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월 24일 오후 4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산업 경쟁력 강화 기반 시설분과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중앙부처(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공공기관(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동서발전), 지자체(경기도, 용인시), 그리고 기업(삼성전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반 시설분과는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후속 조치로 신설된 민관 협력 기구로, 신성장 산업 육성과 인공지능(AI) 전환 등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신규 입지 및 인프라의 적기 공급 필요성을 고려하여 구성되었다. 회의에서는 기반 시설분과 운영계획을 논의하고, 향후 산업 인프라 확충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분과는 산업 인프라와 관련된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관계 지자체 및 입주기업으로 구성되며, 향후 회의에서 협력과제에 따라 참석 기관 조정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주기적으로 협력 회의를 추진하여 신규 국가산단 등 산업 인프라 관련 도전 과제를 신속하고 내실 있게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첫 협력과제로는 지난해 말 승인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의 인프라 공급 계획’을 상정하고, 세부 이행계획에 대해 점검 및 논의하였다.
그리드원은 한국수자원공사의 업무용 생성형 AI 서비스 ‘K-water GPT’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정식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시스템으로 지난해 12월 4일 사규, 업무기준 기능을 사전 오픈하고 이날 전체 서비스를 업무에 정식 적용했다. 국내 공공기관 중 RAG 기반 업무 시스템을 정식 오픈한 기관은 수자원공사가 최초다. K-water GPT 구축에는 그리드원의 RAG 솔루션 ‘고 래그(GO RAG)’가 적용됐다. 그리드원은 자동화 솔루션 개발사로 자체 개발한 로보틱스자동화(RPA)와 이미지텍스트추출(AI-OCR)기술을 RAG와 결합해 HWP, PDF 같은 비정형 문서의 의미를 추출하고 AI가 답변하는 자료를 최신 상태로 갱신한다. 또한 고성능 경량 거대언어모델(LLM)을 내부 구축해 정보 유출을 원천 차단하고 초기 도입 부담을 줄였다. K-water GPT 서비스는 AI가 사용자 질문 유형을 분석해 최적화된 검색 방법을 적용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목록의 자료만 검색 및 여러 문서들의 내용을 조합하고 출처와 미리보기를 표시해 답변 정확도를 높였다. 문서 다운로드 제한과 접근권한을 제어하는 관리자 기능으로 보안성을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지난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투자 다이얼로그’ 행사에서 키르기즈공화국과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통한 재생에너지 확대 개발에 본격적으로 합의했다. 이번 행사는 키르기즈공화국 정부가 기후위기 대응 협력 성과를 투자유치로 확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 주최로 진행됐다. 이날 한국수자원공사는 키르기즈공화국 에너지부와 재생에너지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알라메딘 지역 소수력 재개발 등 기존 7개 사업에 더해 온 아르차강 소수력 개발 등 신규 10개 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신규 소수력발전소 후보지 10개소에 대한 개발,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추진, 자료 협조 및 인력·기술 교류 활성화 등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과 경제 활성화 등 양국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타당성 조사 등을 수행하며 사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한성용 한국수자원공사 글로벌사업본부장은 키르기즈공화국과의 협력이 신규사업의 결실로 이어졌다며,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통해 양국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기업의 녹색 수출 및
