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훼스토가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해 배터리 생산 자동화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배터리는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3일 동안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688개 기업, 2330개 부스로 열려 역대 최대 규모로 평가받았다. 인터배터리는 배터리 원재료부터 소재, 장비·시스템, 배터리 제조, 재사용·재활용까지 배터리 산업 생태계를 총망라한다. 한국훼스토는 배터리 생산의 자동화와 생산성 향상을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배터리 모듈 팩 핸들링, 배터리 셀 생산, MCS(멀티 캐리어 시스템) 등 다양한 데모 시연을 통해 첨단 기술력을 소개해 큰 주목을 받았다. 한국훼스토가 선보인 '배터리 모듈 팩 핸들링' 솔루션은 파워트레인의 전동화 과정에서 필수적인 높은 가변성과 효율성을 갖춘 표준화된 생산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본 데모에서는 배터리 셀을 모듈로 조립하는 과정과 모듈을 팩으로 조립하는 과정 등 두 가지 핵심 공정을 시연했다. 함께 소개된 전동 서보 프레스 키트 YJKP 시스템은 사전 조립된 구성으로 제공되며 전동 스핀들 드라이브, 모터, 모터 컨트롤러, 포스 센서, 컨트롤 시스템을 포함해
오는 4월 13일까지 모집...현장형R&D 과제당 1년, 5천만원 이내 지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이 자금력이 부족한 국내 제조 중소기업 공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3월 22일부터 4월 13일까지 2022년 공정품질기술개발사업 현장형R&D 2차 참여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 공장의 단기 애로기술 해결 수준의 공정개선 기술개발 및 실증 지원을 통해 제조 중소기업의 생산성향상(불량률감소, 원가절감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 중 직접생산확인증명서 또는 공장등록증을 보유한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120억 이하 중소기업이다. 올해 이 사업 2차 신규과제 지원규모는 38.8억원, 155개 과제이며, 과제당 정부출연금 80% 이내에서 지원한다. TIPA는 이 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의 기관부담 연구개발비(현금+현물) 비중을 완화(10%)하고, 이 중 현금부담 비중(10%)으로 낮추었다. 사업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헬로티 김진희 기자 | LG전자가 올 한 해 생산성을 올리고 제품경쟁력을 높인 우수협력사를 격려했다. LG전자는 18일 생산라인 자동화 등 혁신활동을 펼친 우수협력사 12곳을 선정하고 상패와 함께 각각 포상금 5천만 원씩 총 6억 원을 전달했다. LG전자는 상생문화를 정착시키고 협력사가 주도적으로 혁신활동을 펼치도록 장려하기 위해 2019년 18억 원 규모의 ‘상생성과나눔’ 펀드를 조성했다. 원가 절감, 기술 혁신,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등 여러 항목을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낸 협력사에 포상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날 우수협력사 12곳 가운데 한 곳이자 협력회 회장사인 경남 창원시 소재 신성델타테크를 방문해 상패와 포상금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LG전자 대표이사 CEO 권봉석 사장과 신성델타테크 구자천 대표 등이 참석했다. 구자천 대표는 LG전자 협력사들이 밀접한 교류와 상호발전을 위해 결성한 ‘협력회’에서 회장직을 맡고 있다. LG전자는 우수협력사를 비롯해 주요 협력사에 워크숍 레터를 보내 올 한 해 협력사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우수협력사의 혁신활동 사례와 내년도 추진과제 등을 공유했다. LG전자와 협력사는 매년 말 ‘LG전자 협력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