 중심 전기차 충전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적극 살릴 예정이다. 또한 올해 충전기 설치가 어려운 노후 아파트에 완속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운수 사업지를 대상으로 급속 충전 시설 공급도 병행할 것으로 알려져 완·급속 충전 시장에서 역대 최대 투자로 혁신적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에서 플러그링크가 충전 사업자 중 가장 많은 완속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 것은 환경부가 주력하고 있는 전기차 충전 사각지대 해소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 플러그링크는 스마트 밸런싱, 전력 피크
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 플러그링크가 신규 영업파트너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영업 파트너 모집은 전국 단위의 영업망을 확대하기 위한 발판으로 수도권 외에 충청, 강원, 전라, 경상 등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영업 파트너로 선정되면 플러그링크에서 제공하는 고객 관리 정보와 노하우를 통해 해당 지역에서 자유롭게 영업 활동을 할 수 있다. 플러그링크는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 기업으로 ▲블루투스 기반의 PnC(Plug and Charge)충전서비스 ‘간편충전’ 상용화 ▲2022년 누적 계약 수주 1만 기 달성 ▲누적 투자 금액 300억 원 유치 ▲2023 퍼스트브랜드 대상 수상 등 주목할 만한 쾌거를 이뤘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환경부 충전기 보급사업자와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대 보급을 위해 환경부에 실시하는 '2023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에도 선정되며 그동안 플러그링크가 주력해왔던 공동주택과 더불어 지자체, 업무 및 상업시설 등 생활시설 전반에 최적화된 완ꞏ급속 충전 인프라 서비스 구축에 집중할 예정이다. 강인철 플러그링크 대표는 "고객 만족도와 합리적인 설치 비용 등을 최우선으로 하는 영업 방식으로 작년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