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통신업계가 인공지능 시대에 고가의 독점적 기술에 따른 디지털 식민지화 위험을 경고하며 중국의 오픈소스 인공지능 접근법을 지지하고 있다.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는 인도네시아 통신사 임원이 인공지능 시대 중견국들이 직면한 가장 큰 위협으로 값비싼 독점 인공지능 기술에 의한 ‘디지털 식민지화’를 지목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주요 통신사인 인도사트 오레두 허치슨(Indosat Ooredoo Hutchison)의 비크람 시나(Vikram Sinha)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중국의 오픈소스 중심 인공지능 전략이 자국의 디지털 주권을 더 잘 지킬 수 있는 방안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중국 인공지능 클라우드 기업들이 인도네시아 등 빠르게 성장하는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경쟁사들과의 경쟁을 모색하는 가운데 나왔다. 시나 사장 겸 CEO는 “세계가 독점적(프로프라이어터리) 모델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말하며, “디지털 식민지화 또는 디지털 독점은 어느 나라에나 가장 큰 위협”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중국 기업들에 대해 “오픈소스를 지향하고, (현지의) 가드레일을 존중하며,
인도네시아가 인공지능 챗봇 그록(Grok)에 대한 사용 금지를 조건부로 해제하면서, 동남아시아에서의 그록 제재가 완화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IT 매체 테크크런치(TechCrunch)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2월 1일(현지 시간) 엑스AI(xAI)의 챗봇 그록에 대한 금지를 해제했다. 인도네시아는 말레이시아, 필리핀과 함께 그록이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를 통해 동의 없는 성적 이미지 생성에 사용된 이후 이 서비스를 차단해 왔다. 테크크런치는 그록이 실존 여성과 미성년자를 포함한 비동의 성적 이미지 대량 생성에 활용되면서 논란이 커졌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와 디지털 증오 대응 센터(Center for Countering Digital Hate)의 별도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과 1월 사이 그록을 이용해 여성의 성적 이미지가 최소 180만 장 생성됐다. 인도네시아 통신·디지털부는 성명을 통해 엑스로부터 ‘서비스 개선과 오남용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설명한 서한을 받은 뒤 금지를 해제했다고 밝혔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 이 성명은 뉴욕타임스가 제공한 번역을 인용해 소개됐다. 알렉산더 사바르(Alexa
인도네시아가 일론 머스크(Elon Musk)의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인 그록(Grok)의 접속을 엄격한 조건과 감독 아래에서 다시 허용했다. 미국 AP통신(Associated Press)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보도한 기사에서, 인도네시아 정부가 노골적인 성적 콘텐츠 문제로 그록을 차단한 지 몇 주 만에 조건부로 운영 재개를 허용했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통신부는 2일(현지 시간) 성명을 통해, 일론 머스크가 소유한 소셜 플랫폼 기업 엑스 코퍼레이션(X Corp)이 서비스 개선과 관련 법규 준수를 약속하는 서면 약정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통신부는 성명에서 엑스 코퍼레이션이 그록 서비스의 오용을 해결하기 위해 특정 기능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는 등 여러 조치를 취했다고 회사 측이 설명했다고 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지난 1월, 그록이 성적으로 노골적인 이미지와 동의 없는 이미지를 생성하는 데 악용되고 있다는 우려를 이유로 처음으로 해당 서비스 접속을 차단한 국가가 됐다. 말레이시아 당국은 이후 회사가 보안 및 예방 조치를 취한 뒤 이 임시 제한 조치를 해제했다. 말레이시아 규제 당국은 지난주 엑스 측 대표와 회의를 했다고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가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AI) '그록(Grok)'이 생성하는 성적인 이미지에 대한 우려로 해당 서비스 접속을 차단하는 첫 국가가 됐다. 지난주 그록은 성적인 딥페이크 이미지에 대한 전 세계적인 비판 여론에 따라 유료 사용자에게만 이미지 생성 및 편집 기능을 제한했지만, 비평가들은 이것이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AP통신이 엑스에이아이(xAI)에 이메일로 논평을 요청하자 미디어 지원 주소로부터 '구시대 미디어는 거짓말을 한다(Legacy Media Lies)'는 자동 응답이 돌아왔다고 AP는 보도했다. 이는 전 세계적인 비판에 대한 논평 요청 시 다른 주소에서 받았던 것과 동일한 메시지였다. 두 동남아시아 국가의 규제 당국은 기존 통제 장치가 특히 여성과 미성년자가 포함된 가짜 음란물 콘텐츠의 생성 및 확산을 막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 토요일 그록에 대한 접속을 일시적으로 차단했으며, 말레이시아도 일요일에 뒤를 이었다. 인도네시아 디지털 공간 감독국의 알렉산더 사바르(Alexander Sabar) 국장은 성명을 통해 “초기 조사 결과, 그록은 사용자들이 인도네시아 거주자의 실제 사진
