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이하 기후부)가 올해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사업'의 신규대출 지원 이차보전 규모를 3조 원으로 대폭 확대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차보전 규모는 전년(2025년) 1.55조 원에 비해 약 2배에 가까운 신규대출 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투자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사업은 녹색경제활동, 국제감축사업 등 국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협약한 은행에서 시설자금을 대출받으면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출기간은 최대 10년이며, 대출한도는 기업집단별 최대 2조 원이다. 기업이 대출 신청 시 감축계획을 함께 제출하면, 금융기관은 외부기관을 통해 감축계획을 검증한 후 우대금리 지원을 제공한다. 정부는 시중은행이 기업에 부여한 우대금리의 최대 50%(중소·중견기업)에 해당하는 이자비용을 지원*하여 기업의 자금조달 비용을 낮춘다. 올해부터는 중소·중견기업의 자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00억 원 이하 대출의 감축계획에 대한 별도 외부검증 절차를 간소화한다. 감축계획에 대한 외부기관 검증을 금융기관의 녹색여신 검증 절차로 대체해 외부
글로벌 특송 기업 페덱스가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사업을 총괄할 신임 회장으로 살릴 차리(Salil Chari)를 선임하며, 글로벌 물류 전략의 핵심 축인 아태지역 경영 체제를 새롭게 정비했다. 페덱스는 살릴 차리가 2026년 1월 1일부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장에 공식 취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살릴 차리는 기존 페덱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마케팅 및 고객경험 담당 수석 부사장을 맡아 왔으며, 이번 인사를 통해 지역 사업 전략과 운영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살릴 차리는 기획·엔지니어링·혁신 부문 총괄 부사장인 카왈 프리트(Kawal Preet)의 뒤를 잇는다. 페덱스는 살릴 차리가 아시아태평양 전역에서 약 3만 명에 달하는 임직원을 이끌며, 고객 경험 고도화와 운영 경쟁력 강화를 중심으로 지역 사업의 성장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글로벌 제조·소비·전자상거래 흐름이 집중된 핵심 물류 거점으로, 페덱스의 중장기 성장 전략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리처드 W. 스미스 페덱스 인터내셔널 최고운영책임자 겸 항공 부문 최고경영책임자는 “살릴 차리는 여러 지역에서 검증된 리더십 경험과 고객 가치 창출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춘
포항 영일대 3,700억 원 도시개발 착수… 투자형 디벨로퍼 전략 본격화 대우산업개발(주) (대표이사 김승석) 이 시공 중심의 건설사에서 개발과 투자를 병행하는 ‘투자형 디벨로퍼’로의 전환에 본격 나섰다.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을 잇달아 추진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중장기 성장 기반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우산업개발은 이달 20일 포항시와 서울 여의도 하나증권 본사에서 ‘포항 영일대 주차장 부지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승석 대우산업개발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강덕 포항시장, 포항오션포스트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절차로, 사업은 2032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포항 영일대 주차장 부지 도시개발사업’은 경북 포항시 북구 항구동 영일대 해수욕장 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한 복합개발 프로젝트다. 지역 관광 활성화와 도시 기능 고도화를 목표로 숙박·주차·주거·상업 기능이 결합된 복합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3,772억 원 규모로, 약 6,869㎡ 부지에 지하 4층~지상 26층, 220실 규모의 특급호텔과 250면 이상 주차시설, 공동주택, 근린
원/달러 환율이 지난달 외환당국 개입 후 처음으로 장중 1480원대에 올라섰다. 21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2.4원 오른 1480.5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2.3원 오른 1480.4원으로 출발했다가 한때 1481.4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환율은 장중 1477원대로 내려가기도 하는 등 당국 개입 경계감으로 상승폭이 크게 확대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원/달러 환율이 1480원을 넘은 것은 작년 12월 24일 이후 17거래일만이다. 환율은 당시 외환당국의 고강도 구두개입과 국민연금 환헤지 등 환율 안정을 위한 각종 조치들의 영향으로 1420원대로 뚝 떨어졌다. 그러나 ‘서학 개미’의 외국 주식 투자 등에 따른 달러 수요와 원화 약세 전망 등으로 인해 지난달 30일 이후 거의 쉼 없이 상승했다. 지난 15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의 이례적인 구두 개입으로 주춤했을 뿐이다. 미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70.74포인트(1.76%) 떨어진 4만8488.59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
