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임근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8일 제25차 4차산업혁명위원회(윤성로 민간위원장 주재)에서 17개 시·도 및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인공지능 지역 확산 추진 방향’을 확정·발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인공지능 국가전략, 디지털뉴딜 등 범국가적 역량을 결집하여 국가 인공지능 역량 향상에 기여해왔고 ‘광주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사업’(‘20~’24, 3,939억 원)과 ‘지역균형 뉴딜(’20.10~)’ 등을 통해 지역의 인공지능 확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지역은 주력산업의 성장 둔화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해서는 인공지능 기반의 혁신동력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지자체별로 분절적으로 추진 중인 인공지능 정책·뉴딜사업을 연계·대형화하여 성과를 극대화하고, 수도권과 지역 간 인공지능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 고도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지난 1년 여간 전국 17개 시·도와 함께 지역의 주력산업 및 현장수요, 각 지자체별 정책추진의 한계점 등을 분석하고, 인공지능, 디지털뉴딜의 성과를 중앙과 수도권을 넘어 국민 삶의 현장인 전 지역, 전 산업 속으로 본격
헬로티 이동재 기자 | LG유플러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데이터댐 구축을 위한 국책사업의 '라이프로그(헬스)' 분야 빅데이터 센터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국책과제는 산업 전반에 필요한 데이터의 축적·활용을 활성화하고 데이터의 유통·거래 기반 마련을 위한 빅데이터 센터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라이프로그를 비롯 금융, 유통·소비 등 16개 분야에서 빅데이터 센터를 구축해 각종 데이터를 수집·분석·관리한다는 계획이다. 라이프로그 분야의 빅데이터 센터로 선정된 LG유플러스는 수행기관인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과 함께 라이프로그 관련된 데이터를 융합 및 생산할 계획이다. 시간대별 유동인구, 통화량, IPTV 및 U+모바일tv 시청이력 등 LG유플러스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통신 관련 데이터와 10개 빅데이터 센터에서 축적 중인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연계해 헬스·통신 데이터를 융합·생산한다. 생산된 데이터는 향후 라이프로그 빅데이터 플랫폼 이용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될 예정이다. 박종욱 LG유플러스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중소기업·스타트업 등이 고객가치를 높이기 위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헬로티] 내달부터 정부가 제공하는 수혜 서비스를 한 번에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보조금24 서비스'가 시행된다. 행정서비스 포털 '정부24'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보조금24 서비스는 우선 내달 중앙부처가 제공하는 보조금을 중심으로 시작된다. 이어 오는 12월에는 지방자치단체가, 내년에는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보조금으로 확대된다. 보조금24 서비스는 한국판 뉴딜 사업의 하나다. 기획재정부는 매월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고용·사회 안전망 강화 등 한국판 뉴딜로 진행되는 각 사업의 공모·행사계획 등 주요 일정을 정리해 제공하기 시작했는데 4월 일정에 보조금24 서비스 개시가 담겼다. 이밖에 4월에는 데이터댐 구축을 위해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추가 공모와 '인공지능 바우처' 대상과제 선정 및 사업시행도 추진된다. 산업데이터 플랫폼 구축 활성화 등을 지원할 '협업지원 센터'도 개소하고, 스마트공장 활성화를 위해 인공지능 도입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및 솔루션 실증 수요기업' 모집도 진행된다. 또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금융지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및 '수도권 수소충전소 구축' 등 주요 사업 공모가 진행되
[헬로티] 제이엘케이가 '헬로데이터(Hello Data)' 플랫폼을 통해 정부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하여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출처 : 제이엘케이 국내 의료 인공지능(AI) 첫 상장기업 제이엘케이는 데이터 댐(Data Dam) 구축을 통한 인공지능 산업 발전을 위해 헬로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정부사업을 지원한다. 제이엘케이는 이번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들이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가공할 수 있는 데이터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내부 전담 조직인 특별 TF를 구성해 여러 기업의 사업적 성공을 돕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는 데이터 댐의 핵심인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각 기업 및 기관으로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제이엘케이는 최근 NIA가 선정한 혁신을 이끄는 국내 10대 인공지능 스타트업에 꼽힌 바 있다. 헬로데이터를 통해 민간에서 활용도가 높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의 구축을 돕고, 우리나라가 인공지능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는 동시에 대규모 일자리 창출까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는
