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3D 프린팅 서비스 기업 글룩이 미국 기술전문 매체 ‘매뉴팩처링 테크놀로지 인사이트’(Manufacturing Technology Insights)가 선정한 ‘2025 3D 프린팅 제조 서비스 올해의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국내 3D 프린팅 기업 중 최초로 선정된 사례로, 글룩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매뉴팩처링 테크놀로지 인사이트’는 지난 17년간 44개 분야에 걸쳐 첨단 기술과 제조 산업 관련 기사를 다뤄온 권위 있는 매체로, 이번 선정에서 글룩을 “11년간 축적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맞춤형 3D 프린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평가했다. 특히 글룩이 국내 최초로 구축한 스마트팩토리는 원격 및 자동화 공정을 통해 고정밀 대량생산 기술을 실현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글룩은 3D 프린팅 제조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접근법을 제시하고 있으며, 예술 대중화를 목표로 한 브랜드 ‘스컬피아’와 고도화된 의료 시뮬레이터를 개발하는 ‘글룩 메디컬’을 통해 기술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홍재옥 대표는 “글룩의 기술력을 글로벌 전문 매체를 통해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3D 프린팅 기술이
다가오는 설 연휴는 최장 9일간의 긴 연휴로, 귀성길과 해외여행객 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가운데 글로벌 위치공유 앱 아이쉐어링을 제공하는 아이쉐어링소프트(대표 조해경)가 귀성길 자녀의 실시간 위치 확인과 해외 체류 가족의 안전 확인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위치공유 앱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민족 대이동으로 고속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겪는 설 연휴 동안 부모들은 자녀가 언제 도착할지 어디쯤인지 궁금해하기 마련이다. 아이쉐어링 앱은 실시간 위치 확인과 이동 경로 기록 기능을 통해 자녀가 고속도로에서 정체 상황에 처해 있는지, 어느 휴게소에 머물러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가족 간 소통을 원활하게 만들어 안전한 귀성길을 보장한다. 설 연휴 해외여행객 증가도 주목할 만하다. 아이쉐어링은 장기간 해외 체류 중인 가족의 위치를 확인하고, 이동 경로를 최대 90일 동안 기록할 수 있어 여행지에서도 가족의 안전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위급상황 시 버튼 한 번으로 그룹 내 모든 구성원에게 알림을 전송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조해경 대표는 "아이쉐어링은 GPS, 와이파이, 통신사 기지국 정보를 활용해 안정적이
페덱스코리아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와 협력해 430kg 이상의 생필품을 기부했다. 이는 페덱스의 연례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페덱스 케어스 퍼플토트 캠페인(FedEx Cares Purple Tote Campaign)’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페덱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약 800명의 임직원이 1,000시간 이상의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며 총 3,600kg의 생필품을 기부했다. 이는 약 1,650명에게 전달됐으며, 한국에서는 특히 의류, 장난감, 담요, 전자기기, 도서 등 다양한 생활용품이 포함되었다. 페덱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 직원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가치를 실천하며,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페덱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장 카왈 프리트는 "페덱스는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핵심 가치"라며, "임직원들이 보여준 팀워크와 돌봄의 정신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박원빈 페덱스코리아 지사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자원봉사와 물품 기부를 통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캠페인 지원에 함께한 아름다운가게에 감사를 전했다. 페덱스는 이번 활동 외에도 K리그어시스트에
정부가 인간과 유사한 지능 수준을 보이는 ‘범용인공지능’(AGI)을 개발할 핵심 기술 확보에 도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차세대 AI로 불리는 범용인공지능 개발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예타를 통과하면 내년부터 2032년까지 7년간 사업비 총 9천313억원(국고 8천875억원, 민자 438억원)을 투입해 범용인공지능을 개발하고 국가 AI 기술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범용인공지능은 특정 분야·목적에 성능이 국한된 현재 수준의 AI를 넘어서 다양한 분야에서 인간 수준 또는 그 이상의 범용적 지능을 발휘하는 AI로 규정된다. 