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이트는 웨더아이와 업무협약(MOU)을 통해 기상 데이터, 미세먼지, 실내 공기질과 같은 환경 데이터를 시뮬레이션 기술에 융합해 보다 고도화된 스마트 날씨 서비스를 개발한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 시티, ITS(지능형 교통체계), 스마트 팜 등 다양한 분야에 정밀한 기상 데이터와 시뮬레이션이 융합된 디지털 트윈 서비스 공동 개발과 날씨 예측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시뮬레이션 솔루션 공동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이에이트는 자사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NDX PRO에 웨더아이의 정밀 기상 데이터 및 기상 예측 모델을 융합해 도시·환경·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의 품질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양사는 이에이트의 시뮬레이션 솔루션 NFLOW를 활용해 집중 호우 등 이상 기상 현상을 예측하고, 이를 기반으로 웨더아이의 기상 예측 기술을 고도화해 보다 신뢰성 있고 유용한 기상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웨더아이의 기상 정보와 NDX PRO의 연동을 통해 기존 NDX PRO이용자들은 웨더아이의 날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국지성 집중 호우 등 대규모 재산 피해를 초래하는 기상 현상
소프트웨어 교육 AI 기술 ‘코드모스’ 시연 과정 진행 “태국 교육기관 프로그램 구현 과정 모니터링 및 지원” 로지브라더스가 태국의 국제미래STEM교육협회(IAFSW)와 협력해 소프트웨어 교육(코스웨어) AI 솔루션 ‘코드모스’ 시연 행사를 열였다. 이날 행사에는 농촌 학교를 대상으로 한 IT 프로젝트(ITS), 민간 이슬람 학교, 매홍손 소재 학교, 차이파타나 재단 산하 초등학교 등 태국 내 각종 교육기관 소속 교사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해당 워크샵을 통해 코드모스를 활용한 프로그래밍 및 AI 기술 개발 과정을 경험했다. 이 자리에는 펀판 와이타양꾼(Pornpun Waitayangkoon) IAFSW 회장, 두앙사몬 클롱사라(Duangsamon Klongsara) IAFSW 부회장 등도 참석해 디지털 시대에 특화된 도구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래밍 및 AI 기술을 육성하는 협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노상민 로지스라더스 대표는 “다음 학기 동안 태국 학교 내 프로그램 활용을 모니터링하면서 지원을 지속 이어갈 예정”이라며 “코드모스를 통해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역량과 학습 욕구를 높이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국제표준화기구(ISO)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기술 위원회 ‘TC204’ 자율주행 부문 전문가로 선발 “자율주행 전문성 인정받아...대한민국이 자율주행 국제 표준화에 중추적 역할할 것” 서울로보틱스의 김두곤 R&D 센터장이 국제표준화기구(ISO) ‘WG14’에서 전문가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WG14는 ISO 지능형교통시스템(Intelligent Transport System, ITS) 기술 위원회인 ‘TC204’의 자율주행 시스템 부문 국제 표준화를 수행하는 전문가 그룹이다. 해당 그룹은 자동차 능동 안전 시스템 및 자율주행 시스템 관련 국제 표준화를 개발한다. 구체적으로 자율 주차(PAPS), 자율 발레파킹 시스템(AVPS), 혼잡구간 자율주행(TJA), 고속구간 자율주행(HAS), 무인 셔틀 차량(LSAV) 등을 대상으로 한다. TC204는 지난 1992년 출범 이후 도로·인프라·통신·차량 제어·물류·인간공학 등에 대한 국제 표준화를 발굴했다. 미국·일본·독일 등 전 세계 61개국에서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김두곤 센터장은 이번에 ISO 한국 대표기관인 국가기술표준원의 추천을 받아 WG14 전문가로 선출됐다. 김 센터장은 ITS 기술 기반 자
노비텍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공공기관용 IP 카메라 보안 성능 품질 TTA Verified Ver.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TTA 인증이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CCTV 시스템의 해킹, 무단 접근, 데이터 유출 등 다른 보안 위협으로부터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제품의 보안 및 성능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다. 정부 및 공공 기관에서 CCTV 시스템을 도입할 때 의무적으로 적용되며 TTA에서 제정한 인증 기준에 따라 보안성, 호환성, 성능 등 6개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제품에만 부여된다. 노비텍의 주력 제품인 i-Nova3와 i-Nova4 시리즈는 TTA 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이미 그 성능이 인증되어 국내 암행순찰차 등 다양한 ITS(지능형 교통) 산업에서 사용되는 IP카메라다. 글로벌셔터 센터를 사용해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를 왜곡 없이 촬영할 수 있으며, 최대 4K UHD를 지원하여 업계 표준 보안 감시 카메라에 비해 4배 더 높은 해상도로 뛰어난 이미지 품질을 제공한다. 또한 해외 보안 감시 시장에서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표준 GenICam과 ONVIF을 동시에 지원하여 간편한 카메라 시스템 통합으로 다양한 보안용 솔루
