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경운대학교와 AI 제조분야·디지털 전환 분야 산학 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운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진행된 이번 MOU 체결식에는 김동제 경운대학교 총장과 성 브라이언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코리아 사장이 참석해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지식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제조분야·디지털 전환 분야 공동 기술개발과 AI 자율제조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자율제조 분야 R&D 지원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AI 자율제조 및 디지털 전환 관련 신규 사업을 공동 기획할 예정이다. 또한 헥사곤은 경운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협력 분야의 워크숍, 세미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중소기업 R&D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프라 및 소프트웨어 활용 협력을 통해 인재 양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동제 경운대학교 총장은 “경운대학교는 AI 시대에 발맞춰 AI 자율제조 분야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헥사곤과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헥사곤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심층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20일, 올해 총 1조 2,623억 원 규모의 공사·용역·물품 발주 계획을 확정하고 자사 홈페이지와 조달청 나라장터에 이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올해 가스공사의 발주 규모는 공사 8,695억 원(211건), 용역 2,342억 원(381건), 물품 구매 1,586억 원(607건)으로, 지난해 실적 대비 1,273억 원 증가한 수치다. 공사 부문에서는 ‘당진기지 2단계 5~7 저장탱크 및 부대설비 건설 공사(6,677억 원, 2월)’가 최대어로 손꼽힌다. 또한, ‘가산~가평 천연가스 공급시설 제1공구 건설 공사(610억 원, 5월)’ 등도 발주될 예정이다. 용역 부문에서는 ‘2025 시설 통합 위탁관리 용역(550억 원)’, ‘특수경비 용역(310억 원)’, ‘당진기지 건설공사 5~7 저장탱크 비파괴검사 기술 용역(160억 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물품 부문에서는 ‘주배관 건설용 파이프(20인치 및 26인치 이상) 연간 단가 계약(311억 원)’ 등이 추진된다. 특히, 발주 물량 중 일부(554건)에 대해서는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들 기업만을 대상으로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반기 조
- 경로당 방문해 따뜻한 마음 전해…. 어르신 복지 향상 기여 - - ESG 경영 실천하며 지역사회 상생 가치 창출 앞장 온라인 신차 구매 플랫폼 ‘카랩’을 운영하는 ㈜준컴퍼니는 오늘 21일 오전 설 연휴를 앞두고 효성2동 경로당에 후원금 100만 원과 방한용품 1,000개를 지원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하나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추운 겨울을 맞아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방한용품을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했다. ㈜준컴퍼니 박근영 대표는 "우리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ESG 경영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전달식에 함께한 효성2동 경로당 남상근 회장은 "명절을 앞두고 귀한 후원을 해주신 준컴퍼니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후원금과 방한용품은 우리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식에서 예상과 달리 신규 관세 조치를 언급하지 않으면서 환율이 20원 가까이 급락해 최근 한 달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보다 17.6원 내린 1434.1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전날보다 14.7원 하락한 1437.0원으로 시작해 장 초반 18.8원 낮은 1432.9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16일 1428원(주간 장중 저가)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 13일 기록한 올해 주간 종가 기준 최고점(1470.8원)에 비하면 30원 넘게 내려왔다. 