[헬로티] SK텔레콤은 통신·카드·신용 등 각 분야 최고 수준의 데이터 기업과 함께 ‘민간 데이터 얼라이언스’를 결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민간 데이터 댐’ 구축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민간 데이터 댐 개념도 SKT는 신한카드, 코리아크레딧뷰로(KCB), GS리테일, 부동산 114 등 각 분야 데이터 보유 사업자와 이달 중순 데이터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향후 데이터 얼라이언스를 개방형으로 운영하며 다양한 파트너와의 초협력을 통해 데이터 댐 시장을 선도해갈 방침이다. 데이터 얼라이언스 참가 사업자들은 각자 보유한 가명정보를 모은 민간 데이터 댐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민간 데이터 댐은 유통과 제조, 교통, 숙박 등 국내의 다양한 민간 분야 데이터가 수집되고, 결합되는 동시에 분석, 유통 작업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민간 데이터 댐은 기업의 시장 트렌드 기반 상품 개발과 데이터 기반 수요 예측 등 의사결정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가명정보 결합 데이터 상품, 데이터 기반 정기구독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SKT
[헬로티] ▲기웅정보통신이 데이터댐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된 '2020 데이터 진흥주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출처 : 기웅정보통신) 기웅정보통신이 ‘2020 데이터 진흥주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기웅정보통신은 과기정통부, NIA의 디지털 뉴딜, 데이터 댐 핵심 사업인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에서 비즈니스 데이터 API 스토어 마이데이터허브를 통해 ‘아파트 생활정보 API’를 제공하고 있다. 기웅정보통신은 금융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사인 BC카드와 연계한 아파트 빅데이터 센터 구축 사업자로서 아파트 생활정보 API를 활용한 디지털 뉴딜 성공 사례를 발표하고, 장관상 수상 영예를 안았다. 장관상을 받은 아파트 생활정보 API는 전국 2만여 단지, 1000만 세대에서 10년 이상 누적된 빅데이터와 기웅정보통신의 데이터 수집 기술을 활용해 수집한 외부 데이터를 결합·정제·가공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세 및 실거래가, 관리비, 부대 시설, 거주 기간, 이사 예정일, 세대 특성
[헬로티] ▲로보쓰리의 첨단 인공지능 안내로봇 '러비'(Lovy). (출처 : 로보쓰리) 로보쓰리가 서울대 AI연구원(이하 AIIS)과 손잡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인공지능(AI) 데이터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추진중인 '디지털뉴딜' 대표과제인 '데이터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내 4천839개의 기업, 기관이 참여하는 6천449억 원 규모의 대형 사업이다. 로보쓰리는 서울대 AI연구원과 한컴로보틱스, 퓨처로봇 등과 컨소시엄을 맺고 총 2천925억 원이 투입되는 '인공지능(AI) 데이터 구축사업'에 참여한다. 로보쓰리는 컨소시엄 기업들과 협력해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수집, 머신러닝을 활용해 학습한 후, 자체 개발한 최첨단 인공지능 안내 로봇 '러비'(Lovy)에 적용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러비는 깜찍한 디자인에다 모니터를 품고 있는 실내외 자율주행 사이니지 로봇으로, 로보쓰리의 18년 노하우가 집약된 '지능형 로봇 모빌리티 플랫폼'을 탑재해 영상과 음성으로 홍보물을 알리는데 최적화된 3세대 지능로봇이다. 김준형 로보쓰리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경험의 AI 데
[헬로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전자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및 보호 대책 연구 일환으로 가상 임상시험이 가능한 인체모델과 영장류 모델을 개발, 데이터 댐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ETRI 연구진이 동국대 의대와 공동으로 개발한 여성 전신 모델의 해부 구조물을 관찰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하는 데이터는 전자파 관련 연구는 물론, 방사능과 같은 타 분야의 가상 생체실험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인체를 대상으로 수행하는 임상 연구의 어려움과 한계를 다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구진이 공개한 데이터는 ▲성인 남·녀 전신 모델 ▲머리 모델 ▲영장류 모델 세 가지다. 남성과 여성 전신 모델 세트는 각 100여 개의 신체 기관 및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모델 활용 시 전자파 노출되는 신체 부위별 체온 변화, 전자파흡수율 등을 관찰할 수 있다. 해당 데이터는 1mm 이하의 간격(0.2x0.2 mm2)으로 인체 정밀 해부하는 영상을 기반으로 모델링 돼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자세히 파악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연구진은 180여 개 구조물로 이루어진 영장류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 전자파 흡수율(SAR)에 따른 행동학적 변화를 관찰할 계획이라고
[헬로티] 2020년도 AI 학습용 데이터 20종 선정(390억원) 올해 내에 추경예산을 통한 총 150종(2925억원, 정부안) 추가 구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6월 22일, 인공지능(AI) 개발에 필수적인 양질의 데이터를 대규모로 구축·개방하는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의 20개 과제를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올해는 작년보다 예산 및 과제가 2배 늘어난 20개 과제(10개 지정공모, 10개 자유공모)를 390억 원 규모(‘19년 195억 원)로 추진하였으며, 총 92개 사업자가 참여하여 평균 4.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데이터 댐 구상 예시, 추경 정부안 기준> 선정 분야 (국가적·산업적 필요성) ❶사람의 감성과 문맥을 이해할 수 있는 자연어 처리분야, ❷자동차, 드론 등 자율주행기술 분야, ❸음성, 시각, 언어 등 융합 분야 등 국가적으로 산업적으로 활용가치가 높고 데이터 확보 필요성이 시급한 과제를 선정하였다. (국민편의 향상) 이와 함께, ❶질병진단(치매, 구강질병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