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로스가 지난 16일 경기도 안양영업장에서 기업설명회(IR)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탈로스는 이번 기업설명회를 통해 시장 피드백을 받고 회사의 사업 현황과 비전, 전략 등에 대해 소개했다. 탈로스 관계자는 “당사는 지난 20여 년간 방위산업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리튬 2차전지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주기적인 IR을 통해 탈로스의 성장 가능성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 앞으로도 주주들과 소통하며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IR에는 미래 배터리 기술인 전고체 배터리팩 모듈화 기술에 대한 발표가 큰 관심을 끌었다. 전고체 배터리팩 모듈화 기술은 기존 리튬 2차전지의 단점을 보완하고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로, 탈로스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방산과 민수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탈로스 채재호 대표는 “이번 IR을 통해 주주들의 신뢰를 더욱 강화하고 기업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배터리·에너지 선도기업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을 통해 방산과 민수분야를 아우르는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10개 드론 업체 모두에 투자의향서 접수해 항공안전기술원(이하 KIAST)가 ‘제4회 2024 드론 기업 투자설명회’를 열고 10개의 드론 기업에 대한 투자를 공모했다. 드론 기업 투자설명회는 드론 스타트업의 초기 자금 확보와 지속 가능한 드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지원한다. 해당 설명회를 통해 그동안 7개 업체가 총 397억 원을 투자를 이끌어낸 바 있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드론 국가대표 발굴‘을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본 설명회에는 총 15개의 투자사가 참석한 가운데 10개 기업에 총 126억 원 규모의 투자의향서가 접수됐다. 이에 따라 KIAST는 연말까지 투자자 미팅, 투자 확정 절차 등 제반 사항을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이대성 KIAST 원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국내 드론 스타트업이 안정적인 자금 확보를 통해 새롭게 도약하고, 드론 분야에서 유니콘 기업이 탄생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글로벌 진출 초기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후원사로 CJ제일제당 참여 한국무역협회가 16일 ‘2022년 글로벌 스타트업 스텝업(Global Startup Step-up)’ 프로그램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9년 ‘글로벌 스타트업 스쿨’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해외진출을 목표로 하는 국내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오픈 이노베이션과 투자유치까지 연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글로벌 스타트업 스텝업’으로 명칭을 변경해 시행한다. 모집대상 분야는 식품, 정보통신(ICT) 서비스 및 제조, 소프트웨어, 콘텐츠 및 메타버스, 블록체인, 바이오 및 헬스케어 등으로 동 프로그램에 참가하고자 하는 기업은 이노브랜치 공지를 참고해 6월 3일까지 지원하면 된다. 1차로 24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스타트업 해외진출 전략, 효과적인 기업설명회(IR) 방법 등에 대한 기본교육을 3주간 진행한 뒤, 이 중 최종 선발된 10여개 스타트업에게는 비즈니스 진단, 투자유치 역량 강화, 멘토링 뿐만 아니라 엑셀러레이터(AC)·벤처캐피탈(VC) 대상 IR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CJ제일제당이 후원사로 참여해 식품 관련 기술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