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7일(월) 오후 2시부터 3시 40분까지,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개발을 위한 보안, 고신뢰, AI기반 검증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지능형 반도체 기술확산 온라인 세미나가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지능형 반도체 산업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개발 사례를 공유하며, 관련 기업의 기술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도체 산업은 AI, 자율주행, IoT 확산과 함께 점점 더 복잡하고 지능화된 설계 환경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반도체의 보안(Security), 신뢰성(Reliability), AI 기반 검증(AI-driven Verification) 기술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기술들을 중심으로 한 실제 개발 동향과 표준, 산업 적용 방안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경북대학교 김동현 산학교수가 ‘팹리스 지원 사업 소개’를 주제로 지능형반도체개발지원센터 인프라 구축 현황과 기업을 위한 기술지원 방향을 설명한다. 이어 세온ENS 신승환 상무는 ‘Cybersecurity Engineering Summary (ISO/SAE 21434 기반)’ 발표를 통해 자동차 및 반
오는 10월 27일(월) 오후 2시부터 3시 40분까지,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개발을 위한 보안, 고신뢰, AI기반 검증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지능형 반도체 기술확산 온라인 세미나가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지능형 반도체 산업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개발 사례를 공유하며, 관련 기업의 기술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도체 산업은 AI, 자율주행, IoT 확산과 함께 점점 더 복잡하고 지능화된 설계 환경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반도체의 보안(Security), 신뢰성(Reliability), AI 기반 검증(AI-driven Verification) 기술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기술들을 중심으로 한 실제 개발 동향과 표준, 산업 적용 방안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경북대학교 김동현 산학교수가 ‘팹리스 지원 사업 소개’를 주제로 지능형반도체개발지원센터 인프라 구축 현황과 기업을 위한 기술지원 방향을 설명한다. 이어 세온ENS 신승환 상무는 ‘Cybersecurity Engineering Summary (ISO/SAE 21434 기반)’ 발표를 통해 자동차 및 반
벤처캐피탈 라플라스 파트너스가 주최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주관하는 ‘라플라스×ETRI 딥테크 투자 포럼’이 오는 9월 1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마루180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딥테크 딥비전(Deep Tech Deep Vision)’을 주제로, 첨단 기술 스타트업 6개사가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 앞에서 투자 유치를 위한 피칭 무대에 오르는 자리다. ETR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딥테크 스케일업 밸리 육성 사업’ 가운데 하나인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적용 온디바이스 AI 스케일업 밸리 육성 사업’을 수행 중이다. 이번 포럼은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돼, 기술 창업 생태계와 투자 업계를 연결하는 대규모 IR(Investor Relations) 행사로 진행된다. 참여 기업은 각기 다른 첨단 기술 분야에서 독자적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 6곳이다. 오전 세션에는 수소 연료전지 드론과 파워팩을 개발하는 호그린에어, 스마트시티 ICT 솔루션 기업 엔에이치네트웍스, 그리고 AR·VR 기반 메타버스 콘텐츠를 제작하는 위치스가 발표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IoT 기반 스마트팜 솔루션을 선보이는 긱프랜즈,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개발하는 닥터케이 헬스케어,
