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참여 확대… 폐전자제품·스마트폰 기부로 순환경제 실천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22일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아 임직원 자원순환 캠페인 ‘Smart Fun(전자기기 자원순환 쉽게, 안전하게, 즐겁게!)’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5월 23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우리은행은 환경부 인증 비영리 법인인 E-순환거버넌스와 협력해 본점과 영업점, 그리고 임직원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ESG나눔 모두비움’ 프로그램을 통해 기부하고, 이를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자원순환 활성화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참여 품목에 임직원이 사용하지 않는 스마트폰까지 포함해 기부 대상을 확대했다. 캠페인 첫날 정진완 은행장은 직접 폐전자제품 기부에 참여하며 자원순환 실천을 독려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활동을 통해 자동화기기 135대, 전산 주변기기 3009대, 불용 사무용 전산기기 약 147개를 재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본점 내에 소형 폐전기·전자제품 수거함을 설치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12월 자원순환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과 ESG(
-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시설 집적… 방사선의·과학 산업 허브로 도약 - 부산 기장군에 조성 중인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가 2010년부터 시작된 15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세계적인 방사선 의·과학 연구 및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준비를 하고 있다. 총사업비 4,286억 원이 투입된 이 산업단지는 기장군 장안읍 일원 1,478,772㎡ (약 44만 7천 평) 부지에 산업시설, 연구시설, 의료시설, 지원 및 공공시설 등을 집적하여 기술 개발 촉진, 전문 인력 양성, 그리고 방사선 의·과학 산업 선도를 목표로 추진됐다. 이미 2010년 7월 개원한 동남권원자력의학원(304병상, 방사선 의학연구센터 등)을 비롯하여, 의료용 중입자 가속기와 치료센터를 갖춘 중입자 치료센터(2027년 치료 개시 예정),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및 방사선 조사를 위한 수출용 신형 연구로(2027년 상용 운전 개시 예정), 방사성 동위원소 융합 연구 기반 구축 시설, 그리고 전력반도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상용화센터, 신뢰성 평가 인증센터 등) 등 핵심 시설들이 건립되었거나 구축 중이다. 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2012년 산업단지 지정 고시 이후 단계별 부지 조성 공사를 거쳐 2
원/달러 환율은 22일 장 초반 소폭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5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가)보다 3.2원 오른 1422.3원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2.4원 오른 1421.5원으로 출발한 뒤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달러가 약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저가 매수세가 1420원선에서 환율을 지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자진 사퇴를 압박하면서 연준의 독립성 훼손 우려가 고조됐다. 그 영향 등에 간밤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2.4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36%, 나스닥 종합지수는 2.55% 각각 하락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8.414 수준이다. 전날 장중 97.917로 2022년 3월 31일(97.667) 이후 3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가 소폭 반등했지만 여전히 99선을 밑돌고 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7.69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1007.70원보다 0.01원 하락했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4월 22일 오후 국토연구원에서 ‘도심 융합 특구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용역은 2025년 3월부터 2026년 9월까지 진행되며, 예산은 약 1.6억 원이다.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도심 융합 특구의 체계적 발전 방안을 담은 종합발전계획 수립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된다. 이를 통해 도심 융합 특구에 최고 수준의 기업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과 종사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심 융합 특구는 지방 대도시 도심에 산업, 주거, 문화 등 복합 혁신 공간을 조성하고, 범부처의 기업 지원 사업을 집중시켜 기업 투자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광역 성장거점 사업이다. 지난해 11월에는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5개 광역시에 도심 융합 특구를 지정하고 기본계획을 승인하였다. 또한, 올해 2월에는 지방시대위원회, 국토부, 산업부 등 7개 부처가 중심이 되어 지방 성장거점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를 통해 지방에 청년과 기업이 모일 수 있도록 각 부처의 특구 조성 사업과 관련 지원사업을 집중할 예정이다. 도심 융합 특구 사업의 조기 활성화에 필요한 정부 지
‘2025 국제물류 산업대전(KOREA MAT 2025)’이 4월 22일(화)부터 25일(금)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최첨단 물류 기술 향연 첨단 물류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 산업 박람회로 성대한 막을 올린다.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한국 통합 물류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했으며, 최첨단 물류 설비와 장비를 선보이고 물류 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2025 국제물류 산업대전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물류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총 170개 기업이 참여하여 850개에 달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 전시관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 자율주행 로봇, 혁신적인 배송 드론, 자동 보관 및 피킹 시스템 등 미래 물류 산업을 이끌어갈 최첨단 설비와 장비들이 대거 전시되어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토교통부는 오늘(4월 22일) 오후, 국내 물류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홍콩 등 관련 정부 인사들과의 중요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는 국내 물류 기업들의 글로벌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공공기관 안전 활동 수준 평가’에서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B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총 10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경영 체계, 관리, 활동, 성과 등 4개 분야, 18개 세부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공공기관 작업장의 안전·보건 관리 수준 향상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평가 대비 8개 세부 지표에서 등급 상승을 이루어냈다. 