인공지능(AI) 챗봇 '그록'이 생성하는 성적인 딥페이크 이미지 문제로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정부가 해당 서비스 접근을 차단하는 강경 조치에 나섰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관리들은 엑스에이아이(xAI)의 챗봇 그록에 대한 접근을 일시적으로 차단한다고 밝혔다. 이는 사용자들이 소셜 네트워크 엑스(X)에서 요청하면 그록이 실제 여성과 미성년자를 묘사하거나 폭력성을 담은 성적인 AI 생성 이미지를 쏟아낸 데 대한 가장 공격적인 정부 차원의 대응이다. 엑스와 엑스에이아이는 같은 회사에 속해 있다. 메우탸 하피드(Meutya Hafid) 인도네시아 통신디지털부 장관은 가디언 등 복수 매체에 보낸 성명에서 "정부는 비동의 성적 딥페이크 관행을 디지털 공간에서 시민의 인권, 존엄성, 안보에 대한 심각한 침해로 간주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통신디지털부는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엑스 관계자들을 소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는 말레이시아 정부 역시 일요일 비슷한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지난 한 주간 각국 정부의 대응은 다양했다. 인도 IT부는 엑스에 그록이 음란물을 생성하지 못하도록 조치를 취하라고 명령했으며,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엑스에 잠재적인 조사
에스투더블유가 인도네시아의 로얄수마트라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빅데이터 분석과 생성형 AI, AI 보안 기술을 결합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RS그룹은 방산, 의료기기 제조, 부동산 개발, 화장품 수입·유통 및 제조, 벤처캐피탈, 한국 기업의 동남아시아 진출 지원 등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20여 개의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기업집단이다. 동남아시아 전반에 걸친 폭넓은 사업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 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에스투더블유의 AI 기반 데이터 인텔리전스 및 사이버보안 기술력과 RS그룹의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공동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 시장에서 AI·빅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에스투더블유는 지난해 9월 인도네시아 정부기관과 누적 약 60억 원 규모의 공공·정부기관용 안보 AI 플랫폼 ‘자비스(XARVIS)’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현지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공공부문의 엄격한 검증 기준을 충족하는 성과를 바탕으로, 에스투더블유
LG CNS가 인도네시아 코린도(KORINDO) 그룹의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클라우드 ERP로 전환하는 사업을 착수하며 글로벌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LG CNS가 지난 2월 국내 최초로 SAP의 아시아태평양지역 전략 서비스 파트너(Regional Strategic Services Partner, RSSP) 이니셔티브에 합류한 이후 동남아시아에서 거둔 첫 성과다. LG CNS는 최근 서울 마곡 본사에서 코린도 그룹과 클라우드 ERP 전환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식에는 LG CNS 엔터프라이즈솔루션사업부장 내한신 전무, 코린도 그룹 문진석 부회장과 CIO 김용성 상무 등이 참석했다. 코린도 그룹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본사를 두고 팜오일, 중공업, 금융, 해운, 물류, 풍력 및 재생에너지 사업을 전개하는 인도네시아 대표 기업이다. LG CNS는 코린도 그룹이 온프레미스(설치형) 환경에서 운영 중인 SAP ERP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 SAP S/4HANA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코린도 그룹은 서버 및 스토리지 관리 부담을 줄이고, 글로벌 표준 업무 프로세스를 도입해 비즈니스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ERP
씨큐비스타가 자사 차세대 NDR 보안솔루션 '패킷사이버(PacketCYBER v2.0)'를 앞세워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씨큐비스타는 올해를 '수출 도약의 해'로 선언하고 동남아·아태 시장 공략에 집중해 왔다. 특히 사이버 공격 표적이 빈번한 인도네시아를 우선 시장으로 삼아 전략을 펼친 결과, 현지 은행권의 위협헌팅 솔루션으로 '패킷사이버'가 채택됐다. 아울러 인도네시아 보안기업과 대형 통신사 등 유력 IT 파트너사들이 도입 협의에 나섰고 말레이시아 정부기관도 기술 검증을 앞두고 있어 수출 협상이 빠르게 진전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들은 동남아 보안 시장이 연평균 10~18%의 성장을 지속해 2029~2030년에는 70억~12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정부 주도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차세대 보안 솔루션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정부의 보안 개혁 정책을 계기로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 모두 고도화된 NDR 솔루션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씨큐비스타는 인도네시아를 첫 교두보로 삼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신흥 경제국으로 시장을 확장할 계획이다.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금융, 공공, 대
