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은 미국 뉴욕증시에서 기술주가 급락한 가운데 이틀 연속 상승했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7분 현재 전날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4.9원 오른 1431.2원이다. 환율은 5.7원 상승한 1432.0원으로 출발해 1430원대 초반에서 등락 중이다. 간밤에 뉴욕증시가 기술주를 중심으로 급락하고 인공지능(AI) 거품론도 다시 고개를 들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커졌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전날 장 마감 후 발표한 4분기 실적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 성장률이 둔화하면서 장중 주가가 10% 가까이 급락했다. 나스닥지수는 한때 2.6% 넘게 급락했다가 마감 전에 낙폭을 줄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장 초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한편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전날 발표한 재무부의 환율 정책 반기 보고서에서 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재차 지정했다. 미 재무부는 보고서에서 지난해 말 나타난 원화 약세는 한국 경제의 기초여건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달러는 약세를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5% 내린 96.146이다. 최근 미
충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이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을 연결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충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은 29일 충북 청주에서 오픈이노베이션과 CV Meet-up PoC 지원 프로그램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오픈넥서스 PoC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한 6개 스타트업의 성과를 공개했다. 충북대학교는 창업중심대학 사업을 기반으로 지난해 오픈넥서스 Proof Ground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PoC 협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왔다. 해당 프로그램은 기술 검증을 넘어 실제 시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셀트리온, 신신제약, 휴온스, 바이오톡스텍 등 제약·바이오 분야 주요 기업이 파트너사로 참여했다. 충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은 파트너사와 스타트업을 매칭해 6개 바이오 스타트업의 핵심 기술을 실증하는 PoC 과정을 진행했다. 굿바이옴텍, 카바이오테라퓨틱스, 앱파인더테라퓨틱스, 토르테라퓨틱스, 큐피크바이오, 온코랩 등 6개 스타트업에는 기업당 1천만 원 규모의 PoC 지원금이 제공됐다. PoC 과정에서는 기술 검증과 시장성 평가, 상용화 가능성까지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실질적 협업이
원/달러 환율은 29일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1조원 넘게 순매도한 가운데 소폭 반등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3.8원 오른 1426.3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7.1원 오른 1429.6원으로 출발해 오전에 1431원까지 올랐다가 오후에 상승폭을 줄였다. 전날 환율은 달러 약세와 엔화 강세로 20원 넘게 급락해 석 달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주식 약 1조5000억 원어치를 순매도한 것이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코스피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역대급 실적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5200선을 넘은 5221.25로 마감했다. 간밤에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미 CNBC 인터뷰에서 “강달러 정책을 갖고 있다”고 말해 달러 하락세에 제동을 건 것도 환율 상승 요인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 95대까지 떨어졌다가 상승세로 돌아서 96대 초반에서 등락 중이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간밤에 기준금리를 연 3.50∼3.75%로 동결했다. 예상됐던 금리 동결로 환율 영향은
정부가 2035년까지 세계 1위 양자칩(퀀텀칩) 제조국을 목표로 양자기업 2000개를 육성하겠다는 첫 양자 종합계획을 선포했다. 첨단산업과 양자기술 융합을 통한 양자전환(QX)의 지역 거점이 될 ‘양자클러스터’도 올해 7월까지 최대 5곳을 선정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제1차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산업 육성 종합계획’과 ‘제1차 양자클러스터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연구개발(R&D)뿐 아니라 2035년까지 퀀텀칩 1위 제조국 달성, 양자인력 1만 명 육성, 양자기업 2000개 확보 등을 목표로 하는 산업화 로드맵을 담았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우선 양자컴퓨터 분야에서는 국산 ‘풀스택 양자컴퓨터’ 개발을 위한 제조 그랜드 챌린지를 추진해 핵심기술 자립화를 추진한다. 또 자동차, 제약, 금융 등 산업 분야 난제를 양자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해 해결하는 ‘산업활용 사례 경진대회’를 운영하고, 양자컴퓨터와 고성능 컴퓨터, AI 하이브리드 인프라도 구축한다. 양자통신 분야에서는 전국 단위 양자암호통신망을 구축해 국방·금융 등 높은 보안 수준이 요구되는 영역부터 실증을 진행한다. 양자센서 분야는 의료·국방