산업통상자원부는 ‘2024년도 산업부-에너지 공기업 기술나눔 공고’를 통해 나눔기술들을 공개하고, 오는 21일까지 신청 기업을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기술나눔에 참여하는 에너지 공기업은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가스공사,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석유관리원 등 에너지 공기업 11개사다. 기술나눔은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와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부터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게 무상으로 이전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나눔기술은 에너지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특허들이다. 주요 특허로는 액화천연가스(LNG) 충전 시 별도의 펌프 사용 없이 압력 차이를 이용해 충전하는 ‘LNG 충전 시스템’, 배전선로의 과부하 차단 스위치 교체 시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차단스위치 교체 장치’ 등이 있다. 기술나눔 희망 기업들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신청 홈페이지를 통해 나눔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후 심의를 거쳐 나눔 대상으로 선정된다. 25일에는 기술나눔 관심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기술나눔 현장 설명회’
그리드원이 한국수자원공사에 생성형AI 시스템을 도입하는 ‘K-WATER 업무용 생성형 AI 서비스 시범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의 내부 데이터를 학습한 LLM(거대언어모델) 프레임워크를 구축해 생성형 AI 업무 지원 서비스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경량화 된 내부 구축형 LLM 도입 ▲데이터 벡터화 및 저장소 구성 ▲AI 학습 및 업무 특화 모델 튜닝 ▲업무 지원 개인비서 서비스 개발 등을 포함한다. 그리드원은 단독 사업 진행자로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한다. 한국수자원공사의 생성형AI 업무 혁신을 위한 도입 시범 사업으로 한국수자원공사의 사규와 내부 규정, 업무 기준 자료를 학습한 AI 개인비서가 사용자의 질문에 대한 정확한 출처와 근거를 제시하며 업무를 돕는다. 방대한 규모의 LLM을 업무에 필요한 기능만 추출해 경량화 했으며 웹 포털 형식의 채팅 인터페이스로 사용자 접근성이 높다. 학습된 AI로 향후 추가 서비스 확장이 용이하며 실무 담당자의 피드백을 받아 사용할수록 정확해지는 특성을 가졌다. 또한 서비스별로 AI 에이전트들이 구성되어 업무 지원, 회계, 계약, IT서비스,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행할 계획이다. 그리
우리금융그룹과 한국수자원공사(이하 K-water)가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지원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우리금융과 K-water는 15일, 우리금융 본사에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서로의 장점을 활용, 중소기업·소상공인 상생 지원을 비롯한 4개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우리금융은 K-water 협력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활용, 협력기업에게 대출 한도와 금리 우대를 지원한다. 특히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는 해외사업 진출 지원과 ESG 경영 컨설팅 제공 등 우리금융은 금융 외 분야 지원도 힘쓸 예정이다. 이 밖에도 우리금융과 K-water는 탄소 중립 이행과 ESG 경영실천, 해외사업, 자금조달 및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도모한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양사는 분야별 협력과제를 구체화해 금융과 물 산업이 함께 발전하는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금융 임종룡 회장은 “반세기 넘는 시간 동안 대한민국 수자원 관리와 물 산업을 진두지휘해 온 K-water와 우리금융이 협력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업금융에 강점을 보유한 우리
아모레퍼시픽 뷰티파크(오산)와 한국 수자원공사 K-water AI 화성정수장이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WEF) 글로벌 등대공장으로 선정됐다. 글로벌 등대공장은 어두운 밤에 등대가 배를 인도하는 것과 같이 인공지능, 로봇, 사물인터넷, 빅테이터 등 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해 성과를 낸 제조기업의 공장으로 글로벌 선도 공장의 네트워크다. 세계경제포럼과 매킨지 앤 컴퍼니가 전 세계 제조기업의 공장을 대상으로 매년 선발하고 있다. 한국 제조기업 중에서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곳은 포스코 포항 스마트팩토리(2019), LS Electronics 청주 스마트팩토리(2021), LG 전자 창원 스마트파크(2022)가 선정된 바 있으며 2018년 16개 공장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153개 공장이 등대공장으로 선정됐다. 아모레 퍼시픽의 뷰티파크 등대공장은 인공지능(AI)과 3D 프린팅을 비롯한 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제조 공정에 적용해 제조 프로세스 디자인을 최적화했으며 신제품 도입 가속화와 유연성을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신제품 생산 리트타임을 50% 줄였으며 품질도 54% 개선됐다. 또한 코스메틱 제조의 스토어 커스터마이즈화가
