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디지털 영어교육 기업 아이포트폴리오(대표 김성윤)가 일본 영어 교육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김성윤 대표는 지난 20일 일본 초·중·고 영어교사들을 대상으로 열린 ‘2025 옥스포드 온라인 여름 세미나’에 연사로 초청돼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영어교육 전략을 공유하며 주목받았다. 이날 세미나는 일본의 실용 영어 교육계를 대표하는 테츠야 야스코치 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영어교육 기술 사례가 발표됐다. 김 대표는 ‘AI와 디지털을 활용한 영어교육’을 주제로, 아이포트폴리오와 옥스포드 대학출판부가 공동 개발한 디지털 독서 프로그램 ‘옥스포드 리딩클럽(ORC)’의 실제 활용 사례와 최신 기능을 소개했다. 특히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대화형 영어 학습 파트너 ‘로라(LAURA)’의 시연이 눈길을 끌었다. 로라는 학생들의 영어 독서 활동에 자연스럽게 대화를 결합해 ‘읽기에서 말하기로(READ to SPEAK)’ 이어지는 영어 학습 흐름을 제공하며, 일본 교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ORC는 현재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 188개국에서 사용 중이며, 일본 시장에서는 ‘Let’s Go with LAURA’라는 커리큘럼을 통해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ME)와 무선 커넥티비티 모듈 분야의 글로벌 기업 성지산업이 ST의 STM32WL을 기반으로 구현된 성지산업의 서브 GHz LPWAN용 LSM 모듈 시리즈를 발표했다. STM32WL로 구동되는 이번 LSM100A, LSM110A, LSM200A 모듈은 소형, 저전력 소모, 비용 효율성을 모두 겸비해 광범위한 산업 및 컨슈머 애플리케이션의 서브 GHz 무선 커넥티비티를 최적화해준다. 모듈은 시그폭스 및 로라 LPWAN 기술을 모두 지원한다. LSM100A는 RC1, RC3, RC5, RC6, RC7을, LSM110A는 RC2 및 RC4 시그폭스 주파수 대역을 지원하며, LSM200A는 시그폭스 모나크(Sigfox Monarch) 기능을 지원한다. 이러한 모듈은 고객 펌웨어를 모듈 내부에 통합할 수 있는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지원 제품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LSM100A/110A 모듈의 크기는 14.0mm x 15.0mm x 2.8mm이며, 고객 보드에 쉽게 솔더링하도록 하프-스루홀(Half-Through Hole) 타입으로 제공된다. LSM100A 및 LSM110A는 핀투핀(Pi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서울시는 2023년까지 공공 사물인터넷(IoT)망을 전역에 구축하고 운영 플랫폼을 올해 시청에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는 IoT 센서로 교통, 안전, 환경, 보건, 시설물, 방범, 재난 등 다양한 분야 데이터를 수집하고 25개 구청들과도 상호 전송이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이동통신사 망 대신 자가망을 사용해 통신요금도 절감한다. 서울시 공공 IoT망의 간선망 421㎞는 로라(LoRa) 방식으로 올해 시 전역에 구축된다. 로라는 저전력 무선통신 기술로, 데이터 크기가 작은 위험물관리, 가로등제어, 원격검침 등의 서비스에 적합하다. IoT 전용 로라 기지국은 주민자치센터 등 공공건축물에 총 1천 개 설치된다. 올해는 시범사업을 하는 은평구, 구로구, 서초구에 기지국 195개가 가동되며, 나머지는 2022년 19개 구, 2023년 3개 구에 각각 설치된다. 은평구는 IoT를 통해 노후 시설물의 이상징후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대응하는 '위험시설물 안전관리 서비스'를 시작한다. 관내 노후 시설물 29곳에 기울기, 균열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스마트센서 103개를 설치해 시설물에 5단계 안전등급을 부여하고 관리하는 데 쓴다. 구로구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