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점 전 세계 로봇 업계가 바라보는 ‘다음 장’은 로봇 대중화다. 산업현장에 뿌리내려 활약하던 기존 로봇을 일상 영역에 확대 전파하기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로봇 상용화에 불을 지핀 ‘산업용 로봇’을 넘어, 협동로봇·자율주행로봇(AMR)·서비스로봇 등으로 형태를 세분화해 더욱 확장된 영역에서 로봇을 활용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 영향 때문인지 세계로봇연맹(IFR)·글로벌마켓인사이트(GMI)·인터랙트애널리시스(IA)·포춘비즈니스인사이트(FBI) 등 관계 기관은 오는 2030년까지 각 로봇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CAGR)을 20~30%가량으로 책정했다. 이러한 로봇의 성장성은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등 차세대 기술을 업고 가속화되고 있다. 인간의 의도와 요구사항을 간파해 필요에 맞게 가동하는 이른바 ‘지능형 로봇(Intelligent Robot)’ 시대가 열렸다. 이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지난해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지능형 로봇법)’에 의거한 ‘제4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 정책은 2030년까지 우리나라가 전 세계 로봇 생태계를 선도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것이 골자다. 산업부는 이 과정에서
공장·신사옥 등 로봇 생산 기반 마련...내년말 완공 전망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세종특별자치시 집현동 부지에 생산 공장 및 신사옥을 마련한다. 이에 이달 22일 착공식을 열고 새로운 시작을 기념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오준호 레인보우로보틱스 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 이정호 대표이사, 김인혁 부사장 등 기업 임직원을 비롯해 최민호 세종시장, 남궁호 경제산업국장, 김남경 투자유치단장 등 세종시 관계자 외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관계자는 “내년말 완공될 최첨단 공장에 자사 협동로봇 모델을 적용해 로봇 부품 및 완제품 제조 자동화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로써 원가경쟁력이 제고되고, 기존 산업용 로봇이 가진 한계를 극복한 신제품을 전 세계 시장에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레인보우로보틱스는 AI 로봇 연구자를 위한 외다리 바퀴 기반 이동형 양팔로봇 ‘RB-Y1’ 출시를 시작으로 AI 휴머노이드 로봇 수요에 지속 대응하고 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정부가 첨단산업 분야 육성을 위해 해외 우수 연구기관과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자에게 3년간 총 258억 원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혁신 인재 성장지원 사업' 신청자를 다음 달 8일까지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분야는 차세대 반도체, 차세대 디스플레이, 디지털 헬스케어, 지능형 로봇, 핵심 소재, 이차전지, 미래 모빌리티 등 7개 분야이며, 총 29개 세부 분야로 나뉜다. 지원 대상은 모집 분야의 국내 대학 석·박사 재학생 또는 국내기관 소속 석·박사 학위소지자이며,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나 취업예정자는 우대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발되면 연구자를 파견할 수 있는 기관(공동참여 가능)에 매년 10억 원 안팎의 예산을 3년간 지원한다. 올해 예산은 86억 원이다. 연구자별 지원 금액은 인건비, 체재비, 연구비 등으로 평균 9600만 원(12개월 기준) 수준이다. 산업부는 오는 4∼5월 중 지원 대상 기관을 선정하고, 6월 중 파견 연구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은 산업부 홈페이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최근 인공지능(AI)은 다양한 산업을 혁신시켰다. 제조업에서 역시 막대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인공지능을 활용함으로써 제조업체는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생산성을 높이며, 이전에는 생각조차 할 수 없었던 효율성을 달성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모든 곳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활용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지능형 수요 예측: 인공지능 알고리즘은 시장 수요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과거 데이터, 시장 트렌드 및 기타 관련 정보를 분석한다. 예를 들어 기업들은 이러한 예측 정보를 활용하여 창고 관리를 최적화할 수 있다. 또한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장소에서 제품을 공급하여 낭비와 창고 용량을 줄일 수 있다. 자동화된 품질 관리: 인공지능 기반 시각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결함, 이상, 편차 등을 감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기계 이미지 처리 기술은 오류를 줄이고 전체적인 제조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인다. 예방 유지 보수: 인공지능을 지원하는 예측 유지 보수는 기계 고장이 발생하기 전에 잠재적인 문제를 파악한다. 센서 데이터를 분석하여 인공지능 알고리즘은 기계 오작동을 나타내는 특정 패턴을 식별한다. 이를 통해 유
