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장관상, 4차산업경영 부문 대상 ‘2관왕’...로봇 솔루션 통한 기여점 인정받아
“SI부터 하드웨어 제조까지 턴키 솔루션 제공할 것”
브릴스가 이달 27일 열린 ‘2024 TV조선 경영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이하 과기부장관상)과 4차산업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기관을 선정하는 행사로, 브릴스는 그동안의 연구개발(R&D)·기술력을 인정받아 시상식 더블 크라운을 차지했다. 로봇 시스템통합(SI)을 관장하는 로봇 표준화 플랫폼 솔루션부터 로봇 하드웨어 제조까지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브릴스는 기존 핵심 역량인 로봇 표준화 플랫폼 솔루션을 기반으로, 로봇 시리즈 ‘BRS 시리즈’를 최근 론칭했다. 해당 라인업은 협동로봇·산업용로봇·방폭로봇·용접로봇·물류로봇 등 모델로 구성된 로봇 하드웨어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시스템 설계, 소프트웨어 개발, SI 컨설팅, 유지보수, 로봇 하드웨어 생산까지 로봇 올인원 서비스·솔루션 체제를 갖추게 됐다.
전진 브릴스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지금까지 R&D와 기술 혁신에 꾸준히 투자한 결과”라며 “특히 내년 초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는 BRS 시리즈는 현장 최적화 설계를 이식한 경량화 로봇 브랜드로, 산업현장에 특화된 로봇 자동화 혁신을 선보일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