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딥러닝 비전검사 전문기업 뉴로클이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6)’과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해 제조 현장에 특화된 MLOps 구축 신제품을 선보인다. 현장에서 직접 재학습이 가능한 딥러닝 학습 엔진을 공개하며 제조 AI 운영 고도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뉴로클은 이번 전시에서 신제품 ‘뉴로티 엔진(Neuro-T Engine)’을 최초 공개한다. 뉴로클은 자체 개발한 오토딥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모델 학습 소프트웨어 ‘뉴로티(Neuro-T)’와 런타임 라이브러리 ‘뉴로알(Neuro-R)’을 제공해왔으며, 반도체·자동차·배터리 등 고정밀 검사가 요구되는 산업군에 AI 비전검사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 제조 산업에서는 공정 미세화와 제품 고도화로 미세·비정형 결함이 증가하고 있으며, 생산 라인의 Edge 환경 확대와 공정 조건 변화도 잦아지고 있다. 그러나 기존 AI 비전검사 시스템은 초도 모델 구축 이후 성능 저하가 발생해도 재학습과 모델 업데이트가 외부 환경에서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현장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뉴로티 엔진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딥러닝 학습 엔진이다. API 및 CLI
국내 기업 10곳 중 7곳이 올해 AI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지만, 정작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인재 부족으로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기술 이해도를 넘어 실무 적용 능력과 빠른 학습 역량을 핵심 기준으로 삼고 있었다. 개발자 성장 플랫폼 프로그래머스를 운영하는 그렙이 국내 주요 기업 채용·인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AI·데이터 인력 채용 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68.5%가 2026년 AI 인력 충원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AI 인력 확대의 주요 배경은 사업 성과 창출이다. 응답 기업들은 ‘기존 사업의 AI 기반 고도화(38.03%)’와 ‘신규 AI 수익 모델 개발(36.39%)’을 인력 충원의 핵심 이유로 꼽았다. AI를 단순 기술 도입이 아닌 핵심 경쟁 자산으로 인식하고 전담 조직을 구축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된 것이다. 직무 수요도 다양화되고 있다. LLM·생성형 AI 엔지니어(23.4%)뿐 아니라 AI PM·PO(19.1%), 사내 AI 도입 담당자(10.0%) 등 기술과 비즈니스를 연결할 수 있는 인재 확보에 집중하는 양상이다. 그러나 실제 채용 현장에서는 ‘실무에 바로 투입 가능한 인재 부족(24.9
국내 1위 포인트 플랫폼 기업 엔비티가 제휴 기반 커머스 수익화 모델 ‘링크커머스’를 통해 인테리어·라이프스타일 대표 플랫폼 ‘오늘의집’과 손잡고 네트워크 확장에 나섰다. 거래 규모 확대와 제휴 카테고리 다변화를 동시에 추진하며 신사업 성장에 속도를 붙인다는 전략이다. 엔비티는 링크커머스가 오늘의집과 제휴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링크커머스는 네이버쇼핑 제휴를 시작으로 출범 이후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 론칭 3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1,200억원을 돌파했고, 월 거래액도 600억원을 넘어섰다. 월 평균 8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단기간 내 회사의 핵심 신사업으로 부상했다. 이번 제휴로 링크커머스는 기존 쇼핑 중심 제휴를 넘어 인테리어·라이프스타일 영역까지 확장하게 됐다. 오늘의집은 강력한 트래픽과 높은 구매 전환율을 보유한 대형 커머스 플랫폼으로, 과거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 시작 이틀간 약 200억원의 누적 거래액을 기록하고 행사 첫날 24시간 기준 1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소비자 반응을 입증한 바 있다. 오늘의집 어필리에이트 프로그램이 공식 오픈되면 링크커머스의 제휴 네트워크는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 엔비티는 월간 약 1,100만명 규모의 이
위성통신 및 항공우주 전문기업 제노코가 지난해 개별 기준 매출 596억원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 저궤도 위성통신과 군 통신체계 수요 증가에 따른 수주 확대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제노코는 지난해 개별 기준 매출액이 596억원으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개별 기준 영업이익은 -21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지만, 전년 대비 적자 폭은 축소됐다. 매출 성장은 위성·항공 시장 확대에 따른 수주 증가 영향이 컸다. 저궤도 위성통신과 군 위성통신체계 고도화 수요가 본격화되면서 관련 장비 공급이 확대됐고, 이에 따라 외형이 개선됐다. 최근에는 6G 저궤도 통신위성 사업의 위성 탑재 컴퓨터(OBC) 개발을 수행하고 있으며, 61억원 규모의 수상함 군위성통신체계용 고출력증폭장치(TWTA) 공급 계약도 확보했다. 위성 핵심 장비와 군 통신체계 분야에서 연이어 수주를 확보하며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영업이익이 적자를 기록한 배경에는 신규 위성 부문에 대한 선제적 투자가 반영됐다. 차세대 위성 탑재 장비 개발 등 연구개발 비용이 증가하면서 단기적으로 수익성이 둔화됐다. 다만 회사 측은 확보한 수주 물량을 기반으로 올해 실적 개선