과기정통부는“범용인공지능에 대해 아직 합의된 정의가 없는 미지의 영역이지만, 미래 AI 기술 판도를 흔들 것으로 다수의 전문가가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의회는 범용인공지능을 개발하기 위해 2차 세계 대전 당시 미국의 핵폭탄 개발 계획인 ‘맨해튼 프로젝트’와 같은 프로그램을 시작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과기정통부는 AI 분야에서 권위를 가진 학회 ‘ICLR’이 분류한 2단계 수준의 범용인공지능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2단계 수준의 범용인공지능은 실제 시나리오에서 인간을 능가하는 성능을 갖추고 사람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의 직격탄을 맞아 부진한 실적을 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5천754억원으로 전년보다 73.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은 25조6천196억원으로 전년 대비 24.1% 감소했다. 순이익은 3천386억원으로 79.3% 줄었다. 잠재력 높은 북미 전기차 수요에 적극 대응했으나, 유럽 시장 역성장에 따른 판매 감소와 메탈 가격 하락세 지속으로 인한 판가 하락 여파로 매출이 줄었다. 또 가동률 저하 및 신규 공장 초기 양산으로 인한 고정비 부담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저하됐다. 특히 작년 4분기에는 영업손실 2천255억원을 내며 전년 동기(영업이익 3천382억원) 및 전 분기(영업이익 4천483억원)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영업손실 2천255억원에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상 첨단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 금액이 3천773억원이 반영됐다. AMPC를 제외한 적자는 6천28억원이다. AMPC 금액은 북미 지역 판매 감소 영향으로 전 분기의 4천660억원보다 줄었다. 북미 전략 고객사향 물량 감소로 고수익성 제품 출하 비중이 줄고 고정
삼성SDI가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 여파로 지난해 4분기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미래 성장동력인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등 차세대 제품을 앞세워 실적 돌파구를 마련에 나선다. 삼성SDI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3633억 원으로 전년보다 76.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은 16조5922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6% 감소했다. 순이익은 5755억 원으로 72.1% 줄었다. 특히 4분기에 2567억 원의 영업손실을 내 전년 동기(영업이익 2953억 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했다. 이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상 생산 세액공제(AMPC) 249억 원이 포함된 수치다. 삼성SDI가 분기 적자를 기록한 것은 2017년 1분기(-693억 원) 이후 7년여 만이다. 4분기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3조7545억 원과 2427억 원이었다. 전기차용 배터리와 전동공구용 배터리 등에서 매출이 줄어들었지만 ESS용 배터리는 미주 AI 호조에 따른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 등으로 전력용 ESS와 무정전전원장치(UPS)용 판매가 증가하며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삼성SDI는 올해 경영 여건 역시 녹록지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인재 확보를 위해 두 자릿수 규모의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노그리드의 이번 채용은 지난해 12월 투자 유치에 따른 사업 확산 및 개발 역량 강화, 안정적인 조직 운영을 위한 선제적인 인재 확보 차원에서 진행하게 됐다. 특히 올해는 AI 기반의 지능형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개발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50억 규모의 AI PaaS 과제 수행에 따른 신규 R&D 인력 보강에 힘쓸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노그리드는 ▲SW개발 ▲블록체인 ▲클라우드 컨설팅 ▲클라우드 기술지원 ▲기술영업 등에서 총 00명을 선발한다. 각 모집 분야의 전문 지식을 갖춘 인재라면 전공에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더욱이 올해 상반기 공채에 한해 지원자가 이력서 제출 시 인재를 추천해 동반 입사를 하게 될 경우 추천인과 피추천인 모두에게 최대 50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친구따라 이노가자’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노그리드는 지능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자체 클라우드 생태계 ‘클라우디버스’를 통해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클라우드 풀스택 솔루션(IaaS, PaaS, CMP 등) 제공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가 IDC 마켓스케이프의 전세계 제조 실행 시스템 2024-2025 공급업체 평가(IDC MarketScape: Worldwide 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s)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IDC 마켓스케이프 보고서는 제조 실행 시스템(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s, MES) 시장에서 제조 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를 평가한다. 토비아스 랑게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디지털 제조 부문 제조 운영 관리 총괄 수석 부사장은 “IDC 마켓스케이프가 지멘스를 MES 부문 리더로 선정한 것은 고객에게 세계적 수준의 통합 MES 기술을 제공하기 위한 지멘스의 빠른 혁신 속도를 높이 평가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구성 가능하고, 쉽게 배포할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확장 가능한 개방형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려는 지멘스의 지속적인 노력은 전 세계 고객에게 진정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Opcenter’는 지멘스의 MES용 소프트웨어다. 다중 플랜트 아키텍처를 지원해 지역 IT 팀의 부담을 줄이고, 전체 총소유비용(Total Cost