'산업기술혁신사업 통합시행계획' 공고... 총 280개 세부사업별 상세 추진계획 담겨 정부가 올해 반도체 초격차, 공급망 안정 등을 위한 연구개발에 5.6조 원을 투자한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2일, 약 5.6조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지원 계획을 담은 '2023년도 산업기술혁신사업 통합시행계획'을 공개했다. 2023년 산업부 R&D 예산은 2022년 5.5조 원 대비 2.3% 증가한 5조 6711억 원 규모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산업부는 "2018년 이후, 핵심 소재의 공급망 위기, 코로나 19 확산 등 경제 위기 극복과 국가 전략기술 확보를 통한 미래 신시장 창출을 위해 R&D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2023년 산업기술 R&D 예산은 새 정부의 국정비전 중 하나인 ’역동적 혁신성장‘ 실현을 위한 핵심 국정과제 분야에 투자를 집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먼저 정부는 경제안보 확보와 미래 산업 주도권 선점을 위해 성장 가능성과 파급효과가 큰 첨단전략산업의 초격차 확보를 위한 투자를 확대, 해당 항목에 전년 대비 8.7% 오른 6477억 원을 투자한다. 반도체, 이차전지, 첨단 바이오 등 국가 첨단전
NPU·PIM 기술 개발에 2030년까지 8262억 원 투자, 추가 사업 추진도 계획 中 우리나라가 기술력을 가진 메모리 반도체에 연산 기능을 추가한 고성능·저전력 PIM(지능형 반도체, Processing in Memory) 기술을 앞세워 국내 AI 반도체 수준을 2030년까지 세계 최고로 끌어올린다는 정부 구상이 나왔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PIM 연구·개발에 8000억 원을 투입하고 상용화된 기술을 시장 수요로 연결하기 위한 'K-클라우드 생태계' 조성도 추진한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2일 경기 성남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차 AI 반도체 최고위 전략대화를 열어 이런 내용의 '국산 AI 반도체를 활용한 K-클라우드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2030년까지 3단계에 걸쳐 국산 AI 반도체의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 점유율을 8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1단계로 2025년까지 현재 상용화 초기인 국산 NPU(신경망처리장치)의 국내 점유율을 23%까지 올릴 계획이다. NPU는 딥러닝 등 AI 알고리즘에 최적화된 프로세서로, 국내 업체로는 사피온·퓨리오사AI·리벨리온 등이 상용화에 성공했다. 2단계는 2028년까지 D램 기반 PI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는 8일 디지털분야 혁신기술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전문가 검토회의를 개최하고, 디지털 대전환 가속화를 위한 ‘(가칭) 디지털 혁신기술 확보전략’ 수립을 추진한다. 이번 전략은 국가 필수전략기술 선정 및 육성·보호전략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디지털 대전환을 가속화하고 디지털 기술 패권경쟁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10대 디지털 분야 혁신기술 육성을 위한 대책을 포함하고, 디지털 R&D 연구체계 혁신방안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디지털 대전환은 산업생산성의 획기적 향상, 국민의 삶의 모습 변혁, 새로운 성장·도전기회 제공 등 세계경제에 막대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이에 세계 주요국은 디지털 대전환의 핵심인 디지털 기술을 미래 패권경쟁의 판도를 가를 열쇠로 보고, 인공지능·6G·양자 등 디지털 기술 선도를 위한 투자계획을 잇달아 발표 하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도 지난해 12월에 패권경쟁시대에 대응하고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AI·미래통신 등 디지털 기술이 다수 포함된 10대 국가 필수전략기술분야를 선정하고 육성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에는 국가 필수전략기술 중 AI, 5G·6G, 양자, 사이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정부가 탄소중립 핵심기술 확보와 한국형 발사체 고도화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등 올해 연구개발(R&D) 사업에 지난해보다 6천억원 이상 늘어난 6조4,227억원을 투입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2년 과학기술·ICT 분야 연구개발사업 종합시행계획'을 확정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획에 포함된 예산은 전년(5조7,511억원) 대비 11.6% 증가한 것으로, 과학기술분야가 5조491억원, 정보통신방송기술(ICT) 분야가 1조3,736억원이다. 과기정통부는 "국가 간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하고 기술혁신이 가속화하는 상황에서 미래 기술강국으로 도약하고 디지털 대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3대 분야 11대 중점 투자방향을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1조2,800억원을 투입해 탄소자원화, 이차전지 등 탄소중립 실현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양자기술, 첨단 바이오 등 혁신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지원을 확대한다. 구체적으로는 단계도약형 탄소중립기술개발에 150억원, 양자컴퓨팅기술개발에 114억원, 바이오의료기술개발에 2,438억원이 지원된다. 