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압반·저압반·전력 관리 시스템에 대한 사업 협력 강화 전략적 시장 개발로 솔루션 차별화 통한 시너지 창출 기대 ABB는 조선 기자재 업체 에스엔시스(S&SYS)와 고압배전반 주력 모델 UniGear ZS1 Marine version Power Parts에 대한 채널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2월 체결된 저압·고압 배전반, 전력 관리 시스템 적용 확대 협약 이후, 양사 간의 협력 강화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ABB의 UniGear ZS1은 다양한 선급 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선박 및 해양 플랫폼 등 복잡한 환경에서도 수십만 대 이상 설치되어 그 안정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ABB는 UniGear ZS1 Marine version Power Parts를 에스엔시스에 공급하며, 에스엔시스는 부산 공장에서 저압 컴파트먼트를 조립 후 완제품을 고객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젝트 요구 조건에 따라 ABB의 저압 배전반 MNS 등의 배전 솔루션도 함께 공급할 계획이다. 에스엔시스는 ABB 고압 진공 차단기 VD4를 적용해 자체 개발한 배전반을 LNG 선박 등에 성공적으로 납품하고 있으
ABB 로봇 활용해 건설 프로젝트 내 조립식 모듈 자동화 노려 “불량률↓·생산성↑ 기대...로봇 채택은 ‘설계·조달·시공’ EPC 산업 혁신될 것” ABB와 삼성E&A가 로봇을 통한 건설 자재 제작 공정 자동화 실현을 위해 힘을 합친다. 이번 양사 협력의 구조는 ABB가 자사 로봇을 삼성E&A의 건설 프로젝트에 제공하는 것이 기본 형태다. 세부적으로 삼성E&A의 글로벌 건설 프로젝트 내 모듈 조립 공정에 ABB 로봇이 활약할 전망이다. 그 일환 중 하나로, 파이프 부품 및 지지 구조물을 절단·홈질·용접하는 데 ABB 로봇을 활용한다. 삼성E&A는 건설 자재 생산 공장인 ‘스마트 숍(Smart Shop)’ 활성화 전략에 이번 협력이 주요한 기능을 할 것이라 분석했다. 크레이그 맥도넬(Craig McDonnell) ABB 로봇자동화 비즈니스 라인 인더스트리 총괄은 “생산성 향상과 지속가능성 확보는 설계·조달·시공 등 건설 프로젝트 핵심요소를 담당하는 EPC 산업에 직면한 이슈”라며 “로봇을 통한 자동화는 불량률 및 폐기물을 저감함과 동시에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차세대 로봇 제어 플랫폼에 1억7000만달러의 전략적 투자 결과물… 지속 가능한 첨단 자동화 가속화 기대 ABB 로봇사업부는 더 빠르고 정확하며 지속가능한 지능형 자동화 플랫폼인 ‘OmniCore™ (옴니코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로봇공학분야에 1억7000만달러 이상 투자한 결과물인 OmniCore 플랫폼은 모듈화 미래형 제어 구조로 가는 단계적 변화다. 이런 모듈화된 미래형 제어 아키텍처는 AI, 센서, 클라우드, 에지 컴퓨팅 시스템을 완전히 통합해 첨단 자율 로봇 애플리케이션 창출이 가능하다. ABB 로봇 자동화 사업영역 총괄대표인 사미 아티야 부회장은 “첨단 기계전자공학(메카트로닉스), AI, 비전 시스템 발전으로 ABB 로봇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접근성과 뛰어난 성능, 유연성, 이동성을 갖췄다. 그러나 다양한 장소에서 더 많은 작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끊임없는 협업이 필요하다. 50년 ABB 로봇 역사의 한 획을 긋는 OmniCore를 출시하게 된 이유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든 범위를 통합하는 단일 언어며, 단일 플랫폼, 독특한 단일 제어 구조”라고 말했다. OmniCore는 확장 가능한 모듈식 제어 구조를 기반으로 해 모든
ABB 이사회는 오는 8월 1일부로 모르텐 비어로드(Morten Wierod)를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현 CEO인 비요른 로젠그렌은 7월 31일에 CEO직에서 물러나며, 같은 해 12월 31일부로 은퇴할 예정이다. 비요른은 원활한 경영권 이양을 위해 8월 1일부터 연말까지 모르텐과 ABB 최고경영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노르웨이 국적의 모르텐 비어로드는 ABB 이사회에서 철저한 검증 및 선발 과정을 거쳐 임명됐다. 비어로드는 1998년에 ABB에 합류했으며, 2019년부터 ABB 최고 경영진의 일원으로 활동해왔다. 현재 그는 전기화 사업영역 총괄 부회장으로 재직 중이며, 이전에는 모션 사업영역의 총괄 부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에서 전기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피터 보저 ABB 이사회 회장은 “모르텐 비어로드는 주요 고객 부문별 광범위한 전문 지식과 우수한 실적을 바탕으로 ABB와 분권화된 운영 모델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있다”며 “그의 리더십을 통해 ABB는 핵심적인 우선순위에 계속 집중하고, 새로운 실적 및 지속 가능성 목표를 확고히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4년간 보여준 비요른 로젠그렌의 뛰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KEVIT)이 UAE 전기차 혁신 기술 전시회인 EVIS(Electric Vehicle Innovation Summit)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EVIS 전시회는 지난 5월 20일부터 3일 간 아부다비 국립전시센터(ADNEC)에서 진행됐으며 테슬라, ABB, ADNOC, UAEv, Charge&go등 주요 전기차 관련 글로벌 및 GCC 기업 100여개가 참가했다. KEVIT은 전기차 충전기 및 스마트 충전 솔루션을 선보였다. KEVIT이 소개한 초급속충전기는 최대 출력 240kW로 OCPP 2.0.1 기반의 안정적인 보안환경을 제공하며, PnC 등 스마트 충전을 지원한다. 