피지컬 AI 기업 리얼월드가 업스테이지 컨소시엄을 통해 정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협력 생태계에 합류한다. 독자 AI 모델의 멀티모달 확장을 로봇 현장 실증으로 연결해 산업 자동화 적용 경로를 구체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리얼월드는 이번 협력에서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RFM) 실증 시나리오와 테스트 프로토콜을 공동 설계한다. 비전·언어 모델(VLM) 기반 요구사항 정의부터 로봇 제어 최적화, 산업 도메인별 적용 과업 발굴까지 수행하며 업스테이지 모델을 피지컬 AI 영역으로 확장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호텔·물류·리테일 등 현장 중심 과업을 발굴해 기술 구현 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검토한다. 단순 기술 연동을 넘어 실제 산업 환경에서 검증 가능한 시나리오를 설계하고, 재현성 기준과 실험 조건을 문서화해 산업 고객이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리얼월드는 2024년 설립된 피지컬 AI 기업으로, 제조·물류 환경에서 카메라와 촉각 장갑 등을 활용해 ‘4D+’ 멀티모달 데이터를 수집·축적하는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구축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정교한 손 작업이 가능한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 ‘RLDX’를 개발 중이며, 상반기 독자 모델
화낙·유니버설로봇 등 50여 개 글로벌 로봇 제조사 전시로 대전환 도모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랩 모바일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ED)’ 국내 최초 공개도 한·중 로봇 산업 동향 공유하는 ‘차이나 휴머노이드 로봇 컨퍼런스’ 동시 개최 오는 3월 4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전시장 코엑스에서 ‘제36회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6)’이 개막한다. 이 자리에는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등 산업 대전환에 기여하는 차세대 기술이 총망라할 전망이다. 이번 AW 2026은 총 500개사가 2300부스를 꾸려 약 8만 여 참관객을 불러 모은다. 특히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랩이 올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내놓은 차세대 모바일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ile Eccentric Droid, MobED)’가 국내 참관객에게 처음으로 실물을 드러낸다. 이 제품은 CES 2026 로보틱스 부문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을 수상한 바 있다. 모베드는 총 네 개 각 바퀴에 독립적으로 탑재된 ‘드라이브 앤 리프트(DnL)’ 모듈이 기술적 핵심이다. 바퀴 정중앙이 아닌 한쪽으로 치우친 지점
북중미 월드컵 전체 104경기 실시간 공식 데이터 및 스트리밍 국내 독점 공급한다 축구 데이터 브랜드 ‘옵타(Opta)’ 기반 고정밀 통계 패키지 유통 미디어·플랫폼 대상 월드컵 특수 겨냥한 데이터 공급 및 사업 연계 본격화 엠디에스테크가 글로벌 스포츠 인공지능(AI) 기술 업체 ‘스태츠퍼폼(Stats Perform)’과 손잡고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전 경기의 실시간 데이터 및 영상 스트리밍 권리를 국내 시장에 공급한다. 이번 공급의 핵심은 역대 최대 규모인 104경기로 치러지는 북중미 월드컵의 모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보해 국내 미디어·IT 플랫폼에 유통하는 것이다. 사측은 이를 위해 FIFA 공식 데이터 파트너 스태츠퍼폼의 분석 엔진을 국내 시장에 최적화한 후 제공한다. 기업들이 월드컵 특수에 맞춰 차별화된 데이터 서비스를 즉시 구축하도록 지원하게 된 것이다. 향후 제공되는 데이터는 축구 데이터 글로벌 표준 ‘옵타(Opta)’를 기반으로 한다. 이 안에는 경기 결과부터 선수 움직임, 슈팅 궤적, 실시간 승률 예측 등 고도화된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라이브 중계의 품질을 높이고 라이브 스코어 서비스의 유료화 모델을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
