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정밀 광학 전문 기업 그린광학이 코스닥 상장에 나선다는 소식이다. 그린광학은 30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회사의 경쟁력과 향후 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오는 11월 코스닥 시장에 입성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초정밀 광학 기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999년 설립된 그린광학은 반도체·IT용 정밀 광학 부품으로 출발해 2006년 방산 분야에 진출했다. 광학 설계부터 가공·연마·코팅·조립/정렬·전자제어·검사까지 전 공정을 내재화한 국내 기업으로, 독일·일본 중심의 글로벌 광학 시장 속에서도 자체 기술력으로 기술 자립 기반을 확립했다. 그린광학은 회사의 성장 배경에는 20년 이상 업력을 쌓아온 1세대 광학 전문가들이 있다고 밝혔다. 연구 개발 전 과정을 이끌며 기술 내재화를 꾸준히 이어온 결과, 미사일 시커(Seeker,) 링 레이저 자이로스코프(RLG), 레이저 대공무기 등 고난도 광학 모듈과 시스템을 국내외 주요 방산 기업에 공급하며 장기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그린광학은 전 세계 10여 개 기업만 구현 가능한 황화아연(ZnS) 소재 생산 기술을 확보해 초고순도 광학 소재 분야로 경쟁력을 확장했다고 강조했다. CVD
[첨단 헬로티] 그린광학이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18’에 참가했다. 이 기업은 이번 전시회에서 증강현실(AR) 스마트 작업모 등을 선보였다. 이 작업모는 작업자 위치 및 생체 정보를 인식하고, 작업장 환경정보 수집 및 모니터링 기술 등을 갖추고 있다. 그린광학은 1999년 설립된 광학전문기업이다. 광부품, 광디바이스, 광디스플레이, 에너지옵틱, 바이오옵틱 및 소재를 연구 개발 및 생산하고 있으며, 축적된 광학기술을 토대로 대화면·고화질·선명도에서 타제품과 차별되는 높은 영상품질의 HMD를 개발·제조하고 있다. 그린광학이 참가한 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18은 (주)첨단, 코엑스, 스마트공장추진단,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한 전시회로 국제공장자동화전(aimex),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rea Vision Show), 스마트공장 엑스포(Smart Factory Expo)로 구성됐다. 올해에는 스마트공장 관련 융합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