또한 차량의 배터리 상태에 따른 충전 알고리즘을 생성해 효율적인 전력분배가 가능해 이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또한 함께 전시된 완속충전기는 신제품으로 PLC 모뎀을 탑재해 과충전 방지 및 화재 예방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전시회 기간 동안 UAE의 운수사와 사우디아라비아의 물류기업 등 여러 현지 업체들이 KEVIT의 EV1 전기차 충전 솔루션 도입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협업 논의도 활발히 이뤄졌다. 오세영 KEVIT 대표는 “
ABB가 동남아시아 수상 태양광 발전소에 최첨단 배전 솔루션을 공급해 인도네시아 5만 가구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자바섬 서부의 치라타 호수에 위치한 250 헥타르 규모의 신규 부유식 태양광 발전소는 최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진행했다. 해당 발전소는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기존 수력 발전소에 건설되는 부유식 태양광 설비 중 하나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전력 생산을 보장한다. 과학 저널 ‘네이처’의 연구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수력 발전소의 10%를 부유식 태양광 패널로 적용할 경우 모든 화석 연료 발전소로 만들어낸 전기 에너지 생산량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가 2025년까지 신재생 에너지 비율을 23%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증가하는 재생 가능 에너지에 대한 전력 시스템 통합이 중요하다. 치라타 발전소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정부, PT PLN 누산타라 파워,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재생에너지 그룹 마스다르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ABB는 현장 엔지니어와 협력해 프로젝트 1단계에서 고압 공기절연 스위치기어의 설치, 시험 및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는 포르투갈
ABB가 Relion 제품군에 새롭게 추가된 올인원 보호 및 제어 계전기 ‘REX610’을 2일 선보였다. 2050년까지 전 세계 에너지 사용량은 약 2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배전망 규모와 복잡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REX610은 안전하고 스마트하며 지속 가능한 전기화를 지원하는 유연하고 비용 효율적인 선택이라고 ABB는 전했다. 최신 Relion 계전기는 구성이 자유로운 다기능 계전기와 검증된 보호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하고 모든 배전 적용 분야에 최적의 보호 기능을 제공하며 단순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이다. 6가지 제품 변형(variant)만으로 구성된 REX610은 쉽고 간단한 주문, 설정, 사용 및 서비스 제공은 물론 보관도 용이하다. 또한 사용 가능한 모든 기능을 잠금 해제하는 하드웨어 모듈이 설치된 완벽한 플러그 앤드 플레이 솔루션이다. 마틴 닉비스트 ABB 글로벌 제품 담당 책임자는 “완벽한 모듈형 하드웨어는 광범위한 기본 기능과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한 신규 개발 제품에 대한 접근과 함께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보호, 통신 및 네트워크 요구사항 변화에 대해 간편하고 유연한 사용자화, 개조 및 적응이 가능하다”며 “따라서 REX610은
ABB, 스웨덴 노스볼트 배터리 재활용 시설 리볼트 이트에 전기화 솔루션 제공 ABB가 노스볼트와 파트너십을 강화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확대로 지속적인 에너지 전환에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친환경 배터리 분야 활동을 강화한다. ABB에 따르면 당사는 2017년부터 스웨덴의 리튬 이온 배터리용 노스볼트 기가팩토리에 핵심 전기화 및 자동화 장비를 공급해 왔다. ABB는 노스볼트와 기존 파트너십을 확대하면서 스웨덴 북부 스켈레프테오에 있는 노스볼트가 설립한 세계 최대 배터리 재활용 시설인 리볼트 이트에 프로세스 전기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재활용 공장 리볼트(Revolt Ett)는 세계 최대 규모로, 매년 12만 5000톤의 수명이 다한 배터리와 배터리 생산 폐기물을 처리할 예정이다. 2022년 한 개 생산 블록을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다른 블록은 연간 60GWh 생산 능력을 달성하고자 설립한 노스볼트의 기가팩토리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노스볼트는 전 세계적 에너지 전환을 지원하는 자동차, 산업 및 대규모 에너지 저장 부문에 다양한 리튬이온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세계 경제 포럼에 따르면, 전기 자동차 채택 적용으로 2030년까지 배터리 수
