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전반 혁신 예고한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신기술 개발 및 실증사례 세미나 열린다 제조·모빌리티·국방 등 산업 적용 방안 논의...AI 시대 핵심 기술 조명 예정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은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에서, 기기 내에서 직접 학습·추론을 수행하는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이러한 온디바이스 AI는 실시간 처리, 개인정보 보호, 에너지 효율성 등의 측면에서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산업교육연구소는 이달 23일 최신 온디바이스 AI 신기술 개발과 실증사례 그리고 주요 이슈를 다루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온디바이스 AI의 핵심 어젠다가 심도 있게 다룬다. 제조, 스마트 가전, 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되며 그 영향력을 확대할 온디바이스 AI 영역 전반에 대한 인사이트가 제시될 예정이다. 먼저, 온디바이스 AI 기반 최신 기술 개발 동향을 소개하고, 관련 사업화를 위한 도전 과제를 분석한다. 아우러 온디바이스 AI 기반 파운데이션 모델 솔루션 활용 방안과 주요 이슈를 탐색한다.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온디바이스 AI 기술 동향과 실증사례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지엔은 조영민 대표가 ‘2024년 스마트 혁신가전 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수여식은 글로벌 시장내에서 주목받을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한국 가전 산업 종사자를 포상하는 행사다. 국내 스마트 혁신가전 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산업 육성과 기술 발전 의지를 고양하자는 취지를 담았다. 조영민 대표와 지엔은 국내 XIoT(Extended IoT. 확장 IoT) 스마트 홈, 스마트 가전 등 IoT 산업에서 사이버 보안과 관련해 꾸준한 업적을 쌓아왔다. 우선 한국 스마트 혁신가전 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스마트 보안 솔루션을 자체적으로 개발, 보급중이다. 지엔이 지난 7월 베타버전으로 출시한 펌웨어 자동점검 솔루션 ‘Z-IoT’는 AI를 기반으로 자동화된 보안 점검과 문제 개선 방안을 제공,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하면서 보안 수준을 획기적으로 제고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Z-IoT는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는 국내 기업 및 개인의 펌웨어 81개를 자율 점검, 펌웨어당 평균 123개의 보안 취약점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찾아내기도 했다. 이 솔루션은 베타테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STM32H5 마이크로컨트롤러(MCU)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는 기능의 개발 보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STM32H5 디바이스는 스마트 센서와 스마트 가전, 산업용 컨트롤러, 네트워킹 장비, 개인용 전자기기, 의료기기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고성능 프로세싱과 최첨단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STM32H573I-DK 디스커버리 키트(Discovery Kit)를 사용하는 개발자들은 아날로그 주변장치, 타이머, ST ART 가속기, 미디어 인터페이스, 연산 가속기와 같은 STM32H5의 모든 통합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산업용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모터 드라이브와 함께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와 같은 가전용 스마트 컨트롤러의 새로운 설계를 간편하게 평가할 수 있다. 이외에도 경보기 조절장치, 통신 허브, 스마트 조명 제어 등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STM32H573I-DK 디스커버리 키트는 STM32H5마이크로컨트롤러, 컬러 터치 디스플레이, 디지털 마이크로폰을 비롯해 USB, 이더넷(Ethernet), 와이파이(Wi-Fi) 등의
LG전자 "수면 진단 기술 활용해 차별화된 스마트 가전 선보일 것" 슬립테크 기업 에이슬립이 LG전자와 손잡고 개인의 수면 특성에 맞춘 침실 환경을 새롭게 만들어 나간다. 에이슬립은 LG전자와 수면 진단 데이터에 기반한 서비스와 가전 제품을 공동 연구하고 개발하는 한편 기술 개발과 글로벌 시장 공략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LG전자 가산R&D캠퍼스에서 이동헌 에이슬립 대표, 오세기 LG전자 H&A연구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에이슬립은 수면 중 숨소리를 통해 수면 단계를 진단하는 AI 기술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에이슬립의 수면 진단 기술은 스마트폰이나 스마트TV, 스피커 등 마이크가 설치된 기기만 있으면 어떤 환경에서든 수면 단계를 측정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에이슬립에 따르면, 에이슬립의 수면 진단 기술은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하지 않아도 가장 앞선 정확도를 보유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렘(REM)수면과 비렘수면, 그리고 잠에서 깬 상태를 측정한 정확도가 업계 정상급 스마트워치 대비 평균 15% 높았다고 에이슬립 측은 설명했다