누리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오로스테크놀로지는 기존의 12inch 오버레이 계측장비에 이어 8inch 계측장비를 공급해 장비 다변화를 위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오로스테크놀로지는 6월 말 한국나노기술원의 시스템 반도체 및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R&D 지원사업에 발 맞춰 국산 설비로는 최초로 8inch 오버레이 시스템 OL-100n을 공급한 데 이어, 동일한 8inch 계측장비를 나노종합기술원 입찰에도 성공해 10월 중 공급을 앞두고 있다. 한국나노기술원은 시스템 반도체 및 기업을 대상으로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국내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지원을 위한 후공정 장비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로스테크놀로지의 OL-100n은 6inch, 8inch 오버레이 측정 장비로 레거시 프로세스 수요 증가에 대비해 12inch 측정 기술을 기반으로 자체적으로 개발한 장비다. 6inch와 8inch 웨이퍼 핸들링이 모두 가능하며, 해외 경쟁사 기능 대비 업그레이드된 오버레이 성능을 제공한다. 빠른 측정 속도와 사용 편리성을 갖췄으며 동일 장비로 오버레이와 CD 계측까지 가능해 다양한 테스트 결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해당 OL-100n 장비는 기존의 Overl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 유회준 교수 연구팀이 구글 딥마인드에서 개발한 바둑 인공지능 프로그램인 ‘알파고’에서 활용됐던 심층 강화학습(DRL: Deep Reinforcement Learning)을 높은 성능과 전력효율로 처리할 수 있는 첨단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을 개발했다. 해당 연구는 지난 6월 14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 반도체 분야 최고 학회 중 하나인 ‘IEEE VLSI(Very Large Scale Intergrated Circuit) 기술 및 회로에 대한 심포지엄(VLSI Symposia)’에서 200여 편의 발표 논문 중 우수 논문인 하이라이트 논문으로 선정됐다. 심층 강화학습 알고리즘은 정답이 주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최적의 답을 빠르게 찾기 위해 여러 개의 신경망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신경망이 복잡하게 얽혀있고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기존에는 대용량 메모리를 가진 다수의 고성능 컴퓨터를 병렬 활용해야만 구현할 수 있었으며, 연산 능력이 제한적이고 사용되는 메모리가 적은 노트북, 스마트폰 등에서는 구현이 불가능했다. 이에 연구팀은 모바일 기기 등에서도 심층 강화학습이 가능하도록 기존 대비
[헬로티] 수요/공급 기업, 관련 협회 참여한 ‘미래차-반도체 연대·협력 협의체’ 발족 자동차-반도체 기업간 협력모델 발굴 및 지원 추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정부가 반도체 수급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두 손을 걷어붙였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4일 ‘미래차-반도체 연대·협력 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하고, 국내 자동차-반도체 기업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본 협의체가 최근 글로벌 차량용반도체 수급 불안정 관련 대책을 모색하고, 미래차·반도체 시장 선점 및 국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중장기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협의회 참여기관은 완성차 회사, 부품사를 포함한 수요기업과, 팹리스, 파운드리 같은 공급기업, 자동차연구원, 자동차산업협회와 같은 조직 등이다. 정부는 차량용반도체가 높은 국제규격 인증기준과 사업성, 제조상의 어려움으로 인해 역량을 키우기가 어렵다며 업계 등과 긴밀히 협의해 반도체 수급 불안정에 대한 단기적 방안과 미래차/반도체 시장 선점을 위한 중장기 계획까지 적극 수립·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단기적인 조치로 정부는 국내 자
[헬로티] 산업부‧과기정통부 1조 원 규모 기술개발 사업단 출범식 공동 개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10일(목) 14시 반도체산업협회에서 ‘(재)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 출범식’을 열였다. ▲출처 : 산업부 이와 함께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의 성공적인 개발과 이를 뒷받침할 국내 반도체 선순환 생태계의 구축을 위한 공공‧민간의 역량을 결집하는 양해각서(이하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출범식 행사에는 성윤모 산업부 장관,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김형준 차세대지능형반도체 사업단장, SK 하이닉스 박성욱 부회장, 국내 반도체 주요기업 및 협력기관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산업부와 과기정통부가 올해부터 함께 착수하는 ‘차세대지능형반도체기술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도록 구성된 단일 법인 기관이다. 