ABB가 최근 인공지능(AI),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머신비전 분야 연구개발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서비스 제공업체 메시마인드(Meshmind)의 지분 대부분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 인수를 통해 ABB는 이전 B&R로 알려졌던 자사 산업 자동화 부문의 자동화 솔루션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새로운 글로벌 R&D 허브를 설립하고 엔지니어링 인재, AI, 소프트웨어 지식을 통합할 계획이다. ABB 로봇 및 자동화 사업 부문 사장 사미 아티야는 "AI 기반 로봇 및 자동화는 산업을 변화시킬 힘을 갖고 있으며, 기업들에게 중요한 글로벌 트렌드 및 인력 문제 속에서 더 큰 유연성과 지능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인수는 더 적응적이고 접근 가능한 자동화를 만들기 위해 우리의 소프트웨어 및 AI 기반 솔루션 개발을 더욱 가속화하여 모든 규모의 기업이 더 탄력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ABB는 메시마인드의 약 50명의 직원을 통합함으로써 딥러닝 시각 시스템, AI 기반 엔지니어링 도구, IoT 앱 개발 등 다양한 R&D 프로젝트에서 B&R 팀과의 협력을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메시마인드
ABB ArcSave, 기존 전기로 대비 생산성·자원효율 향상 기대 생산 규모 100톤의 탄소강·스테인리스강 생산용 EAF에 설치 예정 글로벌 기술기업 ABB는 세아창원특수강과 함께 두 번째 ‘ABB ArcSave®’ 전자기 교반기를 한국의 세아창원특수강 제철소 전기로(EAF)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아는 세계 10대 특수강 제조사며, 해당 제철소는 연간 철강 120만 톤, 철강제품 100만 톤을 생산 중이다. 고품질 특수강으로 제작된 세아 스테인리스강 로드와 와이어는 자동차, 에너지, 조선업계에 공급된다. ABB ArcSave는 생산 규모 100톤의 탄소강 및 스테인리스강 생산용 EAF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전기로 장비 도입으로 세아는 창원 제철소에서 가동되는 전기로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력 소비 및 전반적인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철강기업들은 장비 도입 후 일반적으로 생산량 1% 증가, 약 5~7% 생산성 증가, 약 3~5% 전력비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ABB 장비를 도입한 고객사는 EAF 용융물의 금속 조건을 개선할 수 있다. 교반 솔루션은 세계 최대 규모의 아크로 운용방식을 최적화하고, 기존 제강 라인과
ABB는 인공지능(AI) 기반 3D 시각 항법 기술을 선두하는 스위스 스타트업 세븐센스를 인수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ABB가 차세대 자율이동로봇(AMR)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세븐센스는 2018년 스위스 연방공학대학교(ETH Zurich)에서 분사 설립된 회사로, AI와 3D 시각을 결합한 독자적인 항법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AMR이 역동적인 환경에서 자율적으로 탐색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해준다. ABB는 이번 인수를 통해 세븐센스의 기술을 자사 AMR 제품군에 통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ABB는 AMR의 속도, 정확성, 적재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BB 로봇 및 이산 자동화 부문 사장 사미 아티야는 "이번 인수는 AI 로봇이 사람들을 돕는 미래 작업장 비전을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세븐센스의 선구적인 기술을 통해 ABB는 차세대 AMR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븐센스 CEO 그레고리 히츠는 "ABB와의 파트너십은 우리 기술의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며 "함께 AI 로봇의 한계를 재정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수는 AB
