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로봇·양팔로봇·용접로봇 등 한자리에 HD현대삼호 현장에 배치된 ‘옵티(OPTi)’ 데모 공개해 뉴로메카가 ‘2024 국제로봇산업대전(International Robot industry Show 이하 로보월드)’에 참가해 각종 로봇 솔루션을 선보였다. 로보월드는 산업용 로봇부터 휴머노이드 로봇까지 로봇 업계의 과거와 미래가 한데 펼쳐지는 로봇 축제다. 올해 전시회는 이달 23일 경기 고양시 전시장 킨텍스에서 열렸다. 뉴로메카는 이 자리에서 협동로봇 시리즈 ‘인디(Indy)’를 최초로 공개했다. 또 양팔로봇, 용접 특화 로봇 ‘옵티(OPTi)’ 등도 참관객에게 함께 소개했다. 특히 옵티는 HD현대삼호에 투입되는 용접 전용 로봇 시리즈다. 이번 전시장에는 바퀴가 장착된 용접 템플릿 위에 탑재된 옵티가 전시돼 참관객의 이해를 도왔다. 해당 로봇은 향상된 모방학습, 순응 제어(Compliance Control) 기술 활용 장면이 연출됐다. 이 중 순응 제어는 로봇 가동 시 작업자·기계 등과 충돌했을 때 로봇의 힘·토크를 통제해 안전을 확보하는 제어 기술이다. 이 로봇 솔루션은 선박용 크레인을 통해 각 선박 파츠를 넘나들며 용접 작업을 수행한다. 좁은 공간에서는 3
한화로보틱스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4, 이하 AW 2024)’에 참가해 협동로봇 HCR 시리즈, 바리스타 로봇 등을 선보였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은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총 3일간 코엑스 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450여개 기업이 2000여 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한화로보틱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협동로봇 HCR 시리즈(HCR-3A, HCR-5A, HCR-12A, HCR-14)를 선보였다. 한화 HCR은 협소한 공간이나 천장, 벽면에도 설치가 가능하며, 자체개발 AI Vision 솔루션으로 다품종 물품을 Pick& Place하도록 구현했다. 2D Vision으로 3차원 좌표뿐 아니라 축별 회전 각도를 인식해 동일한 위치에서 정밀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이중화된 3D카메라와 기능 안전을 통해 가상 안전 펜스를 구축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간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등 로봇과 안전한 협업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한화로보틱스는 신제품인 'HCR-14'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화오션은 최근 개최한 '간이 자동화(Low Cost Automation·LCA) 경진대회'에서 용접로봇 '론디'와 고소차 안전고리 벨트 체결 장치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한화오션이 스마트 조선소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진행한 LCA 경진대회는 용접, 도장, 의장 등의 기계장치 부문과 제품을 만들기 위한 보조도구인 치공구 부문으로 나눠 수상작을 뽑는다. 기계장치 부문 대상을 받은 론디는 사람이 작업하기 힘든 협소한 공간에 들어가 자동으로 용접하는 로봇이다. 이 로봇은 야외에서도 작업이 가능해 연간 수십억원의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치공구 부문 대상은 고소차 안전고리 벨트 체결 장치가 차지했다. 고소차는 높은 곳에서 작업하기 위한 장비를 갖춘 특장차로, 한화오션은 작업자가 안전고리를 체결하지 않으면 고소차의 시동이 걸리지 않고 알람을 울리게 하는 장치를 개발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디지털과 로봇 중심의 거제사업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뉴로메카가 2023 로보월드(2023 ROBOT WORLD)에 참가해 용접로봇을 참관객에게 소개했다. 2023 로보월드가 이달 11일부터 나흘간 일산 고양시 킨텍스에서 18회차로 개최된다. 해당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KAR)·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제어로봇시스템학회(ICROS) 등 관계기관이 주관하는 로봇 산업 전시회로, 820부스 규모 30개국 241개사 업체가 참가해 4만여 명의 참관객을 모집한다. 뉴로메카는 ‘안전한 도구로 사용 가능한 로봇, 쉽고 편리하게 제공받는 로봇, 어느 곳이든 적용 가능한 로봇’을 모토로 산업에 협동로봇을 제공하는 로봇 기업이다. 작업자와의 안전한 협업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RaaS(Robot as a Service) 기반 로봇을 통한 완전한 로봇 자동화를 비전으로 내세운다. 뉴로메카는 이번 전시회 부스에서 용접로봇 시연 과정을 참관객에게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로봇은 3D 비전 기술을 이식해 용접선 추종 기능을 발휘한다. 뉴로메카 관계자는 “용접선 추종 기능 ‘아크센싱’이 담긴 해당 로봇은 용접 작업 중 충격·마찰 등 외부환경에 의해 용접 경로가 벗어나도 다시 경로를 되찾아 기존 용
디에이치테크가 내달 창원에서 개최하는 SMATOF 2023에서 레이저 용접기·용접 로봇·용접 기기 등 용접 관련 솔루션을 보유한 업체다.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주최하는 2023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3)이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주)첨단·한국무역협회·한국산업지능화협회·경남로봇산업협회와 공동 주관하는 SMATOF 2023은 올해 8회째를 맞는 제조자동화 전문 전시회로, 105개 업체가 400부스 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다. 디에이치테크는 혁신기술·고객중심·품질 및 신뢰성 등 세 가지 철학을 내세워 로봇자동화 분야에 제조 및 생산 용접 솔루션을 산업에 제공하는 업체다. 디에이치테크가 다루는 용접 영역은 로봇 시스템 설계 및 통합, 자동화 생산 라인 개발, 로봇 프로그래밍 및 유지보수 솔루션, 로봇 비전 시스템 구축 등이다. 디에이치테크가 이번 전시회에서 내놓을 제품은 레이저 용접로봇 및 일본 파나소닉사 용접로봇 제품군이다. 레이저 용접로봇은 레이저 빔을 이용해 용접 작업을 수행하는 기술로, 소형 부품 및 복잡한 대상물에 활용된다. 디에이치테크 측은 레이저 빔을 활용하기 때문에