특히, ▲안전보건 관리 체계 고도화, ▲건강관리실 운영, ▲공사 중단 건축물 안전관리 강화, ▲노후 공동주택 화재 예방 지원, ▲빈집 정보 시스템을 활용한 안전관리 지원 등 현장 중심의 다양한 안전 경영 활동을 통해 자율적인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국민 안전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은 지난해 연말 ‘국민의 삶에 안심과 가치를 더하는 부동산 파트너’라는 새로운 미션을 설정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과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안전 경영 체계 수립 및 안전보건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오고 있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은 “한국부동산원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보건 경영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지원, 민간 전문가 자문단 본격 운영 사고 조사 과정 및 결과, 유가족 눈높이 맞춘 설명 기대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하여,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의 조사 과정과 결과에 대한 유가족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4월 21일부터 「민간 전문가 자문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단 운영은 지난 4월 1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12·29 여객기 참사 피해 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피해자 지원 및 권리 보호를 위해 구성되는 지원·추모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소속으로 설치된다. 자문단은 유가족협의회의 의견을 반영하여 운항 조종, 정비, 관제 등 8개 분야에서 5년 이상 경력을 가진 전문가 20인 이내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특별법 시행 전임에도 불구하고 유가족들이 사고 조사 진행 중 발표되는 주요 조사 내용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점을 고려하여, 국토교통부는 선제적으로 자문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자문단은 사조위의 조사 내용에 대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소통 체계 마련에 초점을 맞춰 다음과 같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전문 지
UN ESCAP 총회 기조연설 및 호치민 도시철도 양자 협력 회의 참석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강희업 위원장이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태국과 베트남을 잇따라 방문하며 활발한 교통 외교를 펼친다. 강 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교통 정책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베트남 도시철도 시장에 한국 기업의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첫 번째 일정으로 강 위원장은 4월 22일 오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제81차 총회에 참석하여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강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뛰어난 도로 및 교통안전 정책 성과를 국제사회에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UN ESCAP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및 사회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UN 산하 기구이다. 이어 4월 23일 오전, 강 위원장은 베트남 호치민시로 이동하여 도시철도 사업 협력을 위한 양자 회의를 진행하고 현장을 방문한다. 이번 베트남 방문은 지난 3월 말 국토교통부와 베트남 건설부 간 체결된 철도 협력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한국 기업의 베트남 도시철도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
바이오로그디바이스가 ‘포톤’으로 변경 상장됐다고 21일 밝혔다. 변경된 상호인 포톤은 빛의 입자를 뜻하는 의미로 모바일 카메라 산업의 혁신과 미래를 이끌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포톤은 사명 변경과 함께 기업의 적정 가치를 찾기 위한 활동에도 나선다. 지난 3월 주주총회를 통해 액면병합을 결정해 오는 28일부터 매매거래정지에 들어갈 예정이다. 매매거래정지예정 기간은 4월 28일부터 5월 19일까지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5월 20일이다. 주식 병합으로 발생하는 1주 미만의 단수주는 신주 상장 전 최근 거래일 종가를 기준으로 현금으로 지급한다. 이번 액면병합은 1주당 액면가를 기존 100원에서 500원으로 변경한다. 이에 따라 기존 발행 주식 수 6590만0664주는 1318만0132주로 5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하며 주당 가치는 높아진다. 액면병합을 통해 주식의 적정 주식수를 유지하고 기업 이미지를 개선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이다. 김정욱 포톤 대표이사는 “제2의 창업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사명을 변경한만큼 앞으로도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액면 병합을 통해 적정 주식수를 유지하고 주당 가치를 높여 기업 이미지 제고에 힘쓰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소방청, 한국교통안전공단, 현대차·기아, 비엠더블유코리아와 협력하여 4월 21일부터 ‘전기자동차 배터리 이상 감지 시 화재 신고 시범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기차에서 화재가 의심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소방청에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는 감지·신고 체계를 구축하여, 전기차 화재에 대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시범 사업은 지난해 8월 인천 청라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를 계기로 마련된 정부의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2024년 9월 6일 발표)의 일환으로, 현대차·기아, 비엠더블유코리아 등 주요 자동차 제조사의 참여로 진행된다. 대상 차량은 총 4만 여대로, 현대차 1만 대(아이오닉5), 기아차 1만 대(EV6), BMW/MINI 2만 대(BMW iX, iX1, iX2, iX3, i4, i5, i7 등 7차종, 신형 MINI 쿠퍼, 에이스맨 및 컨트리맨 등 3 차종)가 포함된다. 자동차 제조사 및 대상 차종은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시범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신고 체계는 전기차의 운행, 충전, 주차 중 모든 상황에서 자동으로 고전압 배터리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화