국민 편의성 대폭 증진... 2월 2일부터 카드사 선택의 폭 넓혀... 토스뱅크, '원스톱 서비스' 시범 운영 대중교통 이용자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모두의 카드(K-패스)’를 앞으로 더 다양한 카드사에서 신청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김용석, 이하 대광위)는 모두의 카드 주관 카드사를 기존 20개에서 27개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선정된 카드사는 전북은행, 신협,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제주은행, 토스뱅크, 티머니 등 7곳이다. 이 중 토스뱅크를 제외한 6개 카드사 모두의 카드(K-패스)는 2월 2일부터 발급할 수 있다. 카드사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서 이용자들은 개인의 소비·생활 패턴에 맞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두의 카드(K-패스)는 대중 교통비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해 주는 기본형과, 환급 기준 금액을 초과한 교통비를 환급하는 정액형으로 운영된다.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국민의 생활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는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광위는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토스뱅크와 협력해 ‘카드 발급부터 K-패스 회원가입·등록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 시범 사업
원/달러 환율이 20일 장중 1480원 턱 밑까지 접근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4.4원 오른 1478.1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0.8원 오른 1474.5원에서 출발해 오전 한때 1479.4원까지 올랐다. 지난달 24일 1484.9원을 기록한 후 16거래일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장중 저가는 1473.8원이었다. 지난달 30일부터 단 하루를 제외하고 줄곧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15일에 ‘베선트 효과’로 1460원대로 반짝 내려갔다가 도로 사흘 연속 상승했다. 정부가 달러 수급을 안정시키고자 제도를 개편하고 당국도 개입하고 있지만 일시적으로 낮아졌다가 다시 오르기를 반복하는 양상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17% 내린 98.962였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2.88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0.46원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0.35% 오른 158.442엔이다. 외국인은 오후 3시 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71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미국에서
산업통상부는 산업단지와 지식산업센터 등의 입지규제를 합리화하고 첨단산업·신산업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시행규칙, 산업단지 관리지침 일부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했다. 그간 산업통상부는 기업과 지방정부, 관련 협·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해 기업 현장의 규제 애로를 집중적으로 발굴했으며, 산업연구원 등 전문기관과 협업해 첨단산업·신산업 기준 개정 방안을 마련해 왔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현재 산업단지와 지식산업센터에 입주가 허용되지 않았던 전기·정보통신·소방시설·국가유산수리 공사업에 대해 공장에서 직접 생산한 제품을 설치·시공하는 경우에는 해당 공장에서 공사업 등록도 함께 할 수 있도록 허용된다. 이에 따라 제조업체가 공사업 수행을 위해 산업단지 외부에 별도의 사무실을 마련해야 했던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 환경 변화에 대응해 지식·정보통신산업의 범위도 기존 78개에서 95개로 확대된다. 산업단지 산업시설구역과 지식산업센터 산업시설에는 제조업과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만 입주가 가능했으나, 이번 개정으로 입주 가능 업종이 늘어나 신산업 유치와 지식산업센터 공실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구개발특구를 지역 기저 기술(딥테크) 창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고, 기술창업이 기업 성장과 세계 시장 진출로 이어지는 전주기 성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6년도 연구개발특구 육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6년 연구개발특구 육성 사업의 총투자 규모는 1673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512억 원(44%)이 증액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지역의 기저 기술 기반 창업을 대폭 활성화하고, 창업 이후 기업 규모 확장(스케일업)과 해외 진출까지 끊김없이 이어지는 전주기 성장 신속 처리 경로(패스트트랙)를 구축해 지역에서 탄생한 기저 기술 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전략기술 연구 성과 사업화 분야에는 757억 원이 투입된다. 이는 2025년 500억 원 대비 51.2% 증액된 규모로, 기저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업 기획, 조직 구축(팀빌딩), 초기 투자 연계 등을 종합 지원하는 기술창업 스튜디오에 대한 지원이 확대된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특구 내 대학·연구소의 기저 기술 우수 기술이 지역 내 창업으로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초기 성장 기반을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구 혁신성장 규모 확장