항공안전기술원은 지난 21일 드론교통관리시스템을 실증하는 '2023년 K-드론시스템 실증지원 사업' 실증시연회를 대구광역시 한국수자원공사 군위댐 지사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K-드론시스템 실증지원 사업은 국토교통부 R&D 과제로 개발한 드론교통관리 기술의 실용화 촉진과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3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은 K-드론시스템 실증 공모사업에 한국도로공사, 해양드론기술, 스마티, 씨너렉스, 한국수자원공사, GS칼텍스 등 6개 수행 사업자를 선정해 실증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실증시연은 참여 사업자들의 업무와 국민의 실생활 영역에서 드론을 활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비행체 간 충돌, 비인가 드론 탐지 및 조우, 드론 통신망 품질 확보 등 드론교통관리의 조기 상용화를 위해 개최됐다. 구체적으로 서로 다른 임무를 수행중인 드론이 상호 인접할 때 K-드론시스템을 활용해 서로 우측 회피하거나 중지해 기체 충돌 위험에 대비하는 교통관리 시나리오를 통해 실증이 진행됐으며 통신 3사(STK, KT, LGU+)의 네트워크 통신망을 모두 활용함으로써 다양한 환경에서의 식별장치 통신 성능을 확인했다. 특히 올해 사업자
SK E&S는 한국수자원공사·플러그파워·SK 플러그 하이버스와 그린수소 확대 보급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으로 4사는 각사 역량을 활용해 다가올 그린수소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국가 그린수소 생산설비 구축과 운영 기술 확보, 국내외 그린수소 사업 확대와 신사업 발굴 등 국내 그린수소 산업 경쟁력 강화에 협력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SK E&S와 플러그파워의 합작법인 SK 플러그 하이버스는 국내외 그린수소 프로젝트에 고분자전해질(PEM) 수전해 설비를 공급하고 유지 관리를 담당한다. 수전해 설비는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장치로, 재생에너지 기반 그린수소 확산에 핵심 설비다. 협약 당사자들은 그린수소 생산의 핵심 기술인 PEM 수전해 기술의 국산화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장병훈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환경부문장은 "기업 간 협력을 바탕으로 수전해기술 등 차세대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해 그린수소 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영 SK E&S 수소글로벌그룹장은 "PEM 수전해 기술 국산화 협력으로 탄소배출 감축은 물론 국내 청정에
한국수자원공사 ‘K-Water관’ 동반 참여, 산업 DX 솔루션 소개 및 IR 피칭 등 진행 SDT가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 참가, 친환경 스마트 맨홀을 비롯해 다양한 산업계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SDT의 이번 CES 2023 참여는 우수한 기술역량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고자 한국수자원공사의 민간기업 ‘K-water’관 동반 참여 추진을 통해 성사됐다. SDT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해외 바이어 및 VC/AC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 스마트 맨홀을 비롯한 산업 DX 솔루션 소개와 함께 기업 IR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수자원공사의 CES2023 ‘K-water관’ 테마인 물-에너지-도시 넥서스 주제에 맞춰 SDT가 신소재 맨홀 제조업체 대성테크와 공동개발한 DX 솔루션 ‘친환경 스마트 맨홀’의 해외진출 기회도 적극 타진한다. 도시 환경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지능형 센서 시스템 ‘친환경 스마트 맨홀’은 통신이 가능한 환경 친화적 고분자 폴리머 소재의 맨홀 덮개와 함께 이기종 센서들을 통해 수집되는 측정 데이터를 표준화해 여러 지표들을 한 화면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네이버와 한국수자원공사가 RE100 달성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확산을 위해 협력한다. 네이버와 한국수자원공사는 14일 경기 성남 네이버 제2사옥 '1784'에서 'RE100 이행을 위한 공동개발과 ESG 가치 확산을 위한 기술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네이버는 수자원공사가 보유한 재생에너지 설비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직접 전력거래(PPA)를 통해 사옥,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등에 공급받아 RE100을 이행하기로 했다. 