광주시는 지난달 30일 광주 북구 첨단 산단에 있는 한국광기술원 안에서 카메라 렌즈용 광학소재산업 지원 거점센터 준공식을 했다. 센터는 연면적 1,200㎡, 지상 2층 규모로 광학 소재와 부품 제조를 위한 11종 장비를 갖췄다. 시제품 개발과 제작 지원, 산·학·연·관 전문위원회 운영, 기업 컨설팅,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한다. '4차산업의 눈'으로 불리는 광학렌즈는 자동차, 스마트 가전, 통신, 보안 감시, 항공·우주,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지만 수입 의존도가 높다.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한 기술 개발을 통해 유망제품을 발굴하고 강소기업을 육성해 관련 매출액 2천억원, 고용 창출 1,400명 달성을 광주시는 기대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정부와 함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자립기반을 만드는 과정이 결코 헛된 시간이 아니었음을 확인했다"며 "광주가 꿈꾸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미래형 자동차 산업 육성에 센터가 핵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첨단 헬로티] 엑스페리 코리아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한국전자전 2017’ 행사에 참가해 모바일, 스마트 가전, 자동차 전장 솔루션을 위한 DTS와 Fotonation(포토네이션)의 주요 기술을 시연한다. 엑스페리 코리아는 한국전자전 행사장 내 마련된 부스(C170)에서 DTS와 포토네이션 체험존을 구성하고, 모바일 음향 기술, 가상현실 및 자율주행시대를 위한 자동차 전장 솔루션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바일과 전장 분야로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는 엑스페리는 특히 이번 KES에서 홍채, 신체, 얼굴인식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포토네이션의 DMS(드라이버 모니터링 시스템) 기술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DTS 체험존에서는 ▲LG전자 최신 노트북 그램 시리즈에 적용된 DTS 입체음향기술인 헤드폰:X (DTS Headphone:X™), ▲고품질 스트리밍 플랫폼인 'DTS 플레이파이 (DTS Play-Fi™)', ▲자동차용 DTS 커넥티드 라디오 (DTS Connected Radio™) 기술이 시연된다. 또한 포토네이션 존에서는 ▲얼굴/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실내 환경과 가전을 제어할 수 있는 최첨단 아파트가 서울 오금지구에 들어선다. LG유플러스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가정용 사물인터넷(홈 IoT) 플랫폼이 구축된 프리미엄 아파트 시범단지를 건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과 변창흠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서울 강남구 서울주택도시공사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아파트 시범 단지에서는 현관 보안, 조명, 냉·난방 조절 장치 등 기존의 홈 네트워크 서비스뿐만 아니라 TV·냉장고·세탁기 등 다양한 IoT 생활 가전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업무협약에 따르면 LG유플러스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서울시 오금지구 보금자리주택 1, 2단지 총 1400여 가구에 유 ·무선 통합 홈IoT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오금지구 보금자리주택 단지 내 통합 IoT 플랫폼을 구축하고,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해 거주민의 편리한 IoT 서비스 이용을 돕는다. 또한 IoT로 연동된 가전제품들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특화 기능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거주자의 현재 위치에 따라 모드를 전환하는 위치 기
ⓒ 사진=삼성전자 제공 [헬로티] 삼성전자가 스마트 냉장고 '패밀리 허브'의 새 TV 광고를 공개하는 등 국내 스마트 가전 시장 공략에 박차를 하고 있다. 이번 스마트 냉장고 광고에서는 가족들이 일상에서 패밀리 허브의 여러 기능을 실제로 사용하는 순간들을 보여준다. 지난 3월 출시된 패밀리 허브는 가족끼리 중요한 일정을 공유할 수 있는 '스티키보드',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으로 냉장고 내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푸드알리미', 날씨를 알려주는 '모닝브리프' 등의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패밀리 허브는 커뮤니케이션·쇼핑·엔터테인먼트 등의 기능을 겸비하고 있으며 지난달 출시된 신제품에는 기존 제품에 스티키보드 ·모닝 브리프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 또한 '스마트홈' 기능을 통해 패밀리 허브 스크린을 통해 가정 내 세탁기나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으며, 집 밖에서는 스마트폰으로 가전제품들을 제어할 수 있다. 기존에 삼성 패밀리허브로 식재료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제공하던 온라인 쇼핑몰(이마트몰·롯데마트몰·홈플러스몰)에 '더현대닷컴'을 추가했다. 또한 '패밀리허브'에서 더현대닷컴 신규 가입하
글로벌 시장 선도 위해 관련 산업기술의 보안내재화 제언 스마트 홈‧가전 분야의 산업계 인사 및 보안 전문가 등과 함께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가 9월 25일 LG유플러스(서울 용산구) 회의실에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우리나라 스마트 홈‧가전 산업의 현황을 확인하고, 스마트 홈‧가전 서비스의 안전성 확보에 필요한 보안기술과 관련 정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중앙대 김영만 교수와 LG 유플러스 김용식 부장이 스마트 홈‧가전 산업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관련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글로벌 시장 선도를 위해서는 보안 내재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세종대 윤주범 교수와 LG 유플러스 김창경 부장은 해외 스마트 홈‧가전의 해킹 및 피해사례를 공유하고, 유관업계 간에 보안위협과 취약점 등을 공유할 체계 구축과 핵심 융합보안 기술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말했다. 미래부 정한근 정보보호정책관은 “실효성 있는 스마트 홈‧가전 분야 보안정책 마련을 위해 관련 산업계와 보안업계의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했으며 “정부도 최선을 다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