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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TS 2016 톱 10] (5) HIWIN, 지능형 볼 스크루 개발...인더스트리4.0에 대응

  • 등록 2016.07.27 02: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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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하이윈(HIWIN)은 지난 1997년 서보 모터, 토크 모터, 리니어 모터, 드라이브, 리니어 액추에이터 등을 생산하는 HIWIN Mikrosystem 설립부터 시작해 현재는 모션 컨트롤과 시스템 기술까지 보유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주력 제품은 볼 스크루, 리니어 가이드, 크로스 롤러 베어링, 산업용 로봇 등 정밀 부품에서 서브시스템과 토털 솔루션까지 공급하는 공작기계 전문업체로 자리매김했다. 이 회사의 주요 고객은 머신툴, 의료장비, 자동차, 에너지 절감 장비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HIWIN은 로봇을 통한 새로운 시대 준비에 나서고 있다. 이른바 지능형 오토메이션이다. HIWIN은 다축 로봇(6축 로봇, 스칼라 로봇, 델타 로봇, 웨이퍼 로봇)에서부터 인류사회에 친화적인 환경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의료 로봇(로봇 보행 훈련 시스템, 위생 시스템, 로봇 내시경 홀더)까지 시장에 내놓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HIWIN은 2014년에 포브스로부터 혁신적인 성장 기업 대상(The Most Innovative Growth Companies)을 받았고, 이듬해에는 37위에 올랐으며, ROBO-STOX 10위에 들어갔다. 올해에는 닛케이 비즈니스가 실시한 ‘세계 기업의 성장률 랭킹 100’에서 5위에 올랐다.


HIWIN은 해외 시장 진출 전략 중 하나로 전시회 참가를 꼽는다. 매년 수백 개의 전시회 참가하는데 올해에는 하노버 메세에 참가해 로봇, 로터리 테이블을 비롯 iF와 Red Dot Award를 수상한 단축 로봇을 전시했다. 이어 TMTS(대만)는 물론, IAS(중국), CIROS(중국), BIMU (이탈리아), Motek(독일), SPS(독일), JIMTOF(일본) 등에도 참가해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HIWIN은 최근 센싱 기술을 접목한 인텔리전트 볼 스크루 개발 등 인더스트리4.0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 회사의 인더스트리4.0 기본 전략은 단순 제품 생산이 아니라 인간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지능형 오토메이션, 지능형 매뉴팩처링, 지능형 서비스 간의 융합이다.


김유활 기자 (yhkim@hell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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