한국레노버가 혁신적인 디자인에 강력한 성능을 더한 ‘씽크패드 X9’ 시리즈 2종을 국내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씽크패드 X9-14 1세대 아우라 에디션과 씽크패드 X9-15 1세대 아우라 에디션은 프리미엄 비즈니스 노트북이다.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탑재해 안정성과 생산성이 뛰어나며 개인화된 AI 경험을 선사한다. 씽크패드 X9 시리즈는 냉각과 성능을 최적화하는 주요 부품과 연결을 위한 간소화된 하우징인 ‘엔진 허브’ 디자인을 채택, 세련되고 슬림한 외관을 유지하면서도 생산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엔진 허브는 마더보드와 썬더볼트, HDMI 등의 모든 포트를 통합해 도크, 모니터, 기타 USB-C 포트 액세서리에 다양하게 연결할 수 있다. 프리미엄 온디바이스 AI 비서 ‘레노버 AI 나우(Lenovo AI Now)’는 씽크패드 X9 시리즈의 AI 경험을 향상시킨다. 메타 라마 3.0의 로컬 LLM 기반으로 구축된 레노버 AI 나우는 모든 데이터를 로컬에 저장 및 처리함으로써 사용자 정보를 보호하고 강력한 실시간 AI 기능을 제공한다. 문서 정리, 디바이스 관리 작업을 자동화 및 간소화해 빠른 검색, 텍스트 요약 등의 작업을 지원한다. 레노버 AI 나
2025년 1월 23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제8차 인구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저출생 대책의 주요 성과지표 달성 계획 점검 및 추가 보완 과제, 초고령화 대응 방향, 지역사회 중심 통합 돌봄 체계 강화 방안, 인구 위기 대응을 위한 인구추계 지원 현황 및 개선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회의에서는 저출생 반전 흐름이 지속되고 있으며, 2024년 합계출산율이 당초 예상했던 0.74를 넘어 0.75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다자녀 가정에 대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발표하였다. 3자녀 이상 가정에 대해서는 주말 및 공휴일 고속도로 통행료를 20% 감면하고, 2자녀 이상 가정에 대해서는 국립자연휴양림 숙박시설의 우선 예약 확대 및 주차료 면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다자녀 가정 자녀에 대한 ‘일반고등학교 우선 배정’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출산 및 양육 친화적인 공직 환경 조성을 위해, 공무원 육아휴직 대상 자녀 연령을 만 8세에서 만 12세 이하로 확대하고,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을 10일에서 20일로 늘리며 출산 전 사용을 허용하는 방안도 마련하였다. 2024년 12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정책 수요자가 가장 필요로 하는 고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삼텍(Samtec)으로부터 2024년 올해의 글로벌 우수 서비스 유통기업상(Global High Service Distributor of the Year Award)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은 독일 뮌헨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부품 전시회인 일렉트로니카(Electronica)에서 마우저 팀에 수여됐다. 삼텍은 전 세계 고객들에게 뛰어난 서비스와 신속한 배송을 제공하는 마우저의 헌신적인 노력을 높이 평가해 이 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릭 스키즈 삼텍 세일즈 및 유통 부문 부사장은 “엔지니어와 설계자를 지원하기 위한 마우저의 헌신은 삼텍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의 요구를 충족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삼텍과 마우저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성공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마우저 팀의 탁월한 성과가 이번 수상의 결과로 이어지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크리스털 잭슨 마우저 공급사 관리 부문 부사장은 “삼텍으로부터 최고의 상을 수상하고,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삼텍은 마우저의 주요 제조사 파트너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공을 위해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1976년 설립된 삼텍은 보드간 고속 연결 솔루션과 고속
