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IGX T7000·Jetson 계열 기반 제품군 발표 로보틱스·의료영상·자율주행 겨냥…엣지 AI 장비 경쟁 본격화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가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컴퓨팅 플랫폼을 적용한 산업용 엣지 AI 제품군을 공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발표한 신제품은 산업용 로보틱스, 의료영상 분석, 자율주행 시스템 등 현장 단말에서 대규모 AI 추론을 수행해야 하는 수요를 겨냥한 것으로, 고성능 연산과 기능 안전성, 네트워크 확장성을 함께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DLAP-IGX 시리즈는 최대 4,293 TFLOPS(FP4-Sparse) 수준의 연산 성능을 지원하고, 엔비디아 RTX PRO 5000 Blackwell과 조합해 멀티모델 생성형 AI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네트워크 측면에서는 듀얼 200GbE QSFP28 포트를 지원하는 스마트NIC를 내장했고, PCIe Gen5와 USB 3.2 등 확장 인터페이스도 제공한다. 회사는 이 제품에 기능 안전 아일랜드와 세이프티 MCU, 원격 모니터링용 보드 관리 컨트롤러(BMC) 등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함께 소개된 DLAP-700 시리즈는 보다 콤팩트한 엣지 장비군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일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에너지 효율성과 시스템 신뢰성, 스마트 빌딩 운영 성능을 한층 강화한 새로운 Altivar HVAC 드라이브 제품군을 발표했다. Altivar HVAC 드라이브는 30% 이상의 에너지 절감 효과와 향상된 시스템 가동률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최신 빌딩 관리 시스템(BMS)과의 원활한 통합을 지원한다. 까다로운 HVAC 애플리케이션 환경에서도 높은 효율을 유지하며, 지능형 운영 기능 및 내장된 보호 기능을 통해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상업용 건물부터 OEM이 제작하는 장비, 그리고 병원·공항·데이터센터와 같은 미션 크리티컬 시설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 연결 기능과 친환경 냉매와의 호환성은 물론 사이버 보안 대응 성능까지 갖췄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ATH200과 ATH600 두 가지로 구성된다. ▲ATH200은 OEM 및 컴팩트 HVAC 장비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엔지니어링 개발 기간을 단축하면서도 새로운 지속가능성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TH600은 고급 제어 기능과 연속 운전이 필요한 환경에 적합한 모델로, 미션 크리티컬 시설이나 고성능 건물에서 요구되는 심층
AI 신뢰성 기술 전문 기업 씽크포비엘이 지방의회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역 발전 목표를 중심에 둔 공공 AI 전략을 제시했다. 박지환 씽크포비엘 대표는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이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하는 '지방의회직원 정책과정(2차)' 이틀째인 25일 오전 국회의정관 105호에서 '지방정부 AI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의회 소속 공무원 53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박 대표는 강연에서 'AI로 무엇을 할 것인가'가 아닌 '어떤 발전을 만들 것인가'를 먼저 정의해야 한다는 관점을 제시했다. AI를 활용한 지역 산업·사회 발전의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공공의 역할과 실행 기준을 국제 표준에 기반해 소개했다. 박 대표는 "이번 강연이 지방정부가 AI를 단순 도입을 넘어 편익과 안전을 균형 있게 확보하는 정책 주체로 전환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의회직원 정책과정'은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신설된 프로그램으로 지방의회 소속 직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5월과 8월에 각각 3차, 4차 과정이 추가로 예정돼 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파수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 중인 글로벌 사이버보안 전시회 'RSAC 2026 콘퍼런스'에 참가해 AI 거버넌스를 중심으로 안전한 AX(AI 혁신)를 위한 전략을 공유했다. 세계 최대 보안 콘퍼런스인 RSAC는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파수는 이번 행사에서 AX 지원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전면에 내세우며 구축형 AI 'Ellm(엘름)', AI 기반 민감정보 보호 솔루션 'AI-R Privacy(에어 프라이버시)', 서비스형 AI 사용을 위한 민감정보 관리 솔루션 'AI-R DLP', AI 레디 데이터를 위한 문서관리솔루션 '랩소디(Wrapsody)' 등을 선보였다. 현장에서 만난 참관객들은 AI 확대에 따라 급증하는 보안 위협에 대한 고민을 드러냈으며 특히 민감 데이터 유출 대응 방안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파수는 AI 거버넌스 전략과 함께 구체적인 솔루션 활용 방안을 제시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파수는 RSAC 개최에 맞춰 기업용 AI 전문기업 '심볼로직(Symbologic)' 출범 계획도 발표했다. 심볼로직은 파수 미국 법인과 현지 AI 플랫폼·컨설팅 기업 컨실릭스(Konsilix)의 합병을 통해 다음달 탄생한다. 이번 R