대우조선해양은 선박 배관 조정관을 용접하는 협동로봇을 개발해 실제 선박 건조 현장에 투입했다고 9일 밝혔다. 협동로봇이 현장에 투입되기 전에는 30㎏이 넘는 토치 작업대를 작업자가 직접 옮기고 수동으로 위치를 맞추며 용접을 해야 했다. 산업용 로봇은 작업자와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 펜스를 설치해야 하지만, 협동로봇은 충돌 안전 분석을 통해 안전 펜스 설치 없이 작업자와 함께 가까운 거리에서 용접 협동작업을 할 수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안전 펜스나 안전 센서 없이 한국로봇사용자협회에서 '협동로봇 설치작업장 안전 인증'을 받았다. 협동로봇 투입으로 작업 준비 시간이 60%가량 줄어들고 작업자의 피로도가 개선되면서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선박 배관 조정관 작업에만 협동로봇을 투입하고 있지만, 일반배관 작업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기술 개발을 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조선업계는 업황의 개선에도 기술자의 리턴이 거의 없어 외국인 노동자로 채울 수밖에 없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선3사의 경우 이러한 인력난을 타개하기 위해 최근 무인자율운향, 스마트조선소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많은 용접 작업이 수행되는 공정 특성상 용접용 로봇 자동화 대한 필요성은 점점 부각되고 있다. 따라서 대조립, 중조립, 소조립 공정을 중심으로 용접로봇의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조선 분야 제조혁신을 위한 최근 연구사례와 로봇 적용사례에 대해, 한국조선해양미래기술연구원 윤대규 전문위원이 제조혁신 세미나에서 발표한 내용을 정리했다. 지금 조선산업은 우리나라 조선업계는 올해 수주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정도로 호황기이다. 발주 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석유화학제품(PC) 운반선 등의 수주 선가도 역대 최고가로 계속 오름세에 있다. 9월말 기준 조선 빅3(한국조선해양·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는 각사 연간 수주 목표의 80~120%를 달성 중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2022년 연간 수주 목표 174억4000만 달러를 일찌감치 넘겼다. 한국조선해양은 LNG 추진 컨테이너선과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제이원로보틱스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SmartFactory+AutomationWorld 2021)’에서 ‘용접 모니터링 시스템’을 선보였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은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 전문 전시회다. 제이원로보틱스가 이번에 선보인 ‘용접 모니터링 시스템’은 파나소닉(Panasonic) 용접로봇을 사용해 실시간으로 용접 데이터 및 생산 및 실적을 확인 할 수 있다. 현장 및 관리자 사무실에서 실시간으로 데이터들을 확인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보다 정확한 용접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용접 모니터링 시스템은 산업용 CCTV를 이용한 현장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생산 및 실적 데이터 저장 및 송출 시스템 등과 결합해 하나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이 된다. 한편 첨단,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코엑스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디지털뉴딜의 미래(The Future of Digital New Deal)’라는 주제 하에 약 500개사 스마트공장, 머신비전, 자동화 기업이 참가하여 1,800개 부스에서 최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제이원로보틱스가 오는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1, 이하 SF+AW 2021)'에 참가한다. 제이원로보틱스(대표 강동원)는 용접로봇을 이용한 자동화시스템, 스마트팩토리 컨설팅 및 구축 전문 기업으로서 독자적인 시스템 개발을 통해 기획에서부터 설계, 공정, 생산, 유통까지 전반적인 부분을 4차산업시대에 걸맞는 기술과 시스템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SF+AW 2021에서는 ‘용접 모니터링 시스템’을 선보인다. 이 시스템은 파나소닉(Panasonic) 용접로봇을 사용해 실시간으로 용접 데이터 및 생산 및 실적을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현장 및 관리자 사무실에서 실시간으로 데이터들을 확인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보다 정확한 용접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제이원로보틱스의 용접 모니터링 시스템은 ▲산업용 CCTV를 이용한 현장 실시간 모니터링 ▲센서를 통한 데이터 수집 ▲생산 및 실적 데이터 저장 및 송출 시스템 등과 결합해 하나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이 된다. 한편,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1(Smar
[첨단 헬로티] 울산 엠디티는 6월 25일 본사에서 엠디티, 현대로보틱스, 토마스그룹 관계자 및 관련 대학교, 연구소, 기업체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HI ROBOT JOINING SHOW’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HI ROBOT JOINING SHOW’는 오픈행사를 시작으로 신기술 장비 시연 및 신기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토마스그룹에서는 스마트 팩토리, 인더스트리4.0 관련 기술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시연회 및 세미나 주요 출품 내용은 자동차 차체 경량화를 위한 △알루미늄 접합 신기술 용접로봇 시스템 △다양한 기계적 체결 시스템, 산업용 케이블, 레이저 용접 시스템, 전기자동차용 신소재, 스마트 팩토리 등의 신기술 및 장비 등이 소개된다. 행사 마지막 날은 대학교 및 교육기관을 위한 오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신기술을 빨리 접함으로써 우리나라의 뿌리기술 관련 산업 및 자동차 산업에 긍정적인 생각과 앞으로 우리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학 및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업상담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기관들은 상호기술협력 협약체결을 통하여 다양한 기술 접목 및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