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이 호텔의 지속가능성과 고객 경험 향상을 지원하는 올인원 스마트 룸 컨트롤러를 출시했다. 호텔 업계는 물가 상승, 에너지 비용 증가, ESG 경영 확산 등으로 운영 효율성과 지속가능성 확보라는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다. 특히 여름철 전력 수요 급증 시 냉방 및 객실 설비 운영에 따른 에너지 소비가 늘어나면서 비용 부담과 탄소 배출 관리 압박이 심화되고 있다. 또한 고객의 기대 수준이 높아지면서 호텔은 단순한 숙박 공간을 넘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 서비스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객 만족도를 유지하면서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운영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 솔루션 도입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선보인 ‘스페이스로직 터치스크린 룸 컨트롤러(SpaceLogic Touchscreen Room Controller)’는 온도, 조명, 블라인드 등을 하나의 기기로 제어하는 스마트 제어 시스템이다. 고객에게는 맞춤화된 편의성을, 호텔 운영자에게는 에너지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AI 기능이 탑재된 솔루션으로, 실시간 AI 엣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에너지 소비를 최대 15% 절감하며 쾌적한 실내 환경을 85% 이상 유
근로자 참여형 캠페인·전문교육 강화…자율적 안전문화 정착에 속도 안전 보건 경영, ESG 경영의 핵심 축으로…산업계 모범 사례로 부상 효성그룹이 ‘중대재해 및 산업사고 제로(zero)’를 목표로 전사적인 안전경영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조현준 회장은 “근로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기업의 지속가능성도 함께 높아진다”고 강조하며, 안전의 가치를 기업 핵심 전략으로 자리매김시키고 있다. 효성은 그룹 차원에서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수립하고,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안전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업장별로는 의식 개선, 제도 개선, 현장환경 개선, 의견 청취, 이해관계자 안전관리 등 분야별 전략과 과제를 마련해 정기 평가를 통해 개선하고 있다. 특히 지주사를 포함한 주요 사업회사들은 최고운영책임자(COO) 직속으로 최고안전책임자(CSO)를 배치하고, 각 사업 특성에 맞는 안전교육 체계를 운영 중이다. 안전보건팀 중심으로 현장 안전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 자료 제공 : 효성그룹 지주사 ㈜효성은 환경안전보건 인식 제고를 위해 사내 소식지를 정기 발간하고 있으며, 안전 준수사항 및 비상대피 요령을 담은
안전 경영, 지속가능 성장의 필수 조건 최근 국내 산업 현장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중대재해는 우리 사회에 깊은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대통령이 직접 중대 산업재해 현장을 방문해 “죽지 않는 사회, 일터가 행복한 사회, 안전한 사회”를 강조하며, 예방 비용과 사고 발생 시 대가 간의 불균형을 지적한 것은 안전 경영이 단순한 법적 규제를 넘어 기업 지속가능성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좌우하는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ESG의 ‘사회(Social)’ 영역은 근로자 안전과 건강 보호를 핵심으로 삼고 있으며, 중대재해처벌법의 시행은 이 가운데 안전보건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중대재해가 발생한 기업은 ESG 평가에서 낮은 등급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는 투자자와 주주로부터 외면받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어 기업의 생존과 가치 평가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친다.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과 ESG 경영의 당위성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에게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이행할 의무를 부과하는 것을 핵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영국 런던에서 자사의 유럽 전략을 가속화할 물류 허브 ‘한국 하우스(Hankook House)’를 개관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열린 개관식에는 한국타이어 글로벌 파트너인 트랜스에이드 설립자이자 영국 왕실 프린세스 로열인 앤 공주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문을 연 ‘한국 하우스’는 기존 영국 법인을 확장 이전한 최첨단 물류 거점으로, 약 3만 3200㎡(축구장 4.6개 규모)에 이르는 대형 시설이다. 특히 영국 물류 산업의 중심지로 불리는 ‘골든 트라이앵글(Golden Triangle)’ 핵심 지역에 자리잡아 현지 고객 대상의 배송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한국타이어는 현지 시장에서의 운영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고 향후 유럽 전역을 아우르는 고도화된 물류 네트워크로 확장할 계획이다. 한국 하우스는 물류 효율성과 함께 지속가능성 측면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준다. 친환경 설계를 바탕으로 첨단 에너지 효율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세계적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브리암(BREEAM)으로부터 ‘엑설런트(Excellent)’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타이어 업계 최고 수준