중소벤처기업부는 정책자금 대출의 만기 연장 등 고환율로 인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중기부는 고환율 장기화로 피해가 우려되는 원·부자재 수입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정책자금 대출 상환 만기의 연장을 검토한다. 환율 상승으로 상환 여력이 부족해지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그간 수출기업 중심으로 운영돼 온 환리스크 지원도 확대한다. 전국 15개 수출지원센터를 통해 제공해 온 ‘환리스크 상담·교육’을 원·부자재를 수입하는 내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까지 확대하고, 환리스크 지원사업 전반의 지원 범위도 넓힐 계획이다. 중기부는 또 환율 변동분을 납품대금에 반영하는 ‘납품대금 연동약정 컨설팅’을 연간 1000건 추진하기로 했다. 수입 원자재 연동 약정 체결을 확산하기 위해 연동 우수기업에 수·위탁 직권조사 면제 등 인센티브도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중기부는 전국 15개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를 통해 고환율 관련 현장 애로를 상시적으로 파악하고, 수렴된 의견을 관계부처에 전달해 환율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 같은 지원 방안은 이날 중소기업정책실장 주재로 열린 ‘중소기업·소상공인 고환율 애로 점검
중소벤처기업부는 수도권 외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혁신 선도기업육성(R&D)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역혁신 선도기업육성 사업은 비수도권 14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역 주력산업을 기반으로 한 기술혁신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중기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신규 과제 306개를 선정해 총 1049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주력산업 생태계 구축’과 ‘지역기업 역량강화’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주력산업 생태계 구축은 산학연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하며,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공급망 내 중소기업 간 협업과 산학협력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선정 과제에는 2년간 최대 14억 원이 지원되며, 중소기업 2개 사와 대학 참여가 필수 요건이다. 지역기업 역량강화는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의 기술개발 역량을 높여 지역 선도기업으로의 성장을 촉진하는 사업으로, 선정 기업에는 2년간 최대 4억 원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이번 공모에서 기업 참여 요건도 완화했다. 매출액 대비 R&D 비중이 5% 이상인 경우, 기존 매출액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사업
국토교통부가 향후 5년간 공항소음 저감과 주민 지원을 위한 종합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국토교통부는 「제4차 공항소음 방지 및 주민 지원 중기계획(2026~2030)」을 확정하고, 공항 운영과 주민 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소음 관리 체계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되는 법정 계획으로, 근본적인 소음원 관리 강화와 주민 체감도가 높은 지원 확대, 공항과 지역의 상생 성장을 핵심 축으로 한다. 국토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항공사, 공항 공사,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정책 수요자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했으며, 지난해 11월 서울·부산·제주권에서 열린 권역별 주민 공청회와 관계 기관 의견 조회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했다. 근본적·입체적 소음원 관리 강화 제4차 중기계획은 ‘지속 가능한 소음 관리로 공항과 지역의 상생 성장과 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보장’을 비전으로, 3대 전략목표와 24개 세부 추진 과제를 담고 있다. 먼저 소음 저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소음부담금 제도를 전면 개편한다. 기존 심야 시간대에 한정됐던 소음부담금 할증 부과를 저녁과 새벽 시간대까지 확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최인호)는 29일 노후 계획도시 정비사업에 자금 지원을 본격화할 미래도시 펀드 1호 모펀드 운용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사업비 부담 경감과 함께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이 한층 더 속도를 낼 전망이다. 