SK텔레콤(이하 SKT)은 성남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을 수주하고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첨단교통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 규모는 140억 원으로 국토교통부의 국비지원과 성남시의 자체예산을 투입해 진행된다. 지난 8월 경쟁입찰을 통해 사업자로 선정된 SKT컨소시엄은 ▲스마트교차로 시스템 구축 ▲노후화된 도로전광표지(VMS) 및 교통정보수집장치(VDS) 교체 ▲주차시스템 교체 및 주차통합플랫폼 구축 ▲종합상황실 시스템 고도화 등의 내용이 포함된 성남시 ITS 구축 사업을 2024년 7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은 교차로 내 검지기 설치를 통해 실시간으로 교통량을 수집해 교통량에 따라 신호를 제어하는 '스마트 신호운영'의 기반이 되는 필수 시스템이다. 국토교통부에서 전국에 설치된 '스마트 신호운영 시스템'의 운영 효과를 분석한 결과 평균 지체시간이 41%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의 약 754개 신호교차로 중 288개 교차로에 대해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교통량 정보를 수집할 계획이다. 특히 SKT 컨소시엄은 전국 최초로 레이더식 기반의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도입해 교통량 뿐만 아니
라온피플의 자회사인 라온로드가 ITS(지능형교통체계) 세계 총회에 참가해 한국 ITS 기술을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했다. 지난 20일 중국 쑤저우 국제 엑스포 센터에서 막을 내린 '제29회 ITS 세계총회'에서 라온로드는 국내 주요 도시에서 AI(인공지능)비전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디지털트윈 기술이 복합적으로 운영되는 ITS 솔루션을 소개했다. 라온로드는 ITS Korea가 주관한 한국관에서 차별화된 AI 비저닝 기술을 구현한 솔루션과 플랫폼을 글로벌 기업들에 소개했으며, 글로벌 교통 전문기업 유넥스 트래픽, 교통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에임선과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캐나다 소재 스타트업 이노비전과도 긍정적인 협업 방안을 검토하는 등 해외 ITS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진행된 이번 ITS 세계총회는 'Driving Towards Intelligent Society – Quality Life'라는 주제로 38개국 138개 교통관련 정부기관 및 기업이 참석해 학술 세션과 데모를 시현했다. 2025년에는 수원시가 ITS 아태총회를, 2026년에는 강릉시가 ITS 세계총회를 유치해 세계 각국에 ITS 선진
LG유플러스는 영상 기반 AI 교통 분석 시스템 'U+돌발상황검지기'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지능형 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돌발상황검지기 분야 기본성능평가에서 '최상급' 평가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ITS 기본성능평가는 2010년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이 전면 개정됨에 따라 사업 시행자의 ITS 장비·시스템·서비스가 국토교통부가 정한 기준에 적합한지 확인하는 인증 검사로, 지난 7월 U+차량검지기가 최상급 평가를 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U+돌발상황검지기가 동일한 평가를 획득하게 됐다. U+돌발상황검지기는 자체 개발한 영상 딥러닝 모델을 기반으로 정지·역주행 차량과 도로 위 보행자·낙하물 등 도로에서 발생하는 돌발상황을 실시간으로 자동 검지해 운전자에게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도로 위 낙하물을 검지하는 기술은 통신 3사 중 최초다. 이번 평가에서 특정 이벤트를 제대로 검지했는지 측정하는 '정검지율' 정확도 97.3%, 특정 상황을 다른 유형의 상황으로 검지했는지 측정하는 '다른 유형 검지' 0건,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돌발상황을 검지했는지 측정하는 '오경보' 0건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연쇄
롯데정보통신이 인천광역시의 지능형 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구축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광역시의 ITS 구축 사업은 교통 안전성 향상,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 ITS 고도화의 3가지 목표를 두고 2021년 초부터 전개해 왔다. 시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날 인천 지능형 교통종합상황실 개소식을 통해 성공적인 ITS 구축을 알렸다. 개소식에는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 김종배 인천광역시 건설교통위원회 의원, 임관만 인천광역시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이영상 인천경찰청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구축된 인천 ITS에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최첨단 기술들이 총 집약돼 있다.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4차로 이상 번호 및 객체 동시 인식 기술을 통해 다양한 교통정보를 수집하는 스마트교차로 시스템, 교통혼잡 개선 및 사고 예방을 위한 디지털트윈 기반의 교통상황 관리시스템, 긴급차량 우선 신호 제공 및 AI 기반의 신호 최적화 시스템 등 세계 최고 수준의 ITS 기술이 적용돼 있다고 롯데정보통신은 전했다. 한편 롯데정보통신은 지자체 대중교통 요금징수시스템 구축, 인천대교 및 부산신항 제2배