환율은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사가 우려보다는 덜 과격했다는 점에서 큰 폭으로 하락하는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간밤에 열린 취임식에서 관세 부과를 통한 무역정책 전반의 개혁을 예고하면서도 구체적인 신규 관세 부과 조치를 언급하지는 않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추가 부과하는 대신 미국의 무역적자·교역상대국의 불공정 무역관행을 조사하라는 지시를 내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아이코어가 자사의 주력 제품인 스트로브 컨트롤러 ‘iPulse’로 인비전(inVISION)에서 주최하는 ‘TOP Innovation Awards 2025’에서 혁신 제품 Top 10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회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아이코어의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머신비전 산업 내 혁신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독일과 유럽 머신비전 업계의 대표적 매체인 인비전은 매년 머신비전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단이 기존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거나 검사 품질을 극대화할 수 있는 10대 혁신 제품을 선정한다. 이번에 수상한 iPulse는 세계 최초로 200A 이상의 고출력 조건에서도 0.5㎲ 이하의 초정밀 전류 펄스를 구현할 수 있는 고효율 회로 설계로, 고출력 LED 조명 환경에서도 정밀한 스트로브 제어를 가능하게 만든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코어의 유럽 대리점인 Rauscher GmbH는 아이코어의 기술력이 글로벌 고객사의 문제 해결과 검사 효율 향상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Rauscher는 1973년에 설립된 유럽의 대표적 머신비전 전문 대리점으로 2023년 1월부터 아
액침냉각유와 SAF, 정유업계 위기 대응 및 미래 전략 사업 부상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2024년 2월 21일 '액침냉각유 및 지속가능항공유(SAF) 신사업 전략 세미나'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사파이어홀에서 온, 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제유가가 급락한 여파에 정유 업계는 유가 등락에 따른 실적 불확실성을 낮추기 위해 안정적으로 이익 창출이 가능하고 추후 시장 수요가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신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이 액침냉각유, 지속가능항공유(SAF)다. 액침냉각유와 SAF는? 액침냉각유는 전자기기의 열을 식히는 일종의 윤활유로써, 열이 발생하는 전자기기를 전기가 통하지 않는 비전도성 액체(플루이드)에 직접 담가 냉각하는 방식이다. 액침냉각은 기존에 활용되던 공기 냉각 방식(공랭식)에 비해 냉각 효과가 빠르고, 전력 효율도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향후 데이터센터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을 중심으로 수요처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속가능항공유는 바이오 항공유라고도 불리는 친환경 연료로써, 석탄이나 석유 대신 폐식용유나 동식물성 기름 등 바이오 연료를 활용해 만든다. 기존 원유 기반 항공유에 비해 탄소 배출
하노버메세 2025가 오는 3월31일부터 4월4일까지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성을 중심으로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다. 하노버 산업박람회 : 글로벌 산업 기술의 중심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매년 전 세계 산업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올해 주제는 "산업 변혁 – 지속 가능한 산업 활성화"이다. 150여 국에서 5,000여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가하고 15만 여명이 참관하는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공유하며, 산업계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행사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보쉬,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슈나이더 일렉트릭, "지멘스와 같은 글로벌 대기업들이 그간의 성과와 향후 마스터플랜을 선보인다. 또한 백호프, 훼스토, 하팅, ifm, 랍, 피닉스 컨택트, 리탈, 셰플러, SEW와 같은 중견중소 규모의 기술 선도기업도 자리한다.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KIT(카를스루에 공과대학)와 같은 연구소들도 미래의 산업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며, 300개 이상의 다양한 기술 분야의 스타트업 기업들이 다양한 기술 혁신을 선보이게 된다. 이 전시회는 복잡한 생산 공정의 디지털화부터 전체 생산 공장을 운영하기 위한 수소의 활용, 인공지능을 활용한 생산 공정 최적화에 이르기까지, 미래 산업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히타치 밴타라가 VSP(Virtual Storage Platform) One을 통해 시장 분석기관 기가옴(GigaOm)의 ‘2024년 주요 스토리지 보고서’에서 리더 및 아웃퍼포머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기가옴 레이더는 21개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전통적인 애플리케이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AI/ML 워크로드, 엣지 컴퓨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역량을 평가했다. 