칼자이스비전코리아는 성장기 어린이의 근시 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1월 16일부터 ‘자이스 올케어(All Car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이스 올케어 프로그램은 성장기에 빠르게 변하는 어린이의 시력과 렌즈 사용 환경을 고려해 설계된 통합 근시 관리 서비스다. 렌즈 착용 이후에도 시력 변화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예기치 못한 상황까지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근시 관리 렌즈 ‘마이오케어(MyoCare)’와 ‘마이오케어 에스(MyoCare S)’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렌즈 구매 후 12개월 동안 시력(도수) 변화나 렌즈 파손 등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해 ‘365 안심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매 후 12개월 이내 시력 변화나 렌즈 파손이 발생할 경우, 1회에 한해 동일 사양의 새 렌즈로 교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가입 시 등록한 연락처를 통해 시력 관리 정보와 정기 검진 방문 시기를 안내하는 ‘알림케어’ 서비스도 운영한다. 성장기 근시 관리에서 중요한 정기 검진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품은 어린이의 성장 단계에 따라 6~9세 권장용 마이오케어(중심부 선
국토교통부가 중소 도시의 매력을, 한옥을 통해 한층 더 끌어올리며, 지역 균형 성장을 위한 '도시 건축디자인 혁신'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한옥이 가진 고유한 아름다움과 정체성을 활용하여, 즐길 거리와 머물 곳을 제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최근 K-콘텐츠의 인기와 더불어 한옥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는 가운데, 국토부는 한옥 명소에 관한 관광객 증가 및 고택, 빈집 등을 활용한 숙소, 카페 등 우리 고유의 공간 문화 체험 수요 증가에 주목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문가 회의와 관계 기관 협의를 거쳐 국민이 찾아오고 싶은 중소 도시를 만들기 위한 한옥 건축 활성화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한옥 전문 인재 육성으로 대중화 견인 첫째, 국토교통부는 한옥의 대중화를 이끌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쓴다. 2011년부터 건축사 및 시공 전문 기능인 등 총 1,580명의 전문 인재를 양성해 왔으며, 이들은 한옥 설계 공모 당선, 시공 수주, 수출 등의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 서양 건축 위주의 대학 교육 현실을 고려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한옥 건축을 위한 정부 지원 전문 인재 육성이 절실하다고 판단한다. 오는 2월경에는 100명 규모의 한옥 건축 설계와
서울, 경기 등 지방정부 대상 가이드라인 설명회 개최, 합리적 사업 추진 지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김용석, 이하 대 광 위)가 노면전차(이하 트램) 사업을 추진 중인 지방정부의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며, 도시 이동 편의와 안전성 제고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경기·인천·대전·광주·부산 등 광역 및 기초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한국교통연구원(원장 김영찬)과 공동 수행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실무적 고려 사항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월 20일 오후 서울역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서는 위례선 트램(서울시)과 대전 2호선(대전시)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지방정부의 사업 추진 역량을 강화하고, '트램 사업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이 소개되어 노면전차 사업의 기획 및 추진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 위례선 트램 개통 준비 현황 공유 서울시는 2026년 개통 예정인 위례선 트램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시설 설치를 위한 관계 기관 협의 현황과 현장 시험 운행 등 개통 준비 상황을 공유한다. 특히 도로교통법상 교통안전시설인 신호기와 안전표지(횡단보도 포함) 설치 과정