뷰투 솔루션 통해 혼잡도 분석 기반 피플 카운팅 데모 현장 시연 라이다(LiDAR) 솔루션 전문기업인 뷰런테크놀로지가 오는 28일부터 대만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로 열리는 하이브리드 '2023 스마트시티 서밋&엑스포'(SCSE 2023)에 서울디지털재단이 선정한 스타트업 대표기업으로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디지털재단에서는 스마트시티 기업 솔루션을 해외에 알리고 스마트 서울의 국제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SCSE 2023에 서울관을 조성하며, 뷰런을 포함한 3개 기업을 엑스포 참가 대표기업으로 최종 선정한 바 있다. 이번 SCSE 2023은 최대 규모의 G2G 및 G2B 네트워크 엑스포다. 스마트 시티뿐만 아니라 ITS, 빌딩 지속가능성, 스마트 헬스케어, 스타트업 커뮤니티와 같은 산업을 위한 행사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15만 명 이상의 방문객과 600개 이상의 전시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000개 이상의 매치메이킹 세션과 60개 이상의 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다. 2019년 설립한 뷰런테크놀로지는 자체개발 인지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기존 기술과 차별화된 자율주행 인지 솔루션 뷰원(VueOne)과, 지능형 교통
국내 및 해외 공항 등 인구밀집지역 대기열 인프라구축 프로젝트 실증 완료 라이다(LiDAR)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인 뷰런테크놀로지가 글로벌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사업에 본격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총사업비 700조원을 투입해 사우디아라비아가 추진 중인 현존하는 세계 최대 저탄소 스마트 도시 건설사업 '네옴시티 프로젝트'로 해당 시장이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시점에, 압도적인 기술력으로 글로벌 ITS 및 스마트 인프라 시장을 집중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뷰런은 자체개발 인지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기존 기술과 차별화된 자율주행 인지 솔루션 '뷰원'(VueOne)과 지능형 교통체계(ITS) 및 스마트 인프라를 위한 인지 솔루션인 '뷰투'(VueTwo)를 공급하고 있다. 김재광 뷰런 대표는 "우리의 핵심 기술인 뛰어난 인지 솔루션을 바탕으로 ITS, 스마트시티에 특화된 뷰투 솔루션을 무기 삼아 해외 스마트시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및 해외 공항, 택시 승강장, 쇼핑몰 등 인구밀집지역에서의 대기열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통해 실증을 이미 완료했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해외에서도 스마트시티 건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스마트폴
SK텔레콤 통신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교통량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기술이 서초구 내 교통영향평가 사업에 적용된다. SK텔레콤은 서초구청이 발주한 '디지털트윈국토 기반 교통영향평가 지원모델 사업'에 자사의 AI 기반 위치분석 플랫폼 '리트머스(LITMUS)'를 적용한다고 15일 밝혔다. 디지털트윈국토는 국토부 시범사업으로, 가상공간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서초구 교통대책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AI 기반 위치분석 플랫폼 리트머스는 기지국 위치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이동 상태 및 수단 등 위치 지능형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위치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데이터 수집 및 분석에서 훨씬 효율적이라고 SK텔레콤은 전했다. 기존 교통영향평가 방식은 특정기간에 조사원이 교통량과 차량속도를 조사했기때문에, 데이터 수집 범위가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리트머스는 별도의 교통정보 수집장치와 조사인력이 필요 없고, 365일 어디서나 측정이 가능해 데이터 수집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대폭 높일 수 있다. 서초구는 향후 통신데이터 등에 기반한 교통영향평가 모델을 개발해 반포동 고속터미널 일대 재건축 사업 예정지 등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서초구는 이를 통
