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개발·경영지원 등 교육과정...6개월 동안 진행 SK C&C가 청년 장애인 IT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 ‘씨앗(Smart IT Advanced Training, SIAT)’ 7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알렸다. 씨앗은 청년 장애인을 대상으로 SK C&C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판교디지털훈련센터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실시한 채용 연계형 ICT 전문가 육성·취업 지원 정책이다. 7기로 진행된 올해 과정은 교육생 총 31명이 참여했다. 올해 씨앗은 소프트웨어개발·경영지원 등 두 개 과정으로 6개월간 이어졌다. 소프트웨어개발 과정은 프로그래밍 실습, 미니 프로젝트 수행 등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수료식에서는 해당 교육 결과물인 ‘장애인 교육원 학사관리 웹사이트’, ‘스케줄 관리 웹서비스’ 등이 소개됐다. 김성한 SK C&C ESG 담당은 “씨앗은 청년 장애인의 IT기업 취업 등용문이자, 기업에게 우수 인재를 제공하는 채널”이라며 “이번 씨앗 7기 수료생 모두 국내 유수 기업에서 큰 성장을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씨앗 7기 교육생은 현재 10명이 취업 확정 상태이며, 나머지 교육생도 채용 면접이 예정돼 있다. 헬로티
자사특허 실리콘렌즈 기술로 빛 투과율 높여 식물성장 촉진효과 아이엘사이언스가 실리콘렌즈 기반의 스마트팜 브랜드 ‘그린프레소(Greenpresso)’를 상표 등록했다고 밝혔다. 그린프레소를 통해 실리콘렌즈 관련 미래 먹거리 사업 범위를 차량 전장사업에 이어 스마트팜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린프레소는 친환경을 의미하는 '그린'과 커피 종류인 '에스프레소'의 합성어로 캡슐을 넣어 커피를 뽑아내는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작동원리를 착안한 식물재배기다. 전용 앱에서 원하는 모종 씨앗을 선택하면 메가 스마트팜에서 파종된 모종이 캡슐 형태로 배송되는데 집으로 배달된 모종 캡슐을 그린프레소 기기에 넣어 내장된 알고리즘에 따라 식물을 재배하는 개념이다. 아이엘사이언스 특허 기술이 적용된 실리콘렌즈는 식물이 자라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준다. 기기 안에 설치된 실리콘렌즈는 일반 플라스틱 렌즈에 비해 빛 투과율이 높아 식물이 더 많은 광합성을 통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어 수확 횟수가 늘어나는 장점이 있다. 또한 IoT 기술이 적용된 전용 앱을 통해 성장 환경을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다. 식물의 종류와 재배 상황에 맞춰 빛의 양과 조명 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 수온, 유기물 농
CJ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부산디자인진흥원과 함께 ‘창업도약패키지-씨앗(CIAT, CJ Innovated and Advanced Tech) 프로그램’ 2기에 참여할 기업 10곳을 선발했다고 3일 밝혔다. ‘씨앗’은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등 6개 주요 계열사가 도약기(창업3~7년)의 스타트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스타트업이 구상한 기술·서비스에 대한 개발 및 검증을 하는 ‘PoC(Proof of Concept)’를 집중 지원한다. 지난 2월 시작된 공모를 통해 푸드&바이오, 로지스틱스,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등 3개 영역에서 10개 기업이 선정됐다. 선발 기업에게는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약 8개월간 단계별 맞춤형 멘토링이 제공된다. CJ는 우선 4개월 동안 ‘PoC(Proof of Concept)’를 통해 기술 및 사업 협업의 타당성을 검토한다. 이와 함께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기술·비즈니스 모델 세미나 교육도 제공한다. 이후 각 기업들의 사업 아이템을 소개하고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데모데이(Demo Day)’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CJ계열사와의 사업 연계를 후속 검토하며 CES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