인천광역시가 화물 전용 항공사 에어인천㈜과 손잡고 글로벌 항공물류 산업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인천시는 지난 28일 에어인천과 항공물류 거점 조성, 청년 인재 양성, ESG 기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 기반의 실질적인 산업 생태계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인천시는 에어인천이 글로벌 항공물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항공물류단지 확장, 물류기업 유치, 재직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의 이행을 위한 실무협의체도 운영해 체계적인 사업 관리를 추진한다. 에어인천은 본사를 인천에 유지하며 항공물류 거점 조성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 협력사와의 상생 모델 구축, 청년 일자리 창출, 항공우주 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 확대 등 지역경제와 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친 기여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는 물류 스타트업 ㈜소시어스도 참여해 공동 협력 의사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인천시가 추진하는 항공 물류 시장개척단, 기업 수요 기반 교육, 글로벌 물류 기업 유치 등의 실행 프로젝트와 연계돼 항공물류 경쟁력 제고와 시장 확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전망이다. 황효진
아웃소싱 및 물류·제조 서비스 전문기업 인퍼블릭이 글로벌 경영 인증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인퍼블릭은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ISO 9001(품질경영) △ISO 14001(환경경영) △ISO 45001(안전보건경영) 등 3대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인퍼블릭은 인력 공급, 물류, 제조, 위탁생산 등 자사의 핵심 사업 영역 전반에서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는 체계적 경영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는 아웃소싱 산업에서 보기 드문 성과로, 품질·환경·안전 등 경영의 주요 축을 모두 아우르는 종합 경쟁력을 갖췄다는 의미다. 특히 ISO 45001 인증은 인퍼블릭의 경영 철학인 ‘근로자 안전 최우선’ 가치를 실현한 결과물로 주목된다. 외부 인력을 다양한 산업 현장에 파견하는 아웃소싱 업의 특성상,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은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다. 이에 따라 인퍼블릭은 근로자 보호를 위한 안전보건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해 업계 신뢰도를 더욱 높였다. 인퍼블릭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ESG 경영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친환경 경영을 위한 프로세스 정비는 물론, 파트너사와의 지속 가능한 협업 구조를
2017년과 2025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각각 첫 번째와 두 번째 임기에서 파리기후협약 탈퇴를 선언하며 세계 기후정책의 흐름을 정면으로 거슬렀다. 그는 협약이 미국 경제와 에너지 산업, 특히 화석연료 중심의 제조업에 과도한 부담을 준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장기적인 기후위기 대응보다는 단기적인 산업 보호에 치우친 근시안적 결정이었다. 당시 미국은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15%를 차지하고 있었고, 기후기술, 탄소금융, 국제 협상력 측면에서 모두 선도적인 위치에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국 우선주의에 기반한 탈퇴 결정은 국제사회의 신뢰를 훼손하고 다자간 대응 체계의 취약성을 노출시켰다. 미국 내 일부 주정부와 글로벌 민간기업들이 독자적으로 탄소중립을 선언하며 중앙정부의 결정을 보완한 것은 탈퇴 정책의 비현실성과 그 파급력을 반증하는 사례라 할 수 있다. 이와 대조적으로, 2025년 제4차 개발재원 국제회의(FFD4)에서 채택된 ‘세비야 선언’(2025.6.30.~7.3)은 단순한 기후합의를 넘어 빈곤 해소, 보건, 교육, 식량안보, 부패 척결, 기후변화 대응 등 SDGs 달성을 위한 글로벌 재정 인프라 구축에 방점을 찍고 있다. 특히 개발도
글로벌 물류 DX 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이하 콜로세움)이 국제표준 품질 및 환경경영 시스템 인증인 ISO 9001과 ISO 14001의 재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2023년 물류 스타트업으로서는 최초로 해당 인증을 취득한 이후, 매년 사후 심사를 성실히 이행해 온 콜로세움은 이번 재인증을 통해 지속가능 경영 역량과 글로벌 수준의 운영 체계를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ISO 9001은 품질경영시스템, ISO 14001은 환경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표준으로 제품과 서비스의 일관된 품질 유지와 환경영향 최소화를 위한 체계적 관리 여부를 평가하는 기준이다. 콜로세움은 화물운송, 국제물류, 소프트웨어 개발 등 전방위 사업영역을 아우르는 엄격한 심사를 통과하며 해당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콜로세움은 전국 53개 물류센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통합 운영 표준화, 친환경 물류체계 정착, 에너지 절감 활동 등을 통해 ESG 중심의 물류 서비스를 구축해 왔다. 특히 자사 AI 물류 솔루션 ‘COLO’와 Fulfillment Director(FD) 시스템을 통해 고객 맞춤형 물류 전략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이커머스 및 크로스보더 풀필먼트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발