오는 2030년까지 민관이 3조 원 이상을 투자해 로봇 100만 대를 산업·사회 각 분야에 보급하는 내용을 담은 정부의 최신 로봇산업 진흥 계획이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로봇산업정책심의회를 열고 '제4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2024∼2028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에 따라 로봇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5년 단위로 로봇산업 발전 방향 등을 담은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기본계획에는 제조업에서부터 농업, 물류, 서비스, 국방, 사회안전, 의료, 돌봄에 이르는 전 산업·사회 영역에 2030년까지 100만대의 로봇을 투입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로봇 핵심 부품의 국산화율을 2030년까지 80%로 높이고, 첨단로봇 보급 활성화에 필요한 51개 규제를 신속히 개선하며, 2030년까지 로봇산업 인력 1만5000명 이상을 양성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로봇과의 공존을 위해 로봇 친화적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도 추진한다. 로봇이 올바른 방향으로 개발·활용되도록 로봇윤리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개발 단계의 로봇이 안정성, 신뢰성 등 검증을 거쳐 신속한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약 2000억 원을 투자해
지능형 로봇 서비스 기업 클로봇이 지능정보산업협회(AIIA)가 주관하는 ‘2024 Emerging AI+X Top 100’ 기업에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 지능정보산업협회는 기업의 기술과 사업의 미래가치가 유망할 것으로 전망되는 국내 기업 ‘Emerging AI+X Top 100’을 선정해 매년 발표해왔다. 이번 ‘2024 Emerging AI+X Top 100’은 총 18개 분야로 구분했는데, 클로봇은 로봇 분야에서 선정됐다. 자율주행 로봇 ‘카멜레온’ 클라우드 기반 이기종 로봇 관제 솔루션 ‘크롬스’를 보유하고 있는 클로봇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 로봇 소프트웨어를 물류, 제조, 병원,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시키고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김창구 클로봇 대표이사는 “수많은 업체 중 로봇 분야 선정기업으로 이름을 올릴 수 있어 뜻깊다”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인정한 만큼 로봇산업발전에 기여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지능형 로봇 서비스 기업 클로봇이 지난 14일 경기벤처기업인의 날을 맞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제24회 경기벤처기업인의 날’에서 우수 벤처기업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경기 우수벤처기업표창은 경기도 내 지역 경제 발전에 공헌한 우수 벤처기업(기업인)에게 수여되는 표창으로 △기술 개발 및 투자 △기술·품질 △경영평가(성장성, 안정성, 수익성, 고용 창출) △ESG경영 및 국가 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해 선정된다. 클로봇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 로봇 소프트웨어를 적용시키고, 도전적인 기업가 정신으로 벤처 산업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클로봇은 지속적인 로봇의 고도화 및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며, 자율주행 로봇 ‘카멜레온’ 은 물론 클라우드 기반 이기종 로봇 관제 솔루션인 ‘크롬스’를 통해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 적용시켰다. 클로봇 김창구 대표이사는 “클로봇은 많은 임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으로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지속적인 고용 창출을 위해 더 많은 인력을 채용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로보티즈는 22일 판다카라반과 캠핑장 자율주행 로봇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로보티즈는 판다카라반이 소유하고 있는 캠핑장에 실외 자율주행로봇 '개미'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지난 17일 '지능형 로봇 개발 보급 촉진법(이하 지능형 로봇법)' 개정안 시행 이후 실제로 시장 확장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첫 사례인 만큼 로보티즈에서는 향후 배송 서비스 시장 확장을 위한 중요한 기점으로 보고 있다. 