LG CNS는 6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1000억 원 규모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국내 기업으로 해외에 AI 데이터센터를 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LG CNS는 인도네시아 재계 서열 3위인 시나르마스 그룹과 합작법인 ‘LG 시나르마스 테크놀로지 솔루션’을 통해 이번 구축 사업을 성사했다. 이 사업은 자카르타에 10만대 이상 서버를 한꺼번에 수용하는 지상 11층, 수전용량 30메가와트(MW)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계약 발주사인 KMG(Kuningan Mas Gemilang)은 총 수전용량을 220MW까지 확장해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 데이터센터로 키울 방침이다. LG CNS는 이번 사업에 ‘원 LG’ 통합 설루션을 적용해 LG전자의 데이터센터 냉각 기술,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설루션 등 그룹 역량을 활용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고성능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대규모로 사용해 발생하는 열을 하이브리드 냉각 시스템으로 잡고, 온·습도 역시 자동으로 제어하는 친환경 공조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데이터센터 입주사가 통신 회선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망중립 환경도 조성한다. 현신균
국내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운영 사업자(CPO) 1위 기업인 채비(CHAevi)가 인도네시아 전기차 충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채비는 인도네시아 최대 민간 기업인 바크리 그룹(Bakrie Group)의 자회사인 VKTR 및 에너지 혁신 기업 Helio Synar Energi(이하 Helio)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력 체계에 따라 채비는 국내 전기차 충전 시장에서 쌓아온 독보적인 기술력과 플랫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충전기 제조 및 플랫폼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Helio는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충전소 인프라 구축과 운영을 맡고, VKTR은 인도네시아 최대 상업용 전기버스 및 상용차 제조·운영사로서 전기버스 공급을 담당하여 각자의 강점을 활용한 전략적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바크리 그룹의 자회사인 Helio는 자바, 수마트라, 킬리만탄 지역에 100~200kW급 DC 급속 충전기 30기 이상을 설치하며 대규모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입증한 에너지 혁신 기업이다. 또 인도네시아 국영 전력사 PLN과의 MOU 체결 등 정부 및 공공 프로젝트 수주 경험을 통해 올해 시장 점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지난 8∼9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2025 인도네시아 K-스마트시티 로드쇼’를 열고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인도네시아 조달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수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부산항만공사와 국내 ICT 기업 8개사가 참여했다. 코트라는 현지 98개 지방정부가 소속된 인도네시아 지자체협회(APEKSI) 연례 총회와 연계해 이번 행사를 열고 ▲한·인도네시아 스마트시티 포럼 ▲일대일 프로젝트 상담회 ▲시티 엑스포 한국관 운영 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 8일 열린 포럼에서는 자카르타, 수라바야, 반둥, 마카사르 등 주요 도시 시장·고위 간부가 참석해 국내 기업의 혁신 기술과 해외 프로젝트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9일에는 시티 엑스포 한국관에서 42개 현지 지자체 및 바이어와 75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이보름 코트라 수라바야무역관장은 “약 3억명의 인구와 5%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보이는 인도네시아는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 중이며 자연재해 대응과 도시 인프라 개선 수요가 높아 스마트시티 분야 협력 여지가 크다”며 “로드쇼를 계기로 국내 기업의 진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API 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위베어소프트(대표 장영휘)가 동남아 공공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위베어소프트는 21일, 동남아 시장 전문 기업 KGlobal Hub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디지털 전환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KGlobal Hub는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인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에 지사를 두고, 현지 시장에 특화된 컨설팅, 마케팅,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미 다양한 국내 기업들과 협력해 현지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으며, 20년 이상의 글로벌 경험과 50건 이상의 파트너십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인도네시아 공공기관과 공동으로 POC(개념검증)를 진행 중이다. 