오라클이 보안이 강화된 에이전틱 AI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구축·배포·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오라클 AI 데이터베이스의 새로운 에이전틱 AI 혁신 기능을 발표했다. 오라클 AI 데이터베이스는 운영 데이터베이스와 분석 레이크하우스 전반에 걸쳐 에이전틱 AI와 데이터가 통합적으로 설계돼 있으며 AI 에이전트가 기업 데이터가 어디에 저장돼 있든 안전하게 실시간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공개된 혁신의 핵심은 크게 세 축으로 나뉜다. 첫째, 데이터를 위해 설계된 AI로 기업 혁신을 가속화한다. 오라클 자율운영 AI 벡터 데이터베이스는 직관적인 API와 웹 인터페이스를 통해 벡터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하며 클라우드 무료 티어 또는 저비용 개발자 티어에서 이용 가능하다. 오라클 AI 데이터베이스 프라이빗 에이전트 팩토리는 노코드 방식으로 데이터 기반 AI 에이전트와 워크플로우를 신속하게 구축·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제3자와 데이터를 공유하지 않고도 운영이 가능하다. 오라클 유니파이드 메모리 코어는 벡터·JSON·그래프·관계형 등 다양한 데이터 유형을 단일 통합 엔진에서 처리하며 저지연 추론을 가능하게 한다. 둘째, AI 시대의
베스핀글로벌이 오는 31일 양재 엘타워 6층 그레이스홀에서 'AI 파트너스 데이 2026'을 개최한다. EY·PwC·아마존웹서비스(AWS) 등 글로벌 핵심 파트너들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AI의 역설, 생산성 이면의 IT가 해결해야 할 4가지 전략'을 주제로 기획됐다. 최근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AI를 도입한 기업들 사이에서 운영 복잡성 증가, 인프라 비용 상승, 보안 리스크 발생 등 오히려 운영 부담이 커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이 같은 'AI의 역설'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운영 전략을 제시한다. 주요 강연으로는 EY 전무가 AI 에이전트의 생산성 혁신이 재무적 효과로 이어지는지를 분석하고 PwC 전무가 AI 기본법 시대에 기업이 준비해야 할 AI 거버넌스를 다룬다. AWS Data&AI SA 리더는 에이전틱 엔지니어링을 통한 기업의 AI 전환 전략을 발표하며 베스핀글로벌 최고AI책임자(CAIO)는 지속 가능한 AI 전환 실전 전략과 함께 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헬프나우 AI 파운드리'를 소개할 예정이다. 세션은 AI 운영의 4가지 역설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데이터 신뢰의 역설'에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2026 AI+기술융합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 참여할 예술기업을 오는 4월 15일까지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예술기업이 선도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AI 확산과 디지털 전환 흐름에 맞춰 예술기업의 고유 IP·창작역량과 AI·신기술을 결합한 기술융합형 협업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생성형 AI와 데이터 분석·개인화, 실시간 반응형 시스템 등을 예술 콘텐츠·공간·교육·체험·유통 분야에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 선도기업으로는 CJ ENM(CJ온스타일), 삼성물산,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 서비스드 레지던스, 하이네켄코리아, 현대백화점 5개사가 참여한다. 선정된 예술기업은 약 6개월간 AI·신기술을 예술 분야에 적용한 개념검증(PoC)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협업 주제는 참여 기업별 특성을 반영해 구성됐다. CJ ENM은 AI 기반 아트상품 개발 및 영상 커머스 유통 환경 적용·실증을, 삼성물산은 AI 기반 몰입형 웰니스 솔루션 공간 구축과 바이오데이터 기반 인터랙티브 웰니스 콘텐츠 개발을 추진한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호텔 체류
배전 중심 ‘전력 초 슈퍼사이클’ 진입…AI·전기화 수요가 시장 재편 북미·유럽 등 생산 확대·공급망 강화…데이터센터 시장 선점 전략 LS일렉트릭이 글로벌 전력 시장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해 ‘시장 주도형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 단순한 실적 성장을 넘어 전력 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LS일렉트릭은 26일 경기도 안양 LS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주주총회에서 전력 산업이 기존 송·변전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새로운 국면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는 단순한 호황이 아니라 전력 인프라 산업 구조 자체가 변화하는 변곡점”이라며 “이 변화를 기회로 글로벌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전력 시장은 데이터센터 확대, 산업 전기화, 분산전원 증가 등의 영향으로 배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이른바 ‘초 슈퍼사이클’ 국면에 진입하면서 관련 인프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이다. LS일렉트릭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기존 전력기기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전력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기기 공급을 넘어 설계·생산·운
