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은 ‘K-Robot 세미나: 로봇, 솔리드웍스를 만나다!’ 고객 세미나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로봇이 지능화되고 전통적인 제조업을 넘어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에서는 정부의 K-로봇 경제 정책과 발맞춰 다쏘시스템의 솔리드웍스 및 클라우드 기반 제품 개발 플랫폼인 3D익스피리언스 웍스(3DEXPERIENCE Works)를 통한 국내 로봇 제조 기업의 선진 사례를 공유한다. 세미나는 배재인 다쏘시스템코리아 CRE 본부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경희대학교 이경전 교수가 IT 시장의 가장 큰 트렌드 중 하나인 AI 동향과 산업 응용 사례 및 전망을 공유한다. 이어서 경남대학교 한성현 교수가 로봇기술의 동향과 미래 로봇 시장을 예측한다. 이를 통해 행사 참여자들에게 로봇 제조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다쏘시스템은 전했다. 또한 다쏘시스템코리아 솔리드웍스 브랜드 전문가들이 로봇 설계, 데이터 관리, 협업, 시뮬레이션, 제조 라이프 사이클를 보다 쉽고 빠르게 다룰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제품 개발 플랫폼인 3D익스피리언스 웍스(3DEXPERIENCE Works)의 다양한 포트폴리
고레로보틱스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UCLA RoMeLa의 로봇 석학 데니스홍 교수와 건설로봇 분야 업무 협약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고레로보틱스는 지난해 9월 미국 실리콘벨리 VC로부터 투자금 유치에 성공하는 등 건설과 로봇 필드에서 주목 받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특히 고레로보틱스에서 로봇 개발 총괄을 맡고 있는 채호식CTO는 UCLA RoMeLa 출신의 박사로서 데니스홍 교수와의 8년간 손발을 맞춰왔기 때문에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시너지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양측은 공동개발 및 2024년 국책 R&D 과제를 수주하는 것을 목표로 상호 협력한다. 특히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연구분야는 건설현장에 범용적으로 적용 될 수 있는 건설자재 운반용 자율주행 로봇으로, 미국을 타겟으로 한 플랜트형 모델과 국내를 타겟으로 한 인프라형 모델의 개발이 핵심이다. 플랜트형은 반도체공장, 2차전지공장, 자동차공장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이 북미에 지어야 하는 공장건설에 최적화된 모델이며 인프라 모델은 철도지하화나 GTX같은 지하 도로 및 철도에 최적화된 모델이라는 것이 고레로보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