사업 기획을 비롯해 반도체 소자·설계·제조장비 등 반도체 산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수립하고, 이를 지원할 인프라 기관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첨단 헬로티] 인공지능 반도체, 주력산업용 첨단 반도체, 신소자, 미세 공정 등 핵심기술 개발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AI) 반도체, 주력산업용 첨단 반도체, 저전력·고성능 신소자, 원자 수준의 미세공정 기술 등 미래 반도체 시장을 좌우할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범부처 합동의 국가연구개발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기술개발 사업의 ‘20년 추진을 위한 과제 기획을 완료하고, 1월 20일(월)부터 사업 공고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20년 정부출연 891억 원 등 향후 10년간 1조원 이 투자될 동사업은 소자, 설계, 장비·공정 등 기술개발 전 주기를 아우르며, 산업부는 차세대 반도체 설계 기술과 장비·공정 기술 개발(’20년 467억 원)을,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 기술 및 신소자 기술 개발(‘20년 424억 원)을 담당한다. 그간, 산업부와 과기정통부는 메모리 중심의 불균형적 산업 구조를 극복하고,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른 미래 반도체 시장
[첨단 헬로티] 정부출연연구원이 미취업 청년들을 위해 이들을 지능형반도체 설계 전문엔지니어로 키워 관련 기업 취업으로 연결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교육생 89명을 선발, 지난 6월말부터 다음달 말까지 총 10주간 ‘지능형반도체 설계전문 엔지니어 양성교육’을 진행 중이다. ETRI 서울SW-SoC융합R&BD센터가 주최하는 본 교육과정은 지능형반도체, 인공지능(AI) 등과 관련된 실무역량을 지닌 전문 엔지니어를 육성, 창업 또는 중소·중견기업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해준다. 2009년부터 시작된 본 교육은 지난해까지 9년간 총 564명의 SW-SoC 설계전문 엔지니어를 키워냈다. 지난해 수료생 62명 중 57명(92%)이 취업과 진학에 성공했다. 수료생들이 취업한 기업 중 코스닥상장회사는 자율주행과 관련한 넥스트칩과 유라코퍼레이션 등이다. 또한 반도체장비 회사인 테크윙과 이오테크닉스 등에도 취업했다. 연매출 200억원 이상 기업인 쓰리에이로직, 아이닉스 등에도 취업해 수료생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소프트모션앤로보틱스 등과 같은 외국계기업은 물
[첨단 헬로티] 중소 반도체 업계가 인력난으로 고통 받고 있는 가운데 정부출연연구원이 취업준비생들을 반도체 엔지니어로 키워 관련기업 채용으로 연결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지난 6월부터 총 10주간‘지능형반도체 설계전문 엔지니어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교육과정을 수료한 62명에 대해 지난 8일, 판교 글로벌 R&D센터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ETRI 서울SW-SoC융합R&BD센터가 주최하는 이 교육과정은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지능형반도체와 소프트웨어 실무역량을 교육시켜 길러낸 엔지니어들을 중소기업으로 취업시키는 프로그램이다. 2009년 시작된 본 교육은 올해까지 9년간 총 562명의 SW-SoC 설계전문 엔지니어를 키워 냈다. 실제 교육생을 채용한 중소기업 설문조사 결과, ETRI 취업연계교육을 통해 취업한 인력의 실무능력이 입사 12개월차 직원 실력이라는 응답도 나왔다. 올해의 경우 수료생 62명 중 36명이 취업이 확정되었다. 이오테크닉스 3명, 아이닉스 4명, 넥스트칩과 탑엔지니어링, 마이다스아이티 포함 16명 등 굵직한 팹리스 반도체 제조 공정 중 설계와 개발을 전문화한 회사 업체
ICT 융합 지능형 모바일 초음파영상장치 개발 및 융합의료기기 상용화 “미래 헬스케어 패러다임을 실현하기 위한 혁신 영상 진단 기술” 현장진료와 디지털 헬스케어를 위한 기반이 필요한 때 전 세계적으로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고령화 시대가 가속화되는 등 여러 요인에 따라 건강한 삶에 대 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국가는 급격히 늘어나는 의료비용 지출을 막으면서 동시에 의료 복지 수준을 높여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미래 헬스케어 산업은 병원 중심에서 환 자 중심으로 의료서비스의 체계를 바꾸고 치료중심에서 예방중심으로 또 환자맞춤형 의료기술로 진화 중이다. 미래 헬스케어 패러다임을 실현하려면 개인의 건강 관련 정보를 바탕으로 한 디지털 헬스케어 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환자를 진단하는 현장진료(point of care) 기술 및 장비가 개발되어야 한다. 초음파 영상장치는 특별한 시설 없이 어느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유일하게 소형화할 수 있는 의료영상기기다. 이번 연구는 스마트 디바이스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진단을 내리고 진단정보를 실시간 으로 전송하며 비전문가도 활용할 수 있는 초소형 모바일 초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