에버스핀, 악성앱 리포트 발표…양보다 질, 사이버 공격 고도화 2025년 악성앱 탐지 92만 건…전년 대비 감소에도 위협은 심화 AI 보안 기업 에버스핀이 악성앱 감소에도 불구하고 사이버 위협이 오히려 고도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에버스핀은 자사 악성앱 탐지 솔루션 ‘페이크파인더(FakeFinder)’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페이크파인더 악성앱 리포트 Vol.5’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리포트에 따르면 2025년 전체 악성앱 탐지 건수는 92만 4,419건으로 전년 대비 약 11.2% 감소했다. 다만 에버스핀은 이를 단순한 위협 감소로 보지 않았다. 무차별적인 악성앱 유포 방식에서 벗어나, 해킹으로 확보한 개인정보를 활용한 ‘표적형 공격’으로 범죄 양상이 전환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개인정보 탈취형 악성앱이 빠르게 증가했다. 해당 유형은 전년 대비 53% 늘어나며 전체의 34.7%를 차지해 가장 큰 비중을 기록했다. 반면 전화 가로채기와 기관 사칭앱은 각각 24.1%, 30.1% 감소했다. 이 같은 변화는 해킹과 피싱이 하나의 연속된 범죄 구조로 결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공격자들은 유출된 실명, 전화번호, 구매 이력 등을 활용해 피해 가능성이 높은 대상만 선별
‘Health Strategy 2030’ 기반 의료 인프라 재건 협력 본격화 중앙연구소·제품전시관 견학…기술력 및 사업 역량 확인 오스템임플란트가 우크라이나 정부와의 의료 협력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20일 우크라이나 보건부 예브게니 곤차르 차관이 이끄는 사절단이 서울 강서구 트윈타워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우크라이나 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 보건 전략 2030(Health Strategy 2030)’과 연계된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해당 전략은 전 국민에게 필수 의료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보건의료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사절단은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와 제품전시관을 포함한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연구개발 역량과 의료기기 기술 수준을 확인했다. 특히 치과 분야 전반에 걸친 사업 포트폴리오와 기술 경쟁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같은 날 오전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한-우크라이나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정부 관계자와 국내 의료기기 및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이 참여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업계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가 향
글로벌 9개 후보 중 최종 선정…기술 경쟁력·사업 성과 입증 스마트에너지·RE100 지원 등 저탄소 산업 생태계 기여 인정 LS일렉트릭이 스마트에너지 기술력을 기반으로 탄소중립 산업 전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5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린 ‘제13회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에서 ‘2026 세계e모빌리티협의회(GEAN) 어워드’ 기업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GEAN 어워드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스마트시티 및 e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도시, 협회를 선정해 시상하는 글로벌 행사다. LS일렉트릭은 총 9개 후보 가운데 종합 평가를 통해 기업부문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스마트에너지 분야에서의 기술력과 사업 성과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LS일렉트릭은 전력 효율화를 기반으로 한 탄소중립 전환 지원에 집중해왔다. 배전 및 송·변전 시스템 구축은 물론,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연계해 제조기업의 RE100 달성을 지원하는 등 저탄소 산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력 산업의 디지털화와 전기화 흐름에 맞춰 직류(DC) 기반 솔루션과 에너지 운영 최적화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엘앤에프 — LFP 수주 본격화, 삼성SDI 통해 테슬라 공급 미래에셋증권은 엘앤에프에 대해 목표주가 18만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현재가 12만5,000원 대비 상승여력은 44.0%다. 