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1, 마이크로소프트 365, 엣지 및 빙에 코파일럿 적용해 AI 경험 제공 마이크로소프트가 현지 시간 21일 미국 뉴욕 행사에서 사람과 기술 간의 상호 작용을 혁신하고 생산성 향상을 돕는 일상 AI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출시를 알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1, 마이크로소프트 365, 엣지 및 빙에 코파일럿을 적용해 애플리케이션과 디바이스 전반에 걸쳐 매끄러운 AI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유수프 메흐디(Yusuf Mehdi) 마이크로소프트 기업 부사장 겸 소비자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새로운 AI 시대는 우리 모두의 일상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은 채팅 인터페이스와 대형언어모델(LLM)이 완벽하게 통합돼 일상에서 통용되는 자연어로 원활히 소통하며 사용자의 요청에 즉각 응답할 수 있다. 이는 모든 작업을 도울 수 있는 부조종사를 갖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AI 기능은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명칭의 단일 환경으로 통합된다. 코파일럿은 향상된 작업 지원을 위해 웹 사이트의 컨텍스트와 인텔리전스, 업무 데이터를 비롯해 PC에서 수행 중인 작업을 고유하게 통합한다. 특히 개인
광양시 개설한 교육 받으면 포스코퓨처엠 입사 때 혜택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21일 전남 광양시청에서 김준형 사장, 정인화 광양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와 '지역 인재 양성 및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배터리 소재 전문 인력 양성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포스코퓨처엠은 광양 양극재 공장에서 진행될 현장 교육 운영에 협조한다. 해당 교육 과정 수료자가 포스코퓨처엠에 입사 지원을 할 때는 우대 혜택을 준다. 포스코퓨처엠은 또 광양지역 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마이스터고등학교인 한국항만물류고 졸업생들을 마이스터고 전형을 통해 우선 채용하기로 했다. 포스코퓨처엠은 2022년 11월 9천여억원을 투자해 광양 율촌산단에 연산 9만t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준공했다. 이어 지난 7월 같은 산단 내 연산 5.25만t 규모의 양극재 공장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은 "글로벌 성장을 지속하는 배터리 소재 사업을 뒷받침할 인재 육성 및 채용은 매우 시급한 과제"라며 "포스코퓨처엠의 미래 성장을 함께할 우수 인재 양성에 광양시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와 함께 첨단전략산업 및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운영을 위해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특화단지 범부처 지원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협의체 운영을 통해 기반 시설 구축, 환경 등 관련 규제 해소, 인허가 처리 등 첨단전략산업 및 소부장 특화단지 관련 기업 지원 현안을 빠르게 해결해나갈 방침이다. 장영진 1차관은 "첨단산업 분야에서 약 600조원 이상의 대규모 민간 투자가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범부처 역량을 결집해 인프라, 연구개발(R&D), 사업화, 규제 완화 등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7월 핵심 전략산업인 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 초격차 확보를 위해 세계 최대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 예정된 경기 용인 등 7곳에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지정하고, 경기 안성 등 5곳을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산업지식인에서는 실무자의 질문을 전문가가 자세하게 답변하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각 주제별로 진행된 MTV 웨비나에서 발표자와 질문자가 주고받았던 질의응답을 한 데 모았습니다. 산업화-기후 위기-친환경 트렌드가 꼬리에 꼬리를 물어 연쇄작용을 일으키면서 모빌리티 산업에는 ‘전동화’에 대한 요구가 휘몰아쳤습니다. 특히 완성차 업계는 모빌리티 산업 내 전동화를 주도하는 시장으로 평가받는데요.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시작된 완성차 업계 전동화 전략은 이제 순수 전기차(Electric Vehicle, EV)라는 공동의 목표로 모아지는 추세입니다. 이렇게 전기차가 급증함에 따라 충전 시스템, 사물인터넷(IoT) 기반 교통 관제 시스템, 지능형 교통 솔루션 등 전기차 인프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내연기관차가 그랬듯, 전기차 영역도 기반 닦기가 시작된 것인데요. 이번 웨비나에서는 산업용 IoT 솔루션 업체 어드벤텍이 지능형 교통 및 전기차 충전 솔루션에 어떤 기술을 산업에 선보이고 있으며, 향후 미래 전략을 어떻게 구상하고 있는지에 대해 다뤘습니다. 전기차 완전 상용화를 위한 교두보에 서있는 우리 산업. 어드벤텍은 어떤 기술을 선보이고 있을까요