보고서는 AI, 랜섬웨어, 클라우드 통합 발전으로 인해 스토리지 시장이 급격히 진화하고 있으며 급증하는 데이터와 AI/ML 통합 관리 등 기업들의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해 스토리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VSP One’은 데이터 플랫폼과 관리 소프트웨어를 통합하는 새로운 데이터 스토리지 전략이다. 각기 다른 데이터 저장 플랫폼을 단일 관리 소프트웨어로 통합하고, 하나의 컨트롤 플레인과 데이터 패브릭에 통합함으로써, 사용자가 인프라 관리 부담을 덜고 비즈니스에만 집중해 업무 효율성을 확대시키는 미래지향적 아키텍처를 제공한다. 기가옴 레이더 보고서는 VSP One의 강력한 데이터 보호 기능과 함께 전통적인 애플리케이션에서 현대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5가지 머시닝 트렌드를 구현하면 2025년 제조업체는 경쟁 우위 확보 가능 2025년이 다가옴에 따라 첨단 자동화, IoT 지원 장비, AI 기반 인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혁신을 수용하는 제조업체는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더 나은 장비를 갖추게 될 것이다. 민첩성과 상호 연결성은 기존 프로세스를 성공적으로 재구상하는 데 핵심이 될 것이다. 2025년에 주목해야 할 5가지 기계 가공 트렌드는 과연 무엇일까? 1. 복잡한 기계: 적은 자원으로 더 많은 작업 수행 5축 선반이든 첨단 밀이든, 제조 업계에서는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하고 설정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복잡한 기계를 점점 더 많이 활용하고 있다. 이렇게 하면 기계 사이를 전환할 필요가 없어져 설치 공간이 줄어들고 생산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 하지만 정교한 기계를 도입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따르기도 한다. 기계의 복잡성 때문에 이를 효과적으로 운영하려면 고급 CAM 소프트웨어와 고도로 숙련된 프로그래머가 필요하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업계에서는 인력 교육과 소프트웨어 개발에 더욱 중점을 두게 될 것이다. 이러한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속도, 정밀도, 효율성이 향상된 멀티태스킹 기계의 이점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월 20일(월) 오전 국토교통부 1·2차관, 대도시권 광역 교통위원장, 각 실·국장 및 정책관, 지방국토관리청장, 지방항공청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박 장관은 12월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하여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주무 부처로서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고 강조하며, “사고 원인을 다각도로 철저히 분석하고, 냉정하고 처절한 반성을 통해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항공·교통·건설 등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주무 부처로서 현장을 확실하게 파악하고, 책임자들이 위험 요소를 빈틈없이 관리할 수 있도록 안전 정책을 현장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여전히 교통사고와 건설 현장 안전사고로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고 있는 현실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무엇이 문제인지 제대로 따져볼 것”을 주문했다. 박 장관은 “여러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지만 해야 할 일들은 흔들림 없이 해 나가야 한다”면서, “철도 지하화 선도 사업 선정, 그린벨트 지역 전략사업 선정 등의 과제들도 차질 없이 매듭을 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월 20일(월) 오전 김정희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박 장관은 김정희 신임 원장에게 “국토 교통 미래 연구 기술 개발 혁신과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역할과 책임이 막중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역할이 과거와 달리 인공지능(AI), 첨단 모빌리티 등 융합 과학기술 분야로 확대된 만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미래 발전 전략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박 장관은 “글로벌 최첨단 기술 성장과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만큼, 이를 반영한 연구개발 시행계획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회간접자본(SOC) 안전사고 예방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KTX 국산화, 스마트시티 등 기존 연구개발 성과도 산업 전반에 실용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개발 성과 창출”을 요청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 등 국토 교통 미래 성장 동력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은 우리에게 주어진 핵심 과제인 만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도 국토교통부와 함께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강조했다. 헬로