핵심 투자 포인트는 LFP 양극재 수주 본격화다. 선제적인 LFP 투자 결정이 실제 수주로 연결되고 있으며, 이는 시작 단계에 불과하다. 이번 수주는 삼성SDI의 북미 LFP ESS향 물량으로, 2027년 초부터 테슬라의 북미 ESS(캘리포니아, 텍사스)로 약 10GWh 수준이 공급될 전망이다. 전방 고객사의 수주 결과에 따라 향후 유럽 EV 및 ESS향으로의 추가 수주 확보 가능성이 높다. 2026년 실적 전망은 매출액 2조8,972억원, 영업이익 1,314억원으로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 유럽 및 중국의 테슬라 신모델 출시 등 견조한 전방 수요와 리튬 가격 안정에 따른 재고평가충당금 환입 효과로 견조한 실적 흐름이 기대된다. 현재 산업 내 탄산리튬 재고는 1개월 이하로 축소된 타이트한 상황이며, CATL 라인 재가동 불확실성 등으로 연중 견조한 리튬 가격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다. 우리넷 — 5G-SA 전환 수혜, 피지컬 AI 트래픽 급증 대응 하나증권은 우
산업통상부가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서 보듯이 ESG는 흐름 자체가 바뀌고 있는 상황은 아니”라며, ESG가 ‘착한 기업’의 선택지가 아니라 “생존의 중요한 축”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5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6 지속가능경영 포럼’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부의 지속가능경영 종합시책과 ESG 공시 로드맵,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기준(KSSB)과 유럽 규제(CSRD·CSDDD)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됐다. 박동일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기후변화 대응과 사회적 책임이라는 대의가 공고해지는 동시에, 일부 국가가 이를 자국 시장 보호에 활용하는 움직임도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처럼 제도화에 속도 조절을 하는 사례가 있더라도, 유럽을 중심으로 한 규범 강화는 지속되면서 기업 현장에서는 ESG가 사실상 거래 조건으로 굳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박 실장은 “글로벌 차원에서 ESG를 거래 조건화하는 측면이 강해지고, 투자자들 역시 기업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주요 투자 기준으로 삼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며, ESG가 공시·평가를 넘어 공급망과 조달, 수출 계약 단계에서 요구 조건으로 내려오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금융위원회 신진창
피지컬 AI로 향하는 눈 달린 코봇, 테크맨로봇 “코봇의 진화는 '플랫폼화'에 있어” 제조 현장에서 협동 로봇(코봇)을 바라보는 기준이 변화하고 있다. 한동안 시장은 가반하중, 반복정밀도, 속도 등 로봇 팔(Robot Arm) 자체의 제원에 주목해 왔다. 하지만 실제 생산 라인과 물류 현장이 요구하는 자동화 수준은 그보다 훨씬 복합적이다. 로봇의 자율 인식, 이동 플랫폼과의 결합, 비정형 물체의 안정적 파지, 검사 병목 해소, 현장 운용 편의성까지 통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코봇의 경쟁력이 눈·손·이동성·검사·소프트웨어 등 요소를 어떻게 하나의 작업 구역으로 통합하느냐에서 결정되고 있다는 의미다. 최민범 테크맨로봇코리아 과장이 짚은 방향도 이 흐름과 궤를 같이한다. 대만 코봇 솔루션 업체 테크맨로봇은 자사를 단순한 코봇 업체로 한정하지 않았다. 회사가 반복해 강조한 출발점은 비전(Vision) 내장형 구조였는데, 그 토대 위에서 인공지능(AI)·랜드마크(Landmark)·검사·자율주행로봇(AMR) 그리고 피지컬 AI(Physical AI)까지 단일 흐름으로 연결하고 있다. 시각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된 코봇을 엔진으로 삼고, 이를 모바일 공정, 검사 자동화,
‘엔비디아 베라 루빈(NVIDIA Vera Rubin)’ 양산 일정에 맞춘 자사 솔루션 시장 전략 구축 자사 그래픽처리장치(GPU) 관리 솔루션 ‘아스트라고(AstraGo)’ 고도화 및 시장 선점 노린다 차세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최적화 핵심 기능 탑재로 ‘주목’ 씨이랩이 글로벌 컴퓨팅 기술 업체 엔비디아(NVIDIA)의 차세대 로봇 인프라용 그래픽처리장치(GPU) 아키텍처 ‘엔비디아 베라 루빈(NVIDIA Vera Rubin)’ 출시 로드맵에 발맞춰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차세대 로봇 인프라 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하드웨어 세대교체에 맞춘 최적화된 운영 플랫폼을 통해 시장 주도권을 확실히 굳힌다는 전략이다. 사측은 이러한 전략을 기반으로, 자사 GPU 관리 솔루션 ‘아스트라고(AstraGo)’ 고도화에 착수한다. 이는 지난주 열린 엔비디아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엔비디아 GTC 2026(NVIDIA GPU Technology Conference 2026)’에서 확인된 베라 루빈의 하반기 양산 일정을 토대로 설계됐다. 실제로 젠슨 황(Jensen Huang) 최고경영책임자(CEO)가 이 자리에서 오는 2027년까지 1조 달러(1500조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