경성산업이 창원국제스마트팩토리 및 생산제조기술전(SMATOF 2023)에 참가해 Stainless Shot를 소개한다.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첨단, 한국무역협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경남로봇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SMATOF 2023는 올해 8회째를 맞는 제조자동화 전문 전시회다.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105개 업체가 400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경성산업은 1997년에 창업한 표면연마제 전문기업이다. 주로 자동차, 조선 부품의 표면 경도를 향상하는 목적으로 사용되는 표면연마제를 생산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대림자동차 등 굴지의 자동차 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경성산업은 Stainless Shot을 선보인다. 300시리즈 주철 스테인리스강으로부터 만들어지는 StainBlast는 shot peening 목적을 위해 사용할 때, 수천번 반복해도 일관된 성능을 제공한다. 사용중에 지속적인 충격 때문에 StainBlast는 더 단단하게 작동할 것이고, 그 내부구조는 austenitic에서 martensite로 변형된다. 이 변형은 Stainless가 5000
LG에너지솔루션의 재생에너지 전력망 통합관리 전문 사내독립기업 AVEL(에이블)이 본격적인 전력 중개사업 전개를 위한 첫 발자국을 내딛었다. AVEL은 한국전력거래소 주관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제도 참여를 위한 등록시험에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발전량 예측 제도는 태양광, 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예측해 정확도에 따라 정산금을 받는 제도다. 등록시험은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오차율 10% 이하여야 통과가 가능하다. 또한 이번 시험에서 AVEL은 국내 최초로 제주도 '태양광-풍력 혼합자원' 등록에도 최종 합격했다. 발전량 예측이 까다로운 풍력발전의 특성에도 불구하고 AVEL은 고도화된 발전량 예측 기술을 바탕으로 등록에 성공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AVEL은 내년 초부터 제주에서 시행 예정인 재생에너지 실시간 입찰 시범사업도 준비할 예정이다. 재생에너지 실시간 입찰 시범 사업은 예측이 어려운 재생에너지도 일반 발전기와 동일하게 입찰에 참여할 수 있게 되는 제도로 제주도를 우선으로 올해 10월부터 모의 운영을 거쳐 향후 전국적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AVEL 김현태 대표는 "이번 등록 시험 합격으로 입찰 시범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게
자동차를 하이엔드 음악 감상 공간으로 활용하는 고객이 늘면서 커넥티드카 음악 소비가 늘고 있다. 지니뮤직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커넥티드카에서 AI 음악 플랫폼을 활용한 음원 스트리밍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277%) 증가했다. 커넥티드카 음원 소비 비중은 남성(71%)이 여성(29%)을 앞질렀다. 특히 40대 남성 운전자가 차 안에서 드라이빙 음악을 가장 많이(26.7%) 듣는 것으로 집계됐다. 모바일 환경에서 음악 감상이 7.6%에 그쳤던 40대 남성은 커넥티드카에서 19.1% 포인트 음악 감상을 더 많이 했다. 그 뒤를 이어 30대 남성이 드라이빙 음악을 많이(23.6%) 즐기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모바일 음원 소비가 모빌리티로 확장되는 트랜드를 반영하여 지니뮤직과 현대자동차는 10월 20일까지 공동으로 드라이빙 음악 프로모션을 개최하기로 했다. 지니뮤직은 AI 음원 플랫폼 지니에 ‘현대자동차 블루링크 서비스가 추천하는 가을 감성 드라이빙 플레이리스트’ 45곡을 선보인다. 현대자동차는 10월 20일까지 블루링크 스트리밍 플러스 요금제 가입자 2천명에게 선착순으로 지니뮤직 초고음질 FLAC(Free Lossless Audio Codec) 음
SNE리서치, 2023년 상반기 Global EV용 배터리 업체별 판매 실적 발표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 배터리 기업들의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023년 상반기 전기차용 배터리 업체별 판매 실적은 432GWh, 배터리 팩 기준 시장은 약 700억 달러 규모로 집계됐다. 중국 CATL이 매출액 기준 29%, 출하량 기준 33%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선두자리를 유지했고, 국내 3사는 매출액 기준 시장 점유율에서 각각 16%(LG에너지솔루션), 8%(SK온), 7%(삼성SDI)을 차지했다. 전기차 시장에서 고성장세를 보이는 BYD는 배터리 자체 공급 및 전기차 제조 등 수직 통합적 SCM을 통해 갖춘 가격 경쟁력으로 매출액 기준 9%, 출하량 기준 11%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3위에 올라 강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전망이다. 일본 파나소닉의 경우 주요 핵심 고객사인 테슬라 향 배터리 공급 비중이 높은 구조를 갖고 있어 매출액 기준 4%, 출하량 기준 5%의 시장 점유율로 6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 Top 10 배터리 업체 중 국내 3사와 파나소닉을 제외한 나머지 업체들은 모두 중국업체로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 내수 시장
