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규칙한 영농 환경에 적용 가능한 최첨단 자율주행 기술로 생산성 극대화한다 디지털 농업 솔루션 스타트업 아그모가 퓨처플레이, 주식회사 경농으로부터 Pre-A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의 누적 투자유치액은 19억 원 규모다. 아그모는 서울대학교 바이오시스템공학 및 정밀농업 연구실에서 자율주행을 연구했던 학〮석〮박사 출신 연구원이 지난 2022년 창업한 팀이다. 올해 2월 자체 개발한 농기계 자율주행 솔루션의 성능을 인정받아 개인 엔젤투자로투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그 이후 빠른 기술 고도화 및 프로덕트 상용화 속도를 증명하며 시드 투자 유치 후 9개월만에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아그모는 디지털 농업의 첫번째 단계로 기존 농기계에 부착하여 자율주행 농기계로 사용할 수 있는 ‘아그모 솔루션’을 지난 10월 출시했다. ‘아그모 솔루션’은 다변형 농지에서 농작업별 경로 생성을 통해 노동력 감소와 생산량 증대를 이끌어낼 수 있다. 트랙터, 이앙기, 관리기 등 다양한 장치에 부착할 수 있어 한정된 농지 안에서 다양한 농작업을 최대한의 효율로 수행할 수 있게끔 돕는다. 아그모의 농기계 자율주행 기술은 직진 보조만을 지원하는 기존 제품군과 달리 직진과 후진 그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노르딕 세미컨덕터의 nRF7002 Wi-Fi 6 컴패니언 IC 제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nRF7002 Wi-Fi 6 컴패니언 IC는 노르딕의 기존 nRF52 및 nRF53 시리즈 블루투스 저에너지 SoC(시스템 온 칩)와 nRF9160 셀룰러 IoT SiP(시스템 인 패키지)는 물론 노르딕 이외의 다른 광범위한 호스트 디바이스들과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마우저에서 구입 가능한 nRF7002 Wi-Fi 6 컴패니언 IC는 원활한 Wi-Fi 연결 및 Wi-Fi 기반 위치 확인(로컬 Wi-Fi 허브의 SSID 스니핑) 기능을 제공한다. 이 초저전력 디바이스는 배터리로 구동되는 Wi-Fi 제품, 스마트 시티 및 스마트 농업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홈 디바이스, 산업용 센서, 의료 디바이스와 웨어러블, 자산 추적 애플리케이션 등 안정적인 무선 연결이 필요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Wi-Fi 6을 활용한 nRF7002 디바이스는 매터( 무선 프로토콜, 커미셔닝을 위한 블루투스 LE를 비롯해 저전력 메시를 위한 스레드 및 고속 무선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Wi-Fi를 모두 지원한다. 매터는 가정 또는 산업 환경에서 스마트 디바이스
산업교육연구소은 이달 23일에 ‘수소연료전지·부품소재 기술 개발의 현재와 발전방향 및 사업모델 세미나’를 온라인·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수소연료전지 육성정책 및 보급 추진, 수출 지원 방안과 고온 수소연료전지 핵심 부품·소재 기술 개발 전략을 소개한다. 또한 수소연료전지의 스마트 농업 적용 연구개발 현황과 기대 효과를 비롯하여 두산의 수소연료전지 사업 추진 현황과 발전 방향, 수소연료전지 전극촉매 기술 개발 및 저가화를 위한 공정기술에 이르기까지 수소연료전지 및 부품·소재의 제반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세미나 주제는 △수소연료전지 육성정책과 보급 추진 및 수출 산업화 지원전략(방안) △고온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효율, 내구성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한 핵심 부품 소재 기술 개발 전략 △수소연료전지의 스마트 농업 적용 연구개발 현황과 기대 효과 △두산의 수소연료전지 사업 추진 현황과 발전 방향 △범한퓨얼셀의 수소연료전지 사업 추진 현황과 발전 방향 △수소연료전지 촉매 및 전극 기술 개발의 현재와 미래 전망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수소연료전지는 실질적인 종합효율을 증가시키고 수요처에서 원하는 품질의 열을
식물의 생산 현장에서는 재배하는 식물의 성장 상태나 재배 환경의 계측 정보를 바탕으로 최적의 재배 관리를 하는 정밀 농업(Precision Farming)이나 스마트 농업(Smart Agriculture)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농업 스타일이 최근 제창되고 있으며, 농업을 둘러싼 세계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 새로운 농업 스타일은 재배 식물이 가진 기능이나 특징, 재배 환경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해 최적의 생산 방법을 탐색함으로써 가장 효율적인 재배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식물의 정보와 재배 환경에 대한 정보를 가능한 한 많이, 상세하게 계측하고 수집한 정보를 적절하게 분석하는 정보 해석 기술이 기술 개발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한편 식물은 스스로 이동할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이 처한 환경에 적용해 생존할 필요가 있으며, 여러 가지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게놈이나 유전자 정보를 조사해 환경에 적응하는 기능을 해명하는 연구가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해석에 필요한 게놈 해석 기술이 비약적으로 진보하고 있는 한편, 게놈이나 유전자 정보와 비교하기 위해 필요한 식물의 성장 상태 계측을 고정도로 대량 취득하는