CES 2025 현장서 공급 계약 체결...“9개국 24개사와도 협의 중” 엠비트로가 미국 의료기기 유통사 ‘ASI(Applied Science Inc.)’에 레이저 기반 혈당 측정기 ‘오티브(ORTIV)’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은 ‘제58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 현장에서 이뤄졌다. ASI는 미국 '연방공인보건센터(FQHC)'와 협력해, 1만 명 이하의 연구 대상 특정 집단 '코호트(Cohort)'를 대상으로 오티브를 테스트할 예정이다. ASI는 오티브에 이식된 무통 레이저 채혈 기술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해당 기술을 적용한 헤모글로빈 측정기 개발도 의뢰했다. 엠비트로는 헤모글로빈 측정기 ‘오티브-H(ORTIV-H)’를 개발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엠비트로 관계자는 “이번 CES에서 글로벌 업체와 본격적인 계약 논의를 전개했다”며 “현재 캐나다·사우디아라비아·인도·중국·멕시코 등 9개국 24개사 업체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엠비트로는 올 상반기를 목표로 식품의약품안전처(KFDA)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임상 시험 과정을 거쳐 국내 판매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LG전자가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 AI)을 탑재한 가구형 안마의자 ‘아르테UP’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사용자 맞춤형 안마 코스를 자동 실행하며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안락함을 위해 구독 서비스를 결합했다. 아르테UP은 AI가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안마 강도와 코스를 설정한다. AI코스 외에도 스트레스 완화와 숙면 유도를 목표로 한 마인드케어, 슬립케어 코스가 포함됐다. 마인드케어 코스는 목과 어깨를 집중 마사지해 피로를 해소하고, 슬립케어 코스는 전신을 부드럽게 마사지하며 수면을 돕는다. 곡선형 라운지체어 디자인에 상하좌우와 앞뒤 6방향으로 움직이는 안마볼을 탑재해 ‘주무르기’, ‘지압’, ‘두드리기’, ‘롤링’, ‘혼합 모션’ 등 다양한 동작을 구현한다. LG 씽큐(ThinQ) 앱과 연동돼 부위별 특화 코스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아르테UP은 도서관 수준의 약 35데시벨 저소음 설계로 소음 문제를 해결하고, 탈부착 가능한 무선 OLED 리모컨이 내장돼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해당 제품은 3년에서 6년까지 구독 기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36개월 차에 베개·등·엉덩이 가죽과 쿠션을 무상 교체한다. 구독 기간 내 무상
유상증자, 영구 전환사채 투자 끝맺음...인수 과정 순항 AI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등 비즈니스 다각화 추진한다 베노티앤알이 알티캐스트 인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상증자, 영구 전환사채(CB) 등에 대한 투자를 완료했다. 소프트웨어 기술 업체 알티캐스트는 모빌리티·이커머스·블록체인·금융·통신 등 분야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보유했다. 베노티앤알과 재무적 투자자(FI)의 투자를 통해 약 400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베노티앤알 로봇 계열사 ‘휴먼인모션로보틱스’와 협력해 인공지능(AI) 로봇과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 비즈니스 기회도 모색할 계획이다. 베노티앤알 관계자는 “이번 인수는 알티캐스트의 신사업 추진을 위한 동력 확보와 함께 베노티앤알 로봇 사업을 AI 영역으로 확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는 AI 기반으로 재편되는 로봇 시장에서 기술 패권을 가질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CES 2025서 ‘집중 조명’...“요구사항 반영해 지속 개선할 것” 위로보틱스 재활·보행 보조 웨어러블 로봇 모델 ‘윔(WIM)’이 ‘제58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 현장에 출격했다. CES 2025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매년 주관하는 글로벌 IT 박람회로, 올해는 4500개사가 참가해 혁신 솔루션을 강조했다. 이번 전시장에 출품된 윔은 1.6kg의 기체 무게와 빅데이터 기반 보행 데이터 분석 및 보조·운동·등산 보행 솔루션 기술로 주목받았다. 이러한 기술적 역량을 통해 지난해 전시회에 이어 2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위로보틱스는 전시부스에서 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관객과 각종 매체의 이해를 도왔다. 이연백 위로보틱스 공동대표는 “이번 전시회에서 일반 고객, 글로벌 유통사, 의료기기 업체, 의료계 관계기관 등에게 구매·협업 문의를 받았다”며 “시장 요구사항을 지속 반영해 상품성을 개선하고, 이를 토대로 미국·유럽·일본 등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