TRX 케이블 가이드와 클린룸 기술의 완벽 조합 신뢰성·경제성 겸비한 제조 혁신의 새로운 표준 모션 플라스틱 솔루션 기업 한국이구스가 3월 4일 개최되는 오토메이션월드 2026(AW 2026)에서 최신 자동화 기술과 경제적 솔루션을 소개한다. AW 2026은 스마트 공장 및 자동화 기술의 집결지로, 제조·로봇·반도체·물류 등 다양한 산업의 혁신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대표 전시회다. 올해 행사에서 한국이구스는 ‘경제성을 무기로 삼는 자동화 시스템’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이구스가 이번에 선보이는 핵심 기술은 저비용 자동화 솔루션이다. 모듈형 구조로 설계된 이 시스템은 로봇 및 자동화 설비 도입에 드는 초기 비용을 대폭 줄이고, 빠른 투자금 회수 기간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된다. 기업의 생산 라인 구축 과정을 효율화하며, 동시다발적인 경제적 이점을 제공하는 점에서 산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빠르고 지속적인 작업 환경이 요구되는 산업군을 타깃으로, 한국이구스는 ‘TRX 케이블 가이드 시스템’을 추가로 선보인다. 이 솔루션은 자동화 로봇에 안전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제공하여, 설비의 다운타임을 줄이고 생산
기상·지역 정보와 터빈별 성능 편차까지 분석 ‘이중 예측 구조’ 개발 에너지 안정성과 수익성 모두 잡은 혁신, AI와 재생에너지의 시너지 인공지능(AI) 기술이 에너지 산업의 핵심 도구로 자리 잡으며, LS일렉트릭이 또 한 번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뤄냈다. LS일렉트릭은 풍력 발전량을 체계적으로 예측하는 AI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을 통해 그 성과를 검증하면서 재생에너지 활용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LS일렉트릭은 최근 제주 풍력단지에서 해당 기술의 실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특히 기상 변동성이 높은 11월에도 예측 정확도가 약 92%를 기록, 기존 평균보다 큰 폭으로 상회하는 성과를 냈다. 이는 예측 오차율을 8%로 낮춘 것으로, 전력거래소의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에서 제시한 인센티브 기준을 충족하는 수치다. LS일렉트릭의 핵심 기술은 머신러닝과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한 이중 예측 구조에 있다. 이 기술은 지역적 특성, 기상 데이터, 터빈별 특성을 종합 분석해 발전량 변화를 정밀하게 예측한다. 이를 통해, 풍력 발전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기상 변수에 따른 변동성을 체계적으로 제어할 수 있었다. LS일렉트릭의 노력은 재생에너지의 안정적 운영을 가능하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 조정에 맞춰 기후 금융 규모를 기존 420조 원에서 790조 원으로 확대한다. 기업들의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공시는 코스피 대형 상장사를 대상으로 오는 2028년부터 본격 시작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25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억원 금융위원장 주재로 제4차 생산적 금융 대전환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금융위는 녹색 전환 지원의 일환으로 ESG 공시 제도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오는 2028년 연결 기준 자산 총액 30조 원 이상 코스피 대형 상장사부터 단계적으로 ESG 공시를 시작하는 방안이다. 2029년에는 연결 자산 총액 10조 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로 공시 대상 범위를 넓힌다. 종속회사 외에 가치사슬 전반까지 포함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공시하도록 하는 '스코프3' 공시는 중소·중견 협력업체에 미칠 영향 등을 감안해 3년간 적용을 면제하는 유예 기간을 둘 예정이다. 중소기업기본법상 소기업이면서 고탄소 배출 업종이 아닌 가치사슬은 공시를 면제하되 제도가 안착해 자본시장법상 공시로 전환된 이후 면제 범위를 재검토한다. 공시 채널은 우선 거래소 공시로 두고 제도 안착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 시설과 연구개발(R&D)에 투자하는 기업에 초저리 자금을 지원한다. 산업통상부는 오는 25일부터 4월 10일까지 '2026년도 탄소중립 전환 선도 프로젝트 융자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500억 원까지 연 1.3%의 금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연구 개발 자금은 최대 100억 원까지 지원된다. 이는 공공자금관리기금 대출금리에서 중소·중견기업은 2%포인트, 대기업은 1.5%포인트를 차감한 수준으로, 현재 적용할 수 있는 최저 금리다. 저탄소 공정 전환이나 탄소 감축 투자를 계획 중인 중소·중견기업은 물론 대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상 6개 산업(철강·알루미늄·시멘트·비료·전력·수소)에 속하는 기업과 사업재편계획 승인을 받은 기업, 범국가 탄소중립 프로젝트 '넷제로 챌린지X' 선정 기업에는 선정·평가 시 가점(2점)이 부여된다. 산업부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해당 사업을 통해 95개 프로젝트에 8509억 원의 융자금을 마중물 삼아 3조 2056억 원 규모의 민간 탄소중립 신규 투자를 유도했다고 설명했다. 이민우 산업부 산업정책관은 "