안철수 "네거티브 규제로 전환하려면 새로운 법 제정해야" "벤처기업 불공정 시달리는 것, 공정위가 제대로 역할 못했기 때문"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25일 윤석열 정부가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로 키울 6대 산업을 발표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미래 먹거리 산업 신성장 전략'을 발표하면서 에너지, 바이오, 탄소중립 대응, 방산·우주항공, 인공지능(AI), 스마트 농업을 육성 대상 6대 산업으로 제시했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차세대 원전, 수소 산업, 전력 신산업, 재생에너지 관련 신기술과 시장을 창출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신종 감염병 대응, 탄소중립 대응 분야에서는 융합바이오, 방산·우주항공 분야에서는 첨단 과학무기 연구 개발과 수출산업화 연계 등을 언급했다. AI 분야는 도심항공교통(UAM)과 자율주행차 등 제조업의 서비스화, 스마트 농업 분야는 스마트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의 방안을 강조했다.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혁 방안과 관련해 안 위원장은 "새롭게 법을 제정해 네거티브 규제(법·정책에서 금지한 행위가 아니면 모두 허용하는 방식)의 개념을 도입하는 식으로 하는 것이 방법"이라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라온피플이 16.6억 규모의 안동시 스마트팜 구축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AI 영농 사업에 나선다. 라온피플은 ㈜경농과 스마트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한국농어촌공사와 안동스마트팜사업단이 주관하는 ‘안동 노지 스마트 농업 생산단지 구축’과 관련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사과 재배면적 전국 1위인 안동시의 노지 스마트 농업 생산단지 1차 및 2차 구축 사업으로 총 107억 원이 컨소시엄에 투입되며, 라온피플은 16.6억 원 규모의 AI 솔루션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노동집약적이었던 사과재배 농업이 AI 및 빅데이터 융합에 따른 100% 국산화된 기술집약적 농업으로 변화하면서 대규모 스마트 영농단지가 구축될 전망이다. 특히, 여의도 면적의 20%가 넘는 초대형 규모로 구축되는 이번 사업은 안동시 노지 62헥타르, 90필지, 56개 농가가 참여하며, 6개월 내 주요 시설 구축은 물론 내년까지 사과 스마트 농업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컨소시엄 기업들과 미래 혁신형 사과 스마트농업 플랫폼 구축을 통해 인공지능 및 디지털 농업으로 전환하고, 사과 병충해 및 생육 측정 데이터를 분석을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는 7일 오후 화상 정상회담을 갖고 저탄소 녹색 경제와 디지털 경제 및 혁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두 정상은 양국이 반도체 분야 핵심 파트너임을 평가하면서 반도체 공급망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기로 했다. 이번 정상회담은 한·네덜란드 수교 60주년을 맞아 개최됐으며, 두 정상은 공동 언론발표문을 채택했다. 두 정상은 언론발표문을 통해 “양국은 재생에너지, 수소경제, 태양광·풍력 에너지, 스마트 농업, 반도체와 디지털 경제 분야에서 협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혁신 산업에서의 양국의 강점을 활용할 것”이라고 했다. 두 정상은 지속가능한 세계 경제를 달성하기 위한 규범기반 통상 체제, 개방된 시장, 공정 경쟁 환경, 공급망 회복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유럽의 관문인 네덜란드와 아시아 시장의 거점인 한국의 강점을 활용해 양국 간 교역과 투자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두 정상은 역내 번영, 평화와 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으며 자유롭고 개방되고 포용적인 인도태평양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헬로티 함수미 기자 | MEMS 센서와 배터리, 모터의 성능 향상으로, 최근 멀티콥터형의 소형 무인항공기를 중심으로 한 드론이 발전하고 있다. 또한, 수중을 자유자재로 이동하여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수중 드론도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 이러한 무인 항공기 시스템의 응용으로는 항공 촬영에서 사진 계측, 원격 탐사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농업용 인프라 점검 및 물류 응용, 그리고 재해 발생 시의 현황 조사 및 구조 활동 등 다방면에서 기대되고 있으며,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기술 백서에서는 각종 무인 항공기의 기술 동향과 미래 전망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주요 내용> 1. 드론 최신 기술 동향과 전망 2. 회전날개 무인항공기 발전 : 싱글 로터에서 멀티 로터로 3. 토사 재해 시 소방 구조 활동에서 드론 활용과 요구 4. 수중 드론 시스템의 현황과 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