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올림픽 방송 서비스(Olympic Broadcasting Services, OBS)와 OBS 클라우드 3.0(OBS Cloud 3.0) 출시를 발표했다. AI 기반의 클라우드 기술을 결합한 OBS 클라우드 3.0은 방송중계권자들이 더욱 쉽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여러 주요 기능을 지원하는 백본 인프라 역할을 담당해 원격 작업 능력 향상, 효과적인 실시간 워크플로우 협업 외에도 운영 확장성, 효율성 및 지속가능성 개선 등과 같은 클라우드 기술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OBS 클라우드 3.0의 일부인 OBS 라이브 클라우드는 1964년 도쿄올림픽 당시 위성 중계가 도입된 이후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위성을 대신해 방송중계권자들에게 원격으로 실시간 방송 신호를 전송하는 주요 수단이 된다. 현재 2024 파리 올림픽을 위해 초고화질(UHD) 방송사 2개 포함 예약된 원격 서비스 중 2/3에 해당하는 54개 방송사가 OBS 라이브 클라우드를 사용하며, 379개의 비디오(UHD 11개, HD 368개) 및 100개의 오디오 피드가 라이브 클라우드를 통해 전송될 예정이다. 클라우드를 통한 콘텐츠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올림픽 방송 서비스(Olympic Broadcasting Services, OBS)와 협력해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리는 올림픽 예선 시리즈에서 최신 AI 기반 멀티 카메라 반복 재생 서비스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AI 기술은 2024년 파리 올림픽 기간 동안 여러 경기장에 도입될 예정이며, 전 세계 관객들은 이를 통해 더욱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시청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글로벌 사업 부문 셀리나 위안 회장은 “OBS와의 협력을 통해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최첨단 클라우드 기반 AI 기술의 사용을 확대하고 스포츠 방송의 몰입도와 참여도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능형 스포츠 솔루션의 선구자로서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OBS와 함께 전 세계 스포츠 애호가들이 올림픽을 경험하고 참여하는 방식을 재정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알리바바의 첨단 클라우드 기술이 파리 올림픽 경험에 더욱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4년 파리 올림픽에 도입될 클라우드 기반 멀티 카메라 반복 재생 시스템(Cloud-b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