스쿨존 등 우선 적용해 교통약자 보호, 대형 프로젝트 확대 전망 라온로드가 스쿨존과 실버존에 등 보행약자 보호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AI 스마트 횡단보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성남산업진흥원이 지역문제 해결형 실증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관련 협약에 따라 라온로드가 구축하는 AI 스마트 횡단보도는 AI, IOT, ICT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시스템으로 AI 딥러닝 기반 영상검지 및 분석 기술을 통해 보행자 횡단 상황에 따른 교통 신호시간 연장 및 조절, 보행자와 운전자에 안전관련 정보와 경고 등 다양한 보행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비스는 보행자 관련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우선 도입해 사고 예방 및 보행환경 개선에 활용된다. 라온로드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 야탑고등학교 인근에 ‘AI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를 시작으로 어린이, 학생, 노인 등 보행약자의 안전을 위해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라온로드는 지난해 세종시 스마트 횡단보도, 부산시 비신호 스마트 횡단보도 등을 설치한 바 있으며,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모회사인 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의 AI 트래킹 기법을 적용해 정확한 보행자 이동 정보를 파악하고, 행동 분석에 따라 이동 및 경고 등의 음
국토교통부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을 추진할 지방자치단체 42곳을 최종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ITS는 첨단교통 기술로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학화·자동화된 운영으로 교통 효율성·안전성을 향상하는 교통체계를 뜻한다. 국토부는 첨단 교통 서비스 확대를 위해 2009년부터 지자체에 국비를 지원하고 있다. 국토부는 사업계획이 구체적이고 기대효과가 높은 광역 지자체 9곳, 기초 지자체 33곳을 선정했다.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인천, 대전 등의 광역지자체와 경기 15곳, 강원 5곳, 경북 4곳, 전북 3곳 등의 기초지자체가 선정됐다. 작년에 이미 선정돼 2개년 사업으로 추진 중인 18곳의 지자체에도 국비를 계속 지원한다. 국토부는 지자체에 총 1천27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각 지자체는 2023년 신규사업을 통해 도시부 소통관리, 신호 운영 고도화, 돌발상황 관리 개선 등 지역 교통 문제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자체별 사업을 보면 부산은 해상교량 실시간 교통관리체계를 구축한다. 부산은 광안대교~신호대교(을숙도) 약 30㎞ 구간에 해상교량 중심의 실시간 교통관리체계를 통합 구축하고, 실시간 교통정보 수집 등을 추
항공대팀, 한달간 알바하며 현장조사...의류도매상 물류비 35% 절감 가능 CJ대한통운은 ‘2022년 채용 연계형 물류혁신 아이디어 PT대회’ 시상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대상은 한국항공대학교 박기태, 전현빈, 최진용씨 팀에게 돌아갔다. 대상을 수상한 항공대팀은 중형 규모 의류 도매상을 대상으로 최대 35%의 비용을 절감하고 작업 효율성을 제고하는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동대문 의류시장 전용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안했다. 심사위원들은 충실한 현장조사와 폭넓은 인터뷰를 바탕으로 매우 수준높은 분석이 이뤄졌다는 점, 우수한 접근 방식과 양호한 실사업성 검토 수행 등에 높은 점수를 줬다. 대상을 수상한 항공대팀의 팀장을 맡은 박기태 씨는 "프로젝트를 위해 도움을 주신 여러분들과 기회를 주신 CJ대한통운에도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특히 “생업으로 바쁘신 중에 물건도 안사는 학생들이 귀찮으셨을텐데도 받아주시고 많은 도움을 주신 동대문시장 상인 여러분들께 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항공대팀은 동대문시장 의류물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팀원들이 밤 11시에 시장에 출근, 아침 7시까지 의류 상품을 직접 나르면서 현장 조사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아토리서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2년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아토리서치는 거대화되고 있는 도시 문제의 솔루션으로, AITS(AI+ITS) 기술과 킬러 어플리케이션 기반 글로벌 해외 진출 능력을 인정받아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됐다. 아토리서치는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스트럭쳐(Software Defined Infrastructure) 전문기업이다. 데이터의 흐름으로 도시 전반을 관리하는 스마트시티를 설계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소프트웨어 정의 기술 SDx(software defined anything)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아토리서치는 부천시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사업, 공공와이파이 및 소형 데이터센터 구축 등의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한 바 있다. 또한 파주시의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확산사업', 대전상수도사업본부의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확산사업' 등을 완료했다. 아토리서치 정재웅 대표는 “이번 유니콘 선정은 2023년 상장을 준비하기 이전 중요한 마일스톤이 됐다”며 “AITS 기반의 스마트시티 관련 국내 ITS 사업 확장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