서비스나우가 21일 나우 플랫폼(Now Platform) 밴쿠버(Vancouver) 릴리스에서 포괄적인 새 자동화 솔루션을 발표했다. 새로운 솔루션은 보안과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의료 및 금융 분야의 중요한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며, AI를 통해 인재 혁신을 가속화한다. 밴쿠버 릴리스는 차세대 AI 솔루션을 비롯한 최신 자동화 기술을 나우 플랫폼에 통합해, 조직이 높은 수준의 디지털 신뢰와 투명성을 바탕으로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민첩성을 개선하며, 비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CJ 데사이 서비스나우 최고 운영 책임자(COO)는 "서비스나우의 장점은 빠른 결과와 훌륭한 경험을 제공하는 단일 전략 플랫폼을 통해 기업이 성장을 위한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비스나우는 워크플로우 전반에 걸쳐 생성형 AI를 통합하는 동시에 밴쿠버 릴리스를 통한 플랫폼 기능 확장으로, 고객이 즉시 필요한 비즈니스를 보호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하며 엔드투엔드 디지털 혁신을 위한 자동화를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이버 공격은 2022년에 무려 38%가 증가할 정도로 더욱 잦아지고 정교해지고 있다. 이처럼
피코팩이 스펠만하이볼테이지(이하 스펠만파워)와 이차전지 검사용 마이크로포커스 디지털 엑스선 발생장치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스펠만파워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고전압 전원공급장치를 미국, 독일, 일본, 중국 등 전 세계적으로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최근 피코팩의 150kV 사양 마이크로포커스 디지털 엑스선 튜브의 개발 성과로 사업성을 인정했고, 이를 통해 피코팩의 디지털 엑스선 튜브를 활용한 이차전지 검사용 엑스선 발생장치의 성공적인 개발 가능성과 시장 진입 기회를 확인, MOU를 체결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업의 공동 목표인 디지털 엑스선 발생장치 글로벌 사업화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간주된다. MOU 체결식에는 스펠만파워 한국총괄팀장과 피코팩 임원진들이 참여해 이차전지 검사장비 공동개발에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협의했다. 피코팩에 따르면 이번 협약 내용에는 이차전지 검사용 마이크로 포커스 디지털 엑스선 발생장치 개발,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한 발생장치 시장 경쟁력 강화 및 사업 다각화, 장기적인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 구축 등이 포함됐다. 이번 MOU를 토대로 피코팩은
피코팩이 스펠만하이볼테이지(이하 스펠만파워)와 이차전지 검사용 마이크로포커스 디지털 엑스선 발생장치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스펠만파워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고전압 전원공급장치를 미국, 독일, 일본, 중국 등 전 세계적으로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MOU 체결식에는 스펠만파워 한국총괄팀장과 피코팩 임원진들이 참여해 이차전지 검사장비 공동개발에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협의했다. 피코팩에 따르면 이번 협약 내용에는 ▲이차전지 검사용 마이크로 포커스 디지털 엑스선 발생장치 개발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한 발생장치 시장 경쟁력 강화 및 사업 다각화 ▲장기적인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 구축 등이 포함됐다. 이번 MOU를 토대로 피코팩은 전기차에 사용되는 원통형 타입의 이차전지 비파괴 검사가 가능한 마이크로 포커스 디지털 엑스선 튜브 개발을 진행하고, 스펠만파워는 디지털 엑스선 튜브의 안정적인 구동을 위한 고전압 파워를 담당하게 된다. 특히 스펠만 파워는 피코팩의 개발 튜브 스펙에 맞는 고전압 전원공급 장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상민 스펠만파워 총괄팀장은 "최근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이차전지의 안
