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대표 공작기계 전시회 TIMTOS와 TMTS, 함께 열려 950개 업체 5,100개 부스 규모로, 26일까지 참가 글로벌 공작기계 전시회 ‘TIMTOS × TMTS 2022’가 2월 21일 대만 난강 전시센터(Nangang Exhibition Center)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950개 업체가 5,1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오프라인 전시회는 2월 21일 ~ 26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온라인 전시회는 3월 21일까지 진행된다. TIMTOS(Taipei Int'l Machine Tool Show)와 TMTS(Taiwan International Machine Tool Show)는 대만의 대표적인 공작기계 전시회로 올해는 두 전시회가 함께 개최된 것이다. 개회식에는 차이잉원(Tsai Ing-Wen) 대만 총통을 비롯해 쑤전창(Su Tseng-chang) 대만 행정원장, 왕메이화(Wang Mei-Hua) 대만 경제부 장관,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TAITRA) 제임스 황(James C. F. Huang) 회장, 대만기계산업협회 레리 웨이(Larry Wei)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제임스 황 회장은 “코로나19 속에서도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매우 뜻
“머신툴의 미래가 궁금하다면 대만국제공구전시회(TMTS)을 보라.” TMTS 2016에서 5축 머신툴과 IoT 접목 가능성을 선보인 대만 전문업체의 한 관계자가 자신있게 한 말이다. 그도 그럴 것이 대만은 머신툴 분야에서 아시아 선두다. 규모 면으로나 내실로 보아도 그렇다. 지난 11월 열린 2016년 대만국제공구전시회를 찾아 자세히 살폈다. ‘인더스트리 4.0을 향한 지능형 제조 활성화(Activating Intelligent Manufacturing, Heading toward Industry 4.0).’ 머신툴 강국인 대만의 관련 업계가 강하게 추진하고 있는 계획을 한마디로 압축한 슬로건이다. 전 세계적 화두인 스마트 제조의 흐름을 머신툴 분야에서 주도하겠다는 전략이다. 대만 머신툴 전문가들은 “인더스트리 4.0을 스마트 제조, 로봇, IoT, 클린 기술 등 4개의 흐름으로 요약할 수 있다”며, “대만 업체들이 이들 기술과 융합한 머신툴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일부분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한다. 또한 머신툴 산업 특화 지역인 타이중을 중심으로 산학연의 협력을 강화하
인더스트리 4.0 향해 속도 높여 2016년 대만국제공작기계전시회(TMTS 2016)가 오는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 대만 타이중에 위치한 국제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의 올해 주제는 ‘인더스트리 4.0을 향한 인텔리전스 매뉴팩처링’이다. 타이중은 대만 머신툴 산업의 중심이다. 관련 시장에서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을 정도이다. 타이중에서 열리는 전시회를 앞두고 그 현장을 찾았다. 대만공작기계 및 액세서리 사업자 협회(Taiwan Machine Tool & Accessory Builders’ Association, TMBA)가 격년제로 주최하는 대만국제공작기계전시회의 주요 전시분야는 ▲커팅머신 ▲금형설비 ▲핵심부품 ▲자동화기기 ▲로봇 등이다. 특히 올해에는 최근 글로벌 이슈로 주목받고 있는 인더스트리 4.0을 구현하는 스마트 머신툴 장비를 대거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예컨대 센싱기술, M2M, 산업용 로봇, 휴먼로봇 등을 비롯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생산이 이뤄지는 장비, 유연한 제조 시스템을 지원하는 인텔리전트 컨트롤 등 다양한 스마트 머신툴을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주최측은 전시회 기간 중 관련 국제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