한양인더스트리가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를 포괄하는 ESG 경영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향한 새로운 경영 비전을 선포했다. 6월 14일 공식 발표된 이번 비전은 ‘ESG 경영 기반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기업 안정성 확보’를 골자로 한다. 한양인더스트리 손희 대표이사는 ESG 경영 비전 선포식에서 “다가올 100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의 출발점”이라며, ESG를 단순한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으로 선언했다. 그는 “한양인더스트리는 기술과 환경, 사회적 책임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산업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비전은 지구환경 보호, 포용적 노동환경 조성, 책임 있는 지배구조 확립이라는 세 가지 핵심 축을 중심으로 수립됐다. 특히 한양인더스트리는 대기환경 플랜트 설계 기술 고도화와 지구환경 개선을 위한 친환경 기술 개발을 ESG 실천의 중심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회사는 ESG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내부 전문 인력 양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ESG 교육과 에코바디스 공급망 평가 과정을 마친 5명의 사내 전문가에게 ESG 자격증을 수여했다. 자격증을 받은 임직원은 장현석 책임, 김종화 수석, 강성실 책
수입 대체·글로벌 수출·사회 공헌으로 국무총리 표창 수상 이광순 대표 “사람이 해답이었다”…‘인재 중심’ 경영의 결실 국내 중소기업 랍코리아가 2025 경기 중소기업인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제조 부문에서 탁월한 기술력과 지속가능 경영 전략으로 성장 기반을 다진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번 시상은 국가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중소기업인을 격려하기 위한 행사로, 랍코리아는 △기술 국산화 통한 수입 대체 △글로벌 시장 대응 전략 △사회적 책임 실천 △사내 소통 문화 등 다방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독일 본사를 둔 랍코리아는 유럽 기술을 국내에 맞춰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기존 수입에 의존하던 기술을 국내화해 자립도를 크게 높였으며, 자체 R&D 센터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오며 기술 내재화를 가속화했다. 특히, 탄소 복합소재 기반 차폐 케이블과 고내열성 경량 케이블 등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겨냥한 제품 개발에 집중하며, 역으로 국내 제품을 수출하는 데까지 이르렀다. 이는 단순한 기술도입을 넘어, 글로벌 경쟁력 확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광순 대표이사의 강한 의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반영됐다. 랍코리아
CJ대한통운이 글로벌 ESG 경영 체계 정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CJ대한통운은 4일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정보공개와 성과 중심의 ESG 전략을 공식화했다. 이번 보고서는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기준에 맞춰 작성되었으며 특히 ‘이중 중대성 평가(Double Materiality Assessment)’ 방식을 도입해 ▲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 관리 ▲고객만족 ▲노동관행 ▲공급망 지속가능성 ▲안전 및 건강 ▲윤리경영 등 7개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단순히 재무적 리스크뿐 아니라 기업 활동이 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점이 특징이다. CJ대한통운은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ESG 공시 표준에 적극 대응하고 데이터 공개 범위와 세부지표도 대폭 확장했다. 대표적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2026년 시행 예정인 ‘기후 기업 데이터 책임법’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자사 미국 거점에서 기후 리스크 분석을 실시한 사례가 포함됐다. 환경 부문에서는 자원순환물류 실적이 눈에 띈다. CJ대한통운은 2023년 한 해 동안 물류망을 활용해 총 119톤의 재활용품을 수거해 목표치(100톤)를 초과 달성했으며 물류센터 내 폐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세방(대표이사 최종일)이 2025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향후 비전과 목표를 명확히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세방은 윤리 및 준법경영 강화, 물류 인프라 확충, 사회공헌 중심의 상생 경영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특히 윤리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윤리헌장을 제정하고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윤리교육을 실시하는 등 준법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또 법정 의무 교육과 공정거래 교육을 온·오프라인으로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로써 기업의 투명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세방은 물류 인프라 확장에도 적극 나섰다. 전국 항만 13개 거점과 주요 지역에 내륙 거점 및 물류센터를 확보하며 안정적인 국내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특히 올해 중 '완주복합물류센터'를 준공하고 1만 2600평 규모의 물류센터에서 일반화물, 위험물, 유해화학물질 보관시설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 중량물 특수 운송 장비인 SPMT를 활용해 최적의 중량물 이송 솔루션을 제공하며 중량물 운송 분야에서의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세방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의 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스위치 ON' 프