에이엘티가 폴더형 스마트폰 ‘스타일폴더2(AT-M140)’를 출시했다. 전작 스타일폴더1의 성공을 바탕으로, 이번 제품은 고객 요구를 충실히 반영해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사용자 맞춤형 기능을 갖췄다. 스타일폴더2는 시니어 사용자에게 특화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외부 디스플레이를 통해 폴더를 열지 않고도 알림과 시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전화와 문자, 정각 시간을 음성으로 안내하는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의 간편 모드를 탑재해 홈 화면에서 자주 사용하는 앱, 데이터 사용량, 날씨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USB 커넥터 충전이 어려운 시니어 고객을 위해 전용 충전 거치대도 별도로 판매할 예정이다. 하드웨어 성능도 향상됐다. 스타일폴더2는 4.3인치 메인 디스플레이와 1.83인치 외부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개별 버튼 디자인의 키패드는 터치감을 높여 문자나 번호 입력 시 더욱 정확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IP54 방수·방진 기능과 내구성이 강화돼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시니어를 위한 맞춤 기능인 만보기, 돋보기 앱과 함께 건강 관리에 도움되는 병원·약국 검색 앱 ‘니어메디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캐나다 투자 자문 및 경제 전문 미디어그룹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발표한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난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1위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글로벌 100 지수에서 두 차례 정상에 오른 유일한 기업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번 성과가 지속 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온 기업의 노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특히 경영진 및 이사회 내 성별 다양성, 에너지 효율화 및 탈탄소화 솔루션 제공 등 ESG 경영 리더십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또한 사업 성장과 에너지 소비 및 탄소 배출 간의 상관 관계를 줄이기 위한 노력, 지속 가능한 연구개발(R&D) 투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영진의 성과 보상 체계를 지속 가능성과 연계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매년 코퍼레이트 나이츠가 발표하는 ‘글로벌 100’ 지수는 전 세계 1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ESG 성과를 분석해 선정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14년 연속 글로벌 100에 포함됐으며, 전기 장비 제조 업계에서 7차례나 상위 10위권에
지더블유캐드코리아는 21일 쓰가미코리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양사간 협력을 강화하고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기술과 전문성을 결합하여 설계와 제조 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고객사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력으로 지더블유캐드코리아는 자사의 3D CAD/CAM 소프트웨어와 쓰가미코리아의 고정밀 공작기계를 결합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고객들은 ZWCAD의 소프트웨어와 쓰가미코리아의 신규 탭핑 센터를 활용해 설계에서 제조까지 연결된 워크플로우를 경험하며 생산성을 크게 향상할 수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CAD-CAM-가공 제품 생산을 위한 공동 연구 및 기술 협력,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정기 교육 프로그램 운영, △양사간 영업 및 마케팅 역량 공유, △공동 설명회 및 전시회 개최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양사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지더블유캐드코리아 관계자는 “쓰가미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새로운 시장 개척과 제조업 디지털 전환의 중요한
LG전자가 인공지능(AI) 기반 상업용 자율주행로봇 기업인 베어로보틱스의 경영권을 확보하며 로봇 사업의 경쟁력 제고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베어로보틱스의 30% 지분을 추가 인수하는 콜옵션을 행사하기로 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2017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설립된 베어로보틱스는 로봇 소프트웨어(SW) 플랫폼 구축, 다수 로봇을 최적화한 경로로 움직이는 군집제어 기술, 클라우드 관제 설루션 등의 분야에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전자는 앞서 지난해 3월 6000만 달러를 투자해 베어로보틱스 지분 21%를 취득하고, 최대 30% 지분을 추가 인수할 수 있는 콜옵션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콜옵션 행사가 완료되면 베어로보틱스 지분의 51%를 보유,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 LG전자는 베어로보틱스를 자회사로 편입, 기존 클로이 로봇 중심의 상업용 로봇 사업 일체를 베어로보틱스와 통합할 예정이다. 그간 베어로보틱스를 이끈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출신 하정우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은 유임해 기존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LG전자에서도 이사회 멤버로 참여해 상업용 로봇 사업 시너지 창출에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