진현환 국토부 1차관, 대전 둔산 공동구 특별 안전 점검 노후 대형 공동구 안전 관리 실태 집중 점검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지난 4월 18일 오후, 대전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둔산 공동구’를 방문하여 공동구 안전 관리 실태를 특별 점검하고, 안전 관리에 완벽히 할 것을 강조했다. 공동구는 전기, 가스, 수도, 통신망, 하수도 등 도시 기능 유지에 필수적인 핵심 기반 시설을 지하에 통합 수용하는 시설로, 도시 미관 개선, 도로 구조 보전, 원활한 차량 소통에 기여하는 중요한 기반 시설이다. 이번 특별 점검은 재난 발생 시 대규모 피해를 야기할 수 있는 대형 공동구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4월 18일~6월 13일)의 하나로 실시되었다. 점검에는 국토부, 대전광역시, 국토안전관리원, 관할 소방서, 한국전력 등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특별 점검 대상은 서울 목동·여의도·개포, 부산 해운대, 인천 연수, 광주 상무, 대전 둔산, 경기 성남·안양 등 8개 지역의 대형 공동구다. 진 차관은 공동구 관리 기관인 대전광역시, 대전시설관리공단 관계자들과 함께 ▲공동구 구조물의 균열·누수·결로 여부 및 환기구 등 관리 상태, ▲소방 시설(소화 설비, 경보 설비, 피난 설비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 연장선의 개통과 관련하여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강희업 위원장이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한 개통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강 위원장은 영업 시운전 중인 열차에 직접 탑승해 아라역에서 검단 호수 공원 역까지의 운행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안전한 개통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검단 연장선은 검단신도시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인천도시철도 1호선 계양역에서 검단 호수 공원 역까지 총연장 6.825㎞ 구간을 연장하고, 정거장 3개소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9년 12월 착공 이후 차질 없이 진행되어 왔으며, 지난해 11월부터 개통을 위한 철도 종합시험 운행을 시작해 사전 점검과 시설물 검증시험을 마쳤다. 현재는 마지막 단계인 영업 시운전을 진행 중이다. 검단 연장선의 개통이 이루어지면, 검단신도시에서 계양역까지의 이동시간이 현재 약 20분에서 8분으로 단축되어, 공항철도 및 서울지하철 7호선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 점검에 앞서 강 위원장은 인천시 건설 관계자로부터 개통 준비 현황을 보고받고, 인천시 도시철도 건설본부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주요 구간을
원/달러 환율은 21일 미국 달러화 약세 영향으로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4.7원 하락한 1418.6원이다. 환율은 3.3원 내린 1420.0원으로 출발한 뒤 낙폭이 다소 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준금리 인하 요구에 응하지 않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에 사실상 자진 사퇴를 압박하는 가운데 달러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8.738로, 100선에 이어 99선마저 내줬다. 장중 기준 2022년 4월 4일(98.497)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3.57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1000.04원)보다 3.53원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은 0.76엔 내린 141.41엔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으로 총 9,591억 원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은 반도체 등 전략산업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 대응과 산업현장의 고금리·고물가 충격 완화, 에너지 위기 대응 등 3대 분야에 중점이 맞춰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4월 18일, 총 9,591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발표하며 ▲첨단산업 공급망 강화, ▲산업 활력 제고 및 안전 강화, ▲에너지 위기 대응을 핵심 추진방향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주력산업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 대응이 시급하다는 판단 아래, 산업부는 총 4,707억 원을 투입해 전략산업 R&D, 첨단기술 상용화, 그리고 첨단 패키징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K-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기술 자립, 시험평가 인프라 확충이 포함된다. 경기 둔화와 고금리·고물가의 복합 위기에 직면한 산업계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중소·중견기업의 유동성 지원과 재기 가능성 확충,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등 기업활력 제고에 예산을 배정했다. 이외에도 노후 산업단지의 안전 인프라 정비, 산업재해 예방 사업도 확대될 예정이다. 글로벌 에너지 가격 변동성에 따른 부담 완화를 위
스마트농업 기술 스타트업 어밸브가 지난 1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2025 P4G 정상회의(P4G Summit)’에 참가해, AI 기반 스마트팜 기술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농업 모델의 가능성을 전 세계에 제시했다. P4G는 덴마크 주도로 운영되는 글로벌 민관 협력 프로그램으로,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파트너십 사례를 정기적으로 공유하는 장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후적응형 농업’,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지속가능한 도시와 수자원 관리’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어밸브는 이번 회의에서 호주 기반 베트남 NGO ‘Action on Poverty(AOP)’와 협력 중인 딸기 스마트팜 사업 사례를 소개했다. 이들은 AI 생육 이미지 분석, 자동 환경 제어, 생산성 향상 기술 등을 통해 물 부족과 기후 불안정에 직면한 베트남 농촌에 실질적 해법을 제시하고 있으며, 기술의 회복 탄력성과 확장 가능성 측면에서 주목받았다. 또한 어밸브는 정상회의와 병행 개최된 Green Growth Exhibition 전시회에도 참가해, 생육정보 머신비전 분석, 스마트 제어 시스템, 기후 적응형 설비 모델 등 자사의 스마트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