원/달러 환율이 사흘째 1470원대에서 거래 중이다. 20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1.6원 오른 1475.3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0.8원 오른 1474.5원에서 출발해 1475원 부근에서 등락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5일 장중 1464.8원까지 내려갔으나 16일부터는 줄곧 1470원을 웃돌았다. 3거래일째 이런 흐름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02% 내린 99.108이다. 같은 시각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2.4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0.94원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0.2% 오른 158.19엔이다. 외국인은 코스피를 2300억 원어치 넘게 순매도 중이다. 외환 시장 참가자들은 작년 말부터 이어진 당국의 개입과 환율 수급 조절 정책을 경계하고 있다. 국제사회에서는 분쟁과 정치적 불확실성이 대두하고 있다. 최근 덴마크령 그린란드를 매입하겠다고 나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린란드에 병력을 보내 미국에 사실상 반기를 든 유럽 8개국을
덕양에너젠이 공모가를 희망공모범위 8500원~1만 원 중 상단인 1만 원으로 확정했다고 1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덕양에너젠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2324개 기관이 참여해 650.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가운데 가격을 제시한 기관 전원이 희망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모가 확정에 따라 덕양에너젠은 20일과 21일 이틀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예정일은 1월 30일이며, 확정 공모가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약 2481억 원이다. 상장주관증권 관계자는 “청정 에너지원으로서 수소 산업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덕양에너젠이 안정적인 이익 창출 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점, 샤힌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력과 성장성을 입증한 점이 수요예측 흥행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김기철 덕양에너젠 대표이사는 “수소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당사의 기술력 및 사업성을 높게 평가해 준 투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샤힌 프로젝트를 비롯한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 글로벌 탑티어 수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년에 설
해외 사례로 본 한국 양도세의 현재와 다음 수순 부동산 시장이 잠잠해질 때마다 정부는 늘 같은 질문 앞에 선다. “지금 시장을 움직이는 힘은 무엇인가.” 그리고 그 질문의 끝에는 거의 예외 없이 ‘세금’이 등장한다. 최근 다시 불거진 고가 1주택자의 양도세, 장기보유특별공제 개편 논의 역시 그 연장선에 있다. 표면적으로는 ‘똘똘한 한 채’에 쏠린 자산 왜곡을 바로잡겠다는 명분이다. 그러나 시장은 이미 이 논의를 단순한 제도 손질이 아닌, 부동산 세제의 기준점을 다시 설정하려는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 중요한 것은 이 논의가 처음이 아니라는 점, 그리고 해외 주요국의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는 사실이다. 왜 다시 양도세인가, 가격 규제의 한계 이후 남은 수단 양도세를 다시 꺼내든 이유는 분명하다. 가격을 직접 건드리는 정책은 이미 한계에 부딪혔고, 대출 규제 역시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거래를 조절하고, 자산의 이동 경로를 바꾸기 위해 정부가 선택할 수 있는 수단은 많지 않다. 그중에서도 양도세는 매도 시점을 조정할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인 정책 신호다. 현재 정부가 바라보는 문제는 ‘집값이 오르느냐’보다 ‘자산이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가깝다. 거래가 줄고, 이동이
스타트업 전문 채용 플랫폼 그룹바이가 주최·주관한 ‘2026 스타트업 채용박람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위축된 채용 시장 속에서도 스타트업 채용 수요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그룹바이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스타트업과 구직자를 직접 연결하는 오프라인 채용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분명히 했다. 그룹바이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 B1홀에서 ‘2026 스타트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그룹바이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사전 신청자만 1만5천 명이 몰렸으며, 행사 기간 동안 8,000명 이상의 구직자가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채용 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된 상황에서도 대규모 방문객이 몰리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행사장에는 토스, 바디프랜드, 뱅크샐러드를 비롯해 총 70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채용 부스를 운영했다. 구직자들은 각 부스를 직접 방문해 기업의 채용 담당자와 1대1 상담을 진행하며 채용 공고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직무 내용과 채용 조건, 조직 문화에 대한 정보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그룹바이는 현장 채용 연계 강화를 위해 즉석 지원이 가능한 운영 방식을 도입했다. 일부 기업은 현장에서 이력서를 접수하고 간단한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