현재 인도네시아 경찰청과의 프로젝트를 통해 위베어소프트의 디지털 전환 솔루션이 현지 공공시장에 적합함을 입증하고 있으며, 향후 동남아 전역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위베어소프트는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동남아 공공시장에 특화된 API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고, 대규모 데이터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오픈 API의 모니터링 및 유지보수 솔루션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세계적인 국제특송기업 DHL과 뉴욕대학교 스턴 경영대학원이 공동으로 'DHL 무역 동향 2025(DHL Trade Atlas 2025)' 보고서를 발표했다. 전 세계 약 200개국의 무역 트렌드를 분석해 국제 무역의 흐름과 전망을 종합적으로 제시한 이번 보고서에서는 특히 아시아가 글로벌 무역의 중심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해 눈길을 끈다. DHL의 이번 보고서 내용을 큰 주제에 따라 정리했다. 국제 무역, 향후 5년간 더 가파른 성장 그래프 그릴 것 보고서에 따르면, 국제 무역은 지정학적 긴장, 관세 인상, 무역 정책의 불확실성 등 다양한 도전에도 불구하고 향후 5년간 지난 10년보다 더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아시아 지역이 이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들은 2024년부터 2029년까지 무역 성장률과 규모 모두에서 상위 30위 안에 들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의 경우, 무역 규모 부문에서 3위를 유지하면서 성장 속도 부문에서는 15계단 상승해 17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의 연평균 무역 성장률은 5.2%에서 7.2%로 상승할 전망이다. 특히, 인도는 세계 무역 성장의 6%를 차지할
에코프로는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돌파를 위한 ‘환골탈태’를 선언하면서 2025년 3대 경영방침을 5일 발표했다. 올해 3대 중점 추진과제는 ▲인도네시아 양극재 통합법인 프로젝트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에코프로씨엔지 합병 ▲연구개발(R&D) 아웃소싱 강화다. 에코프로는 광물자원이 풍부한 인도네시아에 중국 GEM과 손잡고 제련, 전구체, 양극재로 이어지는 통합 생산 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통합법인은 니켈 등 주요 광물 자원을 경쟁사보다 저렴하게 공급받아 현지에서 양극재를 생산, 배터리 셀 회사와 완성차 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리사이클을 맡은 에코프로씨엔지와 리튬 가공을 하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 합병을 통해 시너지를 높여 캐즘 이후를 대비한다. 또 시장을 이끌 기술은 내재화하되 범용 기술은 외부에서 조달한다는 방침에 따라 R&D 아웃소싱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내 대학 및 국내외 동종업계와 기술협력 로드맵을 짜고 있다.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는 지난 2일 오창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지금은 길을 찾지 못하면 생사의 기로에 설 수밖에 없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라며 "경영 전 부문에서 환골탈태하지 않으면 생존을 보장받을
한국의 조선소에서 일할 근로자를 해외 현지에서 미리 교육해 한국에 들어오면 바로 생산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돕는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인도네시아 세랑에 '해외 조선 인력센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한국어 및 기술 교육을 실시해 우수 조선 인력을 양성한 뒤 국내 조선 현장에 도입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지난 3월 산업부가 주관한 민관 전략회의인 'K-조선 차세대 이니셔티브'에서 제안됐다. 이후 한국 조선해양플랜트협회와 인도네시아 노동부가 5개월여 간의 협의를 거쳐 운영에 들어가게 됐다. 우선 센터는 향후 3개월간 30∼40명을 대상으로 한국 조선사들이 요구하는 용접 기술과 한국어 교육, 안전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용접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고, 한국어능력시험(TOPIK)도 일정 수준 충족해야 한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교육생 모집, 교육 실시, 시설 제공 등의 역할을 맡고, 한국 측은 전문가 파견 및 테스트 지원 등에 나선다. 한국 조선산업은 3∼4년 치 일감에 해당하는 3천912만CGT(표준선 환산톤수·100척)를 확보했다. 특히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의 선별 수주를 통해 산업 체질과 경영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