미래도시 펀드는 노후 계획도시 정비사업에 필요한 초기 사업비와 공사비를 HUG 보증을 토대로 낮은 금리로,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는 정책 펀드로, 총 6천억 원 규모로 조성됐다. 올해 상반기부터 사업장별로 최대 200억 원까지 초기 사업비 융자가 시작될 예정이며, 앞으로 결성될 자펀드는 총사업비의 최대 60% 범위에서 본 사업비 대출이 가능하다. 모펀드는 자펀드 자금 모집에 10~20% 출자하는 마중물 역할을 수행한다. 국토부는 이 펀드가 사업 초기부터 저렴한 금융지원으로 주민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고, 시공사와의 공사비 협상력 강화에도 이바지해 사업성 개선을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국토부는 2025년 역점 추진한 1기 신도시 선도 지구 8개 구역에 대해 특별 정비계획 결정 및 특별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대상 구역은 성남 4개(양지, 샛별, 시범,
국토교통부가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계획된 공공주택 3천 호의 공급 시기를 앞당긴다. 정부는 공공주택 공급을 가속하기 위해 사업 시행 방식을 전환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직접 사업을 추진하면서도 민간의 창의적 설계와 시공 역량을 활용하는 민·관 협력 모델을 새로 도입한다. 이를 통해 공공성이 강화되고 사업 추진 속도도 함께 높아져 수도권 내 주택 공급이 더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발표된 ‘주택 공급 확대 방안(9.7)’의 후속 조치로, 해당 공모는 LH 직접 시행 전환에 따라 공공주택 사업자를 모집하는 첫 사례다. 공모 대상 지역은 인천 검단 서구 마전동(766호), 인천 영종 광산구 운남동, 양주 회천덕계동·회전도(1,172호), 오산 부산동(366호) 등 수도권 총 약 3천 호 규모다. 대상 단지는 생활 편의시설과 도시철도, 광역 도로망 등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 실수요자들이 도심 생활권에서 내 집 마련 기회를 빠르게 얻을 수 있다. 더불어 건설 경기 어려움 속에서 LH가 직접 사업을 책임져 안정적인 주택 공급에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이번 공모로 선정되는 주택은 2026년 착공을 목표로 한다. 이는 일반적으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이 고객 상담 AI 에이전트 공급·운영사 팀카이에 시드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투자에는 뮤렉스파트너스도 공동 참여했다. 팀카이는 항공·숙박·투어 등 상담 난이도가 높은 여행 분야 고객센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2024년 설립된 기업이다. 김도아 대표는 국내 대표 여행 플랫폼에서 고객 상담 조직을 총괄하며 10년간 축적한 현장 이해도를 토대로, 상담사 업무 전반을 직접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기술을 사업화했다. 팀카이의 핵심 경쟁력은 상담사의 개입 없이 상담 접수부터 처리 완료까지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기술이다. 고객사 도입 컨설팅을 시작으로 내부 시스템과 직접 연동되는 AI 에이전트 구현, 고객센터 풀아웃소싱까지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팀카이는 여행과 이커머스, 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고객사를 확보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설립 1년 만에 연간 반복 매출 1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하며 AI 컨택센터 시장에서 사업성을 입증했다. 스파크랩은 팀카이의 AI 에이전트가 업무 완결 처리율 60% 이상을 기록하고, 잘못된 정보 생성률이 0%에 수렴하는 등 안정적인 성능을 확보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볼보자동차코리아, GS글로벌,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수입·판매한 11개 차종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총 55,178대에 대해 자발적인 시정조치(리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XC60 등 7개 차종 50,434대에서 비상 자동 제동장치 센서의 한계로 인해 의도하지 않은 자동 긴급 제동이 발생할 가능성을 이유로 1월 26일부터 시정조치를 시작했다. GS글로벌은 BYD T4 K 전기 트럭 1,692대에서 차량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가 발견되어 주차(P)란 변속 시 전자식 주차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을 우려가 있어 1월 29일부터 리콜을 진행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레인지로버 이보크 1,416대에서 조수석 에어백 조립 불량으로 에어백이 전개될 때 손상 우려가 있어 1월 23일부터 시정조치 중이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머스탱 1,489대에서 차체 제어장치에 수분이 유입돼 차폭등, 후미등, 번호등이 정상 작동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문제로 1월 26일부터 리콜을 시행하며, 익스페디션 147대는 후방 카메라 내구성 부족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으로 같은 날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갔다. 자동차 소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25년 신축 매입 임대 약정 5만 4천 호를 확보하며, 주택 수요가 집중된 수도권과 서울 도심 내 주택 공급에 구체적 성과를 냈다. 