ABB는 ABB 스마트 빌딩과 삼성물산 건설 부문(이하 삼성물산)이 대규모 주거, 상업 및 주상복합 주택의 거주 적합성 증대와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글로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통합 빌딩 자동화, 안정적인 전력 분배 및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공동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2022년 4월 ABB-free@home®(프리앳홈)과 삼성 스마트싱스를 통합해 전체 주거용 스마트 빌딩 기술을 주도하고자 삼성전자와 체결한 협약과는 별도며, 두 번째로 체결한 글로벌 협약이다. 양사의 이번 협약은 다양한 빌딩 솔루션에 대한 통합을 시사한다. 삼성물산의 스마트 홈 플랫폼 ‘홈닉(Homeniq)’, ABB-free@home® 시스템, ABB i-bus® KNX와 같은 총괄 빌딩 솔루션을 단일 자산 관리 시스템에 통합해 여러 종류의 홈·빌딩 서비스를 대폭 확장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사용이 쉽고 유연한 통합 제품과 솔루션에 대한 고객 수요 증가를 충족하면서, 나아가 에너지 관리 강화, 에너지 비용 절감 및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건물 내의 모든 에너지 그리드 시스템을 관리·모니터링하는 새로운 기
용량·사양별로 세분화된 ’R7ilc‘ 및 ’R8ilc’ 인버터 유닛 들고나와 전기전자 및 자동화 솔루션 업체 ABB가 KORMARINE 2023 전시 부스에 전기 추진에 필요한 인버터를 통합하는 유닛을 참관객에게 소개했다. KORMARINE 2023은 10월 24일부터 10월 27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부산광역시·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KOSHIPA)·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리드케이훼어스(Reed K. Fairs)·벡스코 등 기관이 올해 전시회 주최 및 주관을 맡았다.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40개국 900여 개사가 1900여 부스 규모로 참가해 선박·조선·선박 운영 장비·선구 및 장비·원동기 및 추진장치·전기공학 및 전자 기술·연료 및 에너지·안전 및 보안·항구·물류 등 분야를 다룬다. ABB가 전시한 ‘R7ilc’·‘R8ilc’ 등 인버터 유닛은 중소형 선박 축발전기, 전기 추진 선박, 하이브리드 선박 등에 탑재 가능하다. ABB 관계자는 “이 인버터 유닛 라인업은 소형화 및 경량화 프레임을 적용해 공간 효율성, 안정성을 확보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혁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ABB는
IMO 국제해운 2050 탄소중립 목표 지원하기 위한 전기, 자동화, 디지털 제품 전시 ABB가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제23회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2023, 이하 코마린)’에 참가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핵심 기술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코마린 전시회는 1980년 서울 코엑스에서 처음 개최된 후 1985년부터 격년제로 열려온 조선해양산업 대표 전시회다. 초창기부터 코마린에 매회 참가해온 ABB는 그간 해운 조선 업계 및 고객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신 기술을 소개해왔다. 현재 조선해양산업이 직면한 가장 큰 화두는 지속가능한 발전이다. 국제해사기구(IMO)는 올해 7월 영국 런던의 본부에서 열린 제80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80)에서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선언했다. 더불어 2008년과 비교해 2030년까지 20%, 2040년까지 70%의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한다는 중간 지표도 설정됐다. 이는 기존에 세운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50% 감축하겠다는 목표안 대비 크게 강화된 안이다. 현재 각국은 탄소중립 목표를 위해 온실가스 감축에 힘을 쏟고 있지만 해운 업
ABB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ABB Ability™ Genix Industrial Analytics 및 AI Suite 제품군에 통합키로 했다. 양사는 산업 고객이 운영 데이터에 숨겨진 통찰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목표로, 생성형 AI기술을 디지털 솔루션에 구현하도록 함께 협력한다고 밝혔다. 고객은 향상된 데이터 수집과 복구를 통해 효율성과 생산성은 물론, 자산 신뢰성, 운영 안전성, 에너지 소비 감소, 환경 영향 감소 측면에서 크게 개선 가능하다. ABB는 GPT-4와 같은 초거대언어 모델(LLM)을 포함한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을 ABB 제닉스(Genix)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하고, 코드, 이미지, 텍스트 생성 기능을 구현할 계획이다. 양사 협력으로 진행되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인 제닉스 코파일러(Genix Copilot)는 직관적인 기능을 제공하고 프로세스 및 운영 전반에 걸쳐 상황에 맞는 데이터 흐름을 간소화하여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킨다. ABB 관계자는 “제닉스 코파일러는 산업계 임원, 전문가 및 현장 엔지니어에게 실시간으로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제공해 더 나은 의사 결정 지원하고 생산성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