경상남도(이하 경남도)는 스마트공장 내 통신 사각지대를 없애고 고성능 무선망을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전파법 관련 규제 완화를 끌어냈다고 25일 밝혔다. 경남도는 '경남 5G 활용 차세대 스마트공장 규제자유특구(이하 특구)' 실증사업을 통해 비면허 대역(㎓) 무선 통신 기술의 안전성을 입증, 관련 고시 개정을 이뤄냈다. 그동안 스마트공장 등 제조 현장에서는 선이 없는 무선망 구축이 필수적이었으나, 면허 대역 5G는 비용과 행정 절차 부담으로 도입이 어려웠다. 대안으로 별도 신고 없이 쓸 수 있는 비면허 대역(6㎓)이 있었지만, 기존 기술기준상 실내 출력(500㎽)과 전력밀도(2㏈m/㎒) 제한이 엄격해 공장 곳곳에 통신 끊김이 발생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구는 태림산업, GMB코리아 등 실제 제조 현장에서 비면허 대역 5G와 와이파이 6E 무선통신망 실증을 진행했다. 그 결과 무선통신망 출력을 높여도 안전하다는 것이 입증되면서 전파법 시행령 및 무선설비규칙 등이 개정됐다. 이에 따라 무선 접속시스템용 무선기기 출력 기준(500㎽→1W)과 특정소출력무선기기 전파세기 기준(2㏈m/㎒→5㏈m/㎒ 이하)이 각각 상향 완화됐다. 기준 상향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상생협력재단)은 해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규제 강화와 공급망 실사 요구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대·중소 자율형 ESG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관 공동 전략형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대기업이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면 정부가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 지원하는 구조로 추진된다. 총사업 규모는 정부 지원금 15억 원과 상생협력기금 15억 원을 합한 30억 원이다. 대기업은 협력 중소기업과 ESG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중소기업은 현장에서 ESG 개선 활동을 수행하며, ESG 전문 컨설팅 기관이 진단·교육·컨설팅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기업은 다음 달 26일까지 협력 중소기업, 컨설팅 기관과 함께 ESG 프로그램을 구성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변태섭 상생협력재단 사무총장은 "공급망 ESG는 기업의 거래 유지와 수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대기업과 협력 중소기업이 함께 ESG 역량을 높여야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라고 말했다. 헬로티 |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2026년 상반기 저탄소 농산물 인증 지원 사업' 신규·갱신 희망 농가를 모집한 결과 총 650여 건이 신청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는 신규 인증 380여 건이 접수돼 모집 규모(240건)를 크게 웃돌았다. 갱신 신청을 포함하면 총 650여 건이 접수됐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친환경(유기농·무농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취득한 농가가 저탄소 농업 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경우 이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인증 농가는 저탄소 인증 마크를 부착해 탄소 저감 농산물임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이를 통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농진원은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 뒤 다음 달 20일 농진원 누리집을 통해 결과를 발표하고 개별적으로 안내한다. 선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4∼5월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맞춤형 현장 지도를 진행한다. 이후 7월까지 최종 심사를 거쳐 품목별 평균 온실가스 배출량보다 적게 배출한 농가를 적합 농가로 확정하고, 8월 중 저탄소 농산물 인증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안호근 농진원장은 "농업인의 탄소 감축 실천이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SNT에너지가 구미 천연가스발전소 프로젝트의 핵심 기자재인 HRSG(배열회수보일러) 납품을 마치고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상업운전은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정부 승인 하에 실제 전기를 생산·판매하기 시작하는 단계다. SNT에너지는 천연가스발전소의 핵심 설비인 HRSG와 보조기기 일체를 한국서부발전으로부터 직접 수주해 설계·제작·설치·시운전 기술지원 업무까지 수행했다. 구미 천연가스발전소 프로젝트는 서부발전이 추진한 국내 첫 석탄화력발전(태안 1호기) 대체 프로젝트다. 액화천연가스(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최신 기술의 고효율 H-Class 가스터빈을 적용했다. SNT에너지 관계자는 "현재 H-Class 가스터빈이 적용되는 유사한 규모의 HRSG 프로젝트를 다수 수행하고 있다"며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규 수주를 확대하고 국내외에서 입지를 더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