양사는 수자원공사의 수상태양광 등 대규모 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에 대한 지분 투자 등 다양한 협력 사업도 함께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양사는 물 정보, 재난·안전 등 상황 연계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활용 분야에서도 함께 기술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정경윤 수자원공사 부사장은 "여러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기후 위기 시대 재생에너지 활용 강화 및 국가 탄소중립 달성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는 "국내 최대 재생에너지 설비를 보유한 한국수자원공사와의 이번 협력을 계기로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업 또한 확대할 것"이라며 "네이버가 친환경·ES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수자원공사에 이음 5G 주파수 지정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음 5G는 이동통신사 이외의 주체가 특정한 토지나 건물 단위로 직접 5G망을 깔아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정받은 주파수를 활용해 부산 에코델타시티 스마트 빌리지 정수장에 사물인터넷 센서, 자율주행로봇 등을 연계한 관제 서비스를 도입하고, 하천의 수질·수량 정보도 관리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또 지능형 공장 전문 중소기업인 위즈코어를 8번째 이음 5G 기간통신사업자로 등록하고 주파수를 할당했다. 이 회사는 할당된 이음 5G 주파수로 자율이동로봇(AMR) 등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지능형 공장 솔루션 실습을 제공할 예정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5일 대전 ICC컨벤션에서 중소기업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물 산업 혁신기술 개발과 기술이전 설명회'를 열었다. 수자원공사는 ESG 사업, 상생모델 사업, 케이워터(K-water) 등록기술 등 사업화 기술지원 3개 분야와 성과공유제, 공동투자형 기술개발, 구매연계형 신제품개발 등 기술개발 3개 분야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물 분야 중소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문화확산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 지원이 이번에 신설됐다. 기술개발 분야에 선정된 기업은 한국수자원공사의 인프라와 기술 활용, 사업비 지원, 수의계약 자격 등 혜택을 받는다. 지원 희망 업체는 오는 11일까지 K-water 물산업 플랫폼(www.kwater.or.kr/wis)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ESG 경영 실현과 국내 물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LG CNS가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구축·운영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18일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는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총 사업 규모는 약 5.4조원이며, 사업 기간은 구축 5년과 운영 10년을 포함한 총 15년이다.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구축 사업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내 여의도 면적과 비슷한 84만 평 규모의 백지상태 부지에 상업·업무·주거·문화 시설 등을 구축해, 첨단 IT 신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LG CNS는 △AI·데이터 △자율주행 △모빌리티 △로봇 △디지털트윈 △헬스케어 △사이버보안 △스마트 IoT △생활 혁신 서비스 등 DX 서비스 구축을 총괄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AI 기반 이용자 패턴 분석을 통해 버스·지하철·택시·자율주행 셔틀·공유차·전기차 충전·주차장 등을 운영하고, 사용자는 앱 하나로 교통수단을 통합 예약하고 결제하는 MaaS(Mobility as a Service) 서비스를 구현한다. LG CNS는 자율주행 배송 로봇, 식당 내 조리 로봇, 서빙 로봇을 운영하는 등 다양
안전한 드론길로 혈액배송·국가시설 안전감시…실증사업 추진 안전한 드론길을 발굴하고 혈액배송, 재난대응, 시설물 안전관리 등 드론의 활용 범위를 넓히는 실증사업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K-드론시스템’ 실증 공모사업에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공항공사, KT 등 7개 수행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K-드론시스템’은 드론의 비행계획승인, 위치정보 모니터링, 주변 비행체와의 충돌방지 기능을 하는 드론교통관리시스템이다. 실증사업 수행자는 K-드론시스템 연구개발(R&D) 과제로 개발된 기술을 실생활 영역에 접목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해 필수적인 교통관리체계 운영을 실증하게 된다. 이번 실증사업은 실제 사업화 가능성이 크고 안전 확보가 필요한 영역을 중심으로 ▲도심·비행로(한국국토정보공사) ▲공항·특수시설(한국공항공사·KT) ▲공공(한국수자원공사·한컴인스페이스) ▲민간(시스테크) ▲자유공모(해양드론기술) 등 5개 분야에서 진행한다. 공항·도심분야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로 조금 더 고도화된 기술검증을 진행하고 배송에 대해서는 이미 상용화된 해상 물품배송에 추가해 병원으로 혈액을 배송하는 비행실증 등이 추가된다. 도심·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