캠핑장의 경우 각각의 캠핑 사이트 혹은 카라반과 편의점이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구역의 이용객들은 전동 킥보드를 이용하거나 별도의 이동수단이 없다면 직접 걸어서 이동해 음식 재료, 장작, 기타 생활 필수품 등을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불편함을 호소한다. 로보티즈의 자율주행로봇이 성공적으로 캠핑장에 도입되게 되면 야간은 물론 이용객들이 원하는 때에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로보티즈의 자율주행로봇 개미는 현재 캠핑장은 물론 아파트 단지, 리조트, 골프장 등에서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송도 국제 캠핑장에 도입돼있는 개미는 이용객과 고객사 모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뉴빌리티가 오는 20일부터 강남구, KT와 협력해 선릉역 일대를 중심으로 로봇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뉴빌리티는 이번 실증 사업을 통해 복잡한 도심환경에 최적화된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로봇 '뉴비'와 함께 로봇 운영 시스템 '뉴비고', 웹 기반 주문 배달 플랫폼 '뉴비오더' 등 로봇배달 서비스를 위한 뉴빌리티의 통합 솔루션을 함께 선보인다. 고객이 주문 배달 플랫폼 ‘뉴비오더’를 통해 음료를 주문하면 ‘뉴비고’ 시스템을 통해 ‘뉴비’가 고객이 주문한 건물 앞으로 제품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배달한다. 17일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지능형로봇법)’ 개정 시행과 함께 본격적인 로봇배달 시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서비스 실증이 국내에서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서울 강남 테헤란로에서 진행된다는 점에서 이용자들의 반응도 기대된다. 실제 지난 6월 건국대 서울캠퍼스 운행과 함께 론칭한 '뉴비오더'의 경우 100일 만에 누적 주문 수 1,000건을 돌파, 서비스 시행 첫 달 대비 250% 이상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최근 진행한 뉴빌리티 로봇배달 서비스 이용경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무려 95%가 로봇배달 서비스의 필요성에 동의
로보티즈가 ‘지능형 로봇 개발 보급 촉진법(이하 지능형 로봇법)’ 개정안 시행에 발맞춰 자율주행로봇의 실외 배송 서비스 시장에 적극적으로 앞장선다고 밝혔다. 로보티즈는 실외 자율주행로봇에 대한 규제의 연내 해소에 맞춰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지능형로봇법 개정에 따라 자율주행로봇의 실외 이동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생활 서비스 분야에서 자율주행로봇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전망이다. 로보티즈의 자율주행로봇 ‘개미’는 현재도 아파트 단지, 캠핑장, 리조트, 골프장 등에서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로보티즈는 압도적인 누적 주문 건수의 배달 서비스를 수행하며 대량의 데이터 수집과 서비스 역량 고도화에 힘쓰고 있다. 현재 각종 배송 현장에 투입되어 있는 ‘개미’는 완벽한 주문 배달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개미는 지난 5월부터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고덕센트럴아이파크 단지 이름을 딴 '고센봇'으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음료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단지 입구와 휴게공간의 거리가 멀어 그동안 불편을 호소했던 입주민들이 고센봇을 도입한 이후 편리하게 음료를 받아 볼 수 있어 편리하다며 많은 관심이 몰렸다. 뿐만 아니라, 지난 2
지능형 로봇 서비스 기업 클로봇(대표 김창구)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원(KEA)이 주관하는 ‘2023년 ICT 특허경영대상’에서 국가지식재산위원회 표창인 공동위원장상을 수상했다. ‘ICT 특허경영대상’은 ICT 분야의 특허경영 모범 사례를 발굴하고, ICT 분야 지식재산 경영가치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고자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허경영 전략과 운영에 우수한 공적이 있는 개인 및 기업(단체)에 대한 포상을 통해 특허 경영의 미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클로봇은 B2B 로봇 서비스 기업으로, 특허 등록 27건(기술이전 포함), 출원 44건(PCT출원 포함)으로 지난 9월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을 수상한 바가 있다. 클로봇은 KEIT 와 KISTA가 진행하는 IP R&D 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면서 지식재산권 확보 및 창출에 노력하고 있는 점을 대외적으로 높게 평가받아 이번 국가지식재산위원회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클로봇은 KT, 현대자동차, 한국문화정보원 등 다양한 기업 고객사에 자사의 실내 자율주행 로봇과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서비스 로봇 도입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산업전문미디어 (주)첨단이 다가오는 11월 CAD·CAM·CAE와 같은 제조 자동화 설계 소프트웨어부터 제조 혁신을 위한 관리 프로세스, 지능형 협동 로봇, 머신비전 등 현재 산업에서 주시하는 기술을 주제로 설정한 웨비나를 줄이어 개시한다. 