세이치리서치가 155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제품 고도화를 위한 AI 원천 기술 연구에 집중할 전망이다. 2017년에 설립된 세이지리서치는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제조업에 특화된 딥러닝 기반 외관 품질 검사 기술은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결함을 자동으로 검출해 제품 완성도 향상에 기여한다. 이뿐만 아니라 제조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를 즉각 알려주는 기술 역시 불량률을 줄이고 공정 중 발생한 에러 사항을 바로 조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번 투자에는 레전드캐피탈, SV인베스트먼트, TKG벤처스, 원익투자파트너스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세이지리서치는 제품 고도화를 위한 AI 원천 기술 연구에 집중한다. 전체 구성원 중 67%가 딥러닝 연구 및 소프트웨어 개발을 담당하고 있을 만큼 인공지능 전문가 비중이 높다. 이를 바탕으로 신규 기능을 개발해 고객마다 최적화된 딥러닝 학습 모델을 빠르고 간편하게 만들고, 안정적으로 현장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동시에 신규 고객사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지금까지 이차전지, 반도체 등 국내 글로벌 기업의 첨단 제조업 현장에서 검증된 기
영업용 전기차(EV) 솔루션 스타트업 피트인이 20억 원 규모의 프리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대성창업투자와 액셀러레이터 슈미트, 포엔, 금강오토텍이 참여했다. 특히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스타트업 포엔과 무인 자동 운반 기계 전문업체 금강오토텍은 전략적투자자(SI)로 나섰다. 피트인은 택시와 화물차량 등 영업용 전기차의 배터리를 교체해주는 구독형 서비스 모델을 구축 중인 스타트업이다. 2021년 9월 현대자동차의 사내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지난해 6월 분사해 독립했다. 현대차 사내 스타트업 중 단 9개월 만에 조기 분사한 건 피트인이 최초다. 피트인은 영업용 전기차의 고질병이었던 충전 문제와 배터리 잔존수명(SOH)을 자체 배터리 스왑 기술을 활용해 해결에 나선다는 점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배터리 스왑은 사용한 배터리를 탈거하고 완충된 배터리를 갈아 끼우는 기술이다. 배터리 스왑 기술을 활용하면 전기차 충전소에서 오랜 시간 배터리를 충전하는 기존의 방식과 달리 100% 충전된 배터리를 단 15분 이내에 교체해 빠르게 차량을 다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일반 전기차 대비 주행거리가 많고 운영 기간이 길어 하나의 배터리로 운행이 어려
전동공구 분야의 글로벌 리더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의 홈앤가든이 기존 모델 대비 20% 증가된 토크로 일상적인 스크류 드라이빙은 물론 다목적 활용이 가능한 충전 스크류 드라이버 ‘IXO 7 SET’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편리한 다목적 공구로 가정 내에서나 DIY 작업에 최적화됐다. 별도로 구매가 가능한 IXO Collection 액세서리와 교체가 가능한 Easy-Click 캡 기능을 이용하면 스크류 드라이버 겸 멀티 공구로도 사용 가능해 드릴링, 절단, BBQ 숯불 준비 등 가정 내 다양한 작업에 활용할 수 있다. 보다 강력해진 모터로 편리하고 부드러운 작업이 가능하며, 2.0 Ah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긴 작동 시간을 발휘한다. 1회 충전 시 최대 190개의 스크류까지 작업할 수 있고, 번거로운 재충전 및 비작동 시간을 줄여 다량의 스크류를 장시간 작업해야 하는 경우 효율적이다. 작업자의 편의를 위한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기능도 갖췄다. 리튬 이온 배터리는 경량의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공구 무게를 줄여주고, 미끄럼 방지 소재의 소프트 그립은 편안한 그립감과 뛰어난 공구 제어력을 제공한다. 또, PowerLight 조명이 적용돼 어두운 공간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데이터 분석 노하우 등 IT 기술력 기반으로 VPP 사업 협력 에너지 IT 플랫폼 기업 엔라이튼(ENlighten)이 LG에너지솔루션 사내 독립 기업인 AVEL(에이블)과 VPP(Virtual Power Plant, 가상 발전소)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8일 체결했다. VPP는 태양광, 풍력, ESS, 전기차 등 분산된 에너지를 IT 기술을 활용해 하나의 발전소처럼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엔라이튼은 이번 협약을 통해 VPP 시장 시범사업 공동 참여와 재생에너지 입찰 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시작할 예정이다. 첫 행보는 올해 제주 전력 시장 시범사업에 공동 참여하는 것으로서, 양 사는 각자 자원 운영 및 기술 경험을 바탕으로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엔라이튼의 VPP기술 및 운영 노하우와 국내 최대 발전소 서비스 플랫폼인 ‘발전왕’을 통해 축적한 기술운영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엔라이튼은 국내 최대 규모의 육지/제주 태양광 분산 자원을 모집하여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발전왕’ 플랫폼에는 전국 2만 1천여 개소, 5.2GW의 태양광 발전소의 운영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