종합물류서비스 전문기업 태웅로직스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태웅로직스는 26일, 서초구립 중앙노인종합복지관 개관 16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해 복지관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공연과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어르신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제공하고 복지시설의 원활한 운영을 돕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태웅로직스 사내 합창단 ‘웅스콰이어’가 직접 무대에 올라 의미를 더했다. 합창 공연은 단순한 위문 성격을 넘어 기업과 지역 공동체가 문화로 소통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태웅로직스는 행사 운영과 기념품 지원을 위해 총 380만 원의 후원금도 함께 전달했다. 해당 금액은 복지관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약 400명의 어르신들에게 제공되는 특식, 공연 관람객과 자원봉사자 200명에게 전달될 기념품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웅스콰이어’ 단장을 맡고 있는 태웅로직스 조용준 대표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사회와 정서적으로도 연결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ESG 철학에 따라 따뜻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태웅로직스는 이번 복지관 후원 외에도 최근 강원도 인제군
한국요꼬가와가 오는 7월 7일부터 10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안전보건전시회(KISS 2025)’에 참가해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하는 디지털 안전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올해로 40주년을 맞는 KISS는 산업안전보건 분야의 대표 전시회로, 고용노동부가 후원하고 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3만 5,000여 명의 산업안전 관계자가 참관할 예정이며, 300개 이상의 국내외 기업이 참가해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한국요꼬가와는 이번 전시에서 공정안전관리(PSM) 항목에 맞춘 디지털 종합 솔루션을 중심으로 구성된 부스를 운영한다. 전시 품목은 디지털 작업절차 관리 시스템, 설비안전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모바일 작업허가 시스템, 플랜트 현장 작업자 교육 시스템 등으로 구성되며, 각각의 기술은 실제 산업 현장 적용 사례를 기반으로 실효성과 현장 적합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요꼬가와는 수십 년간 축적한 자동화 및 운영 기술에 디지털 역량을 융합해 산업 현장의 안전 관리 수준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등 강화된 산업안전 규제에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전략이 돋보인다. 한국요꼬가와 관
엔드레스하우저, 스위스 본사에서 ESG 실천 사례 공유 KOTRA 연수단, 글로벌 지속가능 경영 전략 직접 확인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 및 솔루션 전문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스위스 본사에서 ESG 경영의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지속가능 전략을 국내 기관들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KOTRA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한 ESG 벤치마킹 연수단은 최근 스위스 라이나흐에 위치한 엔드레스하우저 본사와 그룹 내 유량계 생산 및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Endress+Hauser Flow를 방문해, 글로벌 선도 기업의 ESG 활동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연수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전반에 걸친 글로벌 우수 사례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ESG 경영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연수단은 엔드레스하우저의 에너지 및 환경경영 시스템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청취하고, 생산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다양한 ESG 실천 방안을 접할 수 있었다. 현장에서는 특히 ISO 50001 기반의 에너지 관리 시스템과 ISO 14001에 따른 환경경영 체계가 집중 조명됐다. 더불어 건축물 설계에 있어 에너지 효율을 고려한 구조, 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