오는 11월 산업계가 주목해야 할 온·오프라인 첨단 이벤트는 다음과 같다. (온라인) 자동화 설계 Autodesk Inventor i-Logic - 주제 : 고객 사례를 통한 Autodesk Inventor 자동화 설계 - Autodesk Inventor i-Logic 자세히 알아보기 - 일시 : 2023년 11월 2일(목) 오후 2시 ~ 오후 3시 - 참가등록 : https://dubiz.co.kr/Event/192 (온라인) DATA 기반 프로젝트 관리 솔루션, 부품 표준화 및 공용화 관리 솔루션 - 주제 : 프로젝트 매니저가 이야기하는 제조혁신 신개념 프로세스 - 일시 : 2023년 11월 8일(수) 오후 2시 ~ 오후 3시 - 참가등록 : https://dubiz.co.kr/Event/194 (온라인) 2023 한국평가데이터(KoDATA) 온라인 상품 설명회 - 주제 : 한방에 해결! 공공입찰 성공 패키지! 공공용
2023 AI 로봇 활용전략 컨퍼런스가 ‘제조업 디지털 전환과 로봇의 역할’을 주제로 내달 14일 대구 컨벤션센터(EXCO)에서 개최된다. 스마트 제조의 핵심인 로봇은 최근 인공지능(AI)의 발전에 힘입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통신기술, 3D 비전을 통해 사람의 동선에 따라 효율적으로 움직이고, 상황을 인식해 대응하는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 한편 제조 현장의 공정 라인 생산 효율성 제고에 요구되는 자동화와 유연성 확보를 위해서 지능형 로봇의 적극적인 활용이 요구되고 있다. 2023 AI 로봇 활용전략 컨퍼런스는 공장 자동화를 넘어 자율화로 가기 위한 로봇 시스템 도입의 성공 팁을 제시하고 인공지능 기반 협동로봇, 제조로봇, 서비스로봇 등의 글로벌 트렌드와 적용 사례 등을 살핀다. 기조강연에는 김민교 마로솔 대표가 나와 '지능형 로봇 트렌드와 사업화 전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최민석 온로봇코리아 대표가 ‘협동로봇과 협업 애플리케이션 기반 제조혁신 사례’를, 안규학 두산로보틱스 수석이 ‘협동로봇 기반 로봇 자동화 적용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브레이크 타임 후에는 조영범 픽잇코리아 차장과 천영석 트위니 대표가 ‘3D 로봇비전
2023 AI 로봇 활용전략 컨퍼런스가 ‘제조업 디지털 전환과 로봇의 역할’을 주제로 내달 14일 대구 컨벤션센터(EXCO)에서 개최된다. 스마트 제조의 핵심인 로봇은 최근 인공지능(AI)의 발전에 힘입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통신기술, 3D 비전을 통해 사람의 동선에 따라 효율적으로 움직이고, 상황을 인식해 대응하는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 한편 제조 현장의 공정 라인 생산 효율성 제고에 요구되는 자동화와 유연성 확보를 위해서 지능형 로봇의 적극적인 활용이 요구되고 있다. 2023 AI 로봇 활용전략 컨퍼런스는 공장 자동화를 넘어 자율화로 가기 위한 로봇 시스템 도입의 성공 팁을 제시하고 인공지능 기반 협동로봇, 제조로봇, 서비스로봇 등의 글로벌 트렌드와 적용 사례 등을 살핀다. 기조강연에는 김민교 마로솔 대표가 나와 '지능형 로봇 트렌드와 사업화 전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최민석 온로봇코리아 대표가 ‘협동로봇과 협업 애플리케이션 기반 제조혁신 사례’를, 안규학 두산로보틱스 수석이 ‘협동로봇 기반 로봇 자동화 적용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브레이크 타임 후에는 조영범 픽잇코리아 차장과 천영석 트위니 대표가 ‘3D 로봇비전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가 2023년 로봇산업 발전 유공 정부포상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이번 포상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실현의 핵심 동인인 로봇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여 관련 종사자의 사기진작 및 산업발전 및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하고자 진행된 정부포상이다. 지능형 로봇의 기술개발, 사업화 촉진 등을 통해 국내 로봇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대상의 포상이다. 박종훈 대표는 이 중 가장 높은 훈격인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박종훈 대표는 2013년 국내 최초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를 설립했다. 2022년 코스닥 상장, 미국, 중국, 베트남 지사를 설립하여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고, 현재까지 100여 명의 로봇 전문인력 배출과 고용인원을 창출했다. 순수 국내 기술 협동로봇 제조를 통해 국내 32건, 해외 2건의 특허등록을 획득, 20건의 국책과제를 수행, 국내 로봇산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뉴로메카는 로봇부품부터 로봇플랫폼, 로봇솔루션, 그리고 자동화서비스에 이르는 로봇자동화사업의 전 밸류체인을 수직일관화하여 협동로봇 자동화 사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지역에 기반한 협동로봇 산업 클러스터의 앵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