이번 성과는 도심에서 집을 기다리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택 공급 속도의 대폭 향상을 기대하게 한다. 수도권에는 총 4만 8천 호(서울 1만 5천 호 포함)가 집중되었으며, LH가 서울 10,910호, 지방공사 SH가 3,711호를 맡아 공급을 주도한다. 2023년 대비 전국 신축 매입 약정 물량은 약 6배, 서울은 4배 이상, 경기는 12배 이상 늘어나는 등 최근 3년간 압도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확보한 물량을 바탕으로 2026년 서울 1만 3천 호를 포함해 수도권 4만 4천 호 이상의 신축 매입 주택 착공을 계획 중이다. 이를 통해 ‘9·7 주택 공급 확대 방안’에서 제시한 2026~2027년 수도권 7만 호 착공과 2030년까지 총 14만 호 착공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 한편, LH는 2025년 수도권에서 1만 1천 호를 입주자 모집하며, 이 중 약 60%를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청년 맞춤형 임대주택 품질과 주거 여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경부고속도로 양재 나들목(IC) 인근 만성적인 차량정체 해소를 위해 새로운 대안 노선인 성남~서초 고속도로 민간투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수도권 남부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이용자의 이동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민간투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1월 29일부터 4월 29일까지 90일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제삼자 제안 공고가 시행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사업이 경부고속도로 양재나들목 주변 상습적 정체 구간의 교통 부담을 분산하고, 성남·판교 등 수도권 남부 지역에서 서울로 이동하는 시간을 줄이는 데 목표를 둔다고 설명했다. 사업 구간은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가 만나는 판교 인근부터 우면산터널까지 약 10.7km 구간으로, 왕복 4차로로 조성될 계획이다. 예상 사업비는 5,612억 원(2016년 4월 기준 가격)이다. 이번 사업은 2016년 7월 민간투자 사업으로 최초 제안된 이후 적격성 조사,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의 검토와 협의를 거쳐 2025년 말에 민간투자 사업 추진이 최종 결정되었다. 이어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절차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제삼자 제안 공고가 진행된다. 우선협상대상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전날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5.5원 오른 1428.0원이다. 환율은 7.1원 오른 1429.6원으로 출발해 비슷한 수준에서 등락 중이다. 전날 환율은 달러 약세와 엔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20원 넘게 급락해 석 달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엔/달러 시장 개입을 부인하면서 엔화가 약세·달러는 강세로 돌아선 영향으로 보인다. 베선트 장관은 간밤에 미 CNBC와 인터뷰에서 미국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개입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결코 그런 일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외환시장 개입 전 절차인 ‘레이트 체크’(rate check)를 했다는 일부 보도 내용과 관련해서는 “우리는 강달러 정책을 가지고 있다는 말 외에는 언급하지 않겠다”고 했다. 베선트 장관의 발언에 최근 당국 개입 경계로 전날 152엔대까지 급락했던 엔/달러 환율은 이날 새벽 154엔대 초반까지 올라섰
정부가 국내 스마트도시 기술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K-City 네트워크 글로벌 협력 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1월 28일부터 ‘K-City 네트워크’ 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K-City 네트워크는 정부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해외 도시에 한국형 스마트도시 모델을 적용하는 사업으로,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과 국내 스마트 설루션의 해외 실증을 지원하는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은 해외 도시에서 자사 기술을 직접 실증하고, 현지 여건에 맞는 사업 모델을 검증해 실제 수주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추진돼 현재까지 총 27개국에서 58건의 스마트도시 마스터플랜(MP), 타당성 조사(F/S), 설루션 해외 실증을 수행하며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해 왔다. 올해 공모는 ▲계획 수립형 ▲해외 실증형 등 두 가지 유형으로 진행되며, 총 9건 내외의 사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계획 수립형’ 사업은 해외 중앙·지방정부 또는 국제기구의 요청에 따라 스마트도시 기본